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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0:15:29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파일:파이어 엠블렘_로고_white.png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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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colcolor=White>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ruby(蒼炎, ruby=そうえん)]の[ruby(軌跡, ruby=きせき)]
Fire Emblem: Path of Radiance
파일:FE9_Box.jpg
<colbgcolor=#3a52a3> 개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게임큐브
장르 SRPG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4월 2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5년 10월 1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5년 11월 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5년 12월 1일
심의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ACB Mature.svg OFLC M
파일:PEGI 7.svg PEGI 7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1. 개요2. 배경 및 스토리3. 정보
3.1. 시리즈 공통3.2. 등장인물3.3. 세계관3.4. 스킬3.5. 클래스3.6. 변경된 시스템3.7. OST
4. 평가5. 흥행6. 기타
6.1. 한국어 패치

[clearfix]

1. 개요

오프닝 무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9번째 작품.

시리즈 최초로 게임 내에 성우를 기용[2]하고, 3D 랜더링을 사용하였다.

2. 배경 및 스토리

여신 아스타르테에게 축복받은 테리우스 대륙. 아버지 그레일이 이끄는 그레일 용병단의 일원인 주인공 아이크는 「아버지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련하고 있었으나, 평화로운 크리미아 왕국이 데인 왕국에게 침략당하자 모든 일상은 뒤틀리고 치열한 싸움 한가운데에 위치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크리미아 왕가의 생존자 엘린시아를 호위하게 된 그레일 용병단의 여정 속에서 아이크가 만나게 되는 것은 엘린시아와 용병단을 노리는 데인 왕국의 병사들, 야수로 변하는 능력을 지닌 종족 라구즈와 그들의 왕국, 그리고 칠흑을 두른 기사.

이 여정의 끝에서 아이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란...?

2.1.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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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보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rowcolor=#fff> 등장인물 · 세계관 · 에피소드 · OST · 스킬 · 클래스

3.1. 시리즈 공통

3.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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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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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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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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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변경된 시스템

GBA 시리즈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리듬 등을 필두로한 신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엄청난 변화를 주어 성전의 계보나 트라키아 776에 가까운 시스템이 되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맵 상에 상점이 존재하지 않게 된 대신 출격 전에 구입할 수 있게 변했고 그 익숙한 투기장과 비밀상점, 외전 시나리오도 없다. 투기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지 못하는 대신 매 장마다 여러가지 추가목표[3]를 달성함으로써 추가 경험치를 벌 수 있다. 이 경험치는 출격 전 거점에서 각각의 캐릭터에게 원하는 만큼을 분배해 줄 수 있어서 키우고 싶지만 초기치가 너무 약해 출격시키기 애매한 캐릭들을 키우기에 용이해졌다. 그리고 성마의 광석부터 사라진 전적 평가 시스템은 본작에서도 없다.

3.7.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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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5/100
시스템과 게임 밸런스 측면에서는 상당히 호평받으며, 팬덤 내에서도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운에 의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면서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선에서 적절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평이다. 전작들에서 너무나도 강했던 아군 유닛들의 지원 효과와 회피 능력도 적정선으로 하향. 특히 회피와 명중의 밸런스는 역대 시리즈 중 최고라고도 평가받는다.

여기에 육성 자유도도 시리즈 내에서는 높은 편에 속한다. 키워 봐야 쓸모가 없다는 평을 듣는 유닛이 비교적 적은 편[12]이고, 투기장이 없어졌음에도 보너스 경험치 등으로 인해 마음만 먹으면 모든 유닛을 상급직 20레벨로 키워 내는 것도 가능. 특히 마니악 모드의 경우 난이도도 매우 어려운데 자금과 무기가 후달리기까지 하여 전 캐릭터를 풀로 활용하지 못하면 클리어가 매우 곤란해진다.

주인공인 아이크의 육성이 공략에 필수인 수준으로 강요되고 있는 감은 어느 정도 있지만, 사실 이것도 아이크가 쓰레기로 성장했을 경우를 상정한 대비책이 갖춰져 있는지라 굳이 아이크를 키우지 않아도 클리어 자체는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칠흑의 기사와의 전투에서는 그냥 도망을 치면 되고, 최종장에서는 라구즈의 왕족이 도우미로 참전한다.[13]

게임의 난이도 밸런스는 호평받으나, 반대로 게임 내적 밸런스 평가는 좋지 않은 편. 특히 시스템적으로 명중 밸런스의 완화, 적들의 스펙이 낮아 연성한 투척도끼와 투척창으로 사거리 문제 없이 쉽게 무쌍을 찍을 수 있으며, 사거리 무게 패널티를 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이 시너지를 받아 사거리 싸움과 스탯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검과 활이 패널티를 어마무시하게 먹고, 도끼와 창은 그 반대로 엄청나게 좋아졌다.

또 밸런스 문제에서 크게 지적받는 점은 기병과 비병 유닛들이 재이동의 존재로 인해 너무 쓰기가 편리하고 강하다는 것이다. 특히 도끼를 무조건 사용할 수 있는 데다[14] 기사 계열 유닛의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기사의 수호를 착용할 수 있는 팔라딘 계열 유닛들이 지나치게 강하며, 이외에도 비병인 페가수스/드래곤 나이트 역시 창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드래곤 나이트는 전직 후 도끼도 쓸 수 있고 지형을 무시하고 재이동하는 점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결국 이는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에서 조정에 들어갔고 무기와 병종 밸런스가 성공적으로 완화되었으며 이 작품이 밸런스로 호평받은 덕분인지[15] 이후로 당분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밸런스는 창염의 궤적을 기준으로 놓고 조정되게 된다.

게임 밸런스 외적으로는 게임 템포가 너무나도, 매우 끔찍할 정도로 느린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첫 3D 작품이라선지 전투 애니메이션은 형편없고 매우 느릿해서 한 챕터 한 챕터가 너무 시간이 많이 끌리고, 애니메이션을 끄고 플레이해도 느리다(...) 게다가 게임 특성 상 난이도를 적 스탯보다는 물량으로 늘리는 방법을 택해서 안 그래도 느린 템포가 더욱 느려진다. 특히 시리즈 최고의 물량공세를 자랑하는 일본판 매니악의 경우는 거의 전설로 손꼽힐 정도로 한 챕터 하는 게 너무나도 지치고, 난이도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한 번 삐끗하면 한숨을 유발한다.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깔끔한 왕도 전개, 시리즈에선 드문 평민 주인공이 특징으로[16], 풋내기 용병 아이크가 창염의 용사로 거듭나는 서사가 탁월하다 평가받는다. 특히 전쟁에 대한 묘사가 꽤 뛰어난데, 전쟁의 배경을 잘 모르고 크리미아를 악으로 판단하는 데인 국민들과 나라를 되찾기 직전인데 전쟁이 끝나면 먹고살 걱정을 하는 크리미아 병사가 나온다. 또 베오크(인간)의 라구즈 차별/혐오 묘사와, 또 그렇게 차별받은 라구즈조차도 오히려 베오크와 라구즈의 혼혈인 인붙이에 대한 혐오가 베오크보다도 더 심하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입체적인 관계를 세심히 표현하였다. 해결되지 않은 복선이 여럿 있어 후속작인 새벽의 여신에 대한 기대가 많았지만, 새벽의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함에 따라, 이쪽의 평가가 더 올라가 버렸다. 새벽의 여신뿐만 아니라 그 후로 나오는 작품들이 리메이크를 제외하면 모두 스토리 면에선 호불호가 심하거나 아예 혹평만 빗발치기 때문에 팬덤에선 스토리가 멀쩡한 마지막 파이어 엠블렘이라는 다소 오묘한 평가가 생겼다. 캐릭터 쪽으로는 주인공인 아이크를 필두로 여러 인기 캐릭터와 네타 캐릭터를 겸비한 인기작. 이것도 창염의 캐릭터들이 너무 강렬한 탓에 새벽의 여신에서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묻히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다만 의외로 연애적인 면에서는 지원 회화가 생긴 뒤로 가장 미진한 작품이다.[17]

5. 흥행

출중한 평가와는 별개로 발매 기종이 닌텐도의 암흑기의 상징과도 같은 게임큐브인 데다 그마저도 게임큐브의 수명이 거의 다해가는 후반기에 출시된 작품이라 판매량은 상당히 미미하게 나왔다. 그래도 본작이 출시된 주에 게임큐브의 판매량은 2배로 뛰었다는 모양.

이후 Wii로 출시된 후속작인 새벽의 여신의 영향으로 중고품의 가격이 폭등. 여기에 아이크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 참전하는 것을 계기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 관심이 없었던 유저들까지 가세하여 중고가가 더 올라가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진작에 생산이 종료됐는데, 다른 기종으로 이식이 된 적도 없고, 평가도 좋은 작품이라 중고로 풀리는 경우도 적어서 중고가는 올랐면 올랐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8]

6. 기타

6.1. 한국어 패치

발매 16년 만에 한국어패치가 나왔다. 혜음우리말화연구소 Gigue's Laboratory 둘이 공동 제작으로 동시 배포 하였다.

[1] #1 #2[2] 미디어 믹스로 나온 드라마 CD 등에 성우가 붙은 것은 문장의 수수께끼 이래로 몇 건 나왔으나, 게임 본편에서 성우가 붙은 작품은 본작이 최초이다.[3] 기본적으로 X턴까지 깨라는 건 기본, 적에게 발각되지 말라거나 최대한 적을 쓰러뜨리지 말고 진행하라던지 등등. 추가목표는 게임 내에선 직접적으로 알려주진 않지만 스토리 내에서 캐릭터들간의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암시를 해주며 우군(녹색 진영)은 웬만하면 최대한 살려내는게 좋다.[4] 상황에 따라 이벤트성으로 기마 상태의 미스트가 보레에게 사용하긴 한다.[5] 대표적인 예시로 스텔라가 있다.[6] 이후 신암흑룡에서도 본작과 같은 힘에 의한 무게 페널티 상쇄가 적용되어 캐릭터간 밸런스가 재조절되었다.[7] GBA 시리즈에서는 공격후 재이동이 없어진 대신으로 기마상태의 캐릭터도 구출가능했던 밸런스였는데, 이때 타고있던 동물은 어찌되는것에 대한 위화감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추정된다.[8] 한편 수아족, 용린족 라구즈는 체격대비 중량이 높고, 조익족 라구즈는 체격대비 중량이 낮다는 차이가 있다.[9] 전작에서 암흑 마법이었던 리자이어는 빛 마법이 되어 나온다.[10] 스마트폰 게임인 히어로즈와 액션 게임인 파엠무쌍 시리즈에서만 채용되었다.[11] 여담으로 인게이지의 고정성장은 1회차에서는 루나틱 모드에서만 적용되는데, 본작과 반대로 첫 플레이에서는 고정성장이 강제되고 다음 회차부터 종래의 난수식으로 바꿀 수 있다. 한편 노멀과 하드는 본작과 마찬가지로 1회차에서는 난수식 고정이라 1회 이상 클리어해야 고정성장을 고를 수 있지만, 꼼수로 처음 데이터를 만들때 고정성장이 적용되는 루나틱 난이도를 고르고 마이룸 침대가 해금된뒤에 난이도를 하드나 노멀로 내리면 1회차의 하위 난이도에서도 고정성장 시스템을 도입 가능하다.[12] 굳이 따지면 보병인 데다 무기도 영 좋지 않은 소드 마스터와 스나이퍼인데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이들을 키운다고 게임이 특출나게 어려워지진 않는다.[13] 다만 하드 이상 난이도에선 어찌 됐든 아이크로 최종 보스 1차전을 격파해야 왕족 유닛이 합류하기 때문에 결국 게임 클리어를 위해선 못해도 1군급 스탯을 갖춘 아이크가 요구된다.[14] 상급직 전직 시 원래 쓰고 있던 무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물리 무기(도끼, 창, 검, 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성능상으로는 당연히 도끼나 창을 선택해야 한다.[15] 다만 새벽의 여신은 대부분의 밸런스는 잘 맞춰놓고 각 파트별 밸런스가 붕괴되는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16]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 다시 평민 주인공이 돌아오지만, 저쪽은 프롤로그만 지나면 바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획득하므로 이미 귀족이니 평민이니 하는 차원의 문제로 재단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이후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까지 더해지면 더더욱.[17] 물론 차기작이 제작되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커플링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18] 상태가 좋은 중고라면 1만엔 가깝게도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