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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9:59

정지석/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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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절
1.1. 2013~2017시즌1.2. 2018-2019시즌1.3. 2019-2020시즌1.4. 2020-2021시즌1.5. 2021-2022시즌1.6. 2022-2023시즌1.7. 2023-2024시즌1.8. 2024-2025시즌
2. 국가대표
2.1. 대표팀 경력

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절

1.1. 2013~2017시즌

2013 드래프트 때 고졸 선수로 나와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1] 박철우 이후에 처음 나온 고졸 입단 선수라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있었지만, 2013-14 시즌 후반부터 교체요원으로 공수 양면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프로 데뷔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당시 한국전력의 전광인, 러시앤캐시의 경기대 3인방 이민규, 송명근, 송희채에 이목이 집중되었지만, 정지석도 V-리그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규시즌에는 리시버로서의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외국인 선수가 출장하지 않은 2014 KOVO컵 때에서는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2015-2016 시즌에 부상중인 곽승석과 수비가 떨어지는 신영수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차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할 것은 수비. 공격도 공격이지만[2] 리시브 성공률이 무려 60%에 근접한다[3] 정확히는 59.81% 2월 1일 기준

아직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늘수록 기량이 상승하고 있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승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긔엽긔 근데 눈 찔린 이후로 부진해서 김종민 감독에게 갈굼을 당했다.

한편, 오프시즌의 뜨거운 감자이자, 윙스파이커 자원이 빈약한 팀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6-17 시즌 기준 만 21세인데 이미 프로 4년차[4]인데다가 그러니까 동년차 동기들에 비해 매우 어리다. 즉 나이가 깡패. 공수 양면에서 이미 완성이 된 선수이니 타 팀에서는 탐이 날만 하다. 하지만 정지석을 원하는 구단은 이에 맞는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보니 멘붕에 빠지기 일쑤다. 거기에 대한항공은 곽승석을 FA로 잡았으니[5] 선수 운용면에서 매우 유리한 입장이다.

1.2. 2018-2019시즌

고졸선수로 프로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대졸선수보다 1년 늦게 2018-2019시즌 이후에 FA를 취득하게 되는데 벌써부터 최대어 선수로 뜨거운 감자다. 그도 그럴 것이 공수 양면에서 이미 완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프로도 벌써 6시즌째고, 특히나 FA를 취득하게 되는 2019년에는 나이가 아직 1995년생 만 24세이기 때문에 나이에서도 큰 이득을 본다. 벌써부터 2018-19시즌 FA 최대어라 불리고 있으며, 전광인이 5억 2천만원을 기록하면서 현대캐피탈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기준점이 전광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에서 기술했듯이 이미 FA가 되는 2019년에는 아직 25살밖에 안 되었음에도 완성형 선수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인 김세진이 오래 전부터 정지석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드래프트 때 뽑지 그러셨어요 2017-18시즌 정규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표로 나온 정지석에게 FA 언제냐고 물어봤는데, 정지석의 대답은 "대한항공이 좋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면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서도 감당하지 못할듯. 그도 그럴것이 모기업인 대한항공이 갑질집안으로 악명이 높아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2018-2019시즌부터 원소속구단 협상이 폐지되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소속팀을 제외한 나머지 6팀 감독들이 모두 정지석을 탐냈다.[6]
18-19시즌 초반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면서 팀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 주전 레프트로 나와 리시브면 리시브, 공격이면 공격 다 잘해주고 있다. 미차 가스파리니가 예년만큼의 활약상까지는 못 보여주는 와중에 작년에 이어 팀 동료 곽승석과 함께 환상의 대각 듀오를 이루며 공수 양면으로 팀을 먹여살리는 중. 특히 이 날엔 그야말로 배구에서 공격수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3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공성 1위에 수비 2위라는 미친 스탯을 찍고 있는 중(...) 남배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이대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한다면 정규리그 MVP가 될 가능성도 가장 높아보인다. FA로이드로 있어 FA 영입 1순위이며 역대 연봉 1위인 팀 주장 한선수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18년 11월 29일 기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해외 배구를 보고 연구한다고 한다.

2019년 1월에 2연속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역스윕(패패승승승)으로 두 경기를 이겼다.
시즌 및 회차 경기 날짜 vs 상대 팀 득점 기록
2018-19시즌: 12호 2019년 1월 4일 vs 삼성화재 22득점 (후위3, 서브5, 블로킹3)
2018-19시즌: 13호 2019년 1월 8일 vs 우리카드 22득점 (후위4, 서브3, 블로킹4)

2월 6일 장충 원정경기에서 리시브 상황에 리베로 백광현과 부딪혀 팔꿈치 부상을 당해 실려나갔으나 아이싱을 5분도 채 하지 않고 벤치에 돌아왔고, 2세트에 다시 교체로 들어갔다. 다른 때와는 달리 리시브에 집중했는데 아픈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아가메즈의 서브를 퍼펙트 리시브로 받아주는 등 셧아웃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다음 경기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순위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라 계속 쉬지는 못하고 그 뒤로 계속 팔 전체에 테이핑을 하고 출장했다. 이전에 비해 부진했으나, 그 놈의 리시브 때문에 막 빼지도 못하는 상황(...)

3월 7일 팀이 홈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선발출장하지 않았다.

2018-19시즌이 끝난후 생애 처음으로 FA를 취득하였다. 역시 공수양면에서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선수라 최대어라 불리고 있다. A등급으로 분류되어 보상선수로 내줘야하지만 그것마저도 감수할정도로 영입 가치가 매우 높은 선수이다. 일단은 시상식에서 본인이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못이룬 통합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하면서 잔류를 암시하였으며, 여러 기사에서 잔류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여진다. 연봉은 연봉킹인 한선수의 6억 5천만원에는 못미치지만, 작년에 FA 최대어였던 전광인(현대캐피탈)의 5억 2천만원보다는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상 마지막날 연봉 5억 8천만원에 잔류 계약을 맺었다. 보통 FA계약은 3-4년인데, 정지석은 3-4년이 지나도 28-29밖에 안될정도로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군문제만 해결된다면 본인의 연봉을 또 갱신할수도 있다.

1.3. 2019-2020시즌

2019-2020시즌에도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2월 14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23득점과 함께 트리플크라운(블로킹 7득점, 서브에이스 3득점, 후위공격 4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선두탈활과 함께 7연승을 달성하는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날 특히 블로킹 7득점은 데뷔후 개인 최다 득점이다.

2월 28일 삼성화재전에서는 블로킹 4개, 서브와 후위공격 3개를 포함 20득점을 하면서 팀의 9연승에 크게 일조했고 시즌 3번째 트리플크라운을 하였다[7][8]

2020년 10월 18일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출장하여 34득점 공격성공률 70%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3-2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비센터출신으로 블로킹으로만 11득점을 기록하면서 비센터출신 최다블로킹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개인 최다 블로킹기록을 경신하였다.

2020년 10월 21일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시즌 2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18득점 공격성공률 67.5%로 팀의 3대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3세트에 세트 중간에 분위기를 가져오는 서브에이스 2개, 백어택 1개 3연속 득점을 하는 등 우승후보 대한항공의 에이스의 진정한 면모를 과시하고있다.

1.4. 2020-2021시즌

2020-2021시즌에도 팀의 주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비예나가 국가대표 차출여파로 컨디션이 제컨디션이 아니라 정지석이 팀의 대부분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시브와 공격에서 안정적으로 해주면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12월 18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전에서 팀내 주포인 임동혁과 함께 20득점 공격성공률 56%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5연승행진에 큰 이바지를 하였다.[9]

3라운드 중반쯤을 지나고 있는 지금,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명실상부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있으며, 작년보다 더 좋아진 블로킹 능력, 원래도 좋았던 서브가 산틸리감독을 만나면서 더욱 날카로워지면서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도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1월 15일 4라운드 KB손해보험 스타즈 전에서 서브 3득점 후위 7득점 블로킹 3득점 개인 6호 트리플 크라운 포함,
팀내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하면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오기 전까지 1위자리를 임동혁과 함께 잘 지켜주었다.

3월 21일 대전 삼성 블루팡스 전에선 9득점 공격성공률 72%를 기록하면서 국내 레프트로서 넘기기 상당히 어려운 600득점 고지에 올라섰고 팀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셧아웃 승리를 챙기면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10]

정규시즌 1위로 챔결에 진출하였고 팀의 첫 통합우승에 공헌하여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였다. 그러나 정규시즌은 몰라도 챔결에서는 영 부진했기 때문에 챔결 MVP는 요스바니가 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외노자 차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뜬금없이 상을 탔다. 본인도 놀란 눈치로 챔결 MVP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요스바니에게 따로 선물을 하였다.

4월 19일에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도 MVP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MVP 2관왕을 기록하였다.

1.5. 2021-2022시즌

코보컵이 끝난 후, 갑작스럽게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과 몰카를 설치했다는 주장이 폭로되며 시즌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 커리어의 위기가 찾아왔다.

그런데 계양체육관에 새로운 유니폼으로 업데이트된 정지석의 사진이 걸려있다. 아마 이를 통해 여러 가지를 추정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다시 사진을 붙여야 할지도...

이와 별개로 대한항공은 본인이 빠졌지만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1로 우리카드로부터 승리하였다.

2라운드까지 출전 정지를 받았기 때문에 3라운드부터는 출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싸늘해진 팬심과 더불어 한동안 훈련조차 못했기 때문에 예전의 경기력이 나올지는 미지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기자회견 이후 돌아오자마자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2개 포함 16득점 공격성공률 61%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준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행히(?) 실력은 녹슬지 않았으나, 팬들은 복귀전 당일 트럭 시위를 진행하는 등 대부분 그의 복귀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26일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27일이 2라운드 5차전 경기이므로 23일에 징계가 떨어진 다음 1경기 거르고 3일만에 팀에 합류한 셈이다. 말이 3경기 출장 정지지 그냥 3일 휴가다.

3라운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KBS가 더 잘한 링컨을 두고 정지석에게 팡팡 인터뷰를 시킨 것부터 쎄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서 송구스럽다는 궤변을 늘어놓더니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무섭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무섭다고 감성팔이를 하며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자신이 직접 사고를 쳤는데 '휘말렸다'고 마치 피해자인 것마냥 포장을 하면서 죽어라 까이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성적은 좋다... 3라운드 동안 거의 60%의 공격성공률과 서브 16득점 등을 기록하며 경기에서만큼은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이다...

그러나 4라운드 이후부턴 조금씩 부진하기 시작하더니 5라운드 넘어와서는 저조한 공격성공률, 잦은 공격차단까지 생기며 팀의 연패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인과응보

세트당 서브가 0.6개를 넘기며 시즌이 지나니 어느새 서브 3위에 올라왔다...[11] 점유율 기준인 20%만 채운다면 공격성공률 1위로 진입할 판국이다. 이정도면 정말로 악마의 재능이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6라운드의 부진을 털어내며, 31득점과 60%가 넘는 공격력과 결정적일 때 클러치 능력을 보이며 세 번째 우승과 국내선수 최초 챔피언결정전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시즌이 끝난후 2번째 FA로 풀리게 된다. 시작도 전에 이미 벌써 FA 최대어 소리가 나오고 있다. 1차 FA때와 마찬가지로 28살인데 벌써 두번째 FA니 나이가 깡패. 군대도 면제라 앞으로 탄탄대로다. 다만, 시즌전 사고를 쳐서 평판은 좋지 않다.

그리고 FA 시장 며칠 만에 이미 도장을 찍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최종적으로 9.2억이라는 초대형 연봉[12]에 잔류하며 최고액 연봉을 경신했다.

1.6. 2022-2023시즌

코보컵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맞춰온 파트너인 곽승석 대신 정한용과 호흡을 맞췄음에도 여전한 악마의 재능을 선보이면서 팀의 5번째 KOVO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즌 내내 높은 리시브 점유율을 기록하고 수비 부문 3위에 위치할정도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는데도 경기당 14~15득점과 높은 공격성공률을 바탕으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리그 선두를 이끌어가고있다.

다만 아쉬운건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원래도 많았던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아졌다는게 흠이다.
하지만 경기 내내 코트 안에서 수비, 리시브, 공격 모든 부분에서 높은 관여를 하고있는 선수에게 서브까지 바라는건 너무 욕심이라는게 중론이다.

4라운드 2번째 경기인 리그 2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경기에 선발출전하여 양팀 통틀어서 최다 득점인 24득점을 공격성공률 60%로 때려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블로킹을 6개나 잡아냈는데, 상대 팀 주공격수인 허수봉을 상대로 6개중 5개나 잡아내면서 이제는 사이드 블록까지 완벽해진것을 증명하였다.

종전 통산 350서브에서 5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개의 서브를 추가하며 기존 1위인 351개의 박철우를 넘어서고 역대 통산 서브 1위로 올라섰다. 더 무서운 것은 문성민, 박철우가 은퇴할 시기가 다가왔지만 정지석은 현재 28세로, 아직도 뛸 날이 많다는 것.[13] 이 정도면 서브 능력만큼은 프로 출범 이후 가장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된다. 이날 여기에 더해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지만, 공격도 좋지 못했고 15범실로 자멸하며 대단한 기록을 세웠지만 6점짜리 매치인 현대전에서 패배하며 묻혀버렸다.

1.7. 2023-2024시즌

시즌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했다는 얘기가 나와 1~2라운드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3라운드 초반이 되어서야 엔트리에 돌아왔지만 부상의 여파가 큰지 공격력이 한심해졌으며 강점이던 서브에서도 범실이 많아졌다. 리시브는 그나마 잘 받는 편이지만 사실상 리시브 이외의 다른 지표에선 전 시즌보다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1.8. 2024-2025시즌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당해 비시즌 내내 재활에 임했다.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중 팀의 첫 경기(vs KB 손해보험)에서 리베로로 출전했다: 읽기

시즌 개막 이후에도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았는지 리베로로 출전하고 있다.

2. 국가대표

선발되어 나갔을 때 활약도 좋은 편이었고, 다녀올 때마다 폭풍성장해서 팀에 돌아오는 미친 습득력을 보였다.

2018년 네이션스리그에서 속수무책으로 말리던 대표팀을 멱살잡고 끌어갔다. 경기는 처참하게 졌는데도 네이버 배구 공식 채널에 정지석 하이라이트는 따로 올라왔을 정도(...). 폴란드전 프랑스전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 쪽에서도 비중이 컸는데, 전체 선수들 중에서 리시브 6위를 찍었다. 공수 양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어버려 대표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바로 이어진 아시안게임까지 완전히 풀타임으로 뛰었다. 사실 좋게 말해서 풀타임이지 사실상 배구판 살려조급 노예다.

2019년 올림픽 대륙간예선전과 그 이후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국대의 노예가 되어 죽어라 굴렀는데 특히 대륙간예선전 같은 경우 휴식일도 없이 3일 내내 경기를 하는데 그 중에서 단 한 세트도 빠진 적이 없다.[14] 점점 지쳐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 특히 코트 안에서 해야 할 일이 많아 제일 힘들다고 정평난 레프트 포지션이라 체력소모는 더했을 것이다.

2.1. 대표팀 경력

A 대표팀
연령별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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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삼성화재 감독이었던 신치용 감독이 지명하려 했고, 그런 언질이 있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나온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바로 앞 순번에서 대한항공이 지명. 당시 신치용 감독이 표정이 압권이었다. 그리고 이 픽을 시전한 김종민 감독은 대한항공 팬들에게 영구까방권을 얻었다.[2] 2016년 2월 1일 기준으로 53.86% 다만 공격점유율이 20%를 넘기진 못해서 거의 20%에 근접은 한다 순위에는 반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대단한 수치다.[3] 요새 배구는 강력한 서브를 주무기로 삼기 때문에 리시브 성공률이 60%에 가깝다는 것은 대단한 수치다.[4] 2017-18 시즌 드래프트 대상자 중 대졸 예정자들이 정지석과 동갑이다.[5] 거기에 곽승석은 무릎이 좋지 않아 군면제가 된 상태다.[6] 참고로 박기원 감독도 "단장님 보고 계시죠?" 라며 꼭 잡아달라는 뜻을 내비쳤다.[7] 그 전 트리플크라운 2개는 모두 KB손해보험 전에서만 했는데 이번에는 삼성화재에게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해 더욱 의미있는 기록이다.[8] 같은 경기에 비예나도 서브에이스 블로킹 3개 후위공격 9개 포함하며 30득점을 기록, V리그 역대 2번째로 동반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였다.[9] 특히 1세트 매치포인트때 넣은 결정적인 서브가 이 게임의 백미[10] 전문가들은 모두 입을 모아 대한항공이 정규시즌을 우승하게 된다면 유력한 정규시즌 MVP후보라는 평가를 내렸다.[11] 참고로 국내 선수 중 한 시즌 서브 최고 기록은 세트당 0.54개로, 본인의 기록이다.[12] 팀 내 2위. 1위는 10억 8천만원의 한선수로 둘의 연봉을 합치면 정확히 20억이다.[13] 다만 레오에 의해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14] 그간 붙박이 레프트 자원이었던 서재덕전광인이 각각 군입대와 수술 후 재활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져버린 상황에서 레프트 자원을 단 세 명만 데리고 국가대항전을 치르러 나간 이유가 제일 컸다. 그래도 한 세트도 못 쉬었다는 건 너무한 게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