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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주
- 북정도 이목
무림맹의 맹주이자 오대 고수이며 무공의 수위는 현경의 극.[1]이름의 모티브는 전국시대 조나라의 이목으로 추정되며 보도 천하평정도를 애병으로 삼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왼쪽 눈을 감고 있다. 마교주 천여운이 현경을 넘어 생사경에 도달했다는 보고와 제국의 국교가 도교에서 마교로 바뀐다는 공표에 무림에도 큰 파장이 일 것을 예감한다. 이후 극도육무문 총공격 시기에 도주에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2. 십칠웅주
* 일웅주 만제검 무구천
산서검문의 문주. 검문의 기보인 무진검을 소유했다. 오대고수를 제외하면 최고의 검객이라는 불리운다. 오대고수 다음 가는 칭호인 무림구패의 정점에 서있는 자.무위는 화경의 극. 극도육무문으로부터 풍백호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오천군사를 이끌고 장백산으로 향하나 자신을 비롯한 웅주, 오천에 이르는 군사들까지 투신 악의에 의해 장백산 초입도 지나지 못하고 패퇴한다.[2] 이후 장백산 초입 근처에서 정신을 차리고 다른 웅주들과 함께 악의, 도주, 천여운을 양패구상하게 만들 계획을 세웠으나 바로 천여운에게 걸려서 얼음 속에 갇힌데다가 단전까지 부숴지고 턱까지 돌아가 사망한다.
- 이웅주 각연대사
소림사의 방장. 정도 무림맹의 상징적인 존재. 희대의 내가기공인 역근경과 구양진경을 극성으로 익힌 무림내 열손가락에 꼽히는 내가고수.무위는 화경의 극. 무구천과 마찬가지로 장백산에서 투신 악의에게 패퇴하고 천여운에게 잘못걸려 무형검에 어깨가 관통된다.
- 삼웅주 천명검객 남궁경
창천회의 천주. 애병은 남궁세가의 가주보검인 제왕검. 고급스러운 파란 비단 정복을 입은 짙은 눈썹의 사내. 무림구패의 일인이기도 하다. 또한 극도육무문과 맞닿은 전장을 책임지는 동부사령관도 겸한다. 진성에서 허봉에게 팔이 잘리고 천여운에게 이마를 뚫려 사망.
이상 삼인은 무림맹의 전력의 삼할을 움직일 수 있는 무림맹의 중추라고 불리운다.무위는 화경 완숙으로 추정
- 사웅주 검후 정선 사태
항산파의 문주. 명황실의 국교변경으로 인한 황궁내의 사원의 해체를 막기위해 천마신교의 교인들을 위협하다 천여운에게 팔이 잘린다. 장백산에서 투신 악의에게 패퇴하고 천여운에게 잘못 걸려 단전이 박살난다.
- 오웅주 현진자
무당파의 장문인.
- 육웅주 풍청운
화산파의 장문인. 소교주 직에 오른 천여운이 제갈소희와 함께 처음으로 본 무림맹의 고위 인사. 극도육무문 총공격 시기에, 도주에게 몸이 반으로 갈라져 사망한다. 천여운에게 그래도 호의를 가진 몇 안되는 무림맹 간부다.
- 칠웅주 모용강
모용세가주.
- 팔웅주 당필연
사천당가의 가주.
- 구웅주 원매선
보타문주. 극도육무문에게 기습공격을 당해서 강소성에서 사망하였다.
- 십웅주 호현자
점창파의 장문인. 장백산에서 풍백호의 진원을 가지러 갔지만, 투신 악의에 의해 목이 꺾여 결국 사망하고 만다.
- 십일웅주 홍팔우
개방의 방주.
- 십이웅주 공동연검 청수 진인
공동파의 장문인으로 황궁에서 기연을 얻어 생사경에 오른 천여운이 황제와 수백의 관료 및 금군을 압박하고 황제의 수신호위 파상검제 임규화[3]를 단 칼에 썰어버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황제에게서 천여운이 자신을 위협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 무능함을 지적당한채로 무림맹으로 귀환하여 천여운의 무위를 증언하는데 수뇌부 대부분이 믿지 않고 오히려 청수 진인을 비난하며 조롱의 대상이 된다.[4] 이에 물러나면서도 천여운의 힘에 대해 경고하는데 이를 무시한 무림맹 간부들은 결국 죄다 팔이 잘려서 돌아온다. 어찌보면 천여운의 무위를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몸을 사리고 화를 면할 수 있었던 셈이니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 십삼웅주 제갈용
제갈세가주.
- 십사웅주 적양 진인
종남파의 문주. 도교를 숭상하는 문파들 중에서 공동파와 더불어 온건주의적인 인물.
- 십오웅주 황보능
황보세가의 가주. 북해빙궁에서 용귀의 머리를 하나 없앴으나 다시 부활한 용귀에게 레이저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 십육웅주 언영인
진주언가의 가주.
- 십칠웅주 팽구유
하북팽가의 가주. 사웅주 정선사태와 같은 이유로 천여운에게 팔이 잘린다. 워낙 호전적인 성격이고 권력욕이 강해 청수진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팔 내기를 하려 들었다. 이후 장백산에서 연무화에게 죽는다.
3. 군사
- 총 군사 유범려
- 제 2군사 제갈소희
무림맹주의 첫째아들 연부소의 연인. 천마신교와 정파 무림맹과의 동맹을 기념하는 연회에서 극도육무문의 세뇌를 받고 천여운을 습격했다. 소동이 끝난 후 정파 무림맹에도 극도육무문의 첩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으며, 무림맹의 억울함을 해명해준 천여운에게 빚을 갚겠다고 다짐한다.
- 제 3군사 오자서
4. 단주
- 연부소
백원단의 단주이며 맹주 이목의 양아들. 정도무림맹에서 자랑하는 네개의 무력집단중 하나. 절정의 고수들로만 이루어진 이백명의 정예병들의 단주이다. 차세대 오대고수의 일인으로써 현경의 초입[5]의 실력자[6]. 천여운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자신의 진정한 호적수라고 생각하며 만나기를 고대한다.주인공병국교가 천마신교로 바뀌자 그것을 막고자 황궁에 들어가 황제에게 자신의 무위를 보여주지만 퇴짜만 맞고 물러난다. 그 과정에서 천여운이 황궁에 있음을 알게되고, 천여운을 완숙한 현경의 고수라고 여기고 공격하지만[7] 한쪽 팔이 잘리고 폐인이 된다. 재능으로는 정파 제일으로 천여운을 제외하면 작중 최고의 천재이다.
- 강소아
창천회의 양주이다. 흑영단의 단주를 맡고 있는 무림맹주의 둘째 아들. 성이 다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양자. 세 자식들이 전부 다 양자이다. 북해빙궁을 돕기 위해 지원된 파병단의 사령관도 겸했다. 북해빙궁으로 가는 길에서 대흉족에게 천여운이 오지 못하도록 술수를 부렸으나 실패하고, 천여운의 노기를 풀기 위하여 손목까지 내바쳤으나[8] 후환거리는 반드시 없애는 천여운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추정되는 무위는 화경의 극.[9]
- 맥위종
창천회의 회주이다. 강소아가 죽은 후 흑영단의 단주를 맡고 있는 자이다. 사술을 써서 내공의 수위가 낮아보이게 할 수 있어서 정도 무림맹한테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용귀의 머리 하나를 훔치고 용귀의 피를 마셔서 뇌기를 다루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장백산에서 천여운에게 죽는다.
5. 창천회
푸르고 깨끗한 세계를 위하여 악은 제거한다는 목표를 가진 무림맹 내부에서도 숨겨진 급진주의적 집단.- 회주 맥위종
뒤에서 암중으로 술수를 부리다가 천여운에게 무위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들키고 뇌기로 그대로 지져진다.
- 천주 남궁경
회주에 대한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황실과 정파,사파,마교,극도육무문과의 불가침 조약식때 벌어진 싸움으로 인해 천여운의 수하 허봉에게 한팔을 잃었으며, 천여운에게 머리가 뚫려 사망한다.
- 지주 현운자
차세대 오대고수라 불리는 무림 구패의 일원. '무당 패검'이라는 별호를 지녔으며 경지는 화경의 극이다. 위엄있는 등장과는 별개로 현경에 이른 천여운을 보고 놀라 도주하다, 화경의 극에 이른 연무화에게 팔다리를 잘린 채 구속된다. 이후 폐검곡에서 천여운의 자백제로 인해 정보를 토해내고 결국 사망.
- 인주 도월패주 팽무월
천여운이 신의의 손녀를 구하는 와중에 수로십팔채에서 대립하다 결국 단전이 폐해지고 자백제로 인해 정보를 토해내고 결국 사망. 비록 천여운이 넘사벽이라 압도적으로 관광 당했지만 창천회 문주 중 하나답게 화경의 극에 이른 고수다.
- 양주 흑영단주 강소아
북해빙궁에 가는 도중 천여운을 만나 잔머리 굴리다 목이 잘려 죽는다.
- 음주 만독 당필순
사천당문의 부가주. 불가침 조약식 때 독인이 되어 천여운과 동귀어진하기 위해 덤볐으나 천여운의 손짓한번에 몸이 얼어붙어 멀리 날라가는 바람에 동귀어진도 못해보고 그대로 폭발(사망)
6. 기타
- 무궁검 남궁선
전 십칠웅주이자 남궁세가주.극도육무문의 공격으로 사망. 추정되는 무위는 화경의 초입. - 모용유
모용세가주 모용강의 아들.
[1] 어도술에 최적화된 도법을 만들었다.[2] 다만 악의는 그저 장백산으로 들어가려는 이들을 막기위해 손을 쓴 것이기에 몇몇 이들을 제외하고 전부 살아서 후퇴한다.[3] 임규화는 90여년 전 검의 일인자로 불리던 절세고수이자 오대고수로 기린의 피를 섭취하여 현재까지 살아오고 있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만큼 무위도 현경의 극에 도달한 절대고수다.[4] 마냥 그들을 멍청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 이제 겨우 약관에 불과한 자가 지고의 경지라 불리는 현경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만 해도 온 무림이 떠들썩해질 만큼의 이야기인데 그를 넘어서 전설로만 전해지는 생사경에 도달했다는 건 단 하나의 사례를 제외하고는 무림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기에 그들이 그런 반응을 보인 것[5] 무림맹 내에서는 화경의 극의 경지로 알려짐[6] 맹주 이목에게 이기어도법을 전수받는다[7] 천여운은 이 시점에 이미 생사경의 고수였다. 청수 진인이 그렇게나 천여운의 무위를 증명했지만 고작 약관에 불과한 자가 무슨 생사경이라 여기며 묵살당했다.[8] 사실 영물의 진원을 얻기 위해 벌인 행동이다. 영물의 진원을 얻게 되면 신체 재생이 가능해지기 때문.[9] 재능이 연부소 못지 않다고 언급된 것을 보면 현경의 경지에 올랐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