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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야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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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가론 | ||||
젠더 | 카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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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 | 플로라 | |||
주인공 일행·백야왕국 루트 공통 자식세대·백야 자식세대·암야 자식세대 |
if |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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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ローラ Flora《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쿠마 아이[1]/줄리 앤 테일러[2]. 생일은 2월 19일[3]
주인공의 시종. 얼음 부족 족장의 딸로 펠리시아의 쌍둥이 언니. 클래스는 메이드, 스트래티지스트, 다크 메이지 계열 상급직, 머시너리 계열 상급직.
군 중 제일 질투심이 강하다.
암야 루트와 투마 루트에서만 동료가 되는 유닛. 영입 조건은 암야 루트에서는 18장 이후 마도포대 3레벨 달성시 합류, 투마 루트에서는 마도포대, 활포대, 암기포대 셋 중 하나를 3레벨까지 올리면 22장에서 부대에 가입한다.
2. 게임상 성능
플로라 | |||||||||||||||||||
클래스 | 메이드 | 고유스킬 | 얼음의 피[4] | ||||||||||||||||
레벨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5 | 18 (40) | 16 (20) | 25 (45) | 15 (30)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이동력 | |||||||||||||||
29 (35) | 11 (35) | 13 (30) | 23 (30) | 6 | |||||||||||||||
늦게 합류할수록 더 높은 스탯으로 합류한다. |
주인공 전용 공진, 방진요원으로 제이콥, 펠리시아가 있는데다 회복요원으로는 엘리스와 포지션이 겹치는 탓에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중후반부에는 넣을 자리도 없는데다 동료 가입 조건이 포대를 3까지 올려야 한다는 조건이라 더더욱 가입시기가 늦어지게 된다. 초반부에 합류했다면 나름 쓸만했겠지만 후반부에 합류를 하는 탓에 발목을 잡는다는게 문제점. 투마 루트면 자유 전투가 가능하니 좀 낫지만 합류 시기가 더더욱 늦고 그만큼 쓸 유닛도 더더욱 차고 넘치는 것이 문제.
고유스킬조차 별로 쓸모가 없는데, 안 그래도 낮은 체력에 애매한 방어, 마방으로는 보통 직접공격 한방에 죽기 십상이다. 잘해봐야 한턴 버티는게 고작인 유니트에게 "HP가 최대조건이 아닐 시"라는 발동조건까지 붙으니 회차당 고유스킬이 한번 발동되는걸 볼까 말 까 할 정도. 오히려 적으로 나왔을 때의 위협요소로 보는 것이 더 옳다.
물론 작정하고 쓸 생각이라면 충분히 활약이 가능한 유니트이기도 하다. 나쁘지 않은 스탯과 성장률을 지니고 있어 사용하기에 따라서 힐러와 딜러 양쪽 역할을 어느정도 수행할 수 있다. 한방에 적을 없애지는 못 하지만 보조딜로 10-15정도를 넣어서 후반부 피니시 역할로써 쓸수는 있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지원상대가 주인공와 펠리시아 밖에 없다. 남성/여성 주인공과 각각 대화 내용이 다르다. 플로라의 가입시기가 최후반부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스토리 네타바레와 관련된 대화 내용.A랭크를 찍으면 주인공을 자랑스러운 주군이라고 생각하며, 만일 카무이를 배신한다면 죽음으로 속죄하겠다고 말한다. 백야 루트의 말로를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대사.
펠리시아와의 지원회하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집안일은 펠리시아보다 훨씬 더 잘하지만 전투능력은 펠리시아보다 떨어지는 모양. 펠리시아는 완벽한 메이드인 언니를 동경하고 있었고, 플로라는 펠리시아의 탁월한 전투능력을 시기하고 있었다.
식당에서 요리를 맡겨보면, 십중팔구 맛있는 요리가 되며, 맛없는 음식을 먹었을 시, 펠리시아가 만든 거냐고 묻는다.(...)
4. 작중행적
주인공의 시종이지만 주인공을 충실하게 따르는 제이콥, 펠리시아와는 달리 어떤 루트에서든 각기 다른 이유로 주인공을 배신하게 된다.
백야 루트에서는 일행으로 들어오는 듯 하다가 주인공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배신한다. 쓰러뜨리고 나면 자신의 본의가 아닌 가론왕이 얼음 일족의 몰살을 빌미로 협박했기 때문에 함정에 빠뜨렸다는 것을 밝힌다. 주인공 일행을 도울 수도 배신할 수도 없기에 카무이와 펠리시아에게 사죄하고 스스로 분신자살한다. 사후 가론 왕의 일격을 맞고 사경을 헤매는 카무이 앞에 젠더, 엘리스, 릴리스와 함께 나타나 주인공을 격려하여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준다.
암야 루트에서는 초반부 얼음 부족 마을 진압시에 배신했다는 사실이 탄로난다. 자신과 펠리시아가 왕성 메이드로 고용된 것이 실제로는 얼음 부족의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인질 개념이었다는 사실을 이미 눈치채고 있어 가론을 향한 증오심을 내색하지 않은 채, 주인공에게 거짓으로 충성을 맹세하고 메이드로 일하던 중 얼음 부족이 반란을 일으키자 곧바로 고향으로 돌아가 반란에 가세한다. 얼음 부족 마을이 진정된 후 주인공이 가론의 폭정을 막고 얼음 부족의 자치권을 보장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주인공에게 진정한 충성을 맹세한다. 대화 내용도 배반에 대해 사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단 어렸을 적 인질로 끌려와 당했던 수모가 너무 컸기 때문인지 주인공을 배신하면서까지 가론에게 대항하려 했던 건 죄송한 마음은 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한다.
투마 루트에서는 손수 주인공을 죽이러 온 카밀라와 함께 바다를 얼려버리면서 등장한다
엔딩 이후에는 얼음 부족 마을로 돌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족장 지위를 이어받는다.
전투 때 제이콥과 붙여보면 알 수 있지만, 사실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참고로 루트마다 제이콥과의 전투회화가 조금씩 다르다. 백야의 경우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플로라의 처지가 더 부각되고 암야의 경우에는 제이콥에 대한 연심이 더 부각된다. 물론, 주인공이 남자일 경우엔 암야에서의 제이콥과 전투회화를 볼 수 없으니 참고. 아쉽게도 투마에서는 전투 돌입 직전에 '아무리 당신이라도 나를 말릴 순 없어' 정도의 대사만 할 뿐 제이콥 전용 전투회화는 나오지 않는다.
인질인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나서도 왕성에서 도망치지 않은 이유는 제이콥의 곁에 있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막상 제이콥에 대한 감정을 고백하나 자신이 일으킨 눈보라에 묻힌다. 자신의 행동이 결국에는 둘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는 걸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이콥과 지원회화도 없어서 이번 작의 티아모씨라며 놀림받고 있다.[5] 제이콥이 배우자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는 '주인공을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사람'인데, 플로라는 모든 루트에서 주인공을 배신한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고 본의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이콥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주였던 모양. 진성 주인공빠인 그에게 있어서 배신한 그 순간 플로라는 용납 못할 배신자 취급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라 티아모보다 더 불쌍하다면 불쌍한 케이스.[6] 그나마 2차 창작에서는 제이콥과 맺어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자.
그 밖의 특이사항으로는 주인공의 보호자역 캐릭터들인 펠리시아, 조커, 군터는 셋 다 주인공 전용 보조스킬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데, 플로라만 주인공와 전혀 관계없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배신자라는 포지션을 반영한 것인 듯.
5. 기타
플로라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특정 루트 한정으로 후반부에 합류하는 상급직 캐릭터이고, 결혼도 주인공하고만 할 수 있어서 지원회화 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런 캐릭터들 중에서는 스토리상 비중이 높은 편이다. 등장할 때마다 임팩트가 있는 장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과거와 환경이 불우하고, 무엇보다 제이콥에 대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 때문에 동정표가 많아 작중 비중에 비해 인기가 높다. 작중에서 비중이 높은 캐릭터들인 주인공, 펠리시아, 제이콥의 측근이라는 점도 2차 창작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여성 캐릭터 8위를 차지했다.
[1] 후에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 에델가르트를 맡는다. 메이드에서 황녀로 급격한 신분상승[2] 전작의 티아모, 본작의 또 다른 티아모, 셀레나를 맡았다.[3] 동생인 펠리시아와 같다.[4] HP가 최대치가 아닌 상태에서 간접공격을 받았을 때, 데미지의 반을 적에게도 주고 적의 기술,속도-3[5] 공교롭게도 플로라와 티아모 둘 다 북미판 성우마저 똑같다.[6] 티아모는 크롬 앞에서 과하게 긴장하는 증세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신부감 후보가 될 수도 있었기에 플로라보다 처지는 훨씬 나은 편이다. 커플링도 카무이하고만 가능한 플로라에 비해 상대가 다양한 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