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7:36:4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


1. 개요2. 의정3. 인선4. 역대 최고인민회의 회의

1. 개요

2024년 10월 7일에 소집된 최고인민회의 14기 11차 회의. 9월 15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4기 32차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284호를 통해 소집이 결정되었다. 대개 9월말에 최고인민회의 후반기 회의가 소집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타이밍에 맞춰서 소집한 것이긴 하나 10월을 넘어서 연 것은 사례가 적다.

2. 의정


김정은이 8기 9차 전원회의와 14기 10차 회의에서 예고한 남북관계 관련 헌법 수정이 이뤄질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나 정작 별 얘기 없어서 싱겁게 끝난 회의가 되었다. 또한 김정은은 시정연설은커녕 얼굴도 내밀지 않고 김정은국방종합대학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10월 17일 조선중앙통신사2024년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사건 보도에서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공화국헌법"이라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이 회의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을 담은 사회주의헌법 개정이 이루어졌음이 공식화되었다.

3. 인선


국방상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인선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으로 김일성 시대에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를 임명한 이후 거의 50년만의 일이다. 국방상급 거물은 전원회의까지 기다렸다가 인선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굳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인선한 것은 뭔가 급한 일이 있던게 아닌가 추정된다. 헌데 10월 11일, 외무성이 중대보도를 통해 드론이 평양 시내에 침투해서 삐라를 살포했다고 주장한 것을 보면 이거 때문에 급하게 강순남이 경질됐을 가능성도 있다.

4. 역대 최고인민회의 회의

파일:북한 국장.svg
역대 최고인민회의 회의
14기 10차 회의
2024년 1월 15일 - 9월 27일
14기 11차회의
2024년 10월 7일 - 10월 8일
14기 12차 혹은 15기 1차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