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f002a><colcolor=#ffffff>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제노페이지 Xenophage | |
이명 | 심비오트 사냥꾼 |
종족 | 제노페이지 |
소속 | 클린타르 |
등장 영화 | 《베놈: 라스트 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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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제노페이지.2. 작중 행적
2.1. 베놈: 라스트 댄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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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영화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베놈의 3~5배 정도 크기를 보여준다. 이 때문에 무지막지한 괴력을 자랑하며, 철문정도는 가볍게 부숴버릴수 있으며, 각력 역시 매우 뛰어나 점프 한번으로 비행기까지 도달하거나, 네바다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영화시간 내 3분도 되지 않아서 도달하는 미친 신체능력과 심비오트들처럼 촉수까지 쓸 수 있다.작중 언급으로, 심비오트들의 천적으로 설계되어 창조된 생명체이다. 이를 증명하듯, 기본적으로 심비오트의 약점인 음파 공격을 하여 심비오트를 무력화하고 분리할 수 있으며 포탈을 열어 다른 동족들을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 입에 자동으로 움직이는 수백개의 날카로운 이빨들이 있는데, 인간들은 물론 숙주와 결합해 변신한 심비오트들을 먹어치운뒤 분쇄기마냥 갈아서 죽여버리며 심비오트는 재생조차 못한다. 심비오트들도 이정도의 신체 훼손은 재생이 불가능한 모양. 갈린 잔해들은 머리 뒤쪽에 있는 아가미같은 신체기관으로 전부 배출되어 버린다.
거기다 데드풀이나 울버린의 힐링팩터와도 견주어도 될 정도의 재생능력을 가졌는데, 비행기의 엔진에 몸이 갈려도 죽기는커녕 잔해가 스스로 나머지 잔해들을 흡수하며 재생한다. 평범한 화기류로 뚫린 구멍은 아파하지도 않으며, 거기다 심비오트의 또다른 약점인 불에도 면역인 모습을 보여줘 작중 후반부에 베놈이 폭발물로 유인해 폭발에 휘말리게 했으나 전부 멀쩡하게 재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 그대로 대심비오트 최강 병기라고 할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불사의 생명체인 것은 아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탱크마저 녹여버리는 강산성 액체를 맞자 고통스러워했고 지상에 있는 폐쇄된 군사 기지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한 폭발에는 견디지 못하고 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닌지 또는 널에게 코덱스를 가져오라는 명을 받아서인지, 코덱스만 감지할수 있으며 코앞에서 베놈이 변신을 풀고 에디의 몸으로 돌아오자 에디를 감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코덱스가 없는 평범한 인간이나 심비오트들이 공격을 하거나 이동경로를 막으면 가차없이 부수거나 먹어치워서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한마리 한마리가 전전작과 전작의 최종보스인 라이엇과 카니지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하다. 심비오트 여럿이 모여서도 한 마리 상대하는 것도 버거워할 정도다.
4. 평가
전작들의 메인빌런 라이엇과 카니지와 비교해보아도 평이 압도적으로 나쁘며 영화의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사실 이들의 창조주이면서 코덱스를 찾기 위해 파견한 널이 일단은 명목상 최종보스의 포지션이긴 하나, 문제는 작중에서의 널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클린타르에 갇혀 있었기에 지구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실질적인 메인 빌런 역할을 맡은 건 제노페이지가 되었는데, 제노페이지가 이런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부분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널이 코덱스를 찾기 위해 보낸 수많은 파수꾼들 중 하나라는 것 말고는 특별한 설정이 없을 뿐더러 외형적인 면에서도 개성 있는 심비오트들에 비해 SF물에서 흔히 볼법한 괴수 디자인인지라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어느정도였냐면 예고편에서 제노페이지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이게 영화의 메인 빌런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거의 없을 정도였다. 거기에 더해 연출도 처치불가능 수준의 강한 재생력 말고는 딱히 메인 빌런 급으로 잘 연출이 된 것도 아니라서 작중 등장하는 내내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종합적으로 빈약한 서사, 개성 떨어지는 외형, 부족한 연출 등으로 인해 메인 빌런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센 잡몹으로 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
능력 연출도 잘 이해가 안 간다는 사람들이 많다. 코덱스를 가진 심비오트가 숙주와 완전히 결합하여 변신하지 않으면 바로 눈 앞에 있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탐색력으로 대체 어떻게 코덱스를 찾을려 하는지 부터가 이해가 안간다는 평이 많다. 또한 제노페이지 입장에선 코덱스를 지닌 에디와 베놈을 동시에 생포해야 하는데 저 낮은 탐색력과 더불어 앞을 가로 막는 적들을 무자비하게 갈아버리는 존재가 어떻게 베놈을 생포할 지도 의문이 크다. 심지어 작중에서 베놈을 찾아낸 것도 그냥 운 좋게 얻어걸린 수준이어서[1] 이런 생명체를 클린타르에서의 탈출을 위해 설계하고 온 우주에 파견했다는 널 역시도 멍청해보이는 부작용을 낳았다.
신체 능력 묘사도 굉장히 오락가락하는데, 상공 수천 미터에서 날고 있을 비행기를 도약 한 방에 따라잡고 네바다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순식간에 질주할 정도로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가진 생명체면서도 고작 비행기 엔진 따위에 종잇장마냥 갈려버리고, 총알에도 숭숭 구멍이 뚫리는 정도로 내구도가 약하게 묘사된다.
옆집 엑스맨 데오퓨의 센티널과 비교 했을 때 비슷한 부분이 많음에도 평가과 극과극으로 갈린다. 우선 둘다 영화에서 대량으로 나왔음에도 단일개체가 주인공일행과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며 저번 시리즈의 빌런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또한 센티널과 제노페이지 둘다 모두 각각 뮤턴트와 심비오트를 잡기위해 만들어진 천적과도 같은 존재이며 해치우기 위해 매우 많은 희생이 필요했다. 그러나 센티널은 전편들에도 나왔던 뮤턴트들을 압도적으로 씹어먹고 하나하나 잔혹하게 살해하는 미친포스를 보여줬던 반면, 제노페이지도 심비오트들을 압도적으로 하나하나 살해하긴 했지만 갑자기 설명도 없이 갑자기 이름도 없이 나온 엑스트라 심비오트들일 뿐이었으며 아무리 공격해도 회복하며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절망감을 느끼긴 하였으나 멍청하게 비행기 엔진에 갈려 나가 떨어지질 않나, 베놈을 잡으러온 요원들에게서 베놈을 구해주는 꼴이 되질 않나, 변신모드를 해제 했다고 코앞에 있는 베놈을 감지하지 못하여 못잡고, 심지어는 하나하나가 수많은 심비오트들을 학살하던 놈들이 고작 베놈 하나 한테 붙잡혀 함께 산성용액샤워를 하다가 터져죽는 멍청함과 허무함 만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메인 빌런으로 설정하지 말고 아예 잡몹 포지션으로 만들던가, 혹은 보스급 개체를 하나 만들었다면 더 나았을것이라는게 중론이다. 특히나 전작에서 떡밥을 뿌려놨던 톡신을 제치고 메인 빌런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이런 원성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일.
5. 기타
-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등장하는 그림자 괴물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원작에서 널이 네크로소드를 만들었으니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수도 있다.
6. 관련 문서
[1] 애초에 널이 코덱스가 지구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다면 겨우 한마리만 깔짝 보내서 간을 보는 수준이 아니라 작품 후반부처럼 제노페이지 수십-수백체를 한번에 지구로 보냈을 것이다. 후반부에 베놈이 직접적으로 발견되고 제노페이지들이 대량으로 소환되기 전까지 지구에 제노페이지가 단일 개체만 있었다는 것은 널도 지구에 코덱스가 존재하는지를 확실하게 몰랐다는 뜻이 된다. 즉 제노페이지의 존재를 알아챈 베놈와 에디 브룩이 평생 변신만 안하고 살았어도 작중 묘사된 허접한 탐색력으로는 몇년을 찾아도 찾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