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ジェルド Jarod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베그니온 제국의 데인 주둔군 소속 장군.
클래스는 [ruby(창투사, ruby=할바디아)].
미카야 일행의 데인 왕국 독립 전쟁을 그린 1부의 최종보스이다.
2. 작중 행적
베그니온 제국의 신탁통치를 받는 데인 주둔군 장군이며, 베그니온의 원로이자 데인 주둔군 총 사령관인 누미다를 섬기고 있다. 그의 부하로서 알더가 있다.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부하들과 백성들에 엄격한 것을 넘어 잔혹하게 굴린다. 데인 왕국을 탄압으로부터 구원해줄 것이라는 새벽의 무녀와 새벽단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그 일행을 잡아넣으려 하는데 혈안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 정도가 심한 나머지 실패한 부하는 가차없이 처형하고, 새벽단을 도우려 길을 가로막는 백성들도 가차없이 살해한다.2장에서 미카야의 동료 로라를 사로잡아 인질로 사용한다. 인질을 사용한 젤드는 미카야를 투항하게 만들었고, 결국 미카야를 투옥하는데 성공한다.
6장에서 본격적으로 창설한 데인 해방군을 맞서며 다시 등장한다.
데인의 반란이 걷잡을 수 없이 날로 갈 수록 심해지자 누미다와 함께 주동자를 모두 처단하기로 계획한다. 사실 누미다와 젤드는 데인을 제국의 의도와 다르게 떡 주무른 것이었으며, 이 사실이 반란을 통해 제국의 재상이나 황제에게 알려진다면[1] 그들의 목숨은 끝나게 되기 때문에 그들도 필사적으로 대항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황제 사나키가 공식적으로 데인에 일어난 반란에 대해 수사하기 시작하는데, 젤드는 답이 없다고 깨달은 누미다의 정치질로 인해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게 된다. 누미다에게 반항해 봤자 합심한 원로원에 침묵 당할 것을 알고 있는 그는 그냥 망할 바에 자신을 이런 상황으로 이끈 미카야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해서 젤드는 부하들을 이끌고 한밤 중에 일행과 떨어져 혼자 있던 미카야를 상대하게 된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 어두운 밤인데다가, 수적으로도 매우 차이나는 상황이라서 드디어 미카야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별안간 갑툭튀한 칠흑의 기사의 등장으로 오히려
이제 진짜로 하나도 잃을 게 없는 젤드는 마지막으로 남은 주둔군을 이끌고 데인 성을 무단점검하며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닥치는대로 부수기 시작한다. 이 모습에 분노한 데인 해방군은 조국을 해방시키자며 사기를 이끌어 올리고 출격한다. 이에 질세라 젤드는 여기에 살아남아도 어차피 제국에 잡혀 들어가 반란자로 처형 당하게 될테니 이왕 죽을 거 전투장에서 죽자며 반격을 한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 패배한 젤드는 자신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1] 다만 그들은 이때도 데인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다만 물증이 부족해서 직접 나서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