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colbgcolor=#fff,#191919>제임스 톰슨 (James Thompson)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지 | 그레이터맨체스터 로치데일 |
거주지 | 브리스톨 |
생년월일 | 1978년 12월 16일 ([age(1978-12-16)]세) |
종합격투기 전적 | 39전 21승 17패 2무효 |
승 | 13KO, 5SUB, 2판정 |
패 | 13KO, 3SUB, 1판정 |
체격 | 196cm / 118kg / 196cm |
링네임 | The Colossus |
주요 타이틀 | Ultimate Combat 헤비급 챔피언 |
UXC British 헤비급 챔피언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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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윌 엘워시, 마크 고다드(2)[1], 리치 크레니, 애런 마사, 댄 세번, 니콜라유스 실키나스, 헨리 밀러, 아우티미오 안토니아, 앤디 코스테요, 알렉산드루 룬구, 자이언트 실바, 요시다 히데히코, 돈 프라이, 텐기즈 테도라제, 마리우스 푸치아노스키, 밥 샙, 바비 래쉴리, 콜린 로빈슨, 에릭 프린들
- 주요 패: 텐기즈 테도라제, 알렉산더 예멜리아넨코, 후지타 카즈유키, 롭 브로튼(2), 욘 올라프 에이네모, 버터빈, 닐 그로브, 브렛 로저스, 케빈 퍼거슨, 짐 요크, 알리스타 오브레임, 미오드라그 페코비치, 카와구치 유스케, 바비 래쉴리, 코사카 츠요시, 필 데 프리스
- 무효: 스티브 보세, 마리우스 푸치아노스키
3. 커리어
2003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영국의 중소대회인 얼티밋 컴뱃에서 6승 1패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고 Pride에 데뷔, 2004년 프라이드 28에서 황제의 동생인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와 대결했다. 어려운 상대를 맞아 초반부터 광폭하게 덤벼들어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으나 알렉산더는 곧바로 일어나 무분별하게 들이대기만 하는 톰슨의 턱에 정확한 펀치를 꽂았고 결국 불과 1라운드 11초만에 KO로 패배하고 말았다.처음부터 너무 강한 상대를 붙였다고 생각했는지 프라이드 측에선 이번엔 완벽한 떡밥인 "센토류" 헨리 밀러를 상대로 붙여줬다. 예상대로 톰슨은 이번에는 자신의 파괴력을 십분 발휘하며 불과 1분 21초만에 KO승을 거두었다. 이후에는 프라이드 30에서 알렉산드루 룬구[2]를 맞아 초반에 타격을 한 차례 허용했지만 곧바로 일어나 타격 러시로 TKO승을 거뒀다. 이후 프라이드 남제 2005에서 자이언트 실바를 맞아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붙여 스톰핑과 사커킥으로 TKO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3연승 후 2006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에서 후지타 카즈유키를 만나게 된다. 전성기에 비해 상당히 노쇠해진 후지타를 상대로 톰슨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그러나 후지타는 특유의 똥맷집으로 질기게 버텨냈고 곧 체력이 떨어진 톰슨의 턱에 꽂은 펀치 한 방을 시작으로 경기는 갑자기 기울기 시작한다. 결국 톰슨은 버티다가 1라운드 8분 25초만에 턱에 재차 펀치를 맞고 KO로 패하고 만다.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복병을 만난 톰슨은 요시다 히데히코와 돈 프라이를 연달아 상대한다. 한때는 강자들이었지만 이제는 은퇴를 바라보는 이들을 톰슨은 연달아 TKO로 격침시키고 프라이드에서의 활동을 5승 2패라는 호성적으로 마감한다.
4. 파이팅 스타일
전형적인 힘만 믿고 돌진하는 브롤러 타입의 선수. 경기 시작하자마자 탐색전없이 바로 돌격하며 양훅러쉬로 난타전으로 들어가거나 클린치상황으로 만들어 빰클린치 상황에서 니킥과 컬러타이를 잡고바디-어퍼컷으로 이어지는 더티복싱을 활용하는게 주 패턴이다. 넉아웃 파워와 완력이 상당히 강해서 한방맞고 넉아웃당하거나 더티복싱에 휘말려 상당한 데미지를 입는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단점은 체력으로 초반 러쉬가 끝나면 페이스가 처져서 상대에게 주도권이 역전되는 경우가 많다는점이다. 패턴이 원패턴이라 괜찮은 리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거리싸움을 안하다보니 직선펀치의 활용은 제로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상대가 빠지며 던지는 잽을 잘 허용한다. 붙을땐 훅만 사용하고 핸드스피드가 느린편이다보니 훅 난타전에서 생각보다 앞서질 못한다. 풋워크도 좋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초반이 끝나면 코너에 몰려 하이가드만 들고 있는 경우도 많다. 맷집도 약한편이다 보니 큰 펀치한방에 그로기에 몰리는 경우도 잦다.
그래플링 영역에서도 한계는 명확하다. 클린치 상황에 목싸잡고 더티복싱하는 능력은 좋으나 레슬링식 손목컨트롤이나 오버-언더훅싸움에는 상당히 미숙한 면을 보이며 그라운드에 들어가면 기본적인 이스케이프같은 그라운드 대처법이 상당히 미흡해 상대에게 좋은 포지션을 많이 허용한다. 그라운드 상위를 잡고도 가드패스나 개비기없이 파운딩만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가 한팔을 잡고 서브미션, 스윕, 이스케이프를 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5. 여담
- 어린 시절부터 럭비를 해왔으며 프로가 되기위해 노력해왔으나, 실패하고 방황하며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수금업자나 나이트클럽 바운서로 일을 했고 아마추어 보디빌딩도 했었다. 그러다가 레슬링과 종합격투기를 접하면서 DVD를 구입하며 기술을 익히기 시작했다.
- 2017년 12월 시합을 끝으로 더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고[3]콜로설 MMA아카데미라는 도장을 설립하여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재미있는것은 선수시절 그리 뛰어나지 않았던 레슬링 실력이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더욱 일취월장하였다.
- 커리어가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님에도 흥행카드로는 제법 재미를 봤다. 196cm의 근육질 피지컬에 훈남형 얼굴이고 승패와 경기력을 떠나 화끈한 인파이팅 타격전을 선보이다보니 중소단체에서는 꽤 스타급 대접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