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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2:14:04

좀(D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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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크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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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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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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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브리아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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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메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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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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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스 마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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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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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플리아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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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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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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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바쿠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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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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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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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멜렉스 조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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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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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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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즈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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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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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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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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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후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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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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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데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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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샤이닝 원




* 이 항목은 던전 크롤 영문 위키를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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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신, 종잡을 수 없는 자

Xom the Unpredictable, god of chaos
성향혼돈
기반 스킬없음
권장 직업군없음

1. 개요2. 상세
2.1. 신앙2.2. 재미2.3. 권능
2.3.1. 좋은 효과2.3.2. 나쁜 효과2.3.3. 부활
2.4. 징벌
3. 공략4. 패치 내역5. 기타

1. 개요

좀은 비웃는다.
Xom titters.
좀은 제멋대로이며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신으로, 숭배자가 아닌 가지고 놀 장난감을 원한다. 좀을 섬기길 택한 이들은 기막힌 보물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길 희망하나, 변덕스럽지 않으면 좀이 아니다. 추종자들이 좀의 기분을 어찌할 도리는 없다.
좀을 따른다는 것은 모험적으로 살겠다는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 좀은 그대에게 선물을 뿌려줄 테지만, 그렇지 않을 때 이 변덕스러운 신은 단지 '흥을 살짝 돋우기 위해' 당신을 파멸로 밀어넣을 것이다. 그 때 당신이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혹 그렇지 못하다면, 글쎄, 다른 장난감을 찾아볼 수밖에…

던전 크롤. 혼돈을 다스리는 신이다. 혼돈의 기사는 좀을 신앙한 채로 시작한다.

혼돈의 신이라는 직위에 걸맞게,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이 특징이다. 좀을 믿는다면 다음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종종 좀은 플레이어에게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방사능 보석 혹은 저주받은 아이템을 하사하거나, 나쁜 돌연변이를 먹이거나, 적대적인 몬스터들을 떼거지로 소환하거나, 어비스 추방령을 내려놓고는 재밌다며 깔깔거린다. 그러나 플레이어를 못살게 굴기만 하는 것은 아니며, 종종 치료를 해주거나, 원군을 보내주거나, 상태 이상에서 회복시켜주거나, 좋은 아이템을 하사하거나, 심지어는 죽은 플레이어를 살려낼 때도 있다. 물론 도와주고 도와주지 않는 기준은 오직 좀의 기분이 내키면 인지라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순전히 운에 달려 있다.

좀에게 신도나 하수인이란 없다. 왜냐하면 모두 좀의 장난감이기 때문이다.

질서의 신인 진 Zin의 스펠링을 키보드에서 한 칸씩 옆으로 옮겨보면 Xom이 된다.

좀의 제단인 얼굴의 표정은 몇턴마다 바뀐다.

2. 상세

2.1. 신앙

신앙도는 랜덤히 변화하며, 플레이어가 신앙도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신앙도에 따른 칭호는 다음과 같다.

신앙도가 높아질수록 좀이 좋은 효과를 일으킬 확률은 높아진다. '좋은' 효과가 일어날 확률은 기본적으로 (신앙도/2)%이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수록 상승 보정을 받는다.(최대 95%까지 보정) 신앙도가 100에서 멀어질수록(낮아지거나 높아지거나에 상관없이) 좀이 일으키는 사건의 효과는 강력해진다.

신앙도는 100에서 시작하며, 매 20턴마다 1포인트가 랜덤하게 하락하거나 상승한다. (49% 확률로 100에 가까워지는 방향, 51%확률로 100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변화). 좀이 어떠한 효과를 일으킬 때마다, 20% 확률로 신앙도가 랜덤한 수치로 변한다. 신앙도 수치는 칭호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신앙을 증가시키고 신의 선물을 좀 더 자주받게 되는 신앙의 목걸이를 끼더라도 좀에 대한 신앙 수치는 영향받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신앙의 목걸이를 벗어도 신앙 수치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신앙도의 무작위적인 변화가 좀 더 빨리 일어나고, 좀이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주는 빈도도 늘어난다.

2.2. 재미

좀은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지루해질수록(Bored) 좀은 더 자주 행동하기 시작한다. 좀이 지루해졌을 때 일어나는 효과는 나쁜 것일 확률이 높다. 좀이 지루해하거나 즐거워하는 것은 "재미" 수치에 따라 결정된다.

좀을 신앙하기 시작했을 때, 재미 수치는 2~80 사이로 설정된다. 매 20턴마다 50% 확률로 재미 수치는 1씩 감소하며, 재미 수치가 20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수치가 감소할 때마다 "좀은 지루해지고 있다(Xom is getting BORED)"라는 경고가 뜬다. 수치가 0이 되면 "좀은 지루해한다(Xom is BORED)" 메시지와 함께 좀이 오만가지 나쁜 일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좀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좀의 흥미를 끄는 행동을 해야 한다. 문제는 이 '좀이 재밌어하는' 행동이라는 것이 유저 입장에서는 대부분 껄끄러운 짓거리라는 것. 거기다 대개 사태가 심각할수록 효과가 좋다. 일단 좀이 재미있는 일을 찾아내면(발생한 재밌는 일의 값이 현재 재미 수치보다 높아야 한다), 재미 수치는 랜덤히 상승한다.

좀의 재미 수치는 이하와 같은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좀이 재미있어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2.3. 권능

캐릭터의 행동속도가 보통일 때, 매 20턴마다 좀은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이 때 '좋은' 효과와 '나쁜' 효과가 일어날 확률은 플레이어의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시야에 아무 몬스터도 없는가, 큰 전투를 수행 중인가에 따라 확률은 7~33% 사이의 보정을 받는다.

New Xom Effect Ideas

2.3.1. 좋은 효과

2.3.2. 나쁜 효과

2.3.3. 부활

플레이어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종종 좀은 "안 돼! 내 장난감아!" 라고 비명을 지르며 플레이어를 다시 살려준다. 여타 신의 권능과는 달리 죽음에서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시키는' 것이며, 신앙도가 높을수록 이 효과가 일어날 확률은 높아진다. 단 부활한다고 해서 HP가 전부 회복되진 않으며, 치명상을 입기 전의 HP 수치로 돌아갈 뿐이다. 이나 엘리빌론의 보호와 비슷하나, 신앙도 소모 같은 것은 없다.

2.4. 징벌

좀을 배반했을 경우, 징벌 카운터는 50으로 설정된다. 징벌 상태에서 좀은 2000턴마다 한 번씩 '나쁜' 효과를 일으킴으로써 플레이어에게 벌을 준다. 그러나 혼돈을 다스리는 신이란 직책에 걸맞게, 가끔은 징벌이랍시곤 '좋은' 효과를 내려주기도 한다! (10% 확률) 좀을 배신했더니 좋은 변이와 아이템을 내려줬어요!

나쁜 효과가 일어날 확률이 훨씬 높긴 하지만 좋은 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징벌 상태라기보다는 신앙도가 나락인 상태에서 섬기는 것에 가깝다. 덧붙여 좀을 배반한 후 죽으면 좀이 플레이어의 죽음을 비웃는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가령 플레이어가 배반 후 체이를 섬기는 경우 좀이 징벌로 가속/광폭화 물약을 강제로 먹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체이가 징벌을 내린다. 선신의 신도에게 네크로뮤테이션을 걸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다행히도 파문당하거나 신앙도에 페널티를 입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3. 공략

말 그대로 혼돈이다. 혼돈을 다스리는 신이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게, 좀을 믿는 플레이어들에겐 언제나 그야말로 운빨좆망겜이다. 좀을 믿어서 무슨 이득을 얻고 무슨 불이익을 얻게 될지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

평소엔 지루하답시고 오만가지로 못살게 굴지만, 죽겠다 싶으면 팍팍 도와주기도 한다.

굳이 당신이 좀을 믿겠다면, 생존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팁이 있는데,

쭉 읽어 보았다면 알겠지만 예능용이지 효율적으로 플레이하라고 만든 신이 아니다. 좋은 변이를 제외하면 무신앙과 별다를 것이 없다.[9]

4. 패치 내역

5. 기타

좀은 유머 감각이 있는 신이며, 좀이 일으키는 일들은 실로 '좀'스러울 때가 많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저주받은 갑옷을 착용 중일 때는, 좀이 갑옷을 하사해줄 확률이 높아진다. 플레이어가 특정한 종류의 무기를 사용 중일 때, 좀은 일부러 다른 종류의 무기를 수여하기도 한다.

좀이 일으키는 효과는 꼭 좋고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며, 어딜 봐도 순수하게 쓸데없지만 재밌는 것들도 많다. 가령 "이 장소는 약간 환기를 시켜줄 필요가 있겠군" 이라면서 플레이어가 움직일 때마다 어딜 봐도 방귀처럼 보이는 색색의 구름이 일어나게 만든다거나.

좀이 플레이어에게 내려주는 아이템은 말 그대로 랜덤이다. 평범하거나 유용한 아이템을 내려주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플레이어를 놀리기 위한 아이템을 선물이랍시고 던져주기도 한다. 물론 고정 아티팩트나 미친 옵션의 랜다트를 내려줄 때도 있다!

HP 페널티가 큰 종족일 때 게임 초반에 pain 주문을 맞아 즉사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좀은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죽이진 않으며,[10] 좀을 아무리 지루하게 만든다 한들 참회가 걸리는 일은 없다. 물론 플레이어로 하여금 차라리 참회를 거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은 있다.

강한 랜덤성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의 신으로 덱에서 카드를 뽑는 것으로 권능을 내려주는 트릭스터 신 네멜렉스 조베가 있는데, 네멜렉스 조베의 징벌로 뽑아야 하는 징벌 카드 중 좀 카드가 있다. 이름 그대로 좀의 부정적 권능을 내리는 카드. 다른 신의 분노 효과를 내리는 분노 카드도 있지만, 자기 카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은 좀이 유일.[11] 물론 단순히 비슷하다고 그런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징벌 상태에서도 가끔 좋은 효과를 주는 좀의 특성상 분노 효과만으로는 100% 부정적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긴 힘든 만큼 좀의 부정적 효과만을 주는 좀 카드를 따로 분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신과 생각이 다를 경우, 이를 비꼬기도 한다. 헤플리아클카나를 비꼬는 좀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좀짱이라 부르며 왜인지 여자아이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의 영향으로 한국 로그라이크 팬덤쪽에서는 좀을 여성신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적잖게 있다.


[1] 랜덤 효과의 마법봉, 혼돈chaos 옵션이 붙은 무기 등[2] 혼란이나 매혹 등에 걸려서[3] 치료, 상처 치료, 마력, 가속, 힘, 투명화, 광폭화, 매혹(attr), 경험치 물약[4] 효과가 없는 물약은 먹이지않는다. 예) MP가 없는 캐릭터는 마력 물약X[5] 클리빙, 스텔스 등[6] 부패, 석화, 혼돈, 의미없는 보라색 구름 등[7] 리치폼#, 석상[8] 지이바 6성 권능 젤리 뱉기의 패러디[9] 시작시 신앙에 맞는 직업군은 흰색으로, 그렇지 않은 직업군은 회색으로 나타나는데 좀은 흰색으로 된 직업군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는 혼돈의 기사조차도! 애초에 권장 직업군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효율성과는 거리가 먼 신이다.[10] 즉 변이나 여타 효과 때문에 특정 능력치가 0가 떨어지거나, 신의 번개를 맞아 끔살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11] 좀 카드를 뽑았을때 출력되는 "이 카드는 원래 여기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텍스트로 미루어 보아 좀 카드는 좀이 직접 만들어서 덱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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