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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5:43:51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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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초대 암흑룡/문장 이래 꾸준히 등장한 경우
2.1. 제이건
2.1.1. 오이페
2.2. 카인&아벨2.3. 시다2.4. 오그마2.5. 나바르
2.5.1. 아이라
2.6. 레나
2.6.1. 마리아
2.7. 마리크
2.7.1. 린다
2.8. 웬델2.9. 고든2.10. 드가2.11. 줄리앙2.12. 미네르바2.13. 파오라&카츄아&에스트2.14. 에스트
2.14.1. 도니
2.15. 사지&마지2.16. 시리우스2.17. 치키2.18. 가토2.19. 마치스2.20. 조르쥬2.21. 피나2.22. 모르도프2.23. 가네프2.24. 카뮤2.25. 로렌스2.26. 가작2.27. 미셰일2.28. 하딘2.29. 루돌프2.30. 코넬리우스/그레일
3. 언제부터인가 나오기 시작한 경우
3.1. 쌍둥이 도적3.2. 베오울프3.3. 카츄아3.4. 에피델3.5. 체이니
3.5.1. 루키나
3.6. 알렉
4. 연관 문서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는 매 시리즈마다 등장인물들의 클래스 구성에 특정 패턴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니, 파티원 캐릭터들의 역할 및 병종 분배에 일정한 법칙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1] 그래서 신작이 나오면 '누가 본작의 ○○다'하는 식으로 찾는 재미가 꽤 쏠쏠한 편이다. 다만 캐릭터 게임의 성격을 갖춘 이상,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캐릭터성[2]까지 유사하게 만드는 경우는 드물다.

SFC 시리즈까진 극초창기이기도 해서 캐릭터성에 클리셰라 할 만한 분야는 없었으나, GBA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클리셰를 정립함과 함께 가장 활발히 활용되었다. 그런데 창염의 궤적 이후엔 해당 클리셰가 다시 무시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사실상 팬덤의 캐릭터 분류하기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때문에 누가 어느 클리셰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는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문서를 보면 '사실 별로 안 맞지만 비슷하기 때문에' 기재된 캐릭터를 수도 없이 볼 수 있다.

예시로 이 문서와 영문위키의 클리셰 문서, 그리고 TV Tropes아군 클리셰적군 클리셰를 비교해봐도 세부적으로 어느 클리셰에 어느 캐릭터가 속하는지 다름을 알 수 있다. 클리셰 자체에 대한 기준과 명칭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영문 위키쪽이 좀 더 기준이 엄격하고 TV Trope쪽이 좀 더 포괄적이면서 세분화된 편이다.[3][4] 영문 위키의 Archetype/Rejected 문서와, TV Tropes의 Characters that have elements of this archetype(클리셰의 일부 요소가 가미된 캐릭터)에 기재된 캐릭터들에 대한 부가설명을 통해서 해당 사이트의 관점에서 각 캐릭터의 어떤 부분이 클리셰에 부합하나 어떤 부분 때문에 해당 클리셰로 온전히 취급되지 않는지,(TV Tropes의 경우)혹은 반대로 클리셰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어떤 요소를 지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 초대 암흑룡/문장 이래 꾸준히 등장한 경우

2.1. 제이건

주인공 직속의 늙은(내지는 초기 아군 중에서 특히 나이가 많은) 기사대장으로 처음부터 상위직인 팔라딘으로 등장. 당연히 해당 시점 기준에서야 높은 능력치로 시작하지만 성장률이 매우 낮아 중반 이후 전력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말하자면 '초반 도우미'캐릭터. 다만 상한이 극도로 낮은 문장과 트라키아, 초기치와 초기 무기 랭크가 매우 중요한 GBA와 DS 시리즈에선 상당히 기용할 여지가 커서 그렇게까지 가망이 없는 클리셰는 아니다. 성장률이 점점 높아져서 다른 캐릭터처럼 평범하게 후반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부류도 있어, 영문 위키에서는 나무위키와 마찬가지로 성장률이 처참한 전통의 제이건 타입과 성장률이 높아진 오이페 타입으로 분류한다.

2.1.1. 오이페

제이건에서 분화해 나온 클리셰이다. 제이건 클리셰 캐릭터보다 비교적 젊으며, 도중에 버려지는 제이건 캐릭터와 달리 성장률이 높아서 종장까지 활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하다.

2.2. 카인&아벨

주인공 직속의 젊은 소셜나이트들로 각각 적색과 녹색으로 디자인되어있다.[5] 일명 적녹. 거의 매 시리즈 공통으로 '서로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이며, 성능은 게임상 등장하는 기병계 중 가장 안정적인 경우가 대부분. 힘/방어력 중심 능력치와 기술/속도 중심의 능력치의 대조, 열혈계 성격과 침착한 캐릭터성의 대조, 적녹의 대조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2.3. 시다

천마(페가수스)를 타고 싸우는 여기사.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 가능하고, 초반부터 합류하는 덕분에 주인공 일행의 초반 기동력을 책임지는 도우미이다. 속도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계치까지 올라가지만 힘, 수비가 올라가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2개만 잘 올라가면 팀 내 에이스로 충분히 활약 가능하고, 안 올라가도 그냥 마을 털러 가는 도적을 처리하는 용도로는 큰 하자가 없는 수준까지는 간다. 파오라/카츄아/에스트 3자매 포지션과 겹치는 경우도 많다.

2.4. 오그마

주인공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된 용병대의 대장. 경험 많은 베테랑 전사로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아 주로 '칼자국 용병'이라고 불린다. 아래 설명할 나발형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경우도 많다. 극초반 저레벨 하급직으로 참가하는데 해당 레벨 치고는 무지막지한 초기능력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성장률도 뛰어나지는 않아도 보통은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주력으로 활약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사실 용병대장 설정이나 칼자국에 해당하는 인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보통은 그냥 '에이스 용병 캐릭터'를 여기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7]

덤으로 창염의 궤적의 주인공 아이크는 주인공이지만 정작 스토리 상의 역할을 보면 오히려 오그마에 더 가깝다.[8]

2.5. 나바르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높은 떠돌이 장발 미남 검사. 대부분 선량한 캐릭터지만 성장 과정에서 냉혹한 기운을 풍기게 된 사람도 있고, 샤난이나 츠이하크처럼 그냥 좋은 사람인 경우도 있다. 왠지 여성을 구하면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의 오그마 타입 캐릭터와는 설정으로나 게임상 성능으로나 좋은 라이벌이다.[10] 성전의 계보까진 요소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가 트라키아 776의 시바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클리셰로 정립되었다. 이쪽도 에이스급이 즐비한 올스타 라인...인데 근래작의 검사 클래스 자체가 시스템적으로 약해서 위세가 많이 죽은 느낌.

초기장비가 킬소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주로 '킬소드 검사'라고 불린다.

2.5.1. 아이라

나바르계에서 여검사형으로 따로 분화해 나온 케이스. 쿨하다는 점은 비슷하긴 하지만 나바르처럼 냉혈한 이미지는 별로 없으며 오히려 아이라를 따라 가족애가 강한 캐릭터들이 많다. 인간관계는 월등히 좋으며, 쿨뷰티에 가까운 케이스.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천연계 특징이 있는 경우도 있다. 위의 나바르 클리셰보다는 스토리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다. 나바르 계열과 비교했을 때 힘이 좀 후달리는 대신 속도의 초기치와 성장률이 뛰어난 경우가 많은데, 나바르 타입도 속도 맥스는 무난히 찍는데 힘이 부족해서 빌빌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몇 예외를 빼곤 쓰기 어려운 편이다. 신작으로 올 수록 이러한 경향이 심해진다.

2.6. 레나

제일 처음 합류하는 시스터 캐릭터. 기본적으로 뭔가 작중 초반에 위태위태한 상황에 처해있다가 누군가가 도와주는 경우가 꽤 많은 편. 흔히 수녀 하면 떠올릴만한 그런 성격에 마력과 행운에 특화된 성장률이 특징.정작 초대인 레나는 마력이 잘 안크는게 함정. 내구력 때문에 영 불안한 캐릭터가 대부분이지만 처음으로 합류하는 힐러라 끝까지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

상술했듯이 마력이 잘오르는 편이라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한 작품에서는 초반에는 힐하면서 키우다가 중후반부에 어느정도 키운 시점에선 공격역으로 돌려서 써먹는 경우도 꽤 있다. 왠지 위의 나발 타입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나발 타입 캐릭터와 엮이는 건 단 두 번, 사피와 나타샤 뿐이다. 나발 타입의 설득 대상은 시스터, 트루바두르, 도적, 무희, 라구즈 등 다양해서 레나 클리셰의 전통이라기엔 좀 애매. 정말 억지로 따지자면 궁수일 뿐 나발 타입과 유사한 쟈므카-에딘, 아래 설명에도 나오듯이 성별 반전이지만 클리셰를 따르는 와유-킬로이까지 합치면 많은 편이다.

2.6.1. 마리아

레나 포지션보다 합류가 늦고, 합류 시 처음으로 리라이브를 장비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귀족 아가씨 타입의 캐릭터가 이 포지션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 형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어째서인지 높은 확률로 브라콤이다.(...) 드물게, 시스터를 대신하여 검사 포지션과 엮이기도 한다. 속도, 행운 등이 잘 오르지만 체력, 수비가 낮아 심각한 유리몸이다. 레나가 시스터 계열이 많다면 이쪽은 트루바두르 계열이 많다. 워낙 트루바두르가 많다보니 코넬리우스/그레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그냥 에슬린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 편.

클리셰의 공통된 특징으로, 마리아 계열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아군으로 합류하는 오빠나 언니가 있다.

2.7. 마리크

제일 처음 합류하는 마도사. 대부분 10대 초중반의 소년으로 '설정상 더 강한' 마도사 캐릭터의 제자이기도. 속성분화가 있는 작품의 경우 엑스칼리버를 시작으로 풍마법이 특기인 경우가 많다. 성장률은 마력, 기술, 속도 빠질것없는 밸런스형이 많으며 위의 오그마, 나발에 가려서 그렇지 묘하게 에이스급이 많이 배출되는 캐릭터 라인이기도 하다.

2.7.1. 린다

여검사 계열과 비슷하게 분리된 여마도사. 이 쪽은 마리크 계열보다는 늦게 합류하는 경우가 많다. 이 쪽도 대부분 10대 초중반의 소녀이며, 에이스급이 꽤 즐비한 라인업이다. 마력은 거의 무조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오르는 대신 속도가 영 불안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속도 문제만 해결 된다면 에이스급을 넘어 그 게임 최강의 유리대포로 불릴 정도의 폭딜이 나온다.

2.8. 웬델

사제/현자. 하급직 마도사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설정에 걸맞게 대부분 상급직으로 등장하지만 성능은 비교적 쓸 만한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게임 내 최강클래스의 캐릭터인 경우도 많다. 이러한 케이스는 아래의 시리우스계에 해당하기도 하는 편이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절대적 숫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현자+스승이라는 극히 한정된 캐릭터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많다고도 볼 수 있다.

2.9. 고든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아처. 보통 주인공 또래의 견습기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10대 중반정도의 소년이 많이 보인다. 디자인이 녹색 중심으로 되어있는것도 특징(위의 녹기사처럼 대놓고는 아니다). 성격이나 성능이나 자체로서는 매우 무난한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묘하게 시리즈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했다가 약했다가를 반복하는 캐릭터군이기도 하다. 특히 클리셰의 단골 손님이기도 한데 사실 궁수의 성장률이 대부분 무난한 편이라 그런 것.

2.10. 드가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아머나이트. 보통은 적녹과 동급의 기사라는 설정이다. 왠지 디자인은 뚱땡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에 걸맞게 방어력 중심의 능력치를 가지는, 전형적인 중기사 캐릭터. 시리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작품내 중기사 중 그나마 가장 쓰기에 편한 캐릭터가 된다. 당초에 아머 자체가 시리즈에 따라 대우가 극과 극인 클래스이다보니 이 캐릭터의 대우를 보면 당 작품에서 아머계의 취급을 대충 알 수 있다.

2.11. 줄리앙

가장 먼저 합류하는 도적. 10대 소년~20대 사이의 연령분포를 보이며 나이에 안어울리는 업계 거물부터 생계형(...)까지 설정은 다양하다. 뭐 말이 그렇다는 거지 성격은 다들 무난무난한 편.[15]

특이점으로 초기치야 어쨌건 전체적인 성장률이 매우 높은데(예외는 있다만), 본래 도적은 클래스체인지가 불가능한 특수직이라 그랬던 것이다. 그런데 도적이 둘 이상이라도 항상 이 유형의 캐릭터 하나만 높은 성장률이 주어졌다. 일종의 주역보정일까. 아니나 다를까 어새신이 등장한 열화의 검부터는 성장률면에서는 그냥 보통 캐릭터화된다. 성능과는 별개로 도적이라는 직업 특성 상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팀의 상자따개로써 활약할 수 있다.

2.12. 미네르바

중후반에 합류하는 여성 용기사. 주로 붉은색 기반의 외양이라 '붉은갑옷 용기사'로도 통한다. 보통 적국의 이름있는 기사로 등장하는데 모종의 계기로 아군으로 투항하게 된다. 초기작인 암흑룡에서는 드래곤 나이트가 페가수스 나이트의 상위직이라 그리 좋다고는 보기 힘들었지만 이후 두 클래스가 분화되면서 나름대로 강력한 캐릭터들이 포진한 라인업이 되었다.

특이사항으로 미네르바~에다는 모두 오빠가 있고, 오빠들의 지위가 미묘하게 낮아진다는 특징이 있다.(왕-왕자-장군)[사실]

2.13. 파오라&카츄아&에스트

어느 나라 기사단 소속의 페가수스 나이트 삼자매. 성격은 흔히 창작물의 삼자매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를 그대로 대입하면 놀라울 정도로 들어맞는다. 성능의 경우 셋 다 강하거나 맏언니만 나쁘거나(...)[17] 둘 중 하나. 전자를 기준으로는 대체로 맏언니는 다 좋은데 행운이 낮고 둘째는 밸런스형, 막내는 기술/속도/행운에 특화된 회피형 능력치를 보인다. 어쨌거나 셋 중 하나는 반드시 주력으로 쓰게 될 정도로 안정적인 캐릭터가 하나는 속해있다. 트라이앵글 어택은 이쪽이 원조이자 바이블.

2.14. 에스트

영입시에는 영 좋지 않은 스탯으로 굴리기는 어렵지만 마음 먹고 키운다면 높은 성장률로 아주 든든한 캐릭터가 되는 쪽. 제이건 클리셰의 안티테제. 이들 중 다수는 후반에 영입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려우며, 일부는 너무 늦게 등장해서 키워도 얻는 것이 비교적 적다. 영문위키에서는 일반 직업으로 영입되는 에스트 타입과 마을 주민 등 빈약한 특수직으로 영입되는 클리프[18] 타입으로도 나눈다.

캐릭터 특성 상 중반에 꽤 많은 투자를 넣어줘야하는 번거로움과 아무리 성장률이 높아도 운이 없다면 그 전에 키운 유닛들에 비해 나을 것이 없을 수 있어서 이러한 요소들을 싫어하는 서양에서는 대부분 최하위 티어에 위치한다.

2.14.1. 도니

에스트의 파생형으로, 보통 외전을 통해 영입되며 성장률에 영향을 주는 개인 스킬을 가진 양성장형 마을사람 캐릭터들. 캐릭터 자체의 초기 스탯이나 기본 성장률은 낮지만, 스킬 보정까지 합치면 성장률 상위권이라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반드시 보답한다.

2.15. 사지&마지

오그마 휘하의 도끼전사들. 허나 당시 도끼는 완전히 푸대접받고있었던지라 캐릭터 자체 성능도 나사가 빠져있었고 클래스체인지도 불가능했다....가 한참 뒤에 트라키아에서 부활. 막 체격으로 무게 상쇄 시스템이 나왔던 시점이라 매니아들은 환호했다. 이후로는 묘하게 적녹과 비슷한 뭔가를 만들어보려는 느낌도 든다. 성격과 성장률을 매치시켜놓는다던지, 해당 적녹과 지원이 있다던지 말이다.

2.16. 시리우스

중반 시점에 가입하는 구제 캐릭터. 상급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초기능력과 나쁘지 않은 성장률로 게임 내 최강급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설정상으로도 주인공 파티 굴지의 실력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인공을 음으로 양으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맡는 등 스토리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2.17. 치키

로리 맘쿠트. 주인공을 오빠처럼 잘 따른다.

2.18. 가토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참전하는 캐릭터, 일명 최후반 도우미. 해당 세계에서 전설급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로 상급직 또는 전용 특수직 만렙에 무지막지한 스탯으로 등장하지만 어느순간 각성 시리즈 이후부터는 만렙으로 합류하지는 않는 추세. 물론 그때까지 키워둬서 사기 스킬과 지원효과로 떡칠이 된 캐릭터들만 하겠냐만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스펙이라, 완벽 클리어를 하지 않고 자체철인 챌린지나 속공플레이로 스테이지를 팍팍 밀어버려도 게임을 깰 수 있게 해준다. 가끔은 전용무기를 들고나오기도 한다.

2.19. 마치스

일명 바보오빠. 캐릭터의 조형은 별 관계가 없고, 파티의 멤버에 여동생이 있으면서 적으로 등장하고 적절히 계산해서 설득하지 않으면 여동생을 죽여버릴 수 있는 케이스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하기에 마치스 기믹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실제로 클레인과 레이반은 캐릭터 면에선 마치스의 완전히 반대에 가깝다.

2.20. 조르쥬

보통 처음에는 신분을 숨기고 아군에 들어오거나 아군을 지원하지만, 사실 엄청나게 높은 신분이거나 놀라운 정체를 가진 캐릭터. 때문에 스토리 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여주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이 클리셰 캐릭터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2.21. 피나

시리즈 전통의 무용수. 첫 등장은 문장의 비밀 2부로 스토리 중반부터 합류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용수로 합류하는 인물 외엔 될 수 없는 특수 전용직이다. 춤추기라는 전용 커맨드가 있으며 사용 시 행동을 마친 상태의 아군을 재행동 시킬 수 있다. 작품에 따라 바드(음유시인)[26], 가희로 나오기도 하며 이 경우는 전용 커맨드는 연주하기, 노래하기 등으로 대체된다. 에코즈에서는 무용수가 없는 대신 어게인[27]이라는 백마법이 존재.

2.22. 모르도프

주인공의 참모, 전략가. 회의를 할 때마다 비중있게 등장하여 전반적인 스토리의 방향을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플레이어블이 아니고 단순한 참모인 경우나, 직접 플레이어블이면서 참모 역할을 하거나 혹은 전략을 짜는 여러 타입의 캐릭터들이 있다.[30] 특히 마이 유니트가 직접 전략을 짜고 지휘하는 설정인 최근 작에 올수록 마이 유니트가 이러한 포지션에 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2.23. 가네프

최종보스 뒤에 있는 흑막, 즉 만악의 근원. 본작 최종보스들이 꼭 뭔가 사정이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진짜 나쁜 쪽은 이쪽'이라고 제작진이 말하고 있는 느낌. 뭔가 암흑사제라든지 하는 척 봐도 수상해보이는 직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최종보스전 바로 직전에 플레이어 손으로 처단하게 된다.

2.24. 카뮤

꼭 죽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적 미형 보스. 주로 직접 흑막에게 속거나, 흑막에게 속은 상관의 명령을 받거나 하는 이유로 플레이어와 싸우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싸우는 인물들. 주로 팔라딘이나 소드마스터 같은 늘씬한 클래스의 인물들이 많다. 특기할만한 이야기로는 늘 적이면서도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캐릭터군이기도 하다.

2.25. 로렌스

캐릭터 성격은 카뮤와 비슷하지만 카뮤와는 달리 영입할 수 있는 유닛으로, 국가나 주군에 대한 충성심은 뛰어나지만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보통 국가를 배신하고 주인공 일행에게 붙는 이유는 간단한데, 전쟁을 빌미로 무의미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주군의 명령을 따르며 강한 회의감을 느꼈거나, 자신의 국가가 가는 길이 틀렸다고 생각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찌보면 자신의 국가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음은 자각하고 있지만 결국 투항하지 않고 싸우다가 끝내 전사하는 카뮤 클리셰의 캐릭터들과는 정말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원조인 로렌스는 그냥 시다로 대화를 걸면 아군으로 합류했지만[46] 외전의 지크부터는 왠지 까다로운 영입조건이 하나씩 붙는다는 것도 특징. 특히 트라키아의 제베이아는 특유의 변태적인 영입조건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해당 클리셰의 캐릭터들은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적대적인 유닛이지만 아군으로 모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기본으로 깔며,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매우 까다로운 영입조건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로렌스 타입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가토 클리셰 만큼 늦은건 아니지만 이쪽도 게임 후반에야 영입되는 경우가 많은 편.

성능 면에서는 중갑 계열 병과, 그중에서도 제너럴이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고 기병이나 마도사 계열도 간간이 있다. 대체적으로 합류 시 준수한 기본 스펙과 나쁘지 않은 성장률로 영입하는 즉시 주전으로 써먹을 수 있고 작정하고 굴리면 종장까지 데려갈 수 있을 정도로 밥값들은 충분히 해주는 편. 물론 예외도 있는데, 후반 합류임에도 불구하고 초기치가 낮아서 레벨업을 어느정도 시켜줘야 하는 시마와 자체 성능은 괜찮은데 레벨업 기회가 적어서 그냥 벤치워머로 남겨두는게 좋은 듀셀, 더 좋은 중갑 유닛이 있어서 자연스레 버려지는 타우로니오, 후반 합류 치고는 스탯과 기술 레벨이 끔찍하게 낮은 리시테아 등이 있다. 그나마 시마의 경우 초기치가 낮은 대신 성장률이 매우 우수해서 키우면 충분한 보답을 해준다.

2.26. 가작

스토리 초반부에 등장하는 도적단의 두목. 간혹 두목이 아닌 경우도 있다. 성격은 도적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비열하고 탐욕스러운 성격이며,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첫번째 보스는 도적이라는 전통을 담당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역할이 역할이니만큼 이들이 적장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튜토리얼 격인 1부 1장 스테이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망전대 취급받는게 일상이지만 초반이 어려운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의외의 난적인 경우가 많다.

무기로는 주로 도끼를 사용하는데,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무기 상성 시스템에 따라 주로 검을 사용하게 되는 주인공에게 무기 상성상 불리하다는 특징도 공유한다.

2.27. 미셰일

야망이 크고 권력을 위해서는 어떤 더러운 짓이든 하겠다는 식의 귀족/기사들이 주로 보인다. 큰 야망과 비열한 수도 서슴치 않는 성격을 가지게 된 것에 나름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고[48], 그런 거 없는 단순한 찌질이(...)[49]인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중반 쯤에 보스로 나와서 격퇴되는 것이 패턴이며, 스토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캐릭터들도 많다.

2.28. 하딘

처음엔 좋은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거나 흑화하는 캐릭터. 보통은 아주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해 사망한다. 전투 직후에 다시 살아나는 경우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죽기 직전에 정신을 되찾는다.

2.29. 루돌프

보통 침략 등의 악행을 일삼는 제국의 황제.[57] 위의 하딘 클리셰와 겹치는 인물들이 많은데, 황제 캐릭터들이 타락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임 내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으며, 최종 보스를 맡는 경우도 있다.

2.30. 코넬리우스/그레일

주인공의 아버지로 작중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주인공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혈연이나, 히로인의 아버지 등으로 변형되기도 한다. 보통 스토리 초반부에 사망하며 이로 인해 초반에는 밝았던 작중 분위기가 급격히 어둡고 급박한 전개로 흘러가게 된다. 드물게 중후반까지 버티기도 하지만 결국 이르나 늦으나 죽는 건 매한가지. 포지션의 특성 상 전투에 참가하더라도 플레이어는 조작할 수 없는 우군 유닛으로만 등장한다.

주인공의 눈앞에서 죽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해당 캐릭터는 매우 많지만 그레일의 존재감이 강해서 팬덤에선 통칭 그레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은 편.

3. 언제부터인가 나오기 시작한 경우

암흑룡/문장 시절이 아닌 어느 시점부터 보이는 경우. 팬들에 따라서는 시리즈 클리셰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3.1. 쌍둥이 도적

항상 같이 행동하는 쌍둥이 도적. 보통 웃기는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고 약간 호모같은 오라를 풍긴다.

3.2. 베오울프

이 쪽도 마치스 계열처럼 성격과 캐릭터 외형은 상관없이, 게임 내 돈으로 고용하지 않으면 동료가 되지 않는 캐릭터들을 말한다. 오히려 위의 칼자국 용병은 처음부터 고용된 상태라서 고용할 필요가 없다.

3.3. 카츄아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인게임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사랑을 이룰 수 없는 짝사랑 여캐. 짝사랑 대상 남캐에게 스토리상으로 공식 연인이 있거나, 각성/if처럼 커플링은 자유롭지만 지원회화가 없어서 절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에 쓰인다.
후배들이 엔딩이나 인게임에서 다른 남자와 이어지거나 그럴 여지를 가진 것과 별개로, 어째 카츄아만 누구랑 이어진다는 내용이 없다...

3.4. 에피델

흑막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쪽은 가네프와 달리 좀 더 "작은" 스케일로 음모를 꾸민다. 보통은 자기보다 높으신 분에게 명령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전체 스토리의 중간 보스거나 최종 보스로 다가가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흔한 보스1.

3.5. 체이니

성별이 착각되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인게임은 물론, 플레이어까지 낚아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체이니는 게임 내에서 착각당하진 않지만 자신이 한 일을 생각해보면... 사실 본격적으로 등장한 작품은 루세아가 등장하는 열화의 검이다.

3.5.1. 루키나

체이니의 여성 버전. 일단 형식상으로는 그렇기는 한데 작중에서는 노골적으로 남장을 하고 다니던 루키나를 제외하면 보이시한 스타일 정도에서 그친다. 다만 이런 캐릭터들은 남자보다도 여자한테 인기가 더욱 많다는 설정이 달려 있거나, 다른 여성 캐릭터들보다도 여성스러운 것에 대해 더욱 관심이 없는 편이다. 겉보기에 보이시한 스타일의 여캐들은 각성 이전에도 드문드문 있긴 했지만 이게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확립되기 시작한 것은 루키나가 시초. 뭐 설정이 그렇다는 거지 후일담에서는 다들 멀쩡히 남자 만나서 잘 산다는 결말로 끝난다.

3.6. 알렉

구제의 여지가 없는 호색한. 이성(혹은 동성)을 노골적으로 밝혀대며 잘 쳐줘야 성격 좀 괜찮은 날라리 취급일정도로 주변 인물들이 혀를 내두를만큼 가관인 행실을 자랑한다.[65]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는 이미 바람둥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경우가 많으며 자연스레 일부 여성 캐릭터들에게는 기피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따뜻한 사람. 평소에는 가벼운 것을 넘어 경박하다고 느껴질만큼 철 없는 성격이지만 사실 본성은 꽤나 진지한 경우가 많은 편. 후일담은 보통 두 종류로 나뉘는데, 바람기를 고치고 연인과 함께 백년해로하는 삶을 살거나 그냥 죽을 때까지 바람둥이로 살거나 하나다.

성능 면에서는 부담없이 1군으로 세우기 좋은 에이스급 라인이 즐비한데 막상 클리셰의 원조인 알렉은 좋지 못한 힘기속 성장률로 써먹기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도 비오르, 로렌츠 정도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편.

4. 연관 문서


[1]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 뿐 아니라 모든 RTS 게임에서 자원 캐고 건물 짓는 일꾼, 가장 싼 값에 생산 가능한 보병, 지상 타격용 병기, 병사 수송 탈것 등과 같은 필수적인 역할을 맡는 유닛들이 세력별로 반드시 한둘씩은 존재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2] 말투, 인격, 취미, 과거사 등[3] 예를 들어 어린 소녀 형상의 용족 치키 타입의 인물 중 흐렌의 경우 이 문서와 TV Tropes에서는 맘쿠트와 비슷한 위치의 신수이기에 치키 타입으로 인정되지만 나무위키와 영문 위키에서는 신수로 변신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치키 타입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비슷한 맥락에서 한네만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마법사 스승이라는 점에서 이 문서와 TV Tropes에서 웬델 타입으로 인정되지만 영문 위키에서는 제자 포지션인 마리크 타입 캐릭터와 특별한 인연이 없기에 웬델로 취급되지 않는다. 또 다른 예로 아군이 되는 적 용기사 미네르바 타입을 영문 위키에서는 주로 붉은 갑옷의 여성 캐릭터 위주로 본다면 TV Tropes에서는 Wyvern Duo라고 해서 미네르바 타입과 (아군으로의 전환 및 시나리오 상 생사여부에 상관없이)그들의 상위 포지션인 검은 갑옷의 남성 용기사를 함께 취급한다.[4] 추가로 영문 위키와 TV Tropes에서는 이 문서에서 다루지 않은 초반 보스 가작 타입도 다루고 있다. TV Trope는 한발 더 나아가서 주인공인 로드 타입(이것도 온건형과 무력형으로 나뉜다.)과 히로인 타입, 아군을 돕는 신적 존재인 나가 타입, 최종보스 용 메디우스 타입, 그리고 배경으로 나오는 만악의 근원 타입 등도 다루고 있다.[5] 닌텐도 게임인만큼 마리오 형제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6] 메이&보이는 에코즈 한정[7] 다만 레이반의 경우는 에이스 용병 캐릭터긴 해도 초반 합류 용병 중 에서는 가장 이질적인 케이스라 애매하다.[8] 마르스 포지션은 엘린시아.[9] 창염의 궤적이 용병 클래스가 없는 작품이지만, 아이크가 용병대 대장이다 보니 클리셰에 부합하는 편이다. 단순히 용병단장이라는 이유인 것 뿐만이 아닌 스토리 상으로도 망국의 왕족인 에린시아를 옆에서 지지해주는 역할이기 때문[10] 초기치는 오그마, 성장률은 나바르 쪽이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다.[11] 대신 2부 나바르는 설득 없이 아군으로 들어온다.[12] 사실 이건 린이 여검사 포지션이라 어쩔 수 없었을 확률이 높다.[13] 첫 등장은 나발과 같이 나오긴 한데 나발은 초기엔 적으로 나온다.[14] 합류하기 전에는 로산느 지방의 공작이었다.[15] 그나마 리피스와 클리셰로 보기 힘든 폴카 정도만 좀 모난 성격을 가지고 있다.[사실] 용기사들 대체로 남녀 듀오로 다니기 때문에 혈연 뿐만 아니라 상사와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다. 봉인의 검에서는 남동생, 열화의 검에서는 남성 부하, 창염에서는 남성 상사와 함께 다닌다.[17] 혼자서만 상급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18] 파이어 엠블렘 외전/에코즈의 아름군 등장인물로, 다른 마을 주민과 비교해봐도 매우 높은 성장률을 가진 캐릭터이다.[19] 6화에 합류하지만 메이지 성장률을 가지고 물딜 클래스로 합류하는 골때리는 캐릭터라 실질적으론 8화부터 사용한다.[20] 남성 주인공의 자식으로 백야와 암야의 다른 자식 세대보다 상당히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21] 페이크. 요델 합류 바로 다음 전투에서 게임이 끝날경우 배드엔딩이다.[스포일러] 백야루트에선 주인공을 베려다가 여동생인 엘리스를 베어 버리고 만다.[23] 이 쪽은 투마루트 한정으로 13장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 료마의 공격 범위에 사쿠라를 들여 놓으면 용서 없이 베어 버린다. 타쿠미를 공격 범위에 들여 놓는 경우도 마찬가지. 젠더의 경우에도 카밀라를 공격 하기는 하지만, 그나마 이쪽은 전용 전투 회화가 있기라도 한데, 료마의 경우는 카무이나 그의 가신들과는 전투 회화가 있지만, 타쿠미, 사쿠라와는 동생인 걸 알아보기는 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목숨을 구걸하려면 지금 뿐이다라는 범용 전투 대사만 외치며 공격한다.[24] 여동생과 오빠 포지션이 바뀐 케이스다.[25] 이쪽은 누나가 아군이고 마치스쪽이 남동생이자 적군이다. 무료 업데이트로 제국루트(홍화의 장)에 자동영입되기에 둘다 아군으로 기용하거나, 적으로 만난 누나를 죽일 수도 있다.[26] 다만 성전의 레빈은 바드긴 하지만 그냥 마도사다.[27] 에피가 성녀 레벨 14에서 배운다.[28] 무용수 본연의 롤을 돌리거나,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검 회피' 스킬을 속도계 검사 캐릭터에게 주는 수단으로 쓰기도 한다.[29] 도로테아는 2부에서도 무용수 의상이 디폴트 복장으로 설정되는 유일한 캐릭터이다.[30] 예외로 레빈은 1부 때는 플레이어블이지만, 2부 때는 참모로 활동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오이페는 그 반대이다.[31] 각성의 러플레와 비슷하다. 특히 창월의 장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이 디미트리이고 마이유니트는 관찰자의 역할에 가까우며, 벨레스일 경우 히로인의 역할까지 겸한다.[32] 극초반부 한정. 이후 각국의 왕자, 왕녀들이 신룡군에 합류하여 지휘 역할을 맡게되면서 비중이 줄어들게 되지만, 주인공을 보필하는 역할만큼은 여전하다.[33] 원래 이쪽이 진짜 흑막에 가까운데 작중 취급때문에 지나가는 보스A로 격하.[34] 다만 이쪽은 창염에서는 매우 은밀하게 떡밥만 뿌리다 새벽에서 부왘하는 케이스. 실제로 베그니온 제국이 창염에서는 아군이기 때문에 새벽을 해보거나 네타당하지 않으면 영락없는 "미스테리한 선역" 으로 보인다(...)[35] 2부가 끝난 시점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계를 들쑤시고 다니며, 이것저것 조사를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최종 스토리의 떡밥으로 이어진다면, 가네프 포지션을 타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36] 그러나 스토리 내에선 탈레스가 정확히 뭐하는 녀석인지 끝까지 나오진 않는다. 풍화설월 스토리가 비판 받는 이유 중 하나.[37] 게다가 이들은 최종장 직전에서 전부 몰프로 개조되어 나온다. 이쯤되면 확인사살.[백야루트] 암야왕국의 젠더, 라슬로, 페리, 플로라. 특히, 라슬로 같은 경우는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죽이게 되면 전작 각성을 먼저 접해 본 유저 입장에선, 매우 찜찜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암야루트] 백야왕국의 료마, 사이조, 카게로, 히나타, 오보로. 특히 암야루트는 대놓고 백야 왕국을 침공하면서 짓밟는 루트이기에 더욱 그러하다.[2부] 레갸른[68], 헬빈디[69][3부] 리브, 스라실[70][4부] 스카비오사, 플루메리아[71][5부] 파프니르[72][44] 특히나 에델가르트의 경우는 나름대로 본인의 신념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결국은 본인의 루트를 포함한 모든 스토리 행적에서 역사의 진실을 끝내 알지못한 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원하는 각본대로만 움직인 셈이다.[45] 우선 제국 루트 돌입 시에는 영입이 절대 불가능하며, 주인공 일행의 군대에게 딱히 적의를 품고 있지도 않고, 동맹과 클로드만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다. 다만, 대다수의 카뮤 클리셰의 캐릭터들과는 달리 반드시 죽일 필요는 없다.[46] 신암흑룡에서는 마르스로 대화를 걸어도 된다.[47] 시마가 적장으로 등장하는 장인 '그라의 낙일' 에서 그라 왕국의 병사들을 죽이지 않아야만 동료로 설득할 수 있다. 문제는 영입한 이후 남겨진 그라 병사들을 시마로 직접 죽이며 레벨작을 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시마가 합류 시 기본 스펙이 떨어지는 대신 성장률이 매우 폭발적이라 해당 장에서 남은 그라 병사들을 죽이며 어느정도 성장을 시켜놓고 가는 공략이 아예 정석이 되었을 정도이다. 때문에 해당 장은 '그라의 학살'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워낙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 부분인지 신문장에서는 시마 설득 이후 그라 병사를 죽이면 다시 적이 되는 함정 트리거가 추가되었다.[48] 마케도니아를 무시하고 핍박해온 아카네이아에 반기를 들고, 드루아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겠다는 뜻을 가진 미셰일이나, 굶어 죽는 백성들이 나올 정도로 궁핍한 트라키아를 구하기 위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북트라키아를 제압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트라번트가 그 예.[49] 대표적으로 나셴[50] 왕이 되겠단 꿈을 진심으로 이루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팬이 은근히 많다.[51] 한스가 행동으로 어그로를 끌면 얘는 말빨로 어그로를 끈다.[52] 이 쪽은 최종보스 앞잡이가 아닌 2부 시점의 최종보스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나, 성격으로 봤을 땐, 이보다 더 딱 잘 들어 맞는 캐릭터가 없다. 게다가, 본인의 미칠 듯한 성능으로 물먹은 유저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안티도 꽤 많은 편이다.[53] 이쪽은 의외로 인기가 제법 높은 축에 속한다. 캐릭터 자체가 오만할 뿐 악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흑막 쪽을 비판할 정도로 꽤 정신머리가 박혀있다.[54] 천성 자체가 악인은 아니고 좋지 않은 환경 탓에 비뚤어진 것에 가깝다.[55] 그러나 원로원을 제외하면 선악 구분이 모호한 게임이라... 데긴한자가 타락,흑화했다고 보긴 어렵다. 그저 자신의 사명을 다했을 뿐이지.[56] 다만 디미트리는 흑화하긴 했어도 무작정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당장 에델가르트를 깨부수려는 것도 정당한 명분이 있었고, 청사자 루트 2부 중반 이후에는 완벽히 정신을 차리게 된다.[57] 다만 제국이 아닌 경우도 꽤 많다.[58] 1부, 2부 초반 한정. 이후로는 사실상 아군으로 등장한다.[59] 이 쪽도 조종당한 케이스.[60] 더군다나 이르시온 출신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신룡군 일행이나 아들인 디아만드와 스타루크 조차도 이를 못미덥게 보는 묘사가 나오기에 자신의 아들들에게 따뜻했던 인간성과는 별개로 한 나라의 침략자였던 것만큼은 분명한 셈.[61] 다만 이후 배포 스토리에서 사실 살아있었단 설정으로 재등장하고 이 클리셰 캐릭터 중에선 이례적으로 아군으로 영입 시킬 수 있는데 기억상실에 걸려 가족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정신연령도 어려져서 인간관계적으론 사실상 사망한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62] 알폰스와 샤론의 아버지. 3부 스토리 중 죽음의 여왕 헬의 저주를 받고 얼마 못 가 죽을 위기에 처한 알폰스를 대신하여 죽게 된다. 심지어 그 다음 장에서 알폰스 일행 앞에 투마병 마냥 적의 꼭두각시가 된 채로, 6부에서는 타락 배너 캐릭터로(...) 나오는 고인능욕 전개도 있다.[63] 베로니카의 이복오빠. 1장부터 꾸준히 등장했으나, 6부에서 저주로부터 베로니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여 엠블라를 속이고 사망했다.[스포일러3] 친모가 아니라 양모이다.[65] 가령 여자 앞에만 서면 쓸데없이 친절해진다거나, 느끼한 멘트를 내뱉는 등. 특히 마을 아가씨에게 작업을 걸다가 퇴짜를 맞았다는 식의 레퍼토리는 거의 무조건 나온다.[66] 이 쪽은 여자면서 같은 여자를 밝힌다.[67] 바로 옆에 적혀있는 라슬로의 딸이다. 헤더와 마찬가지로 본인과 같은 여성을 밝히는데 정작 이어질 수 있는 여성 캐릭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