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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3:19:37

海猫络合物

종치샹에서 넘어옴
해묘결합물
海猫络合物
파일:d31bd6612636352397ec3fec155d83b7_1693535798.jpg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본명 종치샹(종기상, 钟祺翔)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생년월일 1991년 2월 16일(33세)
학력 중국미술학원(中国美术学院)[1] 건축학과 졸업
직업 게임 개발자, 일러스트레이터
소속 HYPERGRYPH(2017 ~ 현직)
MICATEAM[2](2015 ~ 2016)
직책 명일방주 디렉터(2017 ~ 현직)
소녀전선 아트디렉터(2015~2016)
링크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오너캐4. 여담
4.1. 아방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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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게임 개발사 Hypergryph(鹰角网络)의 게임인 명일방주의 프로듀서. 통칭 해묘. 명일방주 관련 대외 활동에 자주 등장하여 명일방주의 얼굴마담을 맡고 있다.

본명은 종치샹(钟祺翔/종기상/Zhong Qixiang)이다.

닉네임인 해묘의 뜻은 괭이갈매기. 다만 뒤에 결합물이 붙는 것으로 보아 바다 + 고양이일 가능성도 있다.[3] 영어로는 Hai mao, 일본에선 하이마오라오후 혹은 하이마오, 우미네코라 한다. 해묘결합물은 중국에선 하이마오 뤄허우(Haimao Luohewu)라고 읽는다.

2. 경력

파일:AR소대 초기안.jpg
소녀전선 AD 시절 그린 AR소대의 초기안.
상단 중앙의 캐릭터와 좌하단의 캐릭터는 제작과정에서 폐기되고
이후 명일방주에서 박사W로 재탄생된다.
파일:해묘_명일방주_2주년.jpg
명일방주 2주년 언더 타이즈 이벤트 축전.
왼쪽부터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 켈시, 글래디아, 아카후유.
파일:해묘_애니축전.jpg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 방영 기념 축전.
왼쪽이 박사, 오른쪽이 아미야.
대학생 시절인 2009년 천체 충돌로 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을 연재하며(얼마 후 연재중단) 동인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개인 서클 14Lab[4]의 명의로 직접 작품을 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동방 프로젝트를 소재로 일러스트집을 출품하다가, 2015년부터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그 중에서도 시부야 린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그리기 시작해서 일러스트집을 냈다. ⟪명일방주⟫의 세계관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도 이 시기로, 2013년부터 '3.0' 이라는 일러스트 시리즈를 통해 명일방주의 초기 설정을 제시해 왔다고 하지만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명일방주 5주년 기념 PV에 숨겨진 암호로 추측하면 2009년 연재한 소설이 초기 설정일 가능성도 있다.#

활동 초기부터 타 서클의 이런저런 동인게임 개발에 참여해 왔던 해묘는, 2013년 동인그룹 미카팀과 게임 개발사 요스타 (당시 회사명은 게임마스터) 가 제작한 ⟪빵집소녀⟫ 에 일러스트를 그려 준 인연으로, 2015년 미카팀이 세운 게임 개발사 선본 네트워크에 입사하여 상업게임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해묘는 선본의 첫 작품 ⟪소녀전선⟫ 개발 과정에서 아트 디렉터 직을 맡아 주인공인 AR소대와 게임 UI를 디자인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전부터 자신이 구상해 왔던 세계관으로 자신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해묘는 ⟪소녀전선⟫ 이 완성되기도 전에 후임으로 LIN+을 데려온 후 선본을 퇴사하였다.#

2016년, 퇴사 후 다시 동인계로 돌아간 해묘는 일러레 유이 (唯@W) 가 만든 서클인 '2차원 거울상(贰维镜像)' 소속으로 활동하며 주로 다른 작가의 일러스트집을 디자인하는 일을 맡았다. 인푸쿤의 데레마스 일러스트집 디자인을 맡은 것도 이 시절. 이와 동시에 해묘는 서클 멤버인 유이, NoriZC, 환상흑토 (幻象黑兔) 등과 함께 자신의 세계관을 구체화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2017년 요스타와 손을 잡고 게임 개발사 하이퍼그리프를 설립하였다. 이들은 해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 ⟪명일방주⟫ 개발에 착수하였고, 해묘는 게임의 프로듀서로 개발을 총지휘했다.#

이후 기나긴 기다림 끝에 2019년 4월 30일 마침내 ⟪명일방주⟫가 세상에 나왔고, 전세계에서 오타쿠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해묘는 순식간에 중국 게임 업계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프로듀서 직책 때문에 여유가 안 나는지 12F를 마지막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명일방주 2주년을 맞이하여 2 신캐들의 일러스트를 웨이보에 업로드 했다. # 명일방주의 첫 애니메이션인,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의 첫 화 방영을 기념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미야박사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

3. 오너캐

파일:해묘 오너캐.jpg

4. 여담

4.1. 아방가르드

파일:아방가르드.jpg
해당 내용

2020년 지스타 인터뷰에서 모바일 게임 특성상 장르와 기능에 한계가 있지만 아트쪽으로 달성하기 위해 생긴 목표로 깊고 아방가르드음악우리 게임과 결합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래서 본인이 관여하는 명일방주에서 퀄리티 높은 OST를 공개하거나 기행을 선보일 때마다 '아방가르드'란 수식어가 화 되어 따라붙는데 특히 친구 관계인 우중도 음악에 관심이 많다보니 경우에 따라선 둘이 같이 엮이기도 한다.

지금은 해묘의 기행이 아니더라도 완성도 높은 컨텐츠의 출시같은 호재가 있을 경우에도 쓰이는 등 아방가르드의 본래 의미와는 상당히 달라진 형태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명일방주에 은연중에 불편한 요소를 커뮤니티에서 언급하면 아방가르드하지 않다며 둘러대기도 한다.

이후의 밈이 그렇듯 남용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반감을 얻는 것으로 사그라들 것으로 보였으나 지금은 서브컬쳐 게임이지만 이질적인 느낌을 나타나는 것에 대해 완곡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리버스: 1999에선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사과, 검과 갑주, , 거울조각같이 개성적인 캐릭터 디자인에게 쓰이고 있다. 이쪽은 아예 스스로가 자처하고 있기도 하다.


[1] 중국 내에서 8대 미술대학으로 평가받는 곳이다.[2] 현 Sunborn Technology[3] 글로벌 팬덤 쪽에선 아예 ocean cat이라 부르기도 한다.[4] 한국엔 해묘, 인푸쿤, 레나투스가 소속된 서클이라 잘못 알려져 있지만 14Lab은 해묘의 개인 서클이다. 인푸쿤은 해묘와 같은 서클에 소속된 적이 없고, 레나투스는 정보가 부족해 확실치 않다.#[5] 그래서 우중과는 사실혼 관계라는 드립이 있으며 우중이 만든 게임들과는 자매 관계라거나 동군연합이라고 하기도 한다.[6] 이 때 표정이 매우 사악해서 밈이 되기도 했다.#[7] 돌림판이었다면 이런 경우의 수는 불가능하다. ALL은 ×n과 함께 상품 배수를 결정하는 돌림판에 쓰여있기 때문.[8] 회서리 이벤트의 지상맵은 논밭이었고, 명일방주는 캐릭터를 맵에 배치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논밭에 캐릭터를 배치하는 모습이 유저에겐 논밭의 벼를 짓밟는 것으로 보인 듯.[9] 양계장에서 알을 가져오고, 강에서 낚시를 하고, 요리까지 하는 기행도 보인다(...)[10] 명일방주는 평소 정기점검 보상이 매우 짜다. 이는 연장 점검도 마찬가지인데 소요된 시간만큼의 이성과 합성옥 아주 조금이 전부로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의 문제가 사전공지없이 발생한 게 아니라면 함부로 오리지늄 같은 재화는 뿌리지 않는다. 반면 주년을 포함해서 크게 축하해야 할 이벤트에는 정말 아낌없이 재화를 뿌리기 때문에 생각없이 재화를 뿌리고 사건을 무마하려는 게임들보다는 운영에 있어서 신념이 있고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