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0:35:25


오른눈이 보는 세계의 해커들
파일:사과 아연.jpg
파일:젯 프로필.jpg
파일:세타 프로필.jpg
파일:단야 프로필.jpg
파일:모노 프로필.jpg
주아연 세타 단야 모노


파일:젯 프로필.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오른눈이 보는 세계의 등장인물. 활동명 젯(Jet). 본명은 우재찬이다. [1]

생일은 7월 14일이다. 해커로서의 능력은 공간 변형.

2. 작중 행적

주아연이 다니는 학교를 습격해서 지진이 난 현장을 환각으로 보게 한 토끼 가면을 쓴 해커. 능력은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온갖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지만 젯 주변의 일정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민세현이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자살하게 한 걸 학생들이 보게 만든 후, 그걸 본 학생들이 불안하게 만들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을 단체 환각에 빠트린 범인(하지만 젯이 진짜 범인은 아니었다.).

본인이 환각으로 공격한 아연이 환각을 다뤄서 위기를 모면하고 환각으로 총을 만들어낸 것을 보고 아연도 해커라고 생각하고, 아연에게 "또 보자"라고 한 후 환각을 거두어들이고 사라졌다. 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26세 남성이라고 한다. 5화에서는 해커들끼리 통화하는데, 단야가 요 며칠 세타가 안 보인다고 하자 "뒤짐ㅇㅇ"이라 답한다[2] 자신이 아연을 찾아낸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새로운 해커가 나타났냐고 되물어보거나, 메모를 보고 "어? 언제 갔지?" 하며 충격 받는 모습을 보인다.

뇌가 망가진 후유증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아연이 다니는 학교를 습격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며 습격 장소도 항시 메모해서 다닌다. 오죽하면 단야가 "난 쟤가 우리를 기억하는 게 신기함"이라 할 정도(...)
아연이 젯을 해킹했을 때 젯에게 형이 있었고 염산을 뿌려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쓰는 것 같다. 사실 초반부터 어떤 독자는 이건을 예측하기도 했다.과거사에 나온 이야기로, 길을 잘 기억한다. 젯의 능력이 "공간 변형"인것도 이 때문.

묘하게 어린 말투와 약간 둔한 지능 등으로 추측할 수도 있었지만, 밝혀진 과거사로는, 어릴때부터 몸이 둔하고 생각이 느린 장애아였다.[3] 젯의 형[4]은 부모님의 관심이 모두 아픈 젯에게 쏠리니 질투심이 났고, 그것 때문에 젯을 의식하면서 괴롭혔다. 젯의 병원비를 대느라 집은 가난해졌고, 형은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시작하게 된다.
젯이 16살이던 때, 형은 결국 마약 판매에 손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과거 자신의 부모님이 젯의 병원에 가느라 자신의 학예회에 오지 않은 것을 말하며, 결국 폭발하게 된다. 형은 밖으로 뛰쳐나가고, 형을 따라가던 부모님은 결국 차에 치여 한순간에 돌아가신다. 형이 슬퍼하며, 너도 일하라며 오열하는 걸 본 젯은 자신의 세계에 모든 것은 자기 때문이라는 자책, 형, 그리고 "돈을 버는 일"만을 새기게 된다.[5]
젯은 4년 ㅣ뒤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시작했다. 주로 옆집 아저씨의 일손을 도왔다고 한다. 배달일을 했고,[6] 형은 마약 판매를 계속하다, 결국 본인이 마약을 시작하게 되고, 결국 마약 중독자가 된다. 젯은 형의 폭력과 가스라이팅에 점점 자책이 심해지고, 옆집 가족에게 본인들과 같이 살자는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폭력이 심해지는데.. 그 날 형은, 결국 젯을 팔아넘기게 된다. 젯은 형의 친구들에게 강제로 납치당하게 되고, 젯은 그때마저도 형을 찾는다. 젯은 있는 힘껏 형의 친구들을 뿌리치고 집에 들어가지만,
"너네 뭐하는거야. 이새끼 집에 왔잖아."
"됐어, 수고비는 없던 걸로 할 테니 그렇게 알아."
"진작.."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형은 젯의 얼굴에,염산과 인화물질을 뿌리고 도망친다.[7]
그렇게 입원한 젯은 병원에서 환시연을 만난다. 환시연은 젯에게 자책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형의 은신처와 자신의 연구소 주소를 준다. 젯은 그렇게 형을 죽이고,비로소 끝없는 자책에서 풀려나 자유를 얻는다.[8]

해커와 칩의 진실이 밝혀진 후 세타, 주아연과 함께 피해자들 치료를 조건으로 큰 처벌은 피한다,
여담으로,15화에서 단야가 젯이 정신이 오락가락한다고 하는데,[9] 위 과거사에서는 그나마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걸 보면 정신이 바뀌는 것은 해커로 개조당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측한다.

[1] 최근에 나온 50화에 본명이 공개되었다.[2] 지능이 어린아이 정도에서 멈춰있어 그렇다.[3] 자폐 스펙트럼으로 추측. 또 후술할 길 찾는 특기로 보아 특정 능력이 천재적으로 나타나는 서번트 신드롬도 있는 걸로 보인다.[4] 이름은 우수찬.[5] 작중에 젯이 일에 집착하는 모습, 일 소리만 들으면 돌변하는 모습의 떡밥이 풀렸다. 자신이 일할 때는 일만 집중한다고 한 것도 시킨 일은 완벽하게 해내는 것도 이 때문.[6] 젯의 길찾는 능력 덕문에 칭찬을 많이 들었다.[7] 젯의 흉터는 염산으로 인한 상처인 동시에 화상이였던 것이다. 젯의 피부가 전체적으로 붉은 것도 이 때문.[8] 62~63화에서 풀린 젯의 과거사.[9] 실제로,첫 만남때처럼 꽤 진지할때도 있는 반면 어린아이 같은 말투와 행동을 보일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