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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30 21:29:02

제프람 코크란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제프람 코크란
Zefram Cochrane
파일:zefram_cochrane.jpg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2063년)
이름 제프람 코크란
Zefram Cochrane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직위 박사
직업 과학자
발명가
상태 활동 중(2267년)
출생 2030년대
지구북아메리카 몬태나주에서
등장 작품
드라마
*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등장 에피소드 (1)
시즌 2
09 '메타모포시스'
시즌 1
01 '브로큰보우: 파트 1,2'
시즌 2
23 '재생'(사진)
}}}
영화
*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
애니메이션
* 스타트렉: 로워 덱스
시즌 3
01 '업무 배제'(홀로그램)
배우 제임스 크롬웰(James Cromwell)(영화판)
글렌 코빗(Glenn Corbett)(TOS)
1. 개요2. 행적
2.1. 거울 우주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인물.

2. 행적

첫 등장은 TOS 시즌2 9화. 다만 이때는 설정이 후와는 조금 다르다. 그 뒤에 제대로 등장한 것은 극장판 First Contact이며 그 외에는 언급으로만 등장하거나 엔터프라이즈 시리즈에서 스타쉽 NX-01을 발진시키기 전 축하식에서 화면으로 나와 생전 찍은 비디오를 보여주는데 이 때 하는 말이 트레키라면 누구나 아는 "우주, 최후의 개척지(Space, the final frontier)".

워프 1 우주선을 건조하고 비행까지 무사히 끝마치며 지나가던 벌칸족과 퍼스트 컨택트를 이루게 해준 장본인으로서 사실 아처 이전의 연방 창시에 주된 인물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보그가 어떻게든 첫 접촉을 무산시키려고 하기도 했고...

어쨌거나 이렇게 보자면 뭔가 모험심에 가득찬 인물 같겠지만 사실 워프 엔진을 직접 만든 이유는 모험이 아니라 팔아서 돈을 챙기고 개인적인 여가생활을 즐기며 인생에 보탬이 되는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다 틀렸다며 보그에게 망가진 우주선을 내버려두고 술을 마시며 미래에 조각상을 세우게되고 역사적 인물로 남는다는 말에 겁을 먹어 오줌 좀 싸고 오겠다며 이리저리 스타플릿 인원을 피해 달아나고 이런저런 일이 벌어지고 피카드 휘하의 장교들이 수리해서 겨우 발진시킨 후에 세상을 다시 보게 된다.


피닉스 발진 후 벌컨인과 첫 조우하는 인류.

미래에서 온 스타쉽과 워프 발진 후 지구의 조그만한 모습 그리고 외계인과의 조우로 감동받아 아마 돈보다는 모험을 더 중시하게 된 것 같다.

자세한 코크란의 인생에 대해서는 잘 나오는 것이 없다.

그 후에 나온 이야기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도와줬다라는 말을 하다가 주정뱅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워프 엔진에 싸인을 하면서 다니기도 했으며 자부심을 가졌는지 "우주 최후의 미개척지"라는 말을 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코크란의 이름은 이후 중력 왜곡의 단위로 쓰이기도 한다.


87세가 되던 해에 알파 센타우리 식민지로 떠났었고, 죽을 때가 되자 우주에서 죽기로 결심한다. 코크레인은 우주로 떠나게 되고, 시체가 발견되지 않자 그는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다. 그러나 코크레인은 '동료'라고 부르는 개체에 의해 회춘했었고, 150년 동안 살아있게 된다. 하지만 코크레인은 점점 지루해져갔고, 결국 2267년, 지나가던 USS 엔터프라이즈 선원들의 도움으로 '동료'를 위험에 빠트리고 이의 충격으로 인해 잠깐 쓰러졌었지만 '동료'로부터 해방된다. 이후, 엔터프라이즈호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코크란은 동료와 함께 남는다.

스타트렉 등장인물들이 일반적으로 100살 이상 살았고 적어도 회춘한 나이를 감안하면 24세기 중반까지는 살았을 것이다. 사실 이것도 어마무시한 게, 핵전쟁도 겪고 퍼스트 컨택트에 지구연방을 거쳐 행성연방 그리고 한때 머나먼 미래의 함선을 보고 놀랐던 자신이 그 함선이 진짜로 만들어진 시기 가까이까지 살아남은 것이니 어찌 보면 켈빈 타임라인의 아처에 버금가는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2.1. 거울 우주


모두 들어가서 싹 쓸어와!
Board their ship! Take everything you can!
코크란 본인은 아니고 코크란이 벌컨을 쏴죽인 직후 군중에서 누군가가 외친 말. 직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조리 총을 꺼내들고 벌컨 함선을 약탈한다.

미러우주에서는 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대신 샷건을 꺼내어 모조리 다 죽인 다음 함선을 탈취한다. 여담으로 댓글에서 보다시피 몇몇 트레키들은 TV에서 방영된 이 장면을 퍼스트 콘택트의 결말 부분으로 착각하고 보다가 다짜고짜 발포된 샷건에 WTF??? 이라며 경악했다(...). 이후 시리즈 오프닝 대신 미러 버전 오프닝[1]이 나오면서 테란 제국의 이야기임을 보여준다.

미러우주 아처 왈 "당신네들 함선 기술은 우리에게 큰 보탬이 됐소."


[1] 전쟁 등 인류의 폭력적인 면을 부각하는 오프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