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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21:31:31

조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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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1414><colcolor=#FFF,#DDD> 조귀관
Gwigwan Cho
파일:귀괸조.jpg
나이 불명[1]
소속 천외천 그룹 (이전)
송도 S국제학교 (교사 / 이전)[2]
직업 교사 (이전)
가족 조평견 (아버지 / 고인)
조양택 (형 / 고인)
조태화 (양동생 / 고인)
등장 작품 김부장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현재
3. 인간관계4. 평가5.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김부장의 등장인물. 흑발에 웨이브 진 파마머리를 한 중년 남성으로, 중국인임에도[3] 한국어가 현지인처럼 매우 유창하고 교사 직위까지 따낼 정도의 수재. 조평견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처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향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조평견의 차남으로 남부러울것 없는 자리에서 태어났으나, 후순위라고는 해도 '계승권'에 얽힌다는 것 자체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일로 갈등이 쌓인 끝에 아버지와 크게 가족 싸움을 벌인 뒤 결국 절연하다시피 중국을 떠나 한국에 잠적했다.

명문대인 S국제학교의 교사로 임용 된 뒤 자신처럼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가문에 의해 억압된 삶을 살아가는 재벌 2세, 3세들을 올바르게 계도하면서 그들로부터 엄청난 신망을 얻게 된다.[4]

2.2. 현재

신세라가 자신의 흔적을 추적하려는걸 알아챈 학생들이 즉석으로 학생중 조귀관이 있는 척 연기를 했으나, 오히려 이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새 신세라에게 정체가 거의 추적당했다.

이후 신세라의 부탁을 받은 남학생 두명[5]이 필사적으로 자신을 도주시키려 하자 오히려 그들로부터 차분히 사정을 들은 뒤 막 브로올리스키를 제압한 신세라와 김효승을 찾아가 자신은 계승권같은건 상관없다며 당장 꺼지라고 일갈하지만, 조양택도 죽었으며 이미 분쟁이 벌어진 이상 이기거나 죽거나 심지어 자신이 아끼던 관계자들까지도 모조리 죽어야만 끝난다는 말에 결국 그대로 살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며 어떻게 해야하냐 묻고 그녀로부터 단가가 좀 비싸긴 해도 일처리는 확실하고, 한국에서 성원군을 불렀다며 안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백호인력의 보호를 받아서 호텔에 머물다가 닌자들에게 습격을 받고, 이후 학생 둘을 태우고 천외천 그룹 지부로 가다가 좀비.화이트에 의해 두 학생이 다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된다. 이후 우장쉰에게 두 학생을 병원으로 후송해달라는 명령을 내리고, 자신은 신세라와 같이 천외천 그룹 지부로 향한다.

그곳에서 천외천 그룹의 주주들과 화상회의를 하는데, 그 사이 서휘조와 조태화가 등장한다. 초반엔 신세라에 의해 서휘조, 조태화가 쓰러진 줄 알았지만, 이후 서휘조가 다시 일어나며 태화를 부축해주고, 역으로 신세라에게 침을 놓으게 되며 위기에 빠지게 된다.

때마침 도착한 이도규가 난입하며 서휘조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도규로부터 조평견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태화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게 되는데, 태화는 사실 조평견의 친자가 아닌 양자로 한 때 조평견과 친분이 있던 과학자가 중국 공안에 의해 살해당하고 남겨진 아이를 거둔 것으로, 태화를 노파한테 맡긴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태화를 후계자로 두지 않은 것도 태화가 후계자가 되었을 때 태화를 길러준 노파가 그를 죽일 것임을 직접 들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태화는 자신을 지켜주려 했던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에 정신이 나가버리며 동반자살을 시도하지만, 다행히 최상호와 김부장에 의해 안전하게 구해진다. 그러나 태화는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에 못 이겨 스스로를 칼로 찔러 자결을 선택한 뒤였고, 태화에게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말을 남기고, 눈물을 흘리며, 동생의 임종을 지켜보게 된다.

결국, 천외천 그룹은 중국 공산당과 T그룹에 의해 흡수당하는 것으로 무너졌고, 자신도 T그룹에 의해 목숨이 노려질 위기에 처했기에 본래 직업인 교사를 그만두게 된다. 백호인력의 보호를 받으며 신분을 바꾸고, 스위스로 망명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으로[6] 등장은 끝나게 된다.

3. 인간관계

3.1. 천외천 그룹

3.2. 백호인력소

3.3. 그 외

4. 평가

박태준 유니버스에 나오는 몇 안되는 선인으로 그 중에서 싸움이나 폭력과도 연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8]

그리고 교사로서의 마음가짐도 훌륭한 편인데 가족의 집안 분쟁으로 일탈을 하는 두 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자신이 겪은 사연도 말해주며, 그들을 올바르게 지도하는데 성공시켰다.

5. 여담



[1] 형인 조양택보다는 조금 더 젊은 모습이었으며 활동 시기를 고려하면 대략 50세 정도로 추정된다.[2] 천외천 그룹의 지분을 먹으려는 세력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스위스로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교사를 그만두게 되었다.[3] 아버지는 한국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못박아졌고 조양택과 조귀관이 중국에서 태어났는지 태생 자체는 한국 국적인지 까지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29년보다는 훨씬 오랫동안 중국에 정착해서 살아왔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최소로 잡아도 30년 이상 재중 교포로 봐야되니 한국어보다는 중국어가 훨씬 입에 익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가 유창하다.[4] 그래서 그런지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들이 미약하게나마 구해주려 했고 결국 크게 다치기까지 했다.[5] 이들은 과거 집안분쟁에 의한 스트레스로 수시로 폭행을 저지르고 다녔는데 가족들도 찾아오지 않는 와중 조귀관이 늦은 밤중에 보호자로서 찾아온데다가 자신도 비슷한 과거가 있음을 먼저 밝히면서 그들을 위한 어른이 되어 보이겠다고 한 말에 감화되어 이후 악행을 청산하고 바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실제로 과거엔 옷도 대충입고 흑발쪽은 머리조차 그냥 풀어헤친 장발인 것과 달리 현재는 둘 다 옷을 제대로 입고 다니며 흑발도 머리를 단정하게 말아올렸다.[6] 스위스로 떠날 때 자신이 아끼는 두 제자들이 배웅해주는 모습도 나온다.[7] 조귀관은 화가가 되고 싶다며 정말로 후계자가 안돼도 상관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만류했던 조양택은 후계자 자리가 결정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입술을 깨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8] 박태준 유니버스의 선인인 유호빈,곽지창,홍제열,이은태,한신우,박형석,성한수등은 싸움과 연관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