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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4:14:45

제병 지휘관

1. 개요2. 설명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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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諸兵 指揮者

군대에서 행사를 할 때 각 제대를 지휘하는 군인. 보통은 장교가 진행하나, 행사에 따라서 부사관이나 이등병이 진행[1]하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임석상관의 서열이 높을수록 제병 지휘관의 계급도 높아진다.
물론 이취임식을 기준으로 아주 일반적인 예를 든 것일 뿐, 부대의 행사목적이나 참모의 계급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사단장 이취임식이나 대장이 임석상관이어도 대령이 진행하기도 하며, 의장대만 참석하는 행사의 경우 의장대장이 제병 지휘관이 되기도 한다.

2. 설명

군대의 행사에선 통일성이 중요하다. 그 때문에 각 제대는 따로 움직이지 않고 제병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가끔 착각해서 사회자의 말을 따르는 경우도 있는데, 사회자는 그냥 제대 지휘자에게 순서를 안내하는 사람이지 제대를 지휘하는 사람이 아니다. 제대 지휘자가 어리버리하면 행사가 망한다. 임석상관이 장군이면 제대 지휘자들도 최소 중령 이상이다. 한 사람이 지휘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임관식, 국군의 날, 지휘관 이취임식등[4] 4명의 참모들이 함께 동석하기도 한다.

3. 여담

2023년 10월 단행된 군 인사에서 박안수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지휘관이 육군참모총장에 바로 임명됨에 따라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가 하나 생기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은 소장이었으나, 윤석열 정부는 중장을 보임하였기에 바로 진급할 수 있었다. 이 보직은 본래 한직으로, 일반적으로는 이 직위에 임명되는 것을 끝으로 전역하였고 참모총장은 커녕 대장 진급도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4. 관련 문서



[1] 부사관의 경우 주임원사 이취임식, 병의 경우 신병수료식의 경우에 진행한다.[2] 박안수 대장(당시 준장)[3] 단, 3/8로 끝나는 해의 행사는 중장[4] 보통 대대장 이상급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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