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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9 19:46:49

제이미 헤메로스

파일:제이미 헤메로스.jpg

ジェミー・ヘメロス/Jamie Hemeros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1] 한국 더빙은 정현경.

팀 블리츠의 멤버. 토로스 박사의 조수 겸 전술지휘 오퍼 겸 메카닉 겸 가사담당 겸 재무 담당 겸 공중전 파일럿. 이쯤 되면 노예이다... 지못미

팀에서 유일한 공중 전투 담당이지만, 대부분의 전투가 지상전이라 거의 호버 카고에서 오퍼레이터 역할만 한다. 근데 비트 클라우드리논 토로스가 제이미의 지시를 다 씹어버리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다(…)

성격이 소심해서 항상 리논에게 얻어 맞고 토로스 박사에게 무시당하며 비트가 놀려댄다. 그래서 자신의 기체인 프테라스에게 걸레질로 번쩍번쩍 윤이 나도록 닦아대며 현실도피를 하곤 했다.[2] 저렇게 윤기가 잘잘 흐르는 프테라스를 리논이나 비트가 맨날 몰고 나가서 개박살내고 돌아온다. 아아 제이미…

그리고 이야기 중반에는 프테라스가 망가졌을 때 토로스 박사가 레이노스를 지르려고 멋대로 팔아치워버린다. 그런데 막상 음속 전투기를 타고도 일반 속도로 항행하며 비명을 지르는 정도의 제이미(…) 후엔 각성하며 음속 비행에 적응하는데 성공한다.[3] 하지만 전투가 끝나면 음속 비행 당시의 기억이 날아간다… 즉, 폭주한다… 몰라 얘 뭐야 무서워.이놈의 팀에는 정상인이 임의 탈퇴한 레온 말고는 없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 당시에 토로스 박사가 팀원들에게 말한것에 따르자면 제이미의 아버지가 훌륭한 조이드 파일럿이였으나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이미를 레이노스에 태울려고 저지른 낚시성 뻥이였다. 제이미의 부친은 멀쩡히 살아있었고 조이드 워리어만 은퇴했을 뿐 지금도 전용 프테라스를 몰면서 멀쩡히 조이드까지 잘 다루고 있다. 이 프로 낚시꾼 같으니… [4]

한 때 HMM 조이드프테라스가 제이미 전용기 명목으로 상품화가 되었는데 파일럿 역시도 제이미에 맞게 도색이 되어있었다. 2022년 시점에서는 마킹플러스 명목으로 일반기로만 재판되기 때문에 제이미의 파일럿 파츠는 사실상 단종이다.


[1] 전작인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 레이븐 역을 맡은 바 있다.[2] 이렇게 현실도피 할 때 내뱉는 "내 프테라스~"는 나름대로 제이미를 상징하는 대사...허나 이것도 레이노스가 첫 등장하는 화에 프테라스를 맘대로 팔아버렸다는 말에 절규하면서 내뱉는 걸로 완전히 끝나버렸다.[3] 이 때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레이븐의 목소리로 바뀐다.[4] 다만 사고는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가 꿈에서 사고를 회상하는 장면이 해당 화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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