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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1:34:27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파일:파이어 엠블렘_로고_white.png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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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暁の女神
Fire Emblem: Radiant Dawn
파일:FE10_Box.jpg
<colbgcolor=#730707> 개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
유통 닌텐도
플랫폼 Wii
장르 SRPG
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2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3월 1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8년 4월 23일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ACB Mature.svg ACB M(15+)

1. 개요2. 시스템
2.1. 2회차 관련
3. 정보4. 평가
4.1. 스토리4.2. 캐릭터4.3. 출격 제한과 밸런스4.4. 총평
5. 삽입 무비에서의 담당 성우6. 북미판에서의 변경점7. 한국어 패치

[clearfix]

1. 개요

오프닝 무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 Wii로 발매. 닌텐도 게임큐브로 나왔던 창염의 궤적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등장하며 전작에서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나 뒷사정같은게 밝혀진다. 전작에서는 등장만 했던 캐릭터들(사나키와 그녀의 친위대)도 동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작이 크게 꼬지 않은 시원한 왕도 스토리였던데 반해 이번작은 복선을 활용하며 다소 복잡하게 전개되고, 후반부 내용에서 전작을 해본 사람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 몇개 기다리고 있다.

총 4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마다 다른 세력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1부 "새벽의 무녀"는 데인을 재건하려는 새벽단과 그들이 합류하게 되는 데인해방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2부 "나라란 왕이란"는 크리미아의 친위대와 기사단이, 3부는 "교차되는 서약"은 그레일 용병단이 중심이 되며 마지막 4부는 "신과 인간"은 그동안 나왔던 3세력의 부대를 다시 3등분해서 진행하다가 17명을 데리고 진행하게 된다.

주인공은 전작의 동료 중 한명이었던 소더의 연인인 미카야가 1부의 주인공을. 2부는 전작에서 아이크의 도움으로 나라를 찾고 여왕이 된 엘린시아가 주인공이 되며,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아이크가 3부의 주인공이 된다.[1] 이에 따라서인지 몰라도 직업에 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2. 시스템

창염의 궤적에서 어느 정도 발전하기는 했으나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시스템 구성을 보여준다.

스킬의 탈착이 자유로워져서 유닛의 커스터마이징이 한층 편해졌고, 직업간 밸런스가 조정되어 전작처럼 기병무쌍을 찍는 상황은 보기 어려워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맵이 좁아져서 기동력은 큰 의미가 없고, 능력치 상한이 높은 보병계가 강세를 보인다.

전작 대비 가장 크게 약화된 것은 궁기병으로, 궁보병은 최상급직 전직시 모든 활의 사거리가 2~3으로 늘어나는 버프를 받는 반면 궁기병은 그런 거 없다. 종반부에는 사거리 2에 무지막지한 반격화력을 행사하는 보스급이 넘쳐나는 관계로 사거리 3에서 SS랭크 가호무기로 화력을 퍼붓는 궁보병의 존재는 치트 그 자체인지라.... 궁기병을 사용할 이유가 거의 없어졌다.

전작과는 달리 오의 스킬은 최상급직으로 전직시 자동으로 습득하게 된다. 또한 아이크를 제외하면 연속보다도 못한 성능으로 지탄받았던 오의들이 크게 상향되어서 발동하면 그냥 즉사 수준의 화력이 나온다. 기본 2~3배 화력에 각 직종별로 이런저런 부가효과가 붙는데, 개중에는 적을 마비시키거나 능력반감을 거는 오의도 존재한다. 어차피 오의 발동하면 이미 죽어있을 놈들한테 상태이상은 뭐하러 거는지 궁금해질 뿐.

라구즈의 화신 타이밍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올리비 풀과 화신의 보주 등 화신 관련 소모품이 생겨서 여러모로 평민 라구즈를 쓰기 편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평민 라구즈를 주력으로 쓰는 건 심각한 고통을 동반하는 일이라는 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새벽단, 크리미아군, 그레일 용병단의 3개 부대를 돌아가며 진행하게 되며, 각각의 부대가 각자도생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갖추지 못하면 엔딩을 보는 것은 어렵다. 특히 새벽단은 초기 레벨과 스탯이 형편없는 관계로 전원을 밥값 정도는 할 수 있게 키워놓지 않으면 3부 후반부에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

3부 시작시 새벽단에서는 이레이스가, 크리미아 군에서는 네페니, 헤더, 하르가 빠져나와 그레일 용병단에 합류한다. 이때 해당 챕터에서 가지고 있던 아이템과 능력치를 고스란히 가지고 합류하니, 이 점을 잘 이용하면 게임을 무척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 그레일 용병단은 그렇지 않아도 미친듯이 강력한 관계로 새벽단이나 크리미아 군의 좋은 장비와 스킬을 가져다가 넘겨주면 나중에 그쪽 루트를 진행할 때 고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것은 만성적인 자금부족에 시달리는[2] 그레일 용병단을 위해 보옥 계통의 아이템을 몇 개 챙겨보낸다거나, 2주차일 경우 히든 이벤트 발생 플래그를 쉽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카릴의 메테오를 보내주는 정도.

4부에서는 3개 부대가 하나로 합류, 유저의 의향에 따라 3개 부대를 편성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4부 종장에서는 전원 중 17명[3]이 최종 로스터에 들어가게 되는 관계로 잘 생각해서 최종전력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종장의 적들에게는 SS급 무기가 아니면 데미지가 거의 안 들어가고, SS급 무기는 라그넬 제외 카테고리별로 하나씩만 입수되니[4] 각 카테고리별 무장을 사용할 인원을 하나씩 선별해두는 것이 좋다. 남는 인원은 회복역과 라구즈 왕족으로 채우면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부대 경험치가 존재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거점에서 레벨업할 경우에는 능력치가 딱 3개만 올라가는 관계로 부대 경험치로 폭렙+리셋 노가다를 병용해서 약한 유닛을 순식간에 즉시전력감으로 끌어올리는 건 불가능해졌다. 다만 이미 능력치 3~4개가 상한에 도달한 동료를 거점 레벨업 시켜서 아직 올라가지 않은 능력치만 올라가도록 조작하는 꼼수가 가능해, 결론적으론 강한 캐릭터들이 더 강해지는 구조.

또한 레벨업 당 부대 경험치의 소모량이 늘어서 최상급직 정도 되면 레벨업 한번에 몇천씩 소모된다. 너무 무리해서 빠른 클리어 등으로 부대경험치를 벌어들이려 하기보다는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맵에서의 경험치 수급과 아이템 회수 등을 해결하는 편이 좋다.

난이도 자체는 상당한 수준의 게임이다. 정확히 말하면 군 별로 난이도 배분이 천지차이다. 미카야군의 경우 하드 난이도 정도만 되도 굉장히 어려운 데다 기형적인 구조로 인하여 레벨링이 부족해 육성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으며, 때문에 새벽단들은 키우기가 굉장히 어렵다. 반면 아이크군은 이미 스탯이 완성된 수준의 굇수들이 한꺼번에 합류하고 심지어 2부 캐릭터 중 일부가 합류하는 등 난이도가 쉬운 편. 게다가 후반부에는 장거리 지팡이를 난사해 아군의 플레이를 제한시키거나, 물량이 미친듯이 많거나 해서 밀고들어오는 적군을 막기 급급한 경우도 많다.

이 게임은 게임큐브 컨트롤러, Wii 클래식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Wii 리모콘은 버튼수도 적고 아날로그스틱도 없는데다가 wii 리모콘을 양손잡기로 잡으면 B버튼은 누르는게 불편하다. 그리고 버튼 부족으로 몇몇 명령은 조합키로 써야한다. 그러니 게임큐브 컨트롤러, 클래식 컨트롤러가 있다면 그걸 이용하는 것은 권장한다.

2.1. 2회차 관련

게임을 2회차까지 진행해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존재한다. 이들 이벤트를 보지 못하면 회수되지 않는 복선도 많으니 사실상 2주차 플레이가 강제되는 수준. 상당히 긴 게임이고 플레이 피로도도 높으니 2회차를 달릴 용기(?)가 없다면 1주차 클리어 세이브 데이터를 구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5] 후술할 내용이 2회차 시 볼 수 있는 모든 이벤트들이며, 창염-새벽 동틀어 굉장히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주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펠레아스 생존 분기 추가
2. 세페란 영입 관련
3. 세네리오 관련 이벤트

3. 정보

파일:새벽의여신로고.png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rowcolor=#fff> 등장인물 · 세계관 · 에피소드 · 스킬 · 클래스

3.1. 시리즈 공통

3.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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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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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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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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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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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78/100
팬들 사이에서 찬반양론이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그래픽[9]과 디자인은 개발진의 절반이 비주얼 분야로 투입되어 Wii에선 제법 우수한 편에 속하며, UI와 전투 시스템 등도 직관적이다. 특히 컷신은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가 나온 현재까지도 시리즈 내에서 퀄리티로 손에 꼽는다는 평이다. 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 진행 측면에서의 몇몇 문제점이 단점으로 지목받는다.

4.1. 스토리

총 4부 구성이라는 시리즈 최고 수준의 볼륨을 보여주며, 전작의 복선을 거의 모두 회수한다.

파엠 시리즈 내에선 이례적으로 연출과 스토리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는 스토리 진행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강하다. 시네마틱 무비의 수도 창염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퀄리티도 일신되어 유저들에게 새벽의 매력 중 하나로 통하기도 한다.

1부는 전작에서 주인공이 무너뜨린 데인 왕국의 부흥, 2부는 엘린시아가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서사를 탄탄하게 그려내 상당히 호평받으며, 후반에서 밝혀지는 테리우스 대륙의 비밀이나 세페란칠흑의 기사의 과거 스토리는 평가가 매우 높다.

다만 문제가 되는 점은 3부 후반의 피의 서약으로, 모든 전개상 무리수가 다 피의 서약을 한 것 때문에 일어난 거라고 넘어가는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가 출시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의 무리수 설정 때문에 3부 후반의 시나리오 몰입도가 완전히 망가진다는 것. 그리고 4부와 종장의 스토리 자체는 준수하나 3부와 4부의 연결고리가 상당히 미흡하다. 후반 스토리의 중심 소재가 되는 아스타르테와 윤느에 대한 이야기는 3부까진 거의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상황이 변화되는 느낌이 없잖다.

또한 미카야와 소더의 비중은 1부가 끝난 이후 거의 사라지며, 3부에선 팬들에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일삼는 발암 듀오라는 평을 받는다. 게다가 결국 종장에선 아이크가 마무리를 짓는 만큼 실질적인 주인공은 아이크로 취급하는지라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 스토리 문제는 히라노 코우타에게 격하게 까이기도. 그래도 암덩어리인 제3부 후반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딱히 흠잡을 곳이 없기 때문에 스토리로 지적받는 이후 시리즈들에 비하면 그나마 스토리는 새벽의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10]

그리고 한 가지 특징은, 노멀 난이도와 그 위 난이도의 스크립트가 다르다는 것.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힘든 대사들이나, 복잡한 정세를 다루는 텍스트가 단순화되어 보여진다. 때문에 고난이도를 플레이할 실력이 안 되는 유저는 스토리조차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것. 팬들 사이에선 노멀 텍스트 쓸 시간에 피의 서약이나 해결했어야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북미판에선 피의 서약 등 스토리에서 지적받은 문제들을 수정하여 발매되었는데, 북미판은 전 난이도 공통으로 일본판의 노멀 난이도 스크립트를 베이스로 한다. 즉 게임 내에서 텍스트가 잘리지 않고+스토리적 문제가 해결된 완전한 새벽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4.2. 캐릭터

창염의 궤적에 등장했던 인물은 일회성 스테이지 보스나 사망자를 제외하면 거의 모두 등장하며, 신규 캐릭터도 다수 참가하기 때문에 동료 유닛은 73명에 달해 리메이크 작품을 제외하면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캐릭터 수를 자랑한다.

창염의 궤적과 새벽의 여신의 특징인 거점 시스템으로 인해 신규 캐릭터들도 캐릭터성을 어필할 만한 다양한 대화를 볼 수 있지만, 본작에선 지원회화 시스템이 삭제되어 버렸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들은 필연적으로 대사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을 산다.

4.3. 출격 제한과 밸런스

2부까진 밸런스가 제법 양호하다. 특히 2부는 짧은 만큼 사용 유닛도 전부 고정되어 있는데, 때문에 특별히 강한 캐릭터가 존재할 이유도 없어 모든 장이 스펙이 아니라 오로지 전술로만 도전하도록 되어 있다. 2부의 종장인 '여왕 엘린시아'는 훗날 if에서 리메이크되어 돌아올 만큼 평가가 높은 스테이지이다.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 이후. 본 게임에선 이전작들처럼 설정상으론 강한데 실제 성능은 영 좋지 않은 경우는 아예 없으며, 설정상으로 강하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3부부터는 그레일 용병단이 합류하면서 유닛 간 격차가 엄청나게 커지며, 파엠 시리즈에선 이례적으로 장 단위로 운용하는 캐릭터들이 변화하며 출격 제한이 심하게 걸려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키우고 싶은 유닛을 차분하게 키울 수 없다는 점을 지적받는다. 3개 부대를 돌아가면서 육성해야 하는 구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각 부대별로 육성 기회와 레벨 업 찬스가 차등 적용되어 있는 관계로, 어느 부대 소속인지에 따라 성장 차이가 심각하게 발생한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정상적으로 진행할 경우 4부에서 최종 합류했을 때 그레일 용병단은 주력멤버 대부분이 상급직 만렙 가까이를 찍고있는 반면 크리미아군은 기껏해야 상급직 10레벨 내외, 새벽단은 상급직 5레벨도 도달하지 못한 유닛이 수두룩한 상태가 된다.

3부 후반에선 그레일 용병단의 등장에 새벽단이 절망하는 모습이 스토리에 그려지는데, 플레이어는 실제로도 새벽단으로 그레일 용병단을 상대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등장인물과 함께 공포에 빠지게 되기도.[11]

라구즈의 경우 평민 라구즈는 더 약해졌는데 왕족들은 화신 자체에 아예 제한이 없는데다가 터무니없이 강해서 그 격차가 꽤나 크다. 빡세게 평민 라그즈를 키워놨더니 종반부에 그보다 2배는 강력한 니케나 티반, 네사라, 카이네기스 등이 홀라당 합류해버리는 전개의 무력감이란.....

창염에서도 그랬지만 종장에서 칠흑의 기사의 처리와 최종보스의 격파를 위해서는 아이크를 싫어도 키워야 하는데, 주인공인데다 필수 출격이라 대부분 유저가 키우긴 해서 클리어에 지장이 갔다는 사람은 없지만[12] 육성의 자유도를 해친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난이도 역시 다소 플레이어를 열받고 지치게 하는 면이 있는데, 유독 하다 보면 플레이어 보고 엿먹으라는 듯한 맵 구성이 자주 나온다. 아군과 적군의 수를 10 대 50으로 설정해 놓질 않나, 지팡이로 온갖 방해[13]를 하는 모습을 보면 트라키아 776이 떠오르기도 한다. 다만 파엠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맵마다 명확한 해답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통찰하고 파훼하는 재미도 나름 충실하다.

4.4. 총평

장점도 단점도 많은 게임이다. 다만 파엠 시리즈인 만큼 SRPG로서의 완성도는 절대 낮지 않고, 창염의 궤적에서 뿌린 복선들을 완성도 있게 회수했으며, 전작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가 가득하기 때문에 창염의 궤적을 재밌게 한 유저라면 강력하게 추천되는 작품.

5. 삽입 무비에서의 담당 성우

전작인 창염에 이어서 게임 플레이중 CG무비가 삽입되어있어서 여기서의 성우를 기재한다. 다만 스탭롤에서 담당 성우들의 배역이 비표기되어있는 관계로 제대로 공개된 아이크, 칠흑의 기사, 미카야, 여신(아스타르테/윤느), 미스트, 와유 이외에는 전작에서 이어서 맡은 아이크랑 칠흑 이외에 대해서는 표기를 안한덕에 정확한 정보가 없었다가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에야 판명된 배역들이 많다. 물론 일부 배역은 여전히 현재도 불명이긴 하다. 성우진은 전원 아트 비전과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 ★ 표기는 전작 무비씬에서도 맡은 성우가 이어서 맡았음을, ☆ 표기는 창염에서도 출연했지만 창염때는 무비 비출연 혹은 출연했어도 목소리가 없었던 배역을 의미한다. 성우 관련 사항이 특이한 미스트만 제외한다.

배역 불명: 1부 프롤로그 2부 종장 및 3부 3장에서의 일반병들, 2부 종장의 오스카, 보레, 4부 종장의 미사하(선대 신의 사도)

6. 북미판에서의 변경점


일판은 베타 테스트일 뿐

7. 한국어 패치

전작인 창염의 궤적처럼 이쪽도 같은 사람들에 의해 한국어패치가 나왔다. 혜음우리말화연구소 Gigue's Laboratory 둘이 공동 제작으로 동시 배포 하였다.
[1] 4부에서의 아군일행은 윤느에 의해서 통솔되고 있기에 주인공은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지만, 아군일행의 대표자로서 윤느와 회화를 주로 주고 받는게 아이크인 관계상 아이크라는 견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2] 정말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돈 될 만한 템이 안 나오고 돈도 안 준다. 그런 주제에 전투는 많아서 별 생각없이 진행하다보면 철제 무기 살 돈도 없을 정도[3] 미카야, 소더, 아이크, 쿠루트나가, 이나, 사나키는 고정. 거기에 백로족 3명 중 1명을 선택할 수 있고 남은 멤버 중 10명을 선발한다[4] 유일하게 검 카테고리만 손바르케가 들고 들어오는 바그 카티와 칠흑의 기사의 에탈드, 2자루를 입수한다[5] 당연하지만 이 시절 파엠은 회차 특전이랍시고 전회차에 열심히 키운 데이터를 인계 하는거 따위는 없고, 싸그리 초기화된 상태에서 다시 키워야 되므로 1회차때 고생을 다시 열심히 해야하는건 당연. 이시절에도 파엠에는 플레이가 유리해지는 회차 특전따윈 성마의 광석을 제외하곤 사치였다.[6] 참고로 미카야와 페레아스의 위치가 깊기 때문에 세네리오가 쌩으로 걸어가서 교전 대사 발생시키기는 굉장히 힘들다. 팁으로는 2부 종장에서 칼릴이 들고있는 메테오를 3부에서 아이크 용병단에 합류하는 네페니, 챕, 헤더, 하르에게 메테오를 전해줘 세네리오에게 들려주면 교전 대사를 보다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스포일러] 암리타[스포일러2] 세네리오가 아슈나드와 암리타의 진짜 아들이다.[9] 이 작품 이후로 한동안 휴대기로만 계속 나왔기 때문에 풍화설월 때 거치기로 복귀하기 이전엔 시리즈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했다. 물론 게임 발매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각진 폴리곤티가 나긴 하지만.[10] 플레이해 본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텍스트로 스토리를 희롱하는 수준인 if하고는 비교하는 게 실례라는 의견이 제법 있다.[11] 물론 잡으라고 만든 유닛들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정면승부할 일은 없긴 하다.[12] 특히 새벽에서 칠흑의 기사는 해머가 통하기 때문에 사실상 보너스 경험치 격 존재다.[13] 초반에는 리브로로 피 다 깎인 적군을 회복해 뒷목 좀 잡게 하는 수준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슬립과 사일런스를 통해 이 악물고 방해하기 시작한다. 가뜩이나 짜증나는 사막맵에서 사정거리 1-30엘슬립엘사일런스를 난사해대는 꼴은 가관.[14] 미스트의 경우 에노모토 아츠코였다가 사무소를 옯긴 것 때문에 부득이하게 교대되었으며, 2019년까지는 미야가와 미호로 표기되었었으나, 이후 2019년의 사이퍼 관련 생방에서 쿠와타니씨가 겸역했었다는것이 판명되었다[15] 2019년 4월 본인 블로그의 파엠 시리즈 관련 잡담을 통해 판명.[16] 창염에서는 그레일 역도 담당했다. 나레이션도 전작에서 이어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