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43:50

조의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조의신
趙義晨
파일: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1차 표지 B.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출석부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파일:조의신_출석부.jpg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홍보 포스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파일:조의신_포스터.jpg
}}}}}}}}} ||
나이 <colbgcolor=#FFFFFF,#373A3C><colcolor=#080808,#DDDDDD>17세 → 18세/29세[1]
생일 11월 1일
신장
170cm 중반
1학년 초반 : 170cm 초반
1학년 중반 : 170cm 초중반
1학년 후반 : 170cm 중반
칭호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무명의 초신성
적벽 괴도
2학년 0반 부반장
스테일메이트리스
가호
(일부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백호의 가호
광림
(비활성화)
플레이어의 궤적
상태 정상
직급 1학년 → 2학년 0반 부반장
기숙사 기숙사 17층, 호랑이 저택
좋아하는 것 오렌지
싫어하는 것 스테일메이트
이능파색
검은색
[2]
1. 개요2. 특징
2.1. 수상함2.2. 헌신적2.3. 진족의 은인
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5. 칭호6. 능력
6.1. 광림6.2. 스킬
7. 아이템8. 떡밥9. 어록10. 기타


[clearfix]

1. 개요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의 주인공. 국민망겜 <플레이어 마이스터 고교>를 10년간 플레이한 별종. 폐암 4기로 투병 생활 중 최종장을 클리어한 보상으로 죽기 직전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2. 특징

게임을 10년간 플레이한 고인물로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꿰차고 있다. 기억력도 비정상적으로 좋은데, 10년간이면 잊을 만한 부분도 있을 텐데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다. 공부 성적도 최상위권. 상위 존재나 진족에게나 인사를 잘 해서 그런지 예의가 바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강력한 광림을 가졌음에도 초반부터 광림이나 스킬에 의지하지 않고, 설정집에 나오지 않는 세계관, 전통, 법체계 등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꼼꼼히 조사할 정도로 철저하다. 또한 스토리를 바꾼 만큼 그에 따라 생길 변수까지 상정한다.[3] 성공을 확정짓기 전까지는 표정을 드러내지 않고, 확정되면 수상한 웃음을 짓는다.

이상하게도 '무명의 초신성'은 괜찮으면서 '적벽괴도'라는 칭호는 부끄러워한다. 이 말만 들어도 손발과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감각이 든다고 한다. 이 점을 알아챈 은호가 자근자근 다질 때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언급한다. 그런데 염준열이나 사월세음 등 가까운 사람에게는 그 이명이 싫다는 의사를 밝히면 될 텐데, 그대로 사용하는 걸 보면...

원래 세계에서의 가족 구성은 아버지, 어머니, 이란성 쌍둥이 동생. 체스 기사로서 대회에 나가있는 동안 사고로 모두 잃고, 체스를 두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다.[4] 체스 기술 중에서 스테일메이트를 극혐한다. 체스의 최고 매력은 자기 차례가 온다면 반드시 수를 둬야 한다는 것인데, 체크도 아닌 상황에서 수를 둘 수 없게 되어 버리고 결과적으로 미적지근한 무승부로 끝나 버린다는 게 끔찍하다고 한다. 그래서 스테일메이트의 파훼법을 독하게 익혀 '스테일메이트리스'라는 별명까지 붙는다.

아이들이라고 칭할 만한 나이의 사람들에게 굉장히 살갑고 잘 보살펴준다. 오죽하면 황호의 어린 모습인 황유호에게는 속으로도 나쁜 말을 못하고 챙겨주려 하고, 챙겨주지 못하면 자책할 정도.[5] 반대로 윗나이의 사람들에게는 꽤 박하다.[6] 0반 선배들은 '선배놈들'이라고 하고 황호는 '노친네'라고 부르는 것이 그 예. 선배놈들 앞에서는 속으로만 생각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면서도 황호에게는 그대로 박하게 굴고 안읽씹을 자주 한다. 존경할 만한 사람에게는 예의가 바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얄짤 없다. 종합하자면 나이값 못 하는 어른은 한심해 하고,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은 안타까워하며 어떻게든 도와주려 한다.

플마고 플레이 경험이 길어서 그런지 플젯에서의 플레이도 수준급으로 해낸다. 그리고 아이들의 간식을 고르는 데 진심이라 음식에 관해서도 꿰차고 있다. 음악 면에서는 기본적인 타악기인 트라이앵글로도 그 실력이 드러날 만큼 참혹하지만, 클래식은 일부 소절만 들어도 바로 제목을 맞힐 정도로 잘 알고 있다. 죽하맹호도의 죽호처럼 그림과 관련된 소재도 있어서 동양화, 서양화를 가리지 않고 작품명이나 작가 이름을 다 알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미술 재료에 대한 지식까지 있다. 반에서도 민그린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하는 송대석의 위성 이야기를 전부 이해할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전 세계에서는 천성헌의 초대로 간 파티에서 후배가 무시받지 않도록 차에 대한 조예도 갖춘 능력자. 향을 확인하고 차를 한 모금 마시는 것만으로도 찻잎의 이름을 바로 맞힐 수 있다.

2.1. 수상함

수상한 표정을 짓는군.
의신이가 그 표정을 짓고 있으면 안심돼!
똑똑해 보이는 지략가 타입인 것과 동시에 조금 수상해 보이는 미소가 특징적. 주변 인물은 그렇다 쳐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도 수상해 보인다고 한다. 그 무뚝뚝한 백호에게조차 들을 뻔했으니... 그렇다고 다 안 좋은 의미는 아니고, 익숙한 이에게는 '해결책이 있구나' 등의 생각을 담아 말해지기도 한다. 체스 대회 이후로 유명해진 별명이 바로 '수상한 부반장'. '뭔가 수상하다'라는 의미와 '상을 수상했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2.2. 헌신적

그래도 '왜' 고통을 감내하는지는 짐작이 간다.
은인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어.
고마워, 의신아.
폐암 4기 경험으로 인해 고통에 익숙하다. 그 때문인지 옷이 피로 물들 정도의 상처나 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고통을 느껴지는 순간에도 수가 성공했다, 다음 수는...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지키고자 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해외로 놀러간 상태여도 즉시 귀국하여 돌아올 정도. 이는 원래 세계에서도 그랬는지 은호가 언급했으며, 현재 진행형으로 체험 중인 황호도 많이 걱정한다. 본인은 완전히 무자각 상태. 걱정을 받아도 다치는 문제가 아니라 계획에 차도가 생기지 않을 거라는 말만 한다.

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관련되면 더 부각된다. 제갈제걸의 사진집 초판본을 원하거나, 이레나가 부탁을 하자 뭐든지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다거나, 감히 누가 플캐를 울렸는가 등의 생각을 한다. 앞으로의 계획 중에서 약점이 될 수도 있는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체스 대회에 나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이를 위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등 노력하는 점을 보이기도 한다. 반 아이들이 싸울 때 처음에는 큰 충격을 먹었으나, 점점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것이라며 굉장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납득했다. 오혜지를 울려버린 주수겸이 주수혁과 오혜지의 이름을 말하자 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른다고 짜증을 냈다.이건 좀...

2.3. 진족의 은인

반론의 여지가 없는, 진족들의 구원자.

작중 다양한 진족들과 엮이고 이들에게 접근하는 흑막의 수를 모두 파훼하였다. 덕분에 많은 진족에게 은인으로 대접받는다. 하지만 조의신은 자신의 행동들이 당연한 일이거나 오히려 사과해야 하는 일로 인식해서 이러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다음 중 그가 이룬 업적 중 하나만 성공해도 칭송받아야 할 수준이다.



읽어 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위 업적들은 조의신이 없었다면 플마고에서 전부 일어났을 참사다. 업적 대부분을 1년 안에 조의신 혼자의 지략으로 이루어 냈고 2학년이 된 현재도 꾸준히 업적을 갱신 중이다.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호족과 용족이 양쪽에서 조의신에게 간이고 쓸개고 내주려고 하는데, 이 탓에 두 진족이 경쟁한다(...) 거처가 호랑이 저택으로 반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음에도 조의신이 살 용궁을 지어 주려고 하질 않나, 호족의 은인에게 용궁은 필요 없다며 조의신의 거처를 자기들 쪽으로 굳히질 않나. 서로 용족의 은인, 호족의 은인 운운해 대며 쟁탈전을 벌인다.

크게 보면 진족의 은인이지만 인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도 은인이다. 당장 0반 아이들만 봐도 전부 조의신의 손길을 받아 등교한 이들이다. 0반을 제외한 인물을 세면 주수혁, 안다인, 유상희, 유상훈, 장남욱, 도시후, 성국언…… 셀 수도 없다.

이렇게 전설적인 업적들을 탄생시켰는데 조의신 본인은 계획만 세웠고 실행에 옮긴 건 다른 사람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옆에서 바라보는 진족들, 특히 황호는 기가 찰 따름.

3. 작중 행적

학생 때부터 플마고를 하고, 아무 이상도 없다가 갑자기 폐암 4기를 판정받아 시한부가 되었으면서도 플마고를 계속한다. 겨우 최종장을 클리어하여 적합체가 되어 플마고 속에 빙의, 게임 속 튜토리얼이자 은광고의 입학 시험에 참가하는 이름 없는 엑스트라에게 빙의한다.

초상우주와의 첫 교신에서부터 자신이 게임 속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플마고는 이 세계로 데려올 사람을 선정하기 위한 과정이란 것을 확인받는다. 손민기가 본인을 포함해 13조를 작은 영웅들로 만들자, 제갈재걸에게 부탁해 황명호를 만나 손민기에게로의 지원비를 막는 대신 0반에 들어가게 된다.[7]

귀문을 볼 수 있는 렌즈로 귀문을 보니, 귀문이 있는 장소가 돈족이 멧돼지를 이용해 끊으려 했던 지맥의 주요 포인트라는 것을 알아낸다. 다른 귀문보다 환하게 빛나는 곳으로 갔는데 있는 것은 천단수. 그곳에서 희끄무레한 형태의 무언가가 손짓 발짓으로 천단수를 만지라고 하여 만지는데, 운명력이 발동하여 초상우주의 교신을 사용한다. 여기서 이능파를 눈에 모아 안광 스킬에 뭐가 있다는 것과 천익산을 잘 지켜보라는 뜻을 받는다. 마지막에는 천성헌이 잘 지내냐는 질문을 하지만 대답은 듣지 못한다. 기절하고 일어나니, 자신이 기절한 원인이 산령으로 되어 있어 오해를 푼다. 황지호와 함께 학교를 빠지니 걱정한 김유리가 보낸 메시지를 보고, 같이 가고 싶다는 올무를 데리고 스터디 모임에 나간다.

기말고사 기간 중 광림 봉인술이 풀려 정신이 불안할 김유리를 위해 스터디 모임을 제안하고, 김유리의 집에 모여 공부를 한 뒤에 실컷 논다. 밤중에 황지호와 대화를 하던 중, 불안해 하며 나온 김유리를 진정시키고 광림을 폭주시켜도 얘들이 다칠 리가 없다는 의미를 담아 괜찮다고 말해준다.

백호군과의 대련 중에 드디어 상보심금파의 숙련도를 100%로 만들어 대화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조의신의 정신세계가 나오는데, 무수히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여기저기가 부서진 거대한 체스보드가 나온다. 체스 보드 위에는 흑과 백의 체스 피스가 가득 놓여져 있다. 아직 몇 수 두지 않은 오프닝 국면인데, 국면 자체는 이상하지 않았지만 체스 피스의 상태가 이상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견고한 백의 체스 피스에 맞서는 흑의 체스 피스가 온통 금이 가고 너덜너덜했던 것. 그 피스를 잡아 이대로 다음 수를 두는 게 괜찮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한다.

4. 인물 관계

5. 칭호

6. 능력

전투능력은 1학년을 넘어서는 편. 꾸준히 백호와 대련을 하여 3학년생들도 제압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백호가 조력했다고는 하나,[13] 학교에서 지급하는 R급 목검으로 높은 희귀도의 아이템을 든 우기환 소속의 3학년 0반을 상대했는데도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이겼다.

6.1. 광림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이름 플레이어의 궤적
설명 다른 차원에 게임의 형태로 새겨진 미래와 그 과정, 꿈의 기록을 재현한다.
〈목록〉
||<table bordercolor=#000000,#373A3C><rowbgcolor=#FFFFFF><colbgcolor=#080808><table color=#CBA488> 이름 ||<bgcolor=#080808> 광림 ||<colbgcolor=#080808><bgcolor=#080808> 이름 ||<bgcolor=#080808> 광림 ||
곽경구 <colcolor=#080808,#FFFFFF>100초의 은총 염준열 <colcolor=#080808,#FFFFFF>홍룡소환
구슬비 녹색 손의 은혜 오혜지 월하의 위태천
김유리 ??? 옹길동 마술사의 비단 모자
도원우 철쇄연쇄 용제건 여의보주 현현
마진승 초원을 부르는 함성 유상희 ???[14]
맹효돈 싸움꾼의 인력 윤여랑 제의 기구 소환
문새론 엿듣는 천이통 이레나 허상연회
민그린 ??? 전무영 그림자 없는 시간
박승현 군사가 지휘하는 진군가 제갈재걸 ???
백호군 파운참뢰 백아 소환 주수혁 무결의 날갯짓
사월세음 왕이 가라사대 지명수 부유선물
성국언 신념의 반석 차석원 ???
송대석 ??? 천동하 건곤을 품은 눈
안다인 ??? 함근형 명사수의 시선과 광궁
여래훈 안식의 손길 허채아 ???

〈플레이어 마이스터 고교〉 속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사람으로 변신하고, 그 사람의 광림과 스킬을 사용할 있다. 외형 변화 없이 광림이나 스킬, 종합 능력치만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능력과 스킬은 조의신이 플레이한 기록에서 불러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한계까지 키운 조의신은 현시점의 인물 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덮어 쓸 수 있는 형태와 능력은 최종 성장 상태만이 아니라 성장 과정의 다른 순간의 것도 가능하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광림은 전무영의 '그림자 없는 시간'과 곽경구의 '100초의 은총'. 적벽괴도로 활동할 때는 염준열의 '홍룡소환'을 사용하고, 웅족을 상대할 때는 백호군의 '웅렵조'를 사용한다.[15]

플레이어의 궤적을 이용할 때 받는 상위 존재의 가호는 분명 그 신들의 힘이지만, 본신들의 힘은 아니라고 한다. 용왕신이 직접 변신한 염준열의 가호는 자신의 가호라고 했지만, 자신의 힘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6.2. 스킬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스킬명 만물사용
희귀도 SSR
레벨 6
효과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설명 기술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재능에 가까운 스킬.
빙의 시점에서부터 가지고 있었던 스킬. 어떠한 무기든 마치 손에 익은 것처럼 다룰 수 있다. 마법 무기를 잡으면 머릿속에 마법 주문들과 마나 운용 수식, 그 효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5천년 넘게 살아온 황호가 보더라도 가진 진족은 드물다고 한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스킬명 이차원 미래 개변 적합체 전용 메뉴
희귀도 EX (측정불가)
레벨 5
효과 동일한 차원에 존재하는 객체에 대해 초월적인 간섭과 정보 열람이 가능해진다.
설명 초상(超象)우주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적합체 전용 스킬.
적합체의 차원 이해도, 차원 적응도에 따라 사용 범위가 증가한다.
해당 문서 참조.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스킬명 초상(超象)우주와의 교신
희귀도 UR
레벨 2
효과 초상(超象)우주와 교신한다.
설명 범차원, 범시공간, 범우주적 존재와의 교신은 스킬 사용자의 심신에 막대한 부하를 초래한다.
교신의 결과물이 스킬 사용자의 정보 수용 가능량을 초과하는 경우 스킬은 자동 취소된다.
조의신을 이 세계에 데려왔다고 볼 수 있는 초상우주와 교신할 수 있는 스킬. 쓸 때마다 뇌에 과부하가 와서 피를 토한다. 신기하게도 천단수에 손을 얹고 사용하면 교신 시간이 조금 늘어나고 부작용이 조금 완화된다.[16] 피를 토하는 건 그대로지만 3일 기절하는 것으로 끝난다. 조의신이 플마고 세계에 있었다는 흔적을 위해 체스 기사로 활동한 전적을 새겼는데, 기억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했는지 특성상 기억력이 뛰어난 체스 기사들은 조의신을 기억하지 못한다.[17] 긍정을 드러낼 때는 시야가 파랗게 물들며 숨 쉬기 편해진다고 한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스킬명 운명력
희귀도 EX
레벨 3
효과 초현실적인 간섭을 일으킨다.
설명 경험, 기대, 사상, 목표, 신념 등에 근거하여 스킬 사용자의 운명을 인도한다.
스킬 사용자가 걸어온 인생, 걸어갈 인생에 따라 운명력은 저하되기도, 상승되기도 한다.
랜덤하게 발생한다.
말그대로 랜덤하게 발동하여 조의신에게 힌트를 주거나 초상우주와의 교신을 도와준다. 게임으로 예를 들면 퀘스트로 방향성을 주거나 힌트를 주는 방식. 하지만 아무리 사기적이라도 결국은 일개 스킬. 상위 존재와 만날 계기는 만들 수 있으나, 상위 존재가 현세에 개입하는 데에 제한을 두는 절대적인 법칙을 뒤집을 수는 없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스킬명 안광
희귀도 SSR
레벨 1
효과 시선에 이능파를 실어 특수한 현상을 일으킨다.
설명 일부 진족이 보유한 희귀한 스킬.
특정한 조건을 달성할 시, 극히 드물게 인간도 습득이 가능하다.
호족의 신보(神寶)가 나타나는 샘의 정수를 녹족이 영약의 형태로 가공한 것을 일주일간 먹고, '안광'의 빛을 가르칠 생각으로 긴 기간 받으면 얻을 수 있는 호족의 눈. 그런데 조의신은 안광의 빛을 긴 기간 받지도 않았는데 빠르게 얻어 황호가 이상하게 여겼다.[18] 아직 정식으로 얻기 전에도 밤눈이 좋아지고 해가 뜨지 않은 어둠 속 너머의 것들이 보였을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가졌다. 생물을 바라보면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스킬명 생사(生死)의 안광
희귀도 UR
레벨 1
효과 시선에 이능파를 실어 특수한 현상을 일으킨다.
죽음의 신들의 뜻으로 삶과 죽음의 힘이 추가된다.
설명 죽음의 신들이 새긴 뜻이 담긴 안광.
그 뜻을 허락받은 자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
원래는 호족의 스킬 '안광'이었지만 명계에서 죽음과 관련된 신들의 뜻이 새겨져 변화한 형태. 보는 것만으로 죽음에 관련된 상위 존재들이 품은 죽음의 무게를 느낄 수 있고, 상위 존재가 죽음을 휘두른다면 피할 자신과 튕겨낼 수 있다. 죽음에 관련된 거의 모든 상위 존재들이 힘을 모은 만큼 고작 스킬 레벨 1에 발로르의 사안과 유사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colbgcolor=#080808><colcolor=#CBA488> (일부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7. 아이템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아이템명 견습 암살자의 폴딩 나이프
형식 무기
희귀도 N
숙련도 0%
효과 숙련도 경험치 획득 보너스+10%, 민첩+2.5, 힘+0.5
설명 일반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한 조악 무기.
사용자였던 복수귀, 견습 암살자의 원념이 담겨 있다.
원수의 목을 꿰뚫기 위해 복수귀는 쉼 없이 자신의 기술을 갈고닦았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의 일격은 분명······.
플마고 세계에 와서 처음 사용한 무기. 숨겨진 효과로 일정 확률로 즉사 효과가 있어 튜토리얼을 밀어버린 에너미를 토벌할 수 있었다.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아이템명 부(富)와 생명의 무게
형식 소모품
희귀도 UR-
효과 부(富)와 생명을 대가로 인간의 가능성을 지운다.
설명 아이템 카드 그 자체에도 막대한 부(富)의 가치가 있다.
아이템 카드와 자신이 소유한 부(富)를 대가로 인간의 가능성을 지운다.
단, 지우고자 하는 가능성에 대비해 소유한 부(富)가 부족할 경우, 아이템 사용자의 수명을 받아간다.
진웅팔선이 천신과 신인의 존재 가능성을 지우기 위한 의도로 제작하였다. 그 실패작.
대상자에게 ‘왜 그 가능성이 사라졌는가’에 대한 인지조차 지우는 기능이 있다.
비탄의 웅녀에게서 받아낸 아이템. 총 3장을 받았으며, 그 중 2장을 사용했다. 한 장은 부정입학자들의 이능을 지우는데, 한 장은 침묵의 마왕 시델렌티움과의 거래의 대가로 지불했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아이템명 지우는 자의 거스름돈
형식 소모품
희귀도 SSR+++
효과 일정 희귀도 이하의 가능성을 지운다.
설명 '부(富)와 생명의 무게'의 부산물.
천칭 위의 '지우는 자'가 보인 호의.
사용 가능한 기간 : 앞으로 일주일.
간단히 생각하면 '부(富)와 생명의 무게'의 경량화, 열화 버전. 유효기간도 있고 원판에 비하면 효과도 미묘하다. 키모플레이아 호 사건에서 이능독을 지우는 데에 사용한다.

<colbgcolor=#000000><colcolor=#CBA488> 아이템명 무명의 운명
형식 무기
희귀도 N~EX
숙련도 0%
효과 미정
설명 사용자의 경험, 기대, 사상, 목표, 신념 등에 근거하여 이름도 희귀도도 효과도 변하는 무기.
운명력을 지닌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
조의신이 가진 광림을 동시에 두 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단, 광림의 사용 시간은 그대로다. 랭크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인지 카드화하면 투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8. 떡밥

9. 어록

제안할 게 있어(요).
둬야 할 수가 있을 때 하는 말.[24]
학교에서 보자.
12화. 사월세음을 설득하고 헤어지면서 한 말.
401화. 옹길동과 구슬비에게 한 말.
뭘 봐.
16화. 처음 만난 백호에게 한 말.[25]
408화. 방 앞에서 눈이 마주친 순간 반사적으로 할 뻔했다.
1025화. 처음 만난 백호에게 한 말.
적호는 김신록 선생님께 무슨 일이 있으면, 평생 검은 옷만 입으실 분이세요.
184화. 적호와 김신록이 빨리 관계를 회복시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
메리 크리스마스.
665화. 혼자의 몸으로 명계에 뛰어든 후 호랑이들에게 도착한 예약 메시지.[26]
저라면 하루라도 빨리 부모님을 보고 싶을 거예요.
699화. 안다인과 만나기를 무서워하는 호족 부부에게 한 말.[27]
저도 이기지 못하셨는데 어떻게 선배님이 다루실 수 있겠어요.
714화. 산령을 쫓는 3학년 0반의 마음을 꺾기 위해 한 말.
꼴 좋다.
1033화. 곶감을 먹는 백호를 보면서 한 생각.

10. 기타


[1] 빙의되기 전의 나이.[2] 세부적인 묘사는 밤하늘 같은 검은색.[3] 물론 변수를 막을 수 있는 수에는 한계가 있어서 큰 타격을 입을 때도 있지만, 일단 목표는 완수한다.[4] 이런 약점을 없애기 위해 교내에서 개최된 체스 대회에 나간다.[5] 황유호가 일을 하고 있으니 왜 애한테 일을 시키냐고 속으로 황지호에게 짜증냈었는데, 일을 하고 있는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자책했다.[6] 플레이어블 캐릭터 제외.[7] 이 때문에 비난을 받은 황명 재단이 손민기의 만행이 찍힌 영상을 공개한다.[8] 다른 진족에게나 상위 존재에게는 예의 바르게 하는데 황호에게만큼은 칭호가 꽤 박하다.[9] 조의신이 늦게까지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본다고 말하자 번쩍 일어나며 자신의 집에서 하자고 말했다.[10] 게임 속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였고, 유상희도 복수자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완전히 딴판이다.[11] 제자 욕심이 강한지 자신 외의 또 다른 제자가 있을까 봐 불안해했고 홍룡에도 이 심정이 반영되어 조의신의 홍룡을 볼 때 꼬리를 살랑인다.[12] 수에서 더 이상 둘 수 있는 수가 없는 상태.[13] 성가신 해금 연주자 한 명만 제압하고 다른 학생들을 상대할 때는 조의신의 보조만 했다.[14] 플마고에서는 동생의 죽음으로 마수종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여 아케아 대신 복수의 신 네메시스의 가호를 받은 광림을 사용한다. 때문에 조의신의 플레이어의 궤적에 저장된 유상희의 카드는 아케아의 가호를 받은 '치유하는 광풍'이 아니다.[15] 한계까지 키우고 천신의 진노를 풀어낸 백호군의 사용 시간은 단 3초.[16] 그냥 사용할 땐 3일동안 기절했었는데 천단수를 만지고 운명력의 도움까지 받아 사용했을 땐 15시간만 기절해 있었다.[17] 이 점에 위화감을 느낀 서돌이 조의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18] 빨라도 3년, 아주 빠르면 1학년을 마칠 때쯤 얻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연 단위를 겨우 며칠로 단축시킨 셈.[19] 백호와의 대련으로 숙련도가 100%에 달해 상승.[20] 저강렵은 자격을 잃어 마지막 갈래를 못 쓰게 되었다.[21] 상보심금파의 또 다른 이름.[22] 이때 백호가 들어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올무를 데려간 것을 보아 뭔가 알고 있는 듯하다.[23] 자신을 자책할 때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 실제로 숨이 막히고 있으니까 그럴 가능성이 높다.[24] 강요는 아니지만 조의신이 말하는 수가 가장 효율적이라서 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25] 작중 백호를 대하는 조의신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 치고는 꽤 이상한 말을 한 거다.[26] 죽음의 세계로 가는 것이니 어찌 보면 유서라고 볼 수 있다. 메시지를 받은 황호는 당연히 속이 터졌다.[27] 이 말을 듣고 줄곧 동요하던 부부가 우뚝 굳고, 뒤에서 지켜보던 호족들은 딱딱한 표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