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Venerated Loxodon | - |
한글판 명칭 | 존경받는 록소돈 | |
마나비용 | {4}{W} | |
유형 | 생물 ― 코끼리 성직자 | |
집합 (당신의 생물들은 이 주문을 발동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이 주문을 발동하는 동안 탭하는 각 생물은 이 주문의 비용 중 {1} 또는 그 생물의 색 마나 한 개를 지불한다.) 존경받는 록소돈이 전장에 들어올 때, 존경받는 록소돈을 위해 집합한 각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 ||
공격력/방어력 | 4/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라브니카의 길드 | 레어 |
백색 날빌의 키 카드.
셀레스냐 교단의 키워드인 집합이 붙은 생물. 4/4 5코라는 좋지 않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집합을 이용한 내 생물 버프에 있다. 셀레스냐 생물임에도 백마나를 하나만 먹기 때문에 백색을 쓰고 저렴한 생물이나 토큰을 많이 쓰는 덱이라면 끼어들어가기 좋은 편.
최대한 빨리 이 카드를 내기 위해 위니 위주로 덱을 짜면 1턴 1 생물, 2턴 2 생물, 3턴 2 생물 이후 이 카드가 5개 생물에 +1/+1 카운터를 올려놓으며 등장한다. 다음 턴부터 신나게 달리면 날빌 완성!
문제라면 날빌은 날빌인지라 1234의 압박에서 벗어날수가 없으며, 공격 템포를 늦추고 생물을 좀 강화시켜주는 것 뿐이라 상대 전장에 떡대가 버티고 있으면 한번에 승기를 잡아야하며, 만약 집합한 다음 턴 매스 디나이얼을 맞아버리면 그대로 항복하면 된다. 특히 대부분의 매스 디나이얼이 4코스트인 스탠다드 환경에선 선공을 못잡으면 날빌의 성공률이 반토막난다.
집합은 생물을 꺾기 때문에 이 카드가 한 턴을 버텨줘야 할 경우가 많은데 4/4라 생물 공방에 크게 부족함은 없다. 또한 집합을 쓰기 때문에 경계 키워드를 가진 생물이나, 깨지지 않는 대형과의 연계가 매우 좋다. 특히 깨지지 않는 대형은 록소돈을 먼저 내면 매스 대비용으로, 록소돈을 나중에 내면 마나를 크게 이득보며 생물을 두 번 강화시킬 수 있어 서로 시너지가 잘 나게 설계되어 있다.
엘드레인의 왕좌 환경까지는 모노화이트의 희망 취급 받다가,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백색이 라이프게인 컨셉을 밀게 됨에 따라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라이프게인의 카운터가 연구되고 상성이 좋지 않은 덱들이 순위권에 들어가 기세가 한풀 꺾이자 라이프게인에도 독하게 초반에 끝내는 날빌 파츠로 투입 되는 중.
젠디카르 라이징이 나오고 라브니카의 길드가 로테아웃되면서 한동안 잊혔지만,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집합한 생물들의 수를 참조하는 에오스의 기사 이탈자가 발매되자 파이어니어에서 새로 데뷔하여 자연스럽게 환경권에 편입된 보로스 집합의 양대 집합 소스로써 다시 4장 풀 채용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