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탑
제3 성삼위회
Trinitarian Tertiaries
유닛 정보
유닛 타입
스키미셔
파이어팀
없음
불입 박스
제3 성삼위회
주 역할
전진 타격, 전진 스페셜리스트, 기습 타격
Trinitarian Tertiaries. 판오세아니아의 섹토리얼 아미 기사단의 스커미셔 병종.
1. 배경
성삼위회는 위대한 신비를 탐구하는 데 삶을 바친다. 성스러운 삼위일체의 신비, 주께서 하나이시면서 동시에 셋이시라는 모순, 성삼위회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커다란 불가사의이자 수백 년에 걸쳐 신학 논쟁에 불을 붙여온 이 개념에 매료된 것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인류계와 교회 양쪽 모두 한가하게 사색하는 삶을 허락할 때가 아니다. 지금 이 시대는 주께서 계획하심에 온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할 이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성삼위회는 자신들이 연구하던 삼위일체의 개념을 따르고 살아야 할 행동의 원칙으로 삼았다.
성삼위회는 완전히 다른 세 가지 존재인 동시에 하나의 존재다. 그들은 학자이며 구원자이지만, 동시에 처형인이다. 그저 고매한 신학 주제만 붙들고 사는 것은 성삼위회의 자세가 아니다. 무력하고 불운한 이들을 돌보는 삶,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사악한 자들과 믿음의 적에 맞서 싸우는 삶이야말로 성삼위회의 진정한 자세다. 그렇기 때문에 제3칙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제3칙으로 엄선된 일원들은 제1칙의 일원들처럼 신학만 연구하는 것이 아니요, 제2칙에 따라 구원의 소명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더 나아가 교회와 성스러운 주의 계획을 방해하는 그 모든 것과 맞서는 사명까지 짊어진다.
제3회라 불리는 제3칙의 일원들은 특수작전과 기습, 은밀 활동 훈련을 수료 받는다. 이들을 훈련하는 건 판오세아니아 복합군의 전문가와 헥사헤드론 교관들이다. 많은 제3회원이 기사단 종사 계급으로, 신앙을 위해, 그리고 주를 위해 더 깊이 헌신하고자 결심한 이들이다. 구호기사단의 포로 구출 전문 부대, 자비 부대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3회는 성삼위회의 구원의 신조를 따라 포로 해방 임무를 선호한다. 하지만 제3회가 신경 쓰는 건 전쟁 포로들뿐만이 아니다. 분쟁이 벌어질 때마다 무자비한 폭력의 물결에 휩쓸리는 무고한 민간인들의 안위 역시도 더없이 중요하다. 제3회는 때때로 성삼위회가 운영하는 구호소나 자선 센터를 비밀 기지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런 시설마다 꼭 제3회원 최소한 한 명은 보안 책임자를 겸하여 혹시라도 이들이 필요한 급박한 상황에 대비해 파견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기 마련이다.
신비로운 제3회의 학자들은 모습을 감추는 데 도가 튼 달인들이다. 단순히 최첨단 장비를 두르고 있어서만이 아니라 작전상 필수적인 고도의 특수 훈련 과정을 거친 덕분이다. 제3회는 극도로 섬세하면서도 철저하게 처리해야만 하는 민감한 작전에 투입되는 경우가 잦다. 선량한 사람들이 운 나쁜 사건에 휘말려 목숨이 경각에 처하는 상황은 그리 드물지 않은 법이다. 제3회의 일원들은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제3회의 임무는 무고한 생명이 달려있다. 때로는 심연의 경계에 자기 자신의 목숨을 내걸어야 할 때도 있다. 은밀함과 비밀스러움이 제3회의 임무 수행 방식의 기반이 된 이유 중 하나다. 제3회에 있어 은밀함은 생존이 달린 문제지만, 동시에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주께서 계획하심은 단순히 민간인들을 구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직접 악과 마주하여 내리쳐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악은 외계 인공지능을 섬기는 외계인의 형상으로 찾아올 수도 있지만, 교회에 맞서는 자들, 동정의 여지가 없는 적들의 모습으로 찾아올 수도 있다. 그러면 제3회는 철저하고 무자비하게 악과 맞설 것이다. 신비를 밝히는 것. 무고한 이들을 구하는 것. 그리고 주께서 인류계에 내리치시는 검이 되는 것. 그 모두가 제3회의 소임이기 때문이다.
2. 성능
아주 싸게 가져올 수 있는 미메 -6 카모플라주 스커미셔다. 버릴 기능도 없고 전투력도 높다.
항상 추천되는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