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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22:48:27

제라우두 아우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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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Ministério da Indústria e Comércio) (1961~1821)
초대
아르투르 베르나르데스 필류
2대
율리시스 기마랑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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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비우 아우구스투 지아스 카네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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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릴루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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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우고 카스텔루 브랑쿠
18대
루이즈 안드레 히쿠 비센치
산업진흥과학기술부(Ministério do Desenvolvimento Industrial, Ciência e Tecnologia) (1989)
19대
호베르투 카르도주 알베즈
부처 통합(1990~1992)
상공관광부(Ministério da Indústria, do Comércio e do Turismo) (1989)
20대
주제 에두아르두 지안드라데 비레이라
21대
아일톤 바르셀루스 페르난데스
22대
엘시우 알바레스
23대
도로테아 베르넥
24대
프란시스쿠 도르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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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보타포구 곤살베스
개발상공부(Ministério do Desenvolvimento, Indústria e Comércio) (1989)
26대
셀수 라페르
개발상공무역부(Ministério do Desenvolvimento, Indústria e Comércio Exterior) (1989)
27대
클로비스 카르발류
28대
아우시데스 로페스 타피아스
29대
세르지우 아마라우
30대
루이즈 페르난두 푸를란
31대
미구에우 조르지
32대
페르난두 피멘테우
33대
마우루 보르게스 레모스
34대
아르만두 몬테이루
산업통상서비스부(Ministério da Indústria, Comércio Exterior e Serviços) (20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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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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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조르지 지리마
부처 통합(2019~2022)
개발상공부Ministério do Desenvolvimento, Indústria, Comércio e Serviços(2023~)
37대
제라우두 아우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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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 공화국 제37대 개발상공부장관
브라질 연방 공화국 제26대 부통령
제라우두 주제 호드리기스 지아우키민 필류
Geraldo José Rodrigues de Alckmin Filho
파일:geraldo alckmin.jpg
<colbgcolor=#ffdf00><colcolor=#002776> 출생 1952년 11월 7일 ([age(1952-11-07)]세)
브라질 상파울루 주 핀다모냥가바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직업 의사 , 정치인
학력 타우바테 대학교 의학 학사
신체 175cm
정당
경력 핀다모냥가바 시의원 (1973~1976)
핀다모냥가바시 시장 (1977~1982)
상파울루 주의회 의원 (1983~1987)
브라질 사회민주당 당대표
브라질 국가의회 대의원 (1987~1994)
상파울루 부지사 (1995~2001)
상파울루 주지사 (2001~2006, 2011~2018)
종교 가톨릭[1]

1. 개요2. 생애3. 정치 활동4. 2006년 대선과 주지사직5. 2018년 대선6. 2022년 대선7. 선거 이력8. 각주

[clearfix]

1. 개요

브라질의 정치인으로 사회민주당(PSDB)의 전 대표. 상파울루 주지사를 지낸 적이 있으며, 2006년과 2018년 PSDB의 대선 후보로 도전한 경력이 있다. 2022년 선거를 앞두고 2006년 선거에서 상대한 바 있는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었고, 룰라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됨에 따라 부통령이 되었다.

2. 생애

상파울루 주의 핀다모냥가바라는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아랍계 이민자의 후예이며, 유력한 정치 가문인 알크민 가 출신이다. 전 부통령 조제 마리아 아우키민의 조카손자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했고 마취과 전문의로 졸업했다. 배우자와는 캠퍼스 커플 출신이다.

3. 정치 활동

1972년 민주운동당(PMDB)에 입당했으며, 이듬해 단 21세라는 나이로 핀다모냥가바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4년 뒤 시장으로 더 높은 자리에 올랐는데 이 당시 나이가 25세로, 브라질 최연소 시장으로 기록되었다. 1983년 상파울루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1987년에는 연방의회로 자리를 옮겨 1994년까지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8년 PMDB를 전격 탈당, PSDB의 창당주로서 활약했다. 당적 변경 전적 때문에 논란이 될 여지는 있으나, 이를 철새라고 보기에는 타당치 않은 게, 1987년까지 브라질은 국가재건동맹 (ARENA)과 PMDB 단 둘만이 합법 정당이었으며, 그간 군사 정권의 여당이 ARENA였으므로 야당은 PMDB가 유일했다. 즉 성향에 관계 없이 재야 인사들은 PMDB 외에는 선택이 없었는데, 덕분에 1985년 여당이 되면서 승승장구하는 듯 싶었지만 1988년 다당제로 전환되면서 급속도로 분열하게 된다. 현재 좌파 성향 인사들 중에도 종종 PMDB 출신이 있기는 한데, 알크민은 우파지만 어쨌거나 탈당 대열에 합류한 것. 덕분에 PMDB는 1989년 대선에서 5%도 못 얻고 광탈한다.

1995년 상파울루 부주지사로 올랐으며, 2001년 주지사에 오르게 된다.

4. 2006년 대선과 주지사직

2006년, 브라질 사회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어 노동자당 소속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당시 대통령과 맞붙게 되었지만 큰 표차로 떨어졌다.[2]

2010년 대선 때 다시 주목받았으나, 이를 고사하는 대신 상파울루 주지사직에 도전해 노동자당의 알로이지우 메르카단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어 주지사로 복귀했다.

1기 때 상당한 호평을 받은 덕에 무난히 복귀할 수 있었으나, 막상 2기 때는 각종 실책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특히 보건·복지 관련 정책이 상당한 혹평을 받았으며, 대규모 시위에 직면하기도 했다. 결국 정책의 일부가 상파울루 시에서 퇴짜를 맞기에 이르는데, 이를 주도한 시장이 훗날 대선에서 맞붙게 되는 페르난두 아다지.

잦은 혹평으로 2014년에는 연임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PSDB가 노동자당 정권의 견제를 주도한 정당인지라 노동자당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다시 반등을 얻었고, 덕분에 2014년 무난하게 3선에 성공한다.

5. 2018년 대선

2018년 4월 대선 출마를 위해 주지사직을 사퇴했으며, PSDB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당초 룰라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상 1위를 달리면서 2006년 이후 12년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룰라가 비리혐의 등으로 수감 등을 반복하면서 대선 출마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였고, 노동자당이 대체 후보를 낸다고 해도 지지율이 5%도 되지 않는 군소후보에 그쳤던 지라, 알크민의 당선은 싱겁게 끝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14년 PSDB의 후보로 뛰었던 아에시우 네비스가 비리 논란으로 훅 가버리면서 당 전체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후 지지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이 뿐만 아니라 당시 PSDB를 비롯한 브라질의 우파가 손에 손잡고 노동자당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탄핵했는데, 그러면서 노동자당의 부정부패를 신랄하게 비난한 것.

하지만 이게 되레 역풍이 되었다. 오히려 노동자당이 브라질 내에서는 청렴하다고 분류될 정도로 노동자당의 비리는 진짜 아무 것도 아니었고, PSDB나 PMDB의 부정부패는 상상 이상을 초월했다. 결국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 되버렸고, 이게 유권자들에게 "너네들이 떠들 소리는 아니잖아?"라며 역으로 반발을 사면서, 지지율 자체가 날아간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호세프 탄핵 문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자 유권자들은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다름 아닌 극우파 자이르 보우소나루. 각종 막말에 극우 성향으로 논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경제와 치안에 집중하면서 지지율을 급속도로 불려, 단숨에 우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룰라가 형을 선고받아 출마는 물 건너갔지만, 대체후보가 다름 아닌 자신의 정적과도 같았던 아다지였고, 그 아다지가 막판에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면서 알크민의 지지율은 더욱 더 하락한다.

결국 4.76%를 득표해 4위로 광탈했으며, 그 어떠한 주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3위로 탈락한 시루 고미스조차도 1개 주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패배. 한때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불리던 그의 처참한 몰락은 곧 PSDB가 브라질 우파의 주도자가 더 이상 아님을 보여주며, 동시에 브라질 중도우파 진영의 몰락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낙선 후 보우소나루와 아다지 중 누구를 지지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모양이다. 일단 한국 언론에서는 그가 보우소나루 지지를 선언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작 현지 언론에서는 관련 보도가 없는 것으로 보아 오보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오보가 맞더라도 사실이 될 가능성은 높은데, 브라질은 절대로 프랑스가 아니다. 프랑스 같았으면 극우는 막아야 한다고 좌파를 밀었겠지만, 브라질은 (다시 말하지만) 절대로 프랑스가 아니며, 중도우파도 극우파와 궤를 같이 하는 곳이 브라질, 나아가서는 중남미이다.

물론 보우소나루가 1차에서 당선권인 46%를 득표한 지라[3] 2차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라는 분위기이고, 여기에 알크민에 투표한 사람들의 최소 반이 보우소나루를 찍을 것이라는 여론조사도 나오는 등 보우소나루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알크민이 진짜로 보우소나루를 지지한다면, 득표율 합계가 이미 50%를 넘어가고, 이는 그냥 당선 확정인 셈.

하지만 알크민과 사회민주당은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았고, 결선에서는 노동자당의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가 예상보다 선전하긴 했지만 결국 보우소나루가 승리하면서 대통령이 되었다.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보우소나루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었음에도 중도우파 정당들이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것을 꺼려야할만큼 그 막장성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6. 2022년 대선

2018년 대선 패배 이후 2022년 상파울루 주지사 복귀를 노리던 알크민은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와의 갈등을 벌였다. 결국 도리아가 2022년 브라질 사회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되자 2021년 11월, 33년이나 몸담았던 브라질 사회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2022년 2월에는 주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브라질 사회당에 입당했는데, 이후 놀랍게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2006년 대선에서 맞붙은 바 있는 노동자당 룰라 다 시우바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었다.

기획 수사 논란으로 인해 2021년 3월 8일 브라질 대법원으로부터 실형 무효 판결을 받은 뒤 정치적으로 재기한 룰라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을 위해 페르난두 카르도주 전 대통령과 만나는 등 중도보수 진영과 접촉을 강화했는데. 그 과정에서 파트너 자리를 제안했고, 이를 알크민이 수락한 것. 브라질 언론에서는 룰라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위한 열쇠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알크민을 시작으로 거대한 반 보우소나루 연대를 구축한 룰라 전 대통령이 지지율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과의 격차를 큰 차이로 벌려나가면서 부통령 입성이 유력해졌다.

10월 2일 열린 1차 투표에서 룰라-아크민 티켓이 48.43%를 득표해 1위를 차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당초 목표였던 1차 투표 당선에 실패하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여론조사를 상회하는 득표(43.20%)에 성공하면서 희망의 브라질 진영에 좌절감이 닥쳤지만, 여전히 결선 투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10월 30일 열린 결선투표에서 룰라-알크민 티켓이 보우소나루-네투 티켓을 1.8% 차이로 이기면서 부통령에 당선되었다. 2023년 1월 1일, 룰라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11월 3일, 팔라시우 두 플라나우투에 찾아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접견하고 정권 인수인계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16일, 인수위 계획안을 연방상원에 제출하여 12월 7일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인수위 계획안에 2023년 재정 운용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국가부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주식시장이 강하게 반응하고 여러 재정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4]

물론 당연히 원안 그대로 통과될 리는 없었고, 상원에서 상당수 조정이 이루어져 통과됐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화되진 않았다. 애초에 우파가 다수를 장악한 의회와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래의 계획보다 더 강한 안을 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2023년 1월 1일부로 부통령에 취임함과 동시에 브라질 개발상공부 장관을 겸임하게 됐다.

7. 선거 이력

<rowcolor=#002776>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1차 득표수 (득표율) 2차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4 상파울루 부지사 선거 상파울루주

6,574,517 (46.84%) 8,661,960 (56.12%) 당선 (1위) 초선
1998 상파울루 부지사 선거 3,813,186 (22.95%) 9,800,253 (55.37%) 당선 (1위) 재선[5]
2000 상파울루 시장 선거 상파울루시 952,890 (17.26%) -[A] 낙선 (3위)
2001 상파울루 시장 선거 상파울루시 952,890 (17.26%) -[A] 낙선 (3위)
2002 상파울루 주지사 선거 상파울루주 7,505,486 (38.28%) 12,008,819 (58.64%) 당선 (1위) 재선
2006 브라질 대통령 선거 브라질 39,968,369 (41.64%) 37,543,178 (39.17%) 낙선 (2위)
2008 상파울루 시장 선거 상파울루시 1,431,670 (22.48%) -[A] 낙선 (3위)
2010 상파울루 주지사 선거 상파울루주 11,519,314 (50.64%) -[B] 당선 (1위) 3선
2014 상파울루 주지사 선거 12,230,807 (57.31%) -[B] 당선 (1위) 4선
2018 브라질 대통령 선거 브라질 5,096,349 (4.76%) -[A] 낙선 (4위)
2022 브라질 부통령 선거[12]
57,259,504 (48.43%) 60,345,999 (50.90%) 당선 (1위) 초선

8. 각주


[1] 포르투갈어 위키백과 참고[2] 여담으로 1차 투표보다 결선 투표에서 더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3] 브라질은 결선투표제 덕에 당선이 확정되지 않았던 거지, 한국이었으면 그냥 자동으로 당선되었을 것이다.[4] 극단적으로는 영국의 리즈 트러스 케이스까지 언급되기도 했다.[5] 2001. 3. 6. 전임자 마리우 코바스 사망으로 주지사직 승계[A] 결선 진출 실패[A] 결선 진출 실패[A] 결선 진출 실패[B] 1차 투표 당선[B] 1차 투표 당선[A] 결선 진출 실패[12] 대통령 후보는 노동자당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