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레오 일행)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레오 일행은 행성 Zi에서 이민온 사람들이라고 한다.5화를 기준으로 번 브래드가 반 고정 멤버로, 그리고 18화부터 등장한 한나 멜빌이 37화부터 레오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2. 공화국 (조 아이셀 외)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공화국측으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3. 제국 (한나 멜빌 외)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제국측으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4. 기타 인물
- 칼.K. 슈타인
- 볼코프(ボルコフ)
38화에 등장한 조슈아 콘래드의 제자. 본래는 서쪽의 어느 항구 도시에서 좀도둑으로 살았으나 어느 날 조슈아의 짐을 훔치다 들켜 제압당하고 만다. 그대로 감옥으로 갈 줄 알았지만 조슈아의 제안으로 조수이자 제자가 되어 함께 활동했다. 짐꾼, 요리 담당 역할로 따라갔으며 같이 여행한 건 1년밖에 안 됐지만 콘래드 교수님한테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2] 스승이 사라진 이후로도 본인은 그 산에 그대로 남아 스승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레오 일행과 처음 대면했을 때는 조이드 성지에 대해 모른 척했지만 레오가 콘래드 교수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는[3] 자신의 과거와 콘래드 교수의 실종 경위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레오 일행의 차를 타고 이동해 거대 조이드 코어와 주변에 널린 대량의 조이드 화석들은 6500만 년 전의 지층에서 나온 것들이라고 설명해 준다. 그리고 레오에게는 다음에 만나면 콩 요리를 대접할 것을 약속한다.
43화에서 다시 재등장. 레오 일행과 함께 콘래드 교수의 소지품을 묻은 곳을 판다. 그리고 레오 일행과 함께 월터 보먼 박사의 얘기를 듣는다.
47화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레오를 대신해 조슈아 콘래드의 옆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9화에서도 여전히 조슈아 콘래드의 옆을 지키고 있다. 그러던 중 조슈아가 자신을 부르자 놀라며 조슈아를 보는데, 조슈아의 몸이 갑자기 주황색 빛을 내더니 금속째로 무너지고 만다. 이에 망연자실하지만 고맙다는 조슈아의 목소리가 들리자 스승을 애타게 부른다.
50화에서 모든 전투가 끝난 뒤, 레오 일행에게 콩 요리를 대접한다. 이후 자신은 지각 변동으로 인해 대륙에서 떨어져나온 조이드 성지로 다시 갈 것이라고 한다.
- 폐품점 사람들
- 에드 마이스(エド・マイス) / 애드 마이스
10화에서 등장한 조이드 발굴 전문가로, 벨로키랍토르종 화석이 잔뜩 나온 섬인 랍스 섬을 소유 중이다.[6] 화석이 없다고 판단한 제국과 공화국이 떠난 지금도 더 큰 조이드가 묻혀 있을 거라며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7] 하지만 발굴 작업에는 큰 돈이 필요했고, 점점 자금난이 심해져 번을 제국에 팔기 위해 번을 랍스 섬까지 거짓말로 꾀어내 데려간 뒤 자신은 도망가지만, 제국은 다리만 부수겠다는 거래와는 달리 번을 잡기 위해 섬 자체를 부수려 했고 에드는 이에 크게 좌절한다. 이후 번에게 도주로를 알려 준다.
2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10화 이후로 발굴을 계속한 덕에 오메가 렉스를 발굴해 내는 데 성공하고, 자금 조달을 위해 제국에게 보여 주었으나 도리어 화석과 섬을 전부 빼앗겼다며 술에 취한 채 번에게 하소연한다.[8]
샐리의 어머니이자 보먼 박사의 딸. 행성 Zi에서 프랭크 랜드의 조수로 활동했으며 그와 결혼해 샐리를 낳았지만 최강의 조이드를 개발하려는 남편의 야망에 질려 그의 곁을 떠났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28화에서 더 자세한 진상이 드러나는데, 프랭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을 처음으로 제안한 것은 바로 크리스타였다. 남편이 최강의 조이드를 만들겠다는 집착을 넘어선 광기를 보여 줄 때도 그에게 헌신적이었지만 제어 불능이 된 오른팔로 인해 남편이 딸인 샐리에게까지 해를 끼치는 것을 보고 딸을 지키기 위해 떠난 것. 그리고 딸에게는 프랭크가 죽었다고 얘기해 준다.
- 제페토(ゼペット)
19화에서 레오 일행이 표류한 섬에서 샐리가 만난 어부 아저씨. 무인도에 있었던 리제너레이션 큐브의 위치를 알려 준다.
- 레니(レニー)
보먼이 단말기를 재기동시키기 위해 찾아간 도시에서 알게 된 소년. 레오 일행에게 월터 보먼에 대해 얘기해 준다.
- 쟈니스(ジャニス)
레니의 어머니.
5. 반역자들
2화 샐리의 과거 회상에 나온 존재들. 지구로 향해 이동 중인 과학선을 장악하여 공화국과 제국을 몰살시키고, 그대로 지구를 무력으로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자들이었으나 월터 보먼은 이들이 과학선을 장악하는 사이에 과학선을 웜홀로 보내게 되었고, 그 과학선이 타임워프를 하게 되면서 21세기의 지구로 오게 되었다. 사실상 조이드 크라이시스를 일으킨 근본적인 원흉들이다.
그 이후로는 추가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후에 재등장하거나 스토리에 영향을 주리라 추정되는 인물들. 그리고 33화에서 이들은 선민사상이 강한 일종의 사상범으로, '엘렉트라 게이트'라는 여성을 필두로 그녀를 따르는 5명의 남녀로 이루어져 있는 6인 집단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원래는 제국 소속이라고 하며, 이들이 반란을 일으킨 당사자들인지까진 확인이 안 됐지만 제국 측에서는 이민선이 냉각 수면을 하기 직전 우주선을 빠져나왔다는 것을 근거로 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거의 확정하고 있다가 녀석들의 사진을 본 샐리 랜드가 놈들이 맞다고 증언한다. 현재로서는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구로 추락한 과학선의 상태를 보아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며 설사 살아 있더라도 이들은 모두 100년도 넘는 옛날 사람들이라서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이들은 살아있었음이 드러났으며 35화부터 본격적으로 암약하기 시작한다.[9] 보랏빛 눈을 한 재밍거를 이용해 조이드와 인간을 조종할 수 있으며[10] 제로 팬토스를 이끌고 제국과 공화국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다. 재밍거 무리를 이끌고 진-제국군 본부를 습격, 시걸에게 프랭크 랜드가 단말을 재기동시킬수록 그분이 깨어난다면서 그분이 각성할 때를 대비해 협력을 강요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무적의 조이드 군대와 오메가 렉스의 복구를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
36화에서 시걸 준장의 요청에 재밍거들로 한나를 잡으러 왔지만, 실패하고 얼마 안 가서 추적을 그만둔다. 한나를 놓친 것에 시걸이 따지자 그녀는 전력에 도움이 안 되어서 그만두었으며 시걸이 협력자여서 한 번 도와준 것뿐이라고 한다. 다시 추적하라는 시걸의 명령에 "우리에게는 그분만이 유일무이한 존재이다."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이후 행동 없는 위협을 하여 사실상 진-제국의 본부를 점령한다.
37화에서 보라색 눈을 한 재밍거를 통해 시걸 준장에게 연합군과의 전투는 우리에게 맡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안개를 일으켜 연합군의 시야를 차단하고 조종당하는 가브리게이터, 킬 사이드, 쿠와가로 연합군 정찰 부대를 기습한다. 그 사이 연합군이 지원군을 못 부르게 제로 팬토스로 양군 기지를 공격하며 그렇게 시간을 끄는 사이 진-제국은 본부를 버리고 도망친다.
38화에서 레오가 거대 조이드 코어를 파괴하려 하자 제로 팬토스로 레오 일행을 방해한다. 그 사이 거대 조이드 코어는 땅속으로 도망친다.
39화에서 '제로를 가져오는 자, 제로 팬토스'의 라이더인 '데니스 닐슨'이 잡히고 심문과 기렐 소령이 보낸 자료를 통해 레오 일행은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되고 목적과 수장의 정체도 알게 된다.
41화에서 2화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는데 웜홀로 날아간 과학선을 조종하지만 통제가 안 된다. 웜홀에서 빠져나온 과학선은 태양의 중력에 이끌려 그대로 타 버릴 상황이었다. 운이 좋은 건지 이들 앞에 또 다른 웜홀이 열리면서 급한 대로 그 웜홀로 들어간다. 그리고 웜홀 안에서 어느 푸른 빛 행성을 보게 되었는데 직후 리제너레이션 큐브가 멋대로 Zi포밍을 실현하려고 작동을 시작하자 멈추려고 했지만 2번째 웜홀로 들어간 충격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멈추지 못했다. 리제너레이션 큐브는 단말기들을 캡슐에 넣어 그대로 푸른 행성에 보내 버리고 행성 좌표를 조사해 보니 그 행성이 지구라는 것에 반역자들은 우리가 아는 지구는 생물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별이 되었다고 말하며 경악한다. 과학선이 웜홀을 빠져나오자 리제너레이션 큐브가 작동하면서 빛을 내고 에너지 파장을 발사하자 반역자들은 그대로 데이터화가 되어 리제너레이션 큐브에 흡수된다. 흡수되기 직전의 수장 엘렉트라 게이트는 연도를 측정했는데 21세기의 지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푸른 빛을 내는 지구를 보며 지구가 아름답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저 푸른 별은 지구라고 말하며 소멸한다. 그 후 과학선은 단말기들과 조이드들을 지구에 보내며 1화대로 조이드 크라이시스가 일어난다.
50화에서 엘렉트라 게이트는 완전히 소멸해 버렸고, 남은 반역자들의 생사는 불명이지만 이들도 Zi포밍의 영향으로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 데니스 닐슨(デニス・二―ルソン)
39화에서 등장한 제로 팬토스의 라이더. 사진 위쪽 중앙에 있는 주황색 머리의 인물. 제로 팬토스를 이끌고 공화국 기지를 습격하지만 레오와 제이크의 연계 공격으로 제로 팬토스가 당하면서 구금되어 심문을 받는다. 심문 도중 어떻게 고대 시절에 화석화된 제로 팬토스가 지금의 지구에서 움직일 수 있냐는 아이셀의 질문에 그분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자신들의 목적은 그분을 깨워 지구를 조이드만의 행성으로 만든 뒤 그 지구를 지배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데니스 닐슨이란 이름은 공화국군 데이터베이스 어디에도 없었기에 공화국 측에서는 가명 정도로 생각했으나 제국 측의 조사 결과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데니스 닐슨은 본명이 맞으며 그 정체는 행성 Zi 출신 과학자이자 130년 전 엘렉트라 게이트를 필두로 한 6명의 반역자들 중 1명이었다.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라던 와중 기회를 노려 육체를 액체 금속으로 바꿔 심문실 내의 하수도관으로 도주, 디아스의 와일드 라이거를 강탈하지만[12] 레오에게 저지당하며 대적하게 된다. 레오가 너희들이 깨우려는 자가 엘렉트라 게이트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 그분은 '새로운 지구의 창조주'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뛰어난 조이드 라이딩 실력으로 라이징 라이거를 밀어붙이지만 격전 끝에 패배한다. 하지만 공화국 병사들이 구속하기 전 다시 몸을 액체 금속으로 바꿔 도주한다.
- 아리아 쥬마
사진 아래쪽 맨 왼쪽에 있는 연두색 머리를 한 여성으로 6명의 반역자 중 1명이며 41화에 첫 등장했다. 작동을 시작한 리제너레이션 큐브에 가장 먼저 데이터화가 되어 흡수된다. 데니스 닐슨처럼 한 번 나올 줄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작중에서는 다른 반역자들처럼 등장하지 못 했다.
- 반역자1(가칭)
- 반역자2(가칭)
- 반역자3(가칭)
[1] 조이드 제네시스의 메인 라이벌 자이린 드 잘츠를 맡았다.[2] 참고로 조슈아는 볼코프를 항상 빈즈라고 불렀다는데, 이건 볼코프가 항상 콩요리만 만드는 걸 보고 마음대로 붙인 별명이라고 한다.[3] 단 볼코프는 일전 콘래드 교수한테서 이야기를 들었기에 레오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 다만 이름만 들었지 사진은 본 적이 없어서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다.[4]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 카닝 검을, 조이드 신세기 제로에서 해리 챔프를 맡았다.[5] 전작인 조이드 와일드에서 갈릭 등 각종 단역을 맡았다.[6] 다만 과거의 사진을 보면 벨로키랍토르종 외에도 트리케라톱스종과 버팔로종 등 다양한 화석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7] 실제로 10화 마지막에 오메가 렉스의 골격 파츠가 랍스 섬에 묻혀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8] 어떤 의미로는 진 제국 사태를 일으킨 계기가 된 원인이기도 했다.[9] 이들의 생존이 확인된 것은 39화이다.[10] 정확히는 조이드를 조종한 뒤 레지스트 B 슈트의 연결 장치를 통해 그 라이더까지 조종하는 방식이다.[11] 프랭크 랜드 박사와 중복이다. 다만, 목소리가 너무 늙은 느낌이 들어 20대 청년으로 보이는 데니스랑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준다.[12] 그 방법이 자신의 몸의 일부를 액체 금속화해서 커넥터를 생성하여 조종하는 방식으로 제로 팬토스도 이 방식으로 조종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