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경남 하동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부산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서 1967년부터 1980년까지 부산일보 사회부장, 정경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그는 이후 부산일보 편집국장, 영업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친 뒤 1994년부터 1997년 2월까지 부산일보 사장을 역임했다.그는 한국신문협회 이사, IPI한국위원회 이사, 부산상공회의소 특별의원,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2002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 등 사회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