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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01820><colcolor=#fff> 조토 디 본도네 Giotto di Bondone | |
출생 | 1267년경 |
피렌체 공화국 피렌체 부근 | |
사망 | 1337년 1월 8일 |
피렌체 공화국 피렌체 | |
국적 | [[피렌체 공화국|]] 피렌체 공화국 |
직업 | 화가, 건축가 |
종교 | 가톨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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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원후 1300년을 성년으로 선포하는 보니파시오 8세를 묘사한 조토의 그림. |
피렌체 출신 화가이자 건축가.
중세 말엽[1]에 활동했는데, 조토의 활약은 미술이 르네상스 시기로 넘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2]
주제나 도상에 있어서는 중세 기독교 예술과 비잔틴 예술을 답습하였지만, 투사법과 단축법을 통한 공간감의 표현 그리고 사실적인 표정 묘사와 더불어 기존의 도상에 대한 과감한 변화와 같이 훗날 16세기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예술의 특징으로 향해가는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건축가로서는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종탑을 설계하였다.
조토의 동시대 은행가이자 연대기 작가 인 조반니 빌라니는 조토가 "자연에 따라 모든 인물과 그 자세를 그린 당대 가장 주권적인 그림의 대가"였으며 그의 "재능과 탁월함"을 공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썼다. 조르지오 바사리는 조토를 당시 유행하던 비잔틴 양식에서 결정적으로 탈피하여 "200년 이상 무시되어 왔던 생활에서 정확하게 그리는 기법을 도입하여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회화 예술"을 시작했다고 묘사했다. 여기서 말하는 회화 예술이란 중세의 평면적 양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자연주의적 양식으로 나아갔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렇게 입체적이고 자연주의적 양식으로 나아간 것 때문에 조토가 르네상스의 탄생을 알리는 화가라고 인정받게 된다.
조토의 대표작은 1305년경에 완성된 아레나 예배당이라고도 알려진 파도바의 스크로브니 예배당 장식이다. fresco cycle는 성모의 생애와 그리스도의 생애를 묘사한다. 이는 초기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간주된다. 조토가 아레나 예배당을 그렸다는 사실과 1334 년 피렌체 코뮌에 의해 피렌체 대성당의 새로운 종탑 (종탑)을 디자인하도록 선택되었다는 사실은 그의 삶에 대한 몇 안되는 확실한 시실이다. 그의 생년월일, 출생지, 외모, 견습생 시절, 작품 제작 순서,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의 유명한 프레스코 벽화를 그렸는지 여부, 매장 장소 등 거의 모든 측면은 과연 사실이 맞는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2. 이름
한국에서 유달리 이름이 갈려 표기되는 예술가 중 한 명. 조토와 지오토가 같이 쓰인다. 그러나 이탈리아 발음이나 영어나 조또에 가깝게 발음한다. 한국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모 단어(...)가 있어서 지오토라고 쓰는 경향이 있는 듯(...). 보기 밀라노와 비슷한 사례라고나 할까...3. 기타
조토가 그렸던 그림 중《동방박사의 경배》에는 핼리 혜성으로 추정되는 천체가 베들레헴의 별로 그려져 있어 1986년 유럽에서 발사한 핼리 혜성 탐사선의 이름으로 붙여지기도 했다.
조토의 스승인 치마부에가 외출하자 어린 조토가 스승의 그림 속 얼굴에 파리를 그려놓았더니 돌아온 스승이 파리를 손으로 쫓으려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독설가로도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