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3 출신의 동명의 스피드스터에 대한 내용은 제이 개릭(지구-3)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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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7911><colcolor=#fff> CW버스의 등장인물 제이 개릭 Jay Garrick | |
이명 | 플래시 The Flash |
출신 | 지구-2 |
종족 | 인간 (메타휴먼) |
성별 | 남성 |
소속 |
|
등장 드라마 | 〈플래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
담당 배우 | 테디 시어스 옥타비안 카울 (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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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W에서 제작한 드라마 플래시의 등장인물이자, CW버스의 제이 개릭. 지구-2의 플래시이다.
2. 상세
플래시 시즌 1 에피소드 23에서 출현한 웜홀에서 제이 개릭의 철모가 날아온다.[1]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배리 일행에게 알 수 없는 위험을 경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고. 배우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싱글 맨>의 조역이었던 테디 시어스.[2]시즌 2에서 배리의 새로운 멘토가 되어 배리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 포스의 숨겨진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즉 시즌 1에서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의 포지션.
3. 작중 행적
플래시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로부터 6개월 뒤 시점인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해 사건 현장에서 배리의 사진을 찍고, '플래시의 날' 행사장에도 나타나고, 심지어 에피소드 1 마지막에 경비가 더 강화되어 아무도 함부로 못 들어오게 된 스타 연구소에 들어와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배리의 세계가 위험에 처했음을 알린다.
에피소드 2에서는 해리슨 웰스를 대신해 배리의 스피드 포스 훈련을 맡는다. 또한 줌과 싸운 영향인지 아니면 포털을 통해 지구-1(배리 앨런의 세계)로 온 영향인지 스피드 포스를 잃어버린 상태.
에피소드 3에서는 케이틀린과 함께 지구-1의 스타 연구소 지하에 나타난 포털을 안정화시키는데, 이 때 케이틀린이 갖고 온 봉지를 보더니 하는 말이 "아, 어느 세계를 가든 빅 밸리 버거는 있군요.".(...)
에피소드 5의 플래시백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구-2의 메타 휴먼 발생의 원인은 바로 지구-2의 해리슨 웰스 때문이었고, 이 때문에 평소에 웰스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등 지구-2 웰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결국 지구-1로 넘어온 지구-2의 해리슨 웰스와는 만나자마자 닥터 라이트와 관련된 일로 다투고, 주먹다짐까지 하는 등 잦은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또한 지구-2의 해리슨 웰스는 배리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그를 디스했으며, 배리에겐 "네가 제이에게 뭔가를 배우기보다는 네가 제이를 가르치는 게 더 나을 거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케이틀린 스노우 박사와 키스를 시도하는 걸로 봐서는 연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참고로 제이의 세계인 지구-2에서는 아틀란티스가 가라않지 않고 존재하며 그 곳에 친구가 산다고 한다.
지구-2의 해리슨 웰스와는 사이가 영 좋지 않다보니 스타 연구소 측에서 웰스의 협력을 허락하자 그러면 자신은 양심상 더 이상 협력할 수 없다며 한동안은 스타 연구소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후 에피소드 8에서 지구-2 해리슨 웰스가 플래시의 속도를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는 벨로시티-6 혈청을 개발했다는 소릴 듣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 줄 어떻게 알아?"라며 실험을 반대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반대했던 것은 지구-2의 웰스가 평상 시 메타휴먼들을 한 명의 인간이 아닌 일종의 실험동물 정도로 봤다는 그의 태도.[3] 그러나 웰스가 총에 맞자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웰스의 시험약을 스스로에게 투여하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빨라진 스피드를 이용하여 웰스의 목숨을 살려주긴 한다. 웰스가 이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그러면 배리에게 벨로시티-6을 투여하지 마라"라고 경고하고 떠난다.[스포일러]
그리고 에피소드 10에서는 스피드 포스를 잃은 영향인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이 케이틀린에 의해 밝혀졌으며,[5] 케이틀린을 통해 이를 알게 되자 처음엔 당황하지만 곧 자신은 이미 죽지 않으려고 가능한 모든 시도를 해보았고,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스피드를 되찾는 것이며 이를 위해 줌을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에피소드 11에선 자신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지구-1의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으려 하는 케이틀린이 이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자신은 이미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았고 그는 자신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구-2에서 일어난 입자 가속기 폭발의 영향으로 제이의 DNA가 변형되었기 때문. 또한 제이는 케이틀린과 함께 벤치에 앉아있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지구-1에서의 그가 친모의 죽음[6]으로 인해 친척들 집에서 돌봐지다가 어느 가문에 입양되었기 때문에 이름이 자신과 같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구-1의 제이 개릭 도플갱어가 그 가문에 입양됨으로써 가지게 된 새로운 이름은 바로...
에피소드 13에서는 배리가 지구 2로 간 사이 난동 부리는 메타휴먼 아담 펠스 = '지오맨서'[7]를 상대로 케이틀린이 만든 벨로시티-8을 통해 스피드 포스를 회복해서 막으려고 등장, 헬멧 때리기 음파공격인 '워블링(Warbling)'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듯 했지만 벨로시티-8의 약효가 너무 빨리 떨어져서 달리다가 땅바닥에도 구르고 죽을 뻔 한다. 또한 여기서 제이가 스피드를 잃고 죽어가기 시작한 것이 사실은 줌에게 스피드를 빼앗겨서나 지구-1로 온 영향이 아니라 제이 본인이 좀 더 빨리 달리려고 벨로시티-6 공식을 만들어 자신에게 주입했고, 그 결과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지만 곧 스피드 포스를 잃고 죽어가는 부작용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에피소드 14에서는 케이틀린이 만든 벨로시티 9로 스피드 포스를 완전히 되찾아 지오맨서가 사고를 치는 현장도 수습하고, 다시 살 수 있는 희망도 얻는다. 그리고 불안정해진 웜홀을 안정화시키기도 하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웜홀이 거의 닫히려던 그 순간 줌에게 가슴을 관통 당해 끌려가게 된다.
또한 배리가 줌의 은신처에 갇혀있을 동안 철가면을 쓴 수감자가 탭 코드(노크 코드)를 이용해 배리에게 자신이 제이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떡밥이 생성되었다.[8] 그리고 이 떡밥으로 인해 제이의 정체의 관한 논란이 제기되었는데...
그리고 에피소드 15 끝부분에서는 줌이 제이를 안아들고 자신의 은신처로 돌아오는 장면이 나왔는데, 줌이 그 가면을 벗자 나온 얼굴은 제이의 얼굴이었다.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줌(CW버스) 문서를 참고하기 바람.
[1] 이 때 조가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에게 '저게 뭐냐?'고 물어보자 '저건 내가 떠날 시간이란 뜻이지'라고 대답한다.[2] Law&Order SVU 시즌 11 에피소드 17에서 블레인 검사로 나온 적이 있다.[3] 지구-2 해리슨 웰스가 "바로 이 혈청을 배리에게 투여해보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아."라며 실험을 서두르자 케이틀린 스노우조차도 "우리 세계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와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 두렵다"고 지구-2 웰스에게 우려를 표하기까지 했다.[스포일러] 그 이유는 시즌 2 에피소드 13에서 밝혀지는데, 제이 스스로가 자신의 스피드를 좀 더 올리기 위해 이 혈청을 만들어 복용해 일시적으로 빨라졌다가 얼마 안 가 스피드 포스를 잃고 죽어가기 시작한 것이었다.[5] 제이가 샴페인을 따라마신 비커에서 제이의 DNA 샘플을 수집, 검사하여 알아냈다.[6] 지구-1의 제이 개릭을 출산하다 죽었다고 한다.[7] 이 메타휴먼은 제이의 세계에서는 죽었다고 한다.[8] 이때의 배리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이는 우리와 있는데 무슨 말이냐'며 의아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