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레미 도쿠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2. RSC 안데를레흐트
어린 나이에 안트베르펜에서 KVC 올림픽 두르네와 투반시아 보르헤르호우트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그 후 베이르스홋에서 축구를 하였다. 그뒤 10살이 되자 2012년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하였으며 2018년 11월 25일,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에서 16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하였다.2019년 12월 1일, 도쿠는 KV 오스텐더와의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첫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서 2020년 3월 2일 펼쳐진 SV 쥘터 바레험과의 7:0 대승 경기에서 멀티골까지 기록한다.
안데레흐트에서 보여준 뛰어난 잠재력을 통해 첼시 FC, 리버풀 FC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특히 리버풀은 당시 훈련장이었던 멜우드로 도쿠와 그의 가족들까지 초청해 공들여 설득하였으나[1]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주전으로 뛰기 위하여 거절했고 2020년 10월 5일 이적료 26m 유로에 계약 기간 5년 계약을 맺고 스타드 렌 FC으로 이적한다.
3. 스타드 렌 FC
스타드 렌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생으로 팀에 합류한 도쿠는 첫 시즌이었던 2020-21 시즌에 30경기[2]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5월 2일 펼쳐진 보르도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12번의 드리블을 성공하면서 네이마르의 11번 드리블 성공 기록을 깨고 리그 1 한 경기 최다 드리블 성공 기록을 세우는 등 렌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게 된다.
이어서 시즌이 끝나고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UEFA 유로 2020에서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이자 다시금 리버풀 FC 등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 시즌 도쿠는 무려 110번의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하였는데, 이 기록은 당시 유럽 5대 리그에서 뛰고 있는 23세 이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이다.
2021-22 시즌엔 햄스트링 부상 2번에 무릎 부상까지 겹치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폭발적인 드리블을 가진 선수다보니 매우 큰 우려가 되는 상황. 안수 파티처럼 유리몸화 되는게 아니냔 걱정도 많다.
2022-23 시즌 초빈에는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도쿠를 교체 선수로 기용하였지만 중후반기부터 다시 선발 자리를 꿰차며 주전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등번호를 겨울 이적시장때 사우스햄튼 FC으로 이적한 카말딘 술레마나의 등번호였던 10번으로 교체했다.
현재 안그래도 이미 좋았던 드리블 실력은 완전히 물이 오른 상태인데, 툴루즈와의 경기에선 다시 한번 12개의 드리블을 성공시키며 이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첫 번째로 드리블 돌파 10개를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 거듭된 부상으로 팬들에게 많은 걱정을 받았던 도쿠였지만 시즌 중반기 이후 좋았던 폼을 되찾으면서 리그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23-24 시즌 리그 개막전 FC 메스와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으며 이 경기에서 도쿠는 14번 볼 경합에서 승리 그리고 9번의 드리블을 성공을 기록하였고 골까지 득점하는데 성공하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적 협상이 진행되어서인지 리그 2라운드 RC 랑스와의 경기는 뛰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었다.
3.1. 이적 사가
2023년 7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무사 디아비 영입에 실패할 때를 대비한 옵션이라고.# 그러나 디아비 영입에 성공했고 8월에는 다시 리버풀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5M.그러나 8월 2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FC가 도쿠를 리야드 마레즈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8월 11일 로마노가 자신의 트위터로 🔵👀라고 하며 맨시티 이적이 어느 정도 진전된것으로 보인다.
8월 18일 르퀴프의 기사에 따르면 첼시 FC가 제레미 도쿠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는 도쿠조차도 영입 경쟁이 붙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향후 이적 사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좀더 진전이 되어야 할 상황이다.
8월 20일 산티 아우나 기자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먼저 스타드 렌에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웨스트햄의 조건에도 도쿠는 이미 맨시티와의 개인 조건에 합의하였으며 맨시티만을 원한다고 한다는 다수의 기사들이 나왔기에 스타드 렌과의 이적료 협상만 잘 마무리되면 별탈없이 시티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1일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가 현재 렌과의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55m/60m을 비드했다고 하며, 이후 결국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 전담 기자 샘 리가 £55.5m의 이적료에 구단 합의가 마무리되었다고 컨펌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SNS에 HERE WE GO!를 언급하면서, 도쿠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사가도 마무리되었다.
잭 고헌에 따르면, 지난 시즌 중반기부터 맨체스터 시티는 도쿠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의 추천도 있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마이크 맥그라스도 도쿠가 펩이 선택한 마레즈 대체자 1순위였고, 더 브라위너도 구단에 적극 추천했다고 하면서 어찌보면 본인들이 가장 원하였던 선수를 영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8월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중이라고 한다.
4. 맨체스터 시티 FC
2023년 8월 25일 한국 시간 오전 2시,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 등번호는 진첸코 이후 공석이였던 11번을 받았다.
4.1. 2023-24 시즌
4R 풀럼 FC와의 홈 경기에서 시티 이적 후 처음 선발 기회를 얻었다. 오른쪽 윙어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전반 중반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크게 임팩트 있는 모습은 아니었으나 가끔 날카로운 드리블로 파울을 유도했고, 무엇보다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우측면에 강하게 전방 압박을 가하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덕분에 풀럼의 라이트백인 케니 테터가 역습 상황에서 그 빠른 발을 갖고도 오버래핑을 거의 나오지 못했을 정도. 76분을 소화한 뒤 세르히오 고메스와 교체되며 데뷔전을 마쳤다.
경기 분위기를 보면 도쿠의 골로 인한 반전이 중요하게 작용되었으며 내려앉은 수비라인을 허물기 위한 크랙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줘 차후 팀에 완전히 적응했을때 보여줄 퍼포먼스가 기대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후반전 투입 5분만에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을 어시스트 했으며 추가시간 2분 알바레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야니스 블라스비히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넣었다.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9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홈 경기에서 전반 7분만에 상대 수비수를 개인 기량으로 뚫어내고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을 어시스트를 했다. 그 이후에도 위협적인 드리블을 여러 차례 보여줬고 2:1 승리의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크게 보여줬고 잭 그릴리쉬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30분에 좌측에서 볼을 잡고 들어가다가 좁은 공간에서 로드리와의 깔끔한 2대1 패스 연계 후 골문 구석을 노리는 감아차기 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집어넣더니, 3분 뒤 드리블로 우측면을 뚫고 들어간 뒤 컷백을 내줘 베르나르두 실바의 추가골을 어시했다. 그로부터 4분 뒤에는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때린 슛이 마누엘 아칸지의 몸에 맞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어시스트도 추가. 후반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도쿠는 64분에 간결한 연계로 필 포든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83분에는 완벽한 스루패스로 실바의 경기 5번째 골을 도우며 4번째 어시를 기록했다. 이후 88분에 네이선 아케가 오스카르 보브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팀은 6:1로 대승. 드리블 하는 족족 상대 수비진을 허물며 크랙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줬는데, 국가대표 선배인 에덴 아자르의 모습을 봤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한편 이날 활약으로 도쿠는 PL 역사상 한 경기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최연소 선수(21세 161일)라는 기록도 세웠다.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영보이즈 전에서는 교체 투입으로 10분을 소화했음에도 10분간 드리블 6/6회를 기록하며 챔스 조별 4차전을 치른 모든 선수 가운데 최다 드리블 수를 기록했다.
13R 리버풀과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이 날 포든과 알바레스의 폼이 온전치 못한 상황 속에서 오른쪽 공격이 죽어버리자 도쿠 혼자서 공격을 이끌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고군분투하였다. 측면을 허물며 알바레스와 홀란에게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하였으나,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아쉽게도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하였다.
가뜩이나 이 날 선수들 부상으로 인해 교체 해줄 자원이 없어 90분+추가시간 8분 약 100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는데, 이 날 무려 16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12번 성공하였고 그 밖에도 파이널 써드 패스 29회, 상대 공격 진영에서의 터치 횟수 19회, 찬스 생성 4회, 예상 도움 0.74 등등 여러 세부 지표에서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도맡았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지고 있던 후반전, 경기에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 그릴리쉬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출전하자마자 왼쪽 측면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포든, 그바르디올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역전골의 기점이 되기도 하는 등 팀의 3:2 대역전승에 일조했다.
14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며 전반전 오른쪽 상단 골대를 맞추는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 등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으나, 후반전 햄스트링 이슈로 교체 아웃되었다.
시타 내부 기자들에 따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 예방 차원에서 단순히 훈련에 참가시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으나 이후 펼쳐진 클럽 월드컵 경기에도 전부 불참하면서 약 한 달간 팀에서 빠져있는 상황이다.
PL 21라운드 뉴캐슬 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오스카르 보브와 교체되었다.
PL 25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말로 귀스토에게 지워졌고, 혼자서만 턴오버 27회를 기록하며 무승부의 원흉이 되었다.
PL 27라운드 맨유 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전반에만 턴오버 15회를 넘기고 결정적인 찬스마다 허공으로 공을 날리는 감탄만 나오는 플레이를 했고 59분에 알바레스와 교체됐다. 공교롭게도 알바레스 교체 투입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는데 도쿠가 들어오면 팀이 막히고 도쿠가 나가면 이기는게 우연이 아닌거 같다.
시즌 초반에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부진하고 있다. 이는 상대 팀들이 도쿠의 드리블 패턴을 모두 분석하였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도쿠의 드리블이 또 통할 지 의문이다. 즉, 그릴리쉬의 안정감이 도쿠보다 훨씬 낫다는 평이 많다.
PL 28라운드 리버풀전 후반전 케빈 더 브라위너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그동안 지적받던 골을 끌어 템포를 죽이는 모습은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며, 직접 왼발 슛팅을 시도하며 파포스트를 맞추는 등 다시 폼을 끌어 올리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L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좋은 컷백으로 로드리에게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이후에도 좋은 드리블 돌파를 통해 뤼카 디뉴 및 빌라의 수비진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경기는 4:1로 대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과의 홈 경기에선 교체로 투입되어 레알이 도쿠에 대한 대응이 안 된 상태에서 현란한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며 더브라위너의 득점에 관여해 지고 있던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갈 수 있게 해 주었다. 이후로도 끊임없이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와 컷백을 활용하여 레알 마드리드에게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지만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하였고, 결국 승부차기 까지 넘어간 끝에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연달아 실축하면서 팀은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FA컵 4강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교체로 투입되어 드리블 돌바를 통해 실바의 득점을 이끌어내었다. 토너먼트 경기에서 연속으로 교체 출전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활약을 함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중반보다 볼 키핑과 패스 선택지가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미뤄진 PL 34라운드 리그 우승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토트넘전에서 70분 더브라위너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이후 집요하게 측면을 공략하며 91분 포로를 앞에 두고 현란한 드리블을 통해 뚫어냈고 결국 PK까지 만들어내면서 1:0으로 앞서고 있는 경기 흐름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냈다. 홀란이 PK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결국 본인들의 토트넘 리그 홈 경기 징크스를 깨트리는 2:0 승리를 이루어냈고 리그 우승에도 훨씬 가까워지게 된다.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상을 펼치던 와중 부상을 당하면서 이후 시즌 중반까지 많은 비판을 듣던 도쿠가 중후반기부터 다시 살아나며 크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시티팬들에게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승리할시 우승을 확정짓는 PL 38라운드 홈에서 펼쳐진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했다. 시즌 초반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때 좋은 퍼포먼스를 펄쳤으며 최근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도쿠이기에 펩도 믿고 선발로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날 맞붙은 초우팔을 집요하게 괴롭혔으며 측면에서 활발한 드리블 돌파를 통해 웨스트햄의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더군다나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포든에게 완벽한 땅볼 컷백을 건네주며 경기를 2:0으로 만드는 어시스트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결국 펩의 믿음에 완벽하게 부응한 셈. 그 결과 시티는 3:1 승리를 거두었고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리그 4연패를 달성하는데 본인도 한 몫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
FA컵 결승전에서도 선수들이 다 맛탱이가 간 상태에서 그나마 혼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특기인 현란한 드리블 뿐만 아니라 무시무시한 슈팅으로 원더골을 넣은 건 덤. 후반전 시티 선수들도 아예 대놓고 도쿠에게 공을 몰아주며 도쿠 혼자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2:1로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2023-24 시즌: 42경기(선발 20경기) 6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9 | 18 | 11 | 3 | 8 |
챔피언스 리그 | 6 | 1 | 5 | 1 | 1 |
FA컵 | 5 | 1 | 5 | 2 | 0 |
EFL컵 | 1 | 0 | 1 | 0 | 0 |
합계 | 42 | 20 | 22 | 6 | 9 |
4.2. 2024-25 시즌
커뮤니티 실드 맨유전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63분을 뛰고 사비뉴와 교체되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에서 7:6 승리하여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리그 1R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이번 시즌 영입생 사비뉴와 함께 시티의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경기 초반에는 오른쪽 윙으로 나섰으나 쿠쿠렐라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사비뉴와 자리를 바꿔 이후에 왼쪽 윙으로 뛰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옳은 선택이 되었다. 첼시의 오른쪽 풀백 말로 귀스토을 끝임없이 괴롭히면서 총 6번의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그렇게 첼시의 오른쪽 수비를 지속적으로 뚫어냈으며 89분경에는 무려 수비 3명을 상대로 뚫어내는 크랙의 면모까지 드러내며 팀의 2:0 승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2R 이번 시즌 승격팀인 입스위치 전에서도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2번의 찬스 메이킹과 리코 루이스에게는 확실한 골찬스까지 만들어주었으나 아쉽게 루이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며 어시스트로 이어지지 못한 빅찬스 메이킹까지 하나 해내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더 브라위너의 1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두었다.
5R 아스날전 선발 출전하였으나 아스날의 텐백 수비를 전혀 뚫지 못하며 부진했다. 70분 필 포든과 교체되었다.
EFL컵 32강 왓포드전 선발 출전하여 5분만에 선제골이자 이번 시즌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UCL MD2 브라티슬라바전 선발 출전하여 드리블 돌파 이후 컷백으로 필 포든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14R 노팅엄전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다. 1골 1도움, 드리블 성공 6회 등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7경기 무승 행진을 끊는 데 성공했다.
[1]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물론 당시 U-18 팀 감독으로 있던 스티븐 제라드, 1군 선수였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및 사디오 마네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2] 26경기 선발[3] 세부 스탯까지 보면 FotMob 기준 평점 9.7에 패스 성공 35/37(95%), 기회 창출 5(최다), 드리블 성공 4/4(100%, 최다), 지상 볼 경합 6/7(86%, 최다), 태클 성공 2/2(100%, 최다), 정확한 긴 패스 2/2(100%), 리커버리 4 등 경이적인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