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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8 15:58:28

제이 원(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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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경력

1.1. 2017 오버워치 월드컵

$150K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부진함을 보여주면서 거품 논란이 일었다. 한국전에서 새별비의 트레이서를 상대로 미러전에서 압살당하며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반대로 같은 딜러인 제이크는 엄청난 캐리를 보여주었기 때문. 심지어 전체 킬댓 -16을 기록하였을 정도. 트레이서로 킬댓 마이너스인 것만으로도 처참한데 게다가 미국팀이 지는 와중에도 다른 딜탱들은 킬댓 +를 기록하였고 유일하게 시나트라만 마이너스 그것도 -10 이하를 기록하였다.[1]참고로 새별비는 +59 레딧에서는 150k가 아니라 150 cents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붙이며 까고 있다(...) 한국 해설진들도 지적했던 사항이지만 너무 혼자서 슈퍼플레이를 지향하고 단독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서[2] 포커싱 당하는 순간 끔살되는 게 반복된 결과이다.

1.2.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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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inatraa" won

나이 제한으로 초반에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그 사이 단테가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어 출전이 가능한 시기가 지남에도 고정으로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다. 트레이서가 중요한 메타인데, 단테와 시나트라 둘다 트레이서가 주력픽이라 둘 다 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키텍트 합류 후 평가는 애매한데, 나름대로 상위권의 트레이서기는 하지만 리그 수준에서 스트라이커와 새별비를 필두로 카르페 프로핏 등의 최상위급 트레이서들보다는 약간 부족하며, 같은 팀의 단테가 트레이서를 더 잘한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 단테-아키텍트 조합 고정이 최선인데다 이 주전 조합의 약점은 트레이서가 아닌 위도우기 때문에[3] 시나트라가 쓰이는 경우는 단테 솜브라-시나트라 트레 등을 염두에 둔 한정적인 상황. 물론 본인의 경쟁전 및 북미 대회 성과가 좋았고 스테이지 3 현재 리그 최상급으로 꼽히는 서양권 선수들의 스테이지 1 폼이 썩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기다려볼 가치는 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에서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을 푸는 데 성공했다. 준바-토비-류제홍이 있는 서울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며 팀의 3대 1 승리에 기여했다. 블리자드 월드에서는 꽤 견고한 오리사 방어조합을 백도어로 와해시키는 등, 전략 및 피지컬 면에서 서울팀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러나 당시 서울의 성적은 끝에서 3등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브리기테가 추가된 스테이지4 들어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를 보여주고 있다[4]. 스탯만 보더라도 딜량 킬 데스 1, 2위를 쓸어먹을 정도로 기량이 상승한 것은 물론이며, 슈퍼와 아키텍트와 함께 포커싱하는 능력 또한 매우 상승했다. 장지수 해설도 "시나트라 요즘 폼이 미쳤다. 브리기테 상대로도 생존력이 좋고 어그로를 엄청 먹어서 아키텍트가 프리딜하는 환경을 잘 조성해준다." 라는 평가를 하였고 몬테도 "스테이지 4는 스페이스와 시나트라"라고 말할정도.

1.3. 2018 오버워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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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inatraa" won

리그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갈수록 높아지는 엄청난 폼을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월드컵에서는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예선전에서는 둠피스트, 라인하르트(!!), 레킹볼, 자리야 등 딜탱진을 오가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본선 8강인 영국전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다. 일리오스에서 둠피스트로 활약하였으나 이후 세트에서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문제. 다만 이 경기에서 무마와 스페이스도 33조합은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시나트라만의 문제는 아니다[5].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월드컵 경기 내용보다도 경기 이후인데, 경기 중 영국의 Kyb 선수에게 티배깅을 했던 것에 Kyb 선수가 불쾌감을 표하자 사과는커녕 말싸움을 하며[6]또 인성 논란이 터졌다. 유독 월드컵과 악연이 짙은 것은 그렇다쳐도, 논란이 터질때마다 보이는 거만하고 프로답지 못한 대처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1.4. 2019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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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inatraa" won

스테이지1 초반에는 33이 아닌 다딜조합을 기용했기에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쇼크가 33을 기용하기 시작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지표에서 1,2위를 한 스탯은 물론이고, 매 한타마다 자탄이 차는 등 엄청난 딜량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10분당 딜량은 '13000 정도로 리그 1위인데[7] 33을 기용한 대부분 경기에서 상대 자리야보다 궁 사이클이 훨씬 빨리 돈다는 점이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 '계륵 딜러'라는 평가는 완전히 사라졌다'세최딜'로 불리던 카르페가 자리야로 최하위권 스탯을 보여주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일반 스킬급으로 궁을 빨리 채우는 만큼 실수가 가끔씩 보이는데, 이 실수를 엄청난 자탄 사이클로 만회하는 듯 하다.

스테이지2 들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자리야로 게임을 캐리하고 있다. 최상위권의 딜량은 물론이며, 이제는 딜만 퍼붓는 것이 아닌 탱킹까지 함께 겸비하는 자리야로 플레이스타일이 변화했다. 특히 중력자탄을 걸어 젠야타의 초월을 빼고 자기 방벽으로 초월 힐을 차단해 적팀을 끊어내는 등 센스 면에서도 실력이 늘은 모습을 보여줬다. 서민수와도 차이가 보일만큼 세계 최고의 자리야라는 타이틀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스테이지3 들어 예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스테이지3이 메타 격변기인 만큼 다딜조합이나 솜츠 등이 등장하는 바람에 자리야가 딜을 넣을 영웅이 없어졌기에 어쩔 수 없다. 이 때문에 샌쇽이 스테이지3들어 약간 주춤하는 모습이 나왔다[8]. 플옵에서는 다시 예전의 자리야 기량을 보여주었다...만, 결승전에서 안타깝게 4대3으로 상하이에게 패배하였다.

스테이지4 에서는 222가 고정된 만큼 시나트라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9], 서울전에서 트레이서와 솜브라는 물론이며 둠피스트와 메이로 서울을 압도하며 그 평가를 박살내버렸다. 이쯤되면 미국 국대 딜러 자리 하나는 시나트라 고정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리그 최상위권의 둠피스트 실력을 보여주며 팀을 패자조 무실세트 전승으로 이끌었고,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Haksal의 둠피를 압도하며 4:0 승리에 공헌하였다.

2019시즌 5명의 MVP후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다른 후보들은 같은팀의 슈퍼, 밴쿠버의 트왈, 짜누, 그리고 항저우의 구쉐다. 지난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자리야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MVP 후보다. 그리고 예상대로 MVP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2019 시즌 MVP 스킨인 자리야의 '외계 요원' 스킨에서 MVP 마크가 삭제되었고, 환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토큰 200개까지 환불해 주겠다고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발표 했고, 샌프란시스코 쇼크도 시나트라가 더 이상 우리 선수가 아니고 우리 팀에 있었을 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시나트라를 손절 중이다. 오버워치에서 이뤄낸 모든 것들도 같이 날아가게 생겼다.

1.5. 2020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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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inatraa" won

영웅 밴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팀이 메타에 확실히 적응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동안 오랜만에 자리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잠깐 보였으나, 이후 StrikerRascal에게 주전 딜러 자리를 내주고 출전시간이 적어졌다.

계속 출전하지 않는 동안엔 발로란트 방송을 자주 하고 있으며, 스크림 관전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중대발표가 있다고 하는데, 트레이드 소식은 아니라고 한다. 팬들은 시나트라가 오버워치를 은퇴하고 발로란트로 전향하는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었고 결국, 그 추측은 사실이 되었다. 2019년 리그와 옵드컵에서 우승과 MVP 모두 석권하고 오버워치씬 최고 슈퍼스타 중 하나로 자리잡은 시나트라의 발로란트 전향은 오버워치 리그가 맞이한 치명적인 위기이며 어쩌면 시나트라를 시작으로 많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이 발로란트로 전향할 수 있는 대규모 이탈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2. 발로란트

2.1.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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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inatraa" Won

오버워치 은퇴 직후 시나트라는 크뢴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하 프로게임단 Sentinels에 입단했다.[10] 기존 팬들은 오버워치에서 섭딜을 주로 맡아온 시나트라가 정통 FPS에 가까운 발로란트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있다.

현재 Sentinels 내부에서 시나트라만 불멸 티어라고 한다. 최고점 티어는 레디언트이다.

에임도 불안정하고 적응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 초기를 거친 뒤 시간이 지나며 완벽하게 적응해 2020년 들어 북미권의 여러 상위권 대회 우승을 거머쥐는 등 발로란트 프로 생활도 성공적으로 하고 있었으나, 후술할 성폭행 논란으로 커리어가 끊길 위기에 처했다.

2.2. 2021년

후술하는 전 여자친구 성폭행 논란으로 라이엇에 의해 출전금지 처분을 받아서 준수한 퍼포먼스로 본인이 진출시킨 2021 VCT 마스터즈 스테이지2에 참가하지 못했다. 출전금지 기간 중 본인을 대신하여 임시로 들인 용병 플레이어였던 TenZ가 마스터즈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팀에서 계약을 맺고 정식 멤버로 전환되며 시나트라는 징계가 끝난 후에도 팀 내에선 복귀시킬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출전정지가 풀린 후 선수가 아닌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 은퇴는 아니지만 사실상 선수 생명은 끝장난 셈.
[1] 트레이서는 팀에서 제일 잘하는게 아니더라도 킬을 먹기는 쉬운편이다. 원래 딜러가 그렇지만 트레이서는 킬캐치에 특화된 영웅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2] 트레이서가 원래 그런 영웅이긴 하고 한국의 발 빠른 대처에 제대로 맞대응하지 못한 것도 있다.[3] 팀의 위도우 스페셜리스트는 베이비베이지만 리그 기준 기복과 좁은 영웅폭으로 써먹을 맵이 별로 없어서 아키텍트가 위도우를 많이 잡고, 아키텍트 역시 위도우 기복이 심한 편.[4] 기존 트레이서로 유명하던 선수들이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자주 죽으며 캐리력이 떨어진 것과는 상반된다.[5] 33조합이 성행했던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의 무마와 스페이스가 소속된 휴스턴과 LA발리언트를 생각해보자. 신호등 초록불 담당 팀과 스테이지1 전패팀이다. 시나트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매 판 경기를 캐리하고 있다.[6] Kyb 선수가 "티배깅을 할 거면 이기고 하던지"라며 비아냥거리자 이를 두고 "리그도 못 오는 컨텐더즈 출신이 말이 많다"라며 비하발언을 했다. 이에 Kyb 선수는 "하위권팀 가서 팀을 역캐리하는 리거가 잘난 체를 한다"고 받아쳤다. 심지어 연봉 자랑까지 하는 추태를 보이며 자기 이미지를 깎아먹었다. 참고로 이후 Kyb는 광저우에 영입되었고, 같은 팀 선수중 리거는 1명, Kyb를 포함한 3명은 새로 영입되어 이들도 리거가 되었다.[7] 2위인 서민수는 12000을 조금 넘었다[8] 물론 말이 '주춤'이지 세트득실로는 밴쿠버와 항저우를 앞섰다.[9] 주력 픽인 트레이서는 스트라이커가 맡으며, 라스칼-아키텍트 라는 탄탄한 딜러진이 있어 시나트라가 출전할 기회가 적어질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10] 크뢴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는 아스날 FC, LA 글래디에이터즈 등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글래디와 배다른 형제팀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