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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14

나시르

나시르
{{{+1 {{{#7B4D47 ナーシル Nasir}}} }}}
파일:FEPR_Nasir.png
파일:FERD_Nasir.png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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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별 행적3. 성능
3.1. 창염의 궤적3.2. 새벽의 여신
4.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2. 작품 별 행적

2.1. 창염의 궤적

파일:NasirFE9p.png
아이크 일행과 데인 왕국의 행동을 가리아 왕 카이네기스와 장군 라이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상황 때문에 아이크 일행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갈리아 왕 대신에 베그니온 행 배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준다. 무슨 이유인지 용족을 싫어해서 용족의 왕국인 고르드아 왕국에 배가 멈추자 숨어 버린다.

아이크 일행이 베그니온 제국에 공식적인 도움을 받아 크리미아 해방군을 창단하고 데인 원정을 갈 때도 같이 따라 다닌다. 심지어 배까지 팔아버렸다고 한다. 굳이 따라 올 필요가 없는데 왜 그러냐고 아이크가 질문하자, 자신도 해방군과 같이 동행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것 같다는 애매한 답변을 한다.그러나 참모 세네리오는 이러한 나시르의 행동을 수상쩍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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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시르는 고르도아 출신 용족 라구즈이며, 데인 왕국이 고용한 이중 스파이이다. 표면적으로는 갈리아 왕국에 데인 왕국과 아이크 일행의 상황을 보고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정보를 그대로 데인쪽에도 보내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데인군이 이상할 정도로 크리미아 해방단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스트가 가지고 있었던 에르란의 메달리온을 훔친 범인도 나시르이다. 메달리온을 훔쳐오라는 아슈나드칠흑의 기사의 명령으로 저지른 것이다. 마지막으로 데인 수도를 지키던 데인측 장군 이나를 해방단으로 부터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 스파이 커밍아웃을 해버린다.

배신에 화가 난 아이크는 나시르를 포박하고 여러가지 취조를 했으니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런 말도 하질 않는다. 이렇게 배째 상태로 있던 나시르는 아이크군이 올리버스 대교를 지나 크리미아에 들어선 날 아무런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춰 버린다.

갑자기 사라진 나시르는 아이크가 칠흑의 기사와 싸우는 27장 직후에 재등장하며, 칠흑의 기사와의 싸움의 결과에 따라 나시르의 스토리가 약간씩 달라진다. 아이크가 칠흑의 기사를 이겼을 시에는 나시르는 쓰러져 있던 이나를 데리고 탈출하며, 그 이후로 크리미아 해방군에 공식적으로 영입된다. 만약 아이크가 다섯 턴 동안 칠흑의 기사를 쓰러뜨리지 못했다면, 나시르가 아이크 대신 칠흑을 상대하게 되고, 그 충격으로 성이 무너져 허무하게 전투가 끝난다. 나시르는 그대로 무너지는 성 밑에 깔리게 되고, 그 대신 이나가 해방군에 영입된다.[1]

영입된 이후에도 데인과 협력한 이유를 밝히지 않다가 종장 이후에야 밝혀지진다. 사실 이나는 나시르의 손녀이며, 암리타 때문에 아슈나드에게 잡혀있는 이나의 약혼자 라쟈이온을 돕기 위해 데인 측을 도와준 것이다. 라쟈이온은 작중으로부터 약 20년 전에 아슈나드에 "되다만 것" 이 되는 약을 투여받아 아슈나드의 비룡이 되었는데, 라쟈이온이 아슈나드에 의해 데인 밑에 있다는 것을 안 이나는 데인의 장군이 되었으며, 나실은 그런 이나를 구하기 위해 데인과 협력하여 크리미아 해방단에 배반을 한 것이다.

광왕의 전쟁이 끝나고 라쟈이온이 편히 눈감게 되자, 이나와 함께 그의 시신을 가지고 고르드아 왕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2.2. 새벽의 여신

파일:NasirFE10p.png
전쟁중 일련의 사건으로 베그니온 제국군을 피해 갈리아 왕국으로 돌아가려던 라구즈 연합이 고르드아 왕국에 도착하고[2] 국왕 데긴헨저가 이들을 즉시 내쫓으려하자 이나와 함께 설득한다. 고르드아 왕국은 철저한 절대중립을 자처하고 있어서 국왕은 라구즈 연합이 들어온 곳으로 그대로 나가라며 사실상 제국군 손에 죽으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실은 이들이 왕의 아들을 도와준 자라며 선처를 배풀것을 요구했고, 그 덕분에 가까스로 제국군의 손에 벗어나 갈리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4부에서 데긴헨자와 함께 적으로 등장한다. 여신 아스타르테를 따르는 데긴핸저의 명을 받들여 이나와 쿠르트나가를 제외한 모든 고르드아인이 윤느 일행을 막아서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시르는 아스타르테의 뜻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미 전작에서 나라를 등지고 떠났던 과오를 저질렀기에 그 속죄로 이번에는 데긴핸저의 편에 선 것. 이후 나시르를 죽이지 않고 데긴핸저를 쓰러트리면, 새로운 왕이 된 쿠르트나가가 속한 아군으로 합류한게 된다.

여신의 전쟁 이후로는 새로운 고르드아 국왕이 된 쿠르트나가를 모셨다고 전해진다. 또한 하루하루 이나가 낳은 증손자의 성장을 기대하며 살았다고.

3. 성능

3.1. 창염의 궤적

|
※ ≫는 화신 상태에서의 스탯 변화를 나타냄
|<tablewidth=550><tablealign=center><height=50><:><#3F00FF> 클래스 ||<:> 용린족 / 백룡 ||||<:><#c0c0c0> 보유스킬 ||<:> 간파
[ruby(땅의 축복, ruby=오의)]||
LV 마력 기술 속도
18 20[ruby(≫, ruby=+10)]30[ruby((50), ruby=(30), color=red)] 11[ruby((10), ruby=(25), color=red)] 23[ruby(≫, ruby=+5)]28[ruby((55), ruby=(30), color=red)] 22[ruby(≫, ruby=+3)]25[ruby((45), ruby=(32), color=red)]
HP 행운 방어 마방 이력
56[ruby((150), ruby=(80), color=red)] 17[ruby((45), ruby=(40), color=red)] 24[ruby(≫, ruby=+5)]29[ruby((60), ruby=(35), color=red)] 17[ruby(≫, ruby=+5)]22[ruby((25), ruby=(35), color=red)] 5[ruby(≫, ruby=+1)]6
28장부터 영입돼서 딱 두 번밖에 사용 못하지만, 생각보다 유용한 유닛이다. 체력, 수비, 마방이 높아 매우 튼튼하다보니 몸빵에 일가견이 있으며, 특히 아슈나드를 이기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슈나드는 여신의 가호를 받은 갑옷을 입고 있어서 아이크의 라그넬과 라그즈 왕족의 공격 외에는 모두 무효화하지만, 용린족은 여신의 가호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이나의 경우는 초기치가 낮아서 기지 경험치를 잔뜩 모아놓고 폭풍 레벱업을 하지 않는 한 힘이 낮아서 피해를 못 주기 때문에 용족을 사용한 전략으로는 나시르가 주로 선택된다. 나시르에 용장과 분노 스킬을 장착하면 뚫기 어려운 아슈나드의 방어력도 녹여 버릴수 있다. 체력을 절반 이상 깎아야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크가 아슈나드에 주는 기본 데미지는 최대가 9인데, 용장이 발동된 상태에서 나시르는 아슈나드에 20 데미지를 두 번이나 준다!!! 여기에 분노까지 발동하면 게임 끝.

3.2. 새벽의 여신

|
※ ≫는 화신 상태에서의 스탯 변화를 나타냄
|<tablewidth=550><tablealign=center><height=50><:><#3F00FF> 클래스 ||<:> [ruby(용린족(백린), ruby=드래곤 트라이브(화이트))] / [ruby(백룡, ruby=화이트 드래곤)] ||||<:><#c0c0c0> 보유스킬 ||<:> 밀어내기
땅의 축복
하얀 파동
간파 ||
LV {{{#ffd700 마력}} 기술 속도
34 7[ruby(≫, ruby=×2)]14[ruby((15), ruby=(10), color=red)] 24[ruby(≫, ruby=×2)]48[ruby((45), ruby=(25), color=red)] 13[ruby(≫, ruby=×2)]26[ruby((35), ruby=(15), color=red)] 8[ruby(≫, ruby=×2)]16[ruby((20), ruby=(10), color=red)]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
74[ruby((70), ruby=(90), color=red)] 19[ruby((45), ruby=(30), color=red)] 12[ruby(≫, ruby=×2)]24[ruby((15), ruby=(15), color=red)] 21[ruby(≫, ruby=×2)]42[ruby((40), ruby=(23), color=red)] 5[ruby(≫, ruby=+1)]6
이번 게임에 역시 최후반부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꼭 필요한 유닛인데, 나시르의 스킬인 '백의 파동'이 인접한 유닛의 마력과 속도 스텟을 5씩이나 증가시켜주는 스킬이기 때문.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유닛의 속력이 36 이상이여야만 최종보스에게 2회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정작 속도 상한이 36을 넘는 유닛은 극소수다.[3] 따라서 나시르를 알맞는 위치에 놓아서 백의 파동을 잘 활용해야지만 제대로 보스를 공격할 수 있다. 여기에 힘과 기술을 5씩 올려주는 스킬 적의 파동을 가지고 있는 이나와 고트까지 활용하면 최대 속도 +5, 힘 +10의 버프를 받고 최종보스와의 전투에 임할 수 있다. 고트와 달리 마방이 높아 종장 몹들과 보스들의 무자비한 마법 공격에 내성이 강한 건 덤.

4. 기타

나시르 본인에게는 악의가 없지만 창염과 새벽에서 유독 진영을 이리저리 바꾸는 경우가 많다(...).


[1] 칠흑 격파 실패시의 스토리는 누가봐도 사망하지만, 에필로그에선 아이크가 정말 나시르가 죽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대사가 나오는 등 나시르의 죽음에 대해 애매하게 묘사한다. 이후 후속작인 새벽의 여신에서 아이크가 칠흑의 기사를 격파한 스토리를 정사로 택했기에 나시르도 생존한 채 재등장하게 된다.[2] 퇴각하는 라그즈 연합을 쓸어버리려고 제국군이 바짝 추격해오는 상황이라 그대로 갈리아 왕국으로 들어가는 길이 들킬 수 있으니 샛길을 이용하기로 한 건데, 문제는 그 샛길이란게 마그마가 펄펄 끓는 화산속을 통과해야하고 그 안에서 출구가 갈리아로 나가는 곳 말고 고르드아로 나가는 곳도 있다. 심지어 한 번도 안 쓰다가 상황이 급하니 소문으로만 듣던 길로 간 거라 갈리아로 향하는 출구가 어딘지도 알 수 없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한 방법인데 하필 고른 출구가 고르드아였던것.[3] 심지어 아이크도 36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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