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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0:30:38

조심술0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조직
3.1. 래버래토리3.2. 라이브러리즈3.3. 하마가사키 학원
4. 엔딩

1. 개요

STUDIO ZAREN에서 만든 에로게. 조심술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장르는 언제나 그랬듯이 MC물. 상당히 모에한 캐릭터를 다크하게 그려내는데 정통한 YUKIRIN이 이 시리즈 처음으로 작화를 담당했다. 작화는 옛날 벳칸코와 비슷해서 고전 게임 캐릭터를 능욕하는 맛도 조금 있다. 조심술 시리즈에서 끝까지 어둠 속에 남아 있던 흑막들 관련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수수께끼는 잔뜩 있다. 이것은 상당 부분 차기작인 뫼비우스에서 해소 되었다. 그러나 모든 떡밥이 회수된 것은 아니라 리메이크 내지는 차기작을 기대해봐야 할 듯 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조심술∞ 참고.

2. 스토리

요시미네 유우.

고아 출신으로써, 땅에 파묻혀 죽기 직전에 '타인의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깨닫고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 소년. 그는 그 능력을 사용하여 적당히,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즐기고 살 목적으로 후원자를 만들어 먼 도시로 전학을 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벌어진 일은 그가 상상한 것 이상이었다. 어둠 속에서 퍼져 나가는, 정신을 조종하는 수수께끼의 푸른 렌즈 '아오메'. 그리고 그런 무리를 사냥하는 사냥꾼.

서로 다른 의지가 섞여, 마침내 새로운 이야기가 생겨난다.

3. 등장인물&조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래버래토리[3]

뭔가 상상을 초월한 과학기술력을 동원해 이런저런 음모를 꾸미는 악의 조직.

이 설명만 봐도 알겠지만 지난 작품들에서 '약'을 제조한 흑막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직이다(...).
본 작품에서는 '아오메'라는 특수한 렌즈를 퍼뜨려서 실험을 하고 있었다.

3.2. 라이브러리즈[5]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정신을 조종하는 기술'을 때려 잡아온 정의의(?) 조직. 이념상 래버래토리와는 적대 관계이다. 상당히 역사 깊은 조직인 덕분에, 타 조직을 때려 잡는 과정에서 얻게 된 다양한 정신조작 기술이 존재한다. 일단 지부장은 주술을 이용한 정신 조작술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요시미네 레이가 1과 2에서 입고 나온 옷과 비슷한 옷을 직원 유니폼으로 쓰고있다.

3.3. 하마가사키 학원

4. 엔딩

3인의 엔딩+하렘 엔딩을 본뒤 추가되는 진 엔딩에서 이후의 내용이 밝혀진다.
어느쪽 루트에서든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아서 도시내의 래버래토리의 최고책임자인 아키라와 라이브러리즈의 최고책임자인 츠카사를 자신의 지배하에 넣는데 성공한 유우. 그리고 그들의 힘을 통해서 완전히 수수께끼였던 REI의 비밀을 알아내지만 그와 동시에 무정자증이기에 아이를 만들수 없다는 것을 츠카사를 통해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듣게 된 Rei는 유우에게 동정심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서로 최면 능력 없이 사랑을 나누는 밤을 보내게 되나, 관계 도중, 지금까지 능력을 남발한 부작용이 생긴건지 유우는 자신의 몸 상태가 이상해지는것을 느낀다. 그렇기 자신이 처한 상황이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것을 직감한 유우는 자신은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보내고 싶다는 일념으로 버티려고 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결국 죽기 직전 자신을 걱정하는 Rei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맏긴 최후의 최면이 담긴 화살을 발사하였고 그 여파로 괴로워 하는 Rei의 곁에서 그 목숨은 끝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의식을 잃은 Rei는 깨어나지만 지금까지의 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였고, 심지어 자신의 곁에서 죽은 유우의 존재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그나마 유일하게 기억하는건 자신이 누구인가 단 하나뿐.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린 소녀는 일어섰고 요시미네 레이라는 새로운 존재가 되면서 사명을 깨닫게 된다.
나는 레이
요시미네 레이
나는 여성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나는 타인을 조종하는 녀석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그래--타인을 조종해도 좋은것은 나만.
나는 요시미네 레이……모든, 사람을 조종하는 자들의 적이다……!


[1] 1과 3의 능력자들의 경우는 약물을 마시지 않으면 능력을 쓸 수 없다. 2의 주인공은 상시형 능력이지만 그조차 흑막이 '주사'를 한 덕에 능력을 얻었다.[스포일러] 그의 초능력이 어찌나 강한지 후대에 약을 이용한, 심지어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최면술들 마저 전부 이 근본적인 최면술을 깰 수가 없었다.[3] Laboratory. 실험실이란 뜻.[4] 그것도.. "네가 뿌린 아오메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 입었다."가 아니라, 네가 뿌린 아오메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아졌는지 아냐?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 즉, 홍콩에 가버린 사람 수 만큼, 쾌감을 느끼며 괴로워 하라고 최면을 건것이다.[5] Libraries. Library는 복수가 불가능하지 않던가?네이버에 따르면 서재란 뜻인 듯 하다.[6] 유우 : 크크크..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지배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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