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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14:07:06

제주항공 1381편 엔진 고장 은폐 의혹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22년 11월 22일
유형 미상[1]
발생 위치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사카부 간사이 국제공항 인근
기종 보잉 737-8FH(WL)
생산일 2005-06-08
인도일 2018-04-11
엔진 CFM56-7B26
운영사 제주항공
기체 등록번호 HL8303
출발지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울 김포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87명
승무원: 6명
생존자 탑승객 193명 전원 생존

파일:hl8303.jpg
사고 당일,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2]

1. 개요2. 은폐 의혹3. 참고 자료

[clearfix]

1. 개요

2022년 11월 22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김포행 7C1381편이 이륙 직후 조류 충돌로 인해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알려진 사건.

2. 은폐 의혹

그런데 이 사건이 사실 조류 충돌이 아니라 엔진 고장으로 인해 발생했고 제주항공이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해 왔다는 내용의 글이 2023년 4월 9일과 4월 17일에 블라인드에 게시되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평소 비용 절감을 위해 부실한 엔진 수리를 반복해 오던 중 엔진이 고장나자 국토교통부의 조사와 운수권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당시 운항본부장의 지시로 엔진 고장이 아니라 조류 충돌로 축소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원인 조사 중이며 은폐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상한 것은 제주항공은 회항 후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직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간사이공항 회항 직후 조류충돌에 의한 흔적, 즉 깃털이나 혈흔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도착 직후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했다. 대개 항공기가 이상 경고등으로 회항할 경우, 도착 즉시 기체 외부부터 확인하는게 순서다.

이에대해 항공업계 관계자는 "엔진에 조류충돌이든 결함이든 문제가 생기면 조종실에 경고등이 들어온다"면서 "조류충돌이 의심됐다면 도착 즉시 기체에 깃털이나 혈흔 등의 흔적부터 확인하는게 순서"라고 말했다.

3. 참고 자료



[1] 버드 스트라이크 또는 정비 불량으로 의견이 나뉜다.[2] 이륙 직후 회항한 뒤에 토잉카에 의해서 탑승구로 되돌아갈때 촬영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