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불교학자. 고려대 철학과 교수.1.1. 상세
1957년생이며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를 거쳐 미국 UC 버클리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불교학 및 인도철학으로, 현재 고려대 철학과에서 불교사상 관련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원장, 불광연구원 편집위원, 한국철학회 편집이사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현재는 사단법인 마인드랩[1]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종교문해력 연구와 출판사업과 웹진 IPKU[2]등을 운영하고 있다.
1.2. 주요 논저
- 저서
- 불교와 불교학(돌베게, 2012)
-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하다(조계종출판사, 2015) - 공저/절판
- 인생교과서 부처(21세기북스, 2015) - 공저
- 지금, 한국의 종교(메디치미디어, 2016) - 공저
- 어떻게 살 것인가: 성장하고 치유하는 삶을 위한 근원적 질문(21세기북스.2016) - 공저
-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그린비, 2017) - 공저
- 논문
- 불교의 계율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불교 윤리학을 위한 몇 가지 전제들(불교학연구 제8호, 2004)
- 번역과 독창적 사유 : 동아시아불교의 정체성과 관련하여(불교연구 31호, 2009)
- '깨달음의 사회화'와 관련한 몇 가지 고찰(불교학연구 제24호, 2009)
- 한국근대불교 연구의 과제와 전망(한국불교학 제64집, 2012)
- 화쟁(和諍)의 해석학적 함의와 현대적 의미(한국불교학 제93집, 2020)
그 밖에도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1.3. 여담
2005년 6월 16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에서 발생한 돈암동 살인사건, 이른바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당시 지목되었다. 교수가 피해자의 유서를 가지고 있었던 점,교수가 피해자와의 내연 관계를 주장했던 점, 사건 발생 당시 교수가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었던 점, 사건 현장에 떨어져 있던 유일한 증거 중 하나인 단추가 당시 한국에선 생소했던 미국의 유명 골프웨어 업체인 '애쉬워스'의 제품으로 주로 중년층의 선호가 높았던 브랜드인데 교수가 오랜 시간 미국에 거주했던 점, 교수의 알리바이인 사건 당일 저녁 학회 회식 자리에 예약 시간이 3~40분 지나 참석했고 사건 현장과 회식 장소가 차로 불과 5분 거리인 점 등 용의자로서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었다.넷플릭스가 SBS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하며 넷플릭스에서도 해당 회차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