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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1e2e,#010101><colcolor=#ffffff,#e0e0e0> 개발 | MICA Team[1] GameMaster[2] | |||
유통 | GameMaster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장르 | SRPG | |||
출시 | 2013년 3월 9일 | |||
엔진 | 유니티 | |||
지원 언어 | 중국어(간체) | |||
관련 사이트 | MICA Team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GameMaster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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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전선의 제작사 SUNBORN Network Technology의 모체인 MICA Team과 요스타의 모체인 GameMaster가 합작으로 제작하고 2013년에 출시한 턴제 SRPG.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2092년을 배경으로, 루련과 남련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루련에 잠입한 특수부대 요원 멘도와 제퓨티라는 소녀가 벌이는 이야기이다.
2. 소녀전선과의 연관성
소녀전선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전작이다. 소녀전선이 본 작품보다 훨씬 더 흥행했기 때문에 이렇게 받아들여지는게 일반적인데, 엄밀히 따지면 소녀전선이 빵집소녀의 이전 시간대를 다루는 프리퀄이자 후속작인 셈. 빵집소녀의 시작 연도는 2092년이고, 소녀전선은 그 30년 이전인 2062년을 다루고 있다. [3]소녀전선의 설정집인 그리폰 내부 문서에 빵집소녀의 설정집이라 할 수 있는 기밀문서의 내용이 전부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제작자 측에서 둘을 연관시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그러나 빵집소녀를 제작할 당시에는 소녀전선의 중심 설정인 전술인형, 나비 사건 등의 구상이 전혀 없었던 것인지, 빵집소녀 기밀문서에는 소녀전선에 대한 서술이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중에 만든 소녀전선은 확실히 유적이나 붕괴액이 등장하는 등, 빵집소녀의 설정을 많이 차용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 빵집소녀의 리메이크인 역붕괴에서는 인형의 존재와 더불어, 소녀전선의 대형이벤트 편극광에서 일어났던 팔디스키 기지의 역붕괴 현상이 언급되는 식으로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 멘도(蒙德, Mendo)
게임의 주인공. 남극군 내무부 국가보안국 3과 대외임무부 (MID)[4] 소속의 호출부호 '폭스 2-1' 소대의 특수부대원이다. 루련 영토인 구 신소련 연방의 카프카스 산맥에 침투해 작전명 '빵집' 수행 도중 알 수 없는 무장 세력에 의해서 매복 공격을 받아서 폭스 소대가 와해되고 부상을 입고 기절하고 마는 것에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2020년 5월 13일 X.D.Network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아군 세력인 TASA 호출부호 '레이저' 소대의 아테나, 제본과 함께 리메이크판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 원본이 살짝 나이를 먹은 베테랑 느낌을 주고 군복 야상차림과 군장이 그다지 미래적인 변화가 강조되지 못한 일러스트였다면,리메이크판에서는 20대 중후반 느낌을 주는 청년이고 기존의 복장과 군장이 게임의 배경인 루련 영토의 구 신소련 카프카스 지역에 맞게 좀더 한랭지용 야전상의의 느낌이 나고 미래틱한 플레이트 캐리어와 설상용 고글이 추가된 형태로 변경되었다.
- 제퓨티(洁芙缇, Jefuty)
게임의 여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동명의 신.[5] 벽안에 은발머리를 가진 미지의 소녀다. 챕터1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진 멘도를 치료해 주었다. 무장은 모신나강 밖에 없으며 별도의 전용 탄약을 사용한다. 회피와 SP스킬이 좋지만 체력이 낮아서 적 중무장보병이나 저격수의 공격 한방에 다운된다.[스포일러1]
2018년 5월 18일자 미카팀 방송에서 리메이크판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 원작에 비해 상당히 어려진 느낌이며, 복장도 반팔 코트에 레오타드를 받쳐입은 것[7] 으로 변경되었으며 구세대의 볼트액션 소총인 모신나강 M1891을 사용한다.
- 제본(杰文, Jevon)
남극 TASA 레이저 소대 소대장. 대외 감시 및 멘도가 소속된 폭스 소대 등의 특수부대 병력에게 지원 물자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 아테나(阿特娜, Atena)
남극 TASA 레이저 소대 소대원. 제본의 부하.
- 칼(카를) 대위(卡爾, Carl)
멘도가 소속된 MID 소속 호출부호 '폭스 2-1' 소대의 소대장. 본명은 칼 마인드필.
- 캄프페 대령(坎普菲)
루련에 침투한 TASA(남극연방군 전술 돌격 공수부대) 병력의 총지휘관. 히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여 중상을 입은 멘도를 휘하 중대급 병력을 대동해 구출한다. 본명은 캄프페 캠벨.
- 베리야 소령(貝利亞)
정보제공 및 길안내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러나......[스포일러2] 7장에서 나오는 풀네임은 라브렌티 비사리오노비치 베리야. 실존인물인 라브렌티 베리야와 스탈린의 부칭을 합친 것으로 추정.
- 노엘르(诺耶露, Noylu)
양손에 거대한 쿠크리를 들고 있는 트윈테일 소녀.[스포일러3] 게임 상에선 6장에 등장하는데 제퓨티와 멘도를 가로막는 엘리드 D형 감염자를 한 방에 쓰러트린다.
- 윌리엄(威廉)
삼여신계획의 루련 측 주도자. 게임에서는 이름이 ??? 으로 표기된다. 8장 후반에 베리야 소령과 같이 등장해서 중상을 입은 리겔에게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사탕을 주어 부활시킨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 이반
루련 육군의 검문소 초병. 다른 루련 병사와 동일한 초상화를 쓴다.
4. 게임 정보
4.1. 스토리 번역&공략
메인 스토리배드 엔딩 조건: 10장에서 베리야 사망
노멀 엔딩 조건: 10장에서 베리야 생존, 기밀문서 수집 실패
굿 엔딩 조건: 10장에서 베리야 생존, 기밀문서 전부 수집
히든 스테이지 조건: 2회차 굿엔딩 클리어
기밀문서
엔딩 분기는 베리야 생존 여부와 기밀문서 수집 완료 여부 뿐이다. 따라서 9장까지는 기밀문서 모으는 것 말고는 신경 쓸 필요 없고, 10장에서 마지막 기밀문서 입수 직전에 세이브를 해 두면 최단 루트로 엔딩 3개를 모두 볼 수 있다.
4.2. 게임 진행
게임은 프롤로그, 엔딩을 제외하면 총 10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한 번씩 전투를 진행한다. 2장부터는 전투 전에 준비 페이즈가 있는데, 여기서 스탯 분배, 아이템 제작, 무기 장착, 무기 승급, 창고 이용, 탄약·소모품 구입[10] 등을 할 수 있다. 준비 페이즈로 돌아가고 싶다면 전투 중에 ESC키를 누르고 '처음부터 재시작(重新開始關卡)'을 선택하면 된다.전투는 아군 턴과 적군 턴이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모든 유닛은 고유의 액션 포인트 (AP) 를 갖고 있으며 이 AP한도 내에서 이동이나 공격, 아이템 사용 등 모든 행동을 진행한다. 전투 종료 후에는 경과한 턴 수, 아군의 사망 횟수, 사살한 적의 수 총 3가지 항목으로 점수가 매겨지고 이 점수에 따라 아이템 제작, 무기 승급, 탄약·소모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한 이 3가지 항목의 랭크를 평균한 종합 랭크가 메인 화면의 갤러리에 기록된다. S랭크 2개, A랭크 1개까지는 종합 S랭크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
4.3. 무기
모든 무기는 포인트를 소모하여 레벨3까지 승급할 수 있으며, 진행에 따라 부착물을 장착하여 추가로 강화할 수 있다. 괄호 안의 숫자는 각각 LV2, LV3 승급 시의 증가 스탯. 최종 스탯은 마지막 부착물을 구입 가능한 9장 중간부터 달성할 수 있다.멘도는 2가지 무기를 스왑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기관단총은 버리지 말고 고정으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 리틀 아나콘다 (기관단총)
대미지 20(+20,+20), 명중 20(+20,+20), 사거리 4(+0,+0), 제압 10(+10,+10) 최종스탯(부착물 포함): 대미지 70, 명중 70, 사거리 5, 제압 30 공격 1회당 범용탄약 3발, AP 2 소모
멘도의 기본 무기. 타 무기에 비해 사거리가 짧고 대미지가 낮지만, 소모AP가 적어서 효율 면에서는 가장 좋은 무기. 처음부터 끝까지 애용하게 된다. 멘도의 체력을 만렙까지 올리면 적 바로 앞에서 기관단총으로 무쌍을 찍는 멘도를 볼 수 있다.
- 버팔로 (돌격소총)
대미지 25(+25,+20), 명중 40(+5,+10), 사거리 5(+0,+0), 제압 20(+5,+5) 최종스탯(부착물 포함): 대미지 80, 명중 65, 사거리 6, 제압 30 공격 1회당 범용탄약 5발, AP 3 소모
멘도의 무기. 4장부터 사용 가능하다. 대미지가 가장 높고 사거리도 길어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딜을 넣고 싶을 때 적합하다.
- 자이언트 바이퍼 (경기관총)
대미지 30(+15,+15), 명중 30(+10,+15), 사거리 5(+0,+0), 제압 20(+15,+15) 최종스탯(부착물 포함): 대미지 70, 명중 65, 사거리 6, 제압 50 공격 1회당 범용탄약 10발, AP 4 소모
멘도의 무기. 7장부터 사용 가능하다. 사거리와 제압수치가 높으며 3*3의 범위공격을 할 수 있어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최적이다. 탄약 소모량이 많긴 하지만 멘도는 탄약이 항상 남아돌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단 AP 소모량에는 주의할 것.
- 모신나강
하라쇼대미지 30(+10,+20), 명중 30(+20,+20), 사거리 6(+1,+1), 제압 0(+0,+0) 최종스탯(부착물 없음): 대미지 60, 명중 70, 사거리 8, 제압 0 공격 1회당 전용탄약 1발, AP 5 소모
제퓨티의 기본 무기이자 유일한 무기. 사거리, 대미지, 명중이 높다. 그러나 막대한 AP 소모량과 부족한 탄약 때문에 한 발 한 발이 귀중하다. 또한 부착물이 없어 후반엔 멘도보다 대미지와 명중에서 밀린다.
4.4. 소모품
공대지 미사일을 제외한 모든 소모품은 사용거리가 3칸이며, 맵 상의 보급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4장, 9장 중간, 10장의 준비 페이즈에서 아테나에게 포인트를 지불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세열 수류탄(破片手雷)
3*3 범위의 적에게 30 대미지. 중반부터는 적의 기본 체력이 세 자릿수가 되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초반에 얻는 족족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섬광 수류탄(閃光手雷)
3*3 범위의 적에게 회피 50%하락, 보병은 추가로 2턴간 스턴. 위기상황일 때마다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이다. 장갑차나 AA-03, 보스에게는 스턴이 걸리지 않지만 거의 상대할 일이 없는데다 회피 하락은 해당 유닛에게도 유효하므로 모든 전투에서 아주 유용하다.
- EMP 수류탄(EMP手雷)
5*5 범위의 은폐된 적 노출, 장갑차를 마비. 은폐된 적은 드론으로 탐지 가능하며 장갑차가 그리 강한 적도 아니라서 쓸 일이 없다.
- 원격조종 폭탄(遙控炸彈)
3*3 범위의 적에게 40 대미지. 적 접촉에 반응하지 않고 아군 턴에 클릭으로 터뜨릴 수 있다. 파편수류탄처럼 대미지가 약해서 많이 쓰이지 않는다.
- 일회용 로켓 발사기(一次性火箭筒)
단일의 적에게 100 대미지. 장갑차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아테나에게서 살 수 있으므로 아낌없이 써도 된다.
- 구급낭(急救包), 의료상자(醫療箱)
단일의 아군 체력을 각각 30%, 100% 회복. 쓰러진 아군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 자비없는 죽창대미지를 자랑하는 게임 특성상 중요한 아이템. 그러나 중요한 만큼 보급도 많이 들어와서 부족할 일은 없다.
- 공대지 미사일(空襲導彈)
5*5 범위의 적에게 100 대미지. 사용거리 제한이 없다. 아군 폭격기의 근접항공지원을 받는다는 컨셉으로 10장에서 얻을 수 있다. 10개가 주어지고 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잘 사용해야 한다. 저격수나 특수부대들이 뭉쳐 있는 곳에 떨구는 것이 가장 효과적.
4.5. 설치물
제작 메뉴에서 재료와 포인트를 소비하여 만들 수 있다. 제작 메뉴는 준비 페이즈에 혹은 AP 2를 소모해서 멘도·제퓨티가 전투 중에 열 수 있다. 설치한 후 각 턴별로 AP를 소모하지 않은 설치물은 인벤토리로 회수할 수 있다. 이 때 인벤토리에 공간이 없다면 창고로 회수되어 해당 전투에서는 더이상 쓸 수 없으므로 주의. 회수하지 않거나 파괴되더라도 전투 종료시 창고로 회수된다. 단 세열 트랩, 섬광 트랩은 회수할 수 없고 전투 종료 후 창고로 돌아오지 않는다.- 세열 트랩(破片絆雷)
3*3 범위의 적에게 30 대미지. 적이 해당 지점을 통과하면 터진다. 세열 수류탄 하나를 소비하여 만들 수 있다. 사용할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 섬광 트랩(閃光絆雷)
3*3 범위의 적에게 회피 50%하락, 보병은 추가로 2턴간 스턴. 적이 해당 지점을 통과하면 터진다. 섬광 수류탄 하나를 소비하여 만들 수 있다. 방어전인 8장, 10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감시기(監視儀), 적외선 탐측기(紅外探測器), UAV정찰기(UAV偵察機)
각각 거리 5, 6, 6의 지형 제한 없는 시야를 제공하며, 범위 내 은폐된 적을 탐지할 수 있다. UAV의 경우 AP10 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며, AP 4를 소모하여 단일 적의 회피를 50% 감소시키는 '태그'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초·중·후반을 막론하고 더없이 중요한 존재이다. 가능하면 파괴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모든 보급품을 먹었을 경우 UAV 3개를 만들 수 있다.
- 보초탑(步哨塔), 자동 터렛(自動槍塔), 중기관총 터렛(重機槍塔)
각각 체력 30, 60, 90. 대미지 20, 30, 40. 사거리 4, 5, 6. 장갑차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중기관총 터렛의 경우 3*3의 범위공격을 가한다. 적이 강해지는 후반에는 빛이 바래지만, 약간 부족한 딜을 채워주거나 일회용 몸빵으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로켓발사기와 함께 장갑차에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둘 뿐인 수단이므로 장갑차가 나오는 전투에서는 이를 감안해서 배치해야 한다. 모든 보급품을 먹었을 경우 중기관총터렛 4개를 만들 수 있다.
- 바리케이드(路障), 철제 바리케이드(鐵質路障), 고급 바리케이드(高級路障)
각각 체력 60, 90, 120, 길이 1칸, 2칸, 3칸. 순수한 몸빵용 설치물. 방어전에서 유용하다. 은폐한 아군의 앞에 설치하여 적이 아군을 탐지할 만큼 가까이 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모든 보급품을 먹었을 경우 고급바리케이드 4개를 만들 수 있다.
4.6. 전투 팁
이 게임에서는 적이고 아군이고 서로 한두 방이면 골로 간다. 아군이 수적으로 엄청나게 불리하기 때문에 최대한 안 맞으면서 적을 때려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은폐다. 각 유닛 메뉴에서 AP 1을 소모하여 은폐 (隱藏) 를 시도할 수 있는데, 날씨가 맑은 낮에는 숲이나 폐허, 집에 들어가야만 은폐 효과가 있고 기상이 악화되거나 밤인 경우 노상에서도 효과가 있다. 적의 은폐 탐지 범위가 1칸밖에 되지 않아 (정찰병은 2칸) 은폐만 잘 활용하면 적을 자유자재로 농락할 수 있다.적의 회피 스탯이 갈수록 급격하게 상승한다. 특히 후반부의 장교와 특수부대의 회피력은 치가 떨리는 수준이다. 그래서 멘도·제퓨티의 명중 스탯을 올리는 것과 적의 회피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스탯 분배시 명중은 잊지 말고 제때 찍어주고, 적의 회피를 낮출 수 있는 섬광수류탄·섬광트랩과 UAV의 태그 스킬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아군도 회피가 높으면 좋겠지만 회피까지 투자하기에는 스탯 포인트가 부족하다. 애초에 맞으면서 회피를 기대하는 것보다 맞기 전에 적을 먼저 쓸어버리는 것이 더 낫다.
멘도나 제퓨티가 적을 공격하면 SP가 충전되는데, 충전이 완료되면 특수 스킬을 쓸 수 있다. 멘도의 SP스킬은 자신과 모든 설치물의 체력 완전회복 및 대미지 25% 상승이며, 제퓨티의 SP스킬은 자신의 체력 완전회복, 명중·회피·대미지 25% 상승, 그리고 모든 행동의 AP소모량 50%절감 (소숫점 버림) 이다. SP는 전투 종료 후에도 유지되므로 어려운 전투를 대비해서 SP스킬 사용을 아끼는 전략도 생각해볼 만하다.
5. 설정
5.1. 연표
자세한 내용은 소녀전선 시리즈 문서의 연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시리즈 세계관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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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이전 | 미지의 세력이 유적을 건설 후 사라짐 (약 6억년 전) | <nopad> |
현실 지구 역사와 동일 |
러시아 제국, 퉁구스카 주변 유적 최초 발견 (1905) | UN 소속 국가/단체 (1945~2045) |
미국·소련 냉전 돌입 (1947) | 미합중국 (1776~2064) | 범유럽연맹 (19??~2064)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소련) (1922~1991) |
소련 유적에서 붕괴액 누출 E.L.I.D. 발생 (1973) |
미국, '자유의 여신상'실험, E.L.I.D. 발생 (1976) |
미국, 소련. E.L.I.D.감염 억제 연구 전부 실패 (1980) |
미국·소련 냉전 종식 (1983)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해체 러시아 연방 성립 (1991) |
러시아 연방 (1991~2031) |
미국, 워싱턴 D.C.에 UN 산하 유적기구 설립. GAVIRUL 재현 계획 실행. (1992) |
미국, GAVIRUL 재현 계획 실패 선고 및 방치 (2012) |
남극 유적에 UN 산하 유적기구 소속 연구진 파견 (2023) |
북란도 사건 발생 (2030) |
| 러시아 연방 해체 신 소비에트 공화국 연맹 성립 (2031) |
신 소비에트 공화국 연맹 (신소련) (2031~2066) |
북극광 사건 발생 (2035) |
제3차 세계 대전 발발 (2045) | 남극 독립, 중립국 선언 및 진입로 폐쇄 (2045) | 제3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인한 UN 해체 |
제3차 세계 대전 종결 (2051) | 폐쇄적 중립국 남극 연방 (남련) (2045~2078) | UN(국련) 재설립 (2062~2064) | 신 소비에트 공화국 연맹 (신소련) (2031~2066) |
(2062~) | 미합중국 (1776~2064) | 범유럽연맹 (19??~2064) |
(2063) |
(2062~) | 국련소속 국가들을 바탕으로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루련) 성립 (2064) |
신소련, 협의를 통해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에 합병 (2066) |
(2074) | 해적 나포 선박 구조사건, 남련과 루련 접촉 및 교류 재개 (2075) |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 (루련) (2064~) |
GAVIRUL 재현 계획 후속 프로젝트 삼여신계획 시작, 남극 일대 국가 루련 탈퇴 후 남극 연방 가입 (2078) | 기존 남극대륙의 남극 연방을 주축으로 하여 남극 연방 성립 (2078) |
남극 연방 (남련) (2078~) |
제1차 남극 전쟁 발발 (2089) |
(2092) | 베이커리 작전 개시 (2092) |
남련과 루련 평화협정 채결 (2094) |
제2차 남극 전쟁 발발 (2112) |
주요사건의 년도를 클릭시, 해당 사건의 상세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
상세한 연표는 소녀전선 시리즈 연표를, 상세한 역사는 소녀전선 시리즈 세계관을 참고하십시오. |
소녀전선 시리즈 세계관 시간대 순서 | |||||||||
소녀전선2: 망명 (2074) | → | 빵집소녀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2092) |
6. OST
유튜브 재생목록빵집소녀의 OST는 Vanguard Sound의 G.K, Ryuu, 乐痕 등이 담당하였다. 이 음악 중 일부는 그대로 또는 어레인지되어 소녀전선에도 사용되었다.# 특히 승리 시 BGM은 소녀전선 시리즈에 두루 사용되며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하였다.
* アヴェ.マリア~祝福の钟が响く [11] 굿 엔딩 엔딩곡 | ||
편곡:Orangin & G.K | 작사:komine | 보컬:komine |
* Laudem poeticam~赞美诗~ [12] 노멀 엔딩 엔딩곡 | |||
작곡:水树碎 | 편곡:乐痕 | 작사:水树碎、羽中 | 보컬:水树碎 |
* 目を闭じて 배드 엔딩 엔딩곡 | |||
작곡/편곡:noVaTion | 작사:Ryuu | 보컬:Ryuu | 믹싱:noVaTion |
7.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문서 참고하십시오.8. 빵집소녀(2008)
面包房少女~Withered
关于剧情,游戏的场景是发生在近未来南极战争被占领的小镇中,随军记者蒙德因为得病而不得不寄住在被占领方的一家面包房中,由此认识了同样寄住的少女洁芙缇。蒙德在无意间得知洁芙缇的父母身亡的意外和自己有关,之后洁芙缇无意间捡到了一把狙击枪,于是两人展开了报仇之旅。在外界看来两人的关系如同情侣,却不知两人正计划着复仇,在成功了杀死一名士兵后洁芙缇把自己的头发剪成了短发。在逃过追查之后两人又一连杀了三个士兵,在还剩下最后一发子弹的时候蒙德告诉洁芙缇她父母死亡的事故和自己有关,因为自己要拍摄轰炸的照片才让直升机轰炸空地最后酿成了意外,面对着心爱的蒙德洁芙缇手中指着蒙德的狙击枪迟迟下不了手……最后这发子弹还是用在了前来演讲的某高官身上。事后一位新的长官调到这个地区,新的长官把所有人集中在广场,杀死了镇长并告知如果凶手不站出来就杀到全镇人都死亡为止,最后善良的洁芙缇站了出来保护了自己的弟弟被抓了进去。蒙德为了救自己唯一的爱人和士官长进行对峙,对峙中蒙德发现士官长竟然也和自己引起的造成洁芙缇父母双亡的事件有关,士官长为了灭口才想杀了洁芙缇,怎料两人的对话全部被蒙德录下,无奈下士官长只能答应释放洁芙缇并提供两人去柏林的飞机。在登记前洁芙缇打倒了一名士兵抢到了一把手枪并把士官长杀死为父母报仇,但最后自己也倒在了血泊之中…… | 스토리와 관련해서, 게임의 배경은 근미래 남극전쟁때 점령된 마을에서 발생했다. 종군기자인 멘도 기자가 병 때문에 점령지의 빵집에서 기거하면서 소녀 제퓨티를 알게 되었다. 멘도는 제퓨티의 부모가 사망한 사고가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퓨티는 저격총을 훔쳐 이에 두 사람은 복수를 시작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겉으로 보기에는 연인처럼 보이지만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병사 한 명을 죽이는 데 성공한 뒤 제퓨티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단발로 깎았다. 추적을 피하며 두 사람은 병사 세 명을 연달아 죽였고, 마지막 총알이 남았을 때 멘도는 제퓨티에게 부모의 사망이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마지막 총알이 장전된 총를 자신의 가슴에 겨누며 말한다. 폭격 사진을 찍기 위해 신무기가 장전된 헬기로 공터를 폭격하였는데 그 장소에는 안개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피난민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허나 제퓨티는 이미 멘도에게 연심을 느끼고 있었고 제퓨티는 손에 쥔 저격총을 쏘지 못했다. 결국 이 총알은 연설하러 온 한 고위 관리를 사살하는데 쓰였다. 그의 사후에 새로운 관리가 이 지역으로 전근되고, 멘도와 알던 사이에 이미 그를 의심하고 있던 신임 관리는 광장에 사람을 전부 모아서, 장관을 죽인 범인이 나오지 않으면 마을 사람들을 전부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장이 죽고 다음 타겟이 제퓨티의 남동생이 되자 결국 제퓨티는 남동생을 보호하기위해 붙잡혔다. 연인을 구하기 위해 멘도는 관리와 대치하나 관리는 우리 둘 다 공범이라며 입막음을 위해 제퓨티를 죽이려 하지만 멘도는 이미 그 대화를 모두 녹음하고 있었고 결국 관리는 제퓨티를 석방하고 베를린행 비행기 제공에 응해야 했다. 수속을 하기 직전 제퓨티는 병사 한 명의 권총을 빼앗아 관리를 쏴 죽여 부모의 복수를 하지만, 자신도 피웅덩이 속에 쓰러지고 만다... |
2008년 빵집소녀 스토리 요약. 원문 출처 |
이 문서에서 설명한 빵집소녀 게임의 어머니 격인 작품으로, 미카팀에서 2008년에 만든 동일한 이름의 게임이다.
2011년에 속편인 빵집소녀2가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되었고, 대신 본 문서에서 다루는 2013년판으로 리부트되었다.
2013년판과는 세계관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빵집에서 일하는 소녀가 주인공으로, 남극군의 폭격에 가족을 잃고 복수를 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후에 나온 게임들과 다르게 해당 작품은 순수한 비주얼 노벨이다.
<빵집소녀~Withered>의 전체 내용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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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빵집소녀(2008)의 제퓨티
우측의 소녀가 빵집소녀(2008)의 제퓨티, 좌측의 남성은 멘도 |
소녀전선 세계관의 근간이라고 할만한 비주얼 노벨판 빵집소녀[13]의 제퓨티는 평범한 인간이다. 유럽 어딘가에 살고 있었으며 대학 강사 출신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가몬이라는 남동생이 있다. 남극전쟁이 지속되면서 제퓨티는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던 중 갑자기 헬리콥터에서 날아온 공격으로 부모를 잃었고, 빵집을 하는 이모 비나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남련군을 따라다니던 종군기자 멘도는 독감에 걸려 민가에 의탁하게 되는데, 그 집이 제퓨티가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빵집이었다. 제퓨티는 부모를 잃은 후에는 세상과 아무 관계없는 인간이 된 것 처럼 공허하게 지내며 남몰래 조용히 우는 버릇이 생겼다. 멘도의 평가에 의하면 전쟁만 아니었으면 아이돌을 해도 괜찮았을 외모라고 하며, 언제나 백합 향이 났다고 한다.
멘도는 제퓨티를 딱하게 여겨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자신이 살고 있는 남극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제퓨티는 모신나강 한 정과 총알 5발을 훔쳤다고 말하며 이것으로 복수를 하겠다고 한다. 멘도는 폭도들에게 맞아죽은 부모를 떠올리며 제퓨티에게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제퓨티는 그로부터 몇 주간 멘도와 함께 총을 쏘는 연습을 하고, 남련군 기지에 침투할 계획을 짠다. 그리고 결행 당일 제퓨티는 평범한 빵집소녀로 위장한 채 멘도와 함께 남련군의 기지를 지나 숲 속에서 헬리콥터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동안 총을 쏴 베리 소위라는 군인 한 명을 죽인다.[14]
그 날 이후 변한 제퓨티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른 군인 3명을 차례로 저격하며 냉혹한 살인마가 된다. 어떻게 봐도 살인마처럼 보이진 않았던 제퓨티는 다행히 용의선상에 오르진 않았지만, 제퓨티가 이러길 바란 게 아니었던 멘도는 자신이 바로 그 헬리콥터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적당한 위치를 공격해달라고 부탁했고, 안개가 심해서 지상이 잘 보이지 않았던 헬리콥터는 본의 아니게 피난민들을 공격해 거기 휘말린 제퓨티의 부모가 죽은 것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을 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멘도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던 제퓨티는 차마 멘도를 쏘지 못하고 개머리판으로 때려눕힌 뒤 왜 하필 당신이냐고 오열한다.
대신 제퓨티는 남극에서 도착한 고위 감찰관을 종탑의 종이 울리는 틈을 타 쏘기로 한다. 하지만 저격에 성공한 순간 제퓨티와 멘도가 있던 종탑에서 고드름이 떨어지고, 병사들이 종탑으로 올라오자 제퓨티는 총을 던져버린 뒤 자신의 옷을 찢고 멘도에게 키스하면서 밀회를 하고 있던 평범한 남녀인 척 위장해 위기를 벗어난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주둔중인 남련군 소령이 범인이 이 마을 사람들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하니 마을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을 모아놓은 뒤 1시간마다 무작위로 하나씩 잡아 처형하겠다고 선포하며 일이 커지기 시작한다. 마을 이장에 이어 남동생 가몬이 처형 대상으로 결정되자 결국 제퓨티는 앞으로 나가고, 소령에게 붙잡힌다.[15]
이후 멘도의 도움으로 제퓨티는 감옥에서 나오고, 함께 헬리콥터로 베를린까지 가기로 약속하지만 헬리콥터에 타기 직전 갑자기 근처에 있던 위병 하나를 들이받고 권총을 빼앗더니 소령을 사살하고, 자신도 위병들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그리고 죽어가며 마지막 힘을 쥐어짜 멘도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뒤 키스하고 숨을 거둔다.
원작도 이후 나온 SRPG판 빵집소녀나 역붕괴와 마찬가지로 은발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나올 예정이었던 빵집소녀2는 군에 입대한 멘도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제퓨티를 다시 만나고, 남련군의 정예 공수부대인 TASA에게 쫓기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8.2. 빵집소녀(2008)의 멘도
폭도들에게 부모가 맞아죽는 것을 눈 앞에서 목격했던 적이 있었던 멘도는 마찬가지로 눈 앞에서 부모를 잃은 제퓨티에게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독감을 어느정도 회복한 멘도는 제퓨티, 가몬과 함께 지내지만 어느 날 제퓨티가 원망 섞인 목소리로 당신 같은 남련군에게 부모를 잃었다고 몰아붙이자 그제서야 자신이 과거에 제퓨티의 부모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헬리콥터에서 촬영 중 사진이 잘 나오게 적당한 위치를 사격해달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
어느 날 제퓨티는 멘도에게 총과 총알 5발을 훔쳤다고 말한다. 멘도는 당황하며 그런 물건은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살기에 찬 눈빛으로 부모의 원수를 갚겠다고 말하는 제퓨티를 보고는 얼떨결에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말하고[17], 제퓨티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치고 남련군 기지를 통과해 숲 속에서 15분 간격으로 지나다니는 순찰 헬리콥터의 소음을 틈타 저격을 하자는 계획을 짠다. 자신과 제퓨티가 하는 일을 영화 올리버 스톤의 킬러[18]에 빗대면서도 결국 멘도는 제퓨티를 도왔지만 마지막까지도 제퓨티에게 정말 사람을 죽이는 죄를 저지를 것이냐고 물었고, 제퓨티는 떨면서도 남련 군인 하나를 저격해 살해한다.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남련 군인 3명을 저격해서 죽이며 냉혹한 살인마로 변해간다.
다행히도 종군기자였던 멘도와 어떻게 봐도 살인을 할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던 제퓨티는 계속 용의선상에서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지만 남련군의 찰스 소령이 마을에 도착하며 상황은 달라진다. 찰스 소령은 멘도가 가장 혐오하는 인간군상 중 하나로, 점령지에 대한 강경 정책과 함께 자신의 전공을 시도때도 없이 자랑해 '군복을 입은 쓰레기'라고 속으로 경멸할 정도의 인간이었지만 전쟁 영웅이라는 칭호를 괜히 단 것은 아니었는지, 얼마 전 병사 중 하나가 총과 총알을 분실했으며 사망자들이 모두 남련군 제식 소총의 총알에 맞았다는 것을 근거로 멘도를 의심하며 마을을 전면 봉쇄한다.
멘도는 제퓨티와 빠르게 이곳을 떠나기로 하지만, 제퓨티는 총알을 다 쓰기 전까지는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런 제퓨티에게 결국 멘도는 자신이 헬리콥터에 공격을 부탁해 제퓨티의 부모가 죽었다는 진실을 말해주고, 자신을 쏘고 빨리 어디로든 떠나라고 말한다.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지만 제퓨티는 멘도를 개머리판으로 후려치고 왜 하필 당신이냐고 오열하며, 결국 멘도를 쏘지 못한다.
그 후 멘도는 재직하고 있던 신문사의 전보로, 남련군 고위 감찰관이 멘도가 있는 곳으로 오니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놨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멘도는 이 소식을 제퓨티에게 알리고, 종탑의 종이 울리는 틈을 타 감찰관을 저격하고 이곳을 떠나자고 한다. 제퓨티는 결국 저격에 성공하지만 이때 종탑에서 진동 때문에 고드름이 떨어져 의심을 사게 되고, 병사들이 올라오자 제퓨티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소령은 이 사건으로 마을 주민중 한 명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범인이 나올 때까지 마을 주민 1명을 아무렇게나 뽑아 처형할 것이라는 통보를 한다. 멘도는 이 무자비한 조치에 소리지르며 따지지만 소령은 '사진 한 장 찍자고 민간인들을 희생시킨 어떤 기자보단 낫지 않나?' 라고 조롱하고, 그 말에 제퓨티는 '소령이 멘도가 자신에게 말해준 사건을 알고 있다', 즉 '공격을 지시한 진짜 원수가 바로 소령'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소령은 정말로 마을 이장을 처형한 뒤, 다음으로 제퓨티의 동생 가몬을 처형하려 하자 결국 제퓨티는 앞으로 나와 소령에게 체포당한다.
멘도는 제퓨티를 구하기 위해 소령의 사무실로 찾아가 따지지만, 오히려 왜 지난 사건의 생존자를 살려뒀냐고 분노한 소령에게 구타당한다. 소령은 확실히 지시를 내린 건 내가 맞지만 그 부탁은 멘도가 한 거였으며, 멘도와 자신은 공범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때 멘도는 갑자기 걸렸다고 소리치며, 3시간 안에 제퓨티를 석방시키고 벨기에로 가는 헬리콥터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멘도는 모든 걸 녹음 후 전송하고 있었고, 소령이 민간인에게 폭격을 지시하고 증거까지 인멸시킨 정황을 전부 까발리겠다고 위협해 결국 원하는 조건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결국 멘도는 정말로 제시했던 조건인 제퓨티의 석방과 벨기에행 헬리콥터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헬리콥터에 타기 전 서명을 하려고 손을 놓은 순간 제퓨티가 돌발적으로 뛰쳐나가 초병 하나를 쓰러트리고, 권총으로 소령을 사살한 뒤, 초병들의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막지 못한다.
그 사건으로부터 5년 후 멘도는 제퓨티의 묘에 가 그때를 회상한다.
원래 후속작으로 예정되었던 빵집소녀2에선 이때의 일이 PTSD가 되어 더이상 종군기자로 활동하지 못하게 됐고,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전 중, 죽은 줄 알았던 제퓨티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공격하는 걸 보게 되고, 어떤 음모에 휘말려 제퓨티와 함께 남련의 정예 공수부대인 TASA에게 쫓기는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때 멘도는 평범한 비주얼 노벨 남주인공들처럼 눈이 보이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얼굴도 정면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거의 측면이나 후면만 나온다.
9. 기타
- 인게임 일러스트는 현 소녀전선의 프로듀서인 우중이, 엔딩 CG는 소녀전선 M4A1 일러레 해묘(海猫)[19]가 그렸으며, 홍보 포스터 중 하나를 소녀전선 AA-12 일러레 Silverwing이 그렸다.
- 리메이크작인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에 히든 이스터에그로 리마스터판이 들어가 있었다.#
그래픽 애셋은 역붕괴를 활용했지만 게임 시스템 자체는 구작 그대로이며, 일러스트 역시 구판에 가깝게 그려졌다.
10. 관련 문서
[1] 소녀전선 개발사인 SUNBORN Network Technology의 법인 등록 전 명칭. 현재는 선본 산하의 스튜디오로 유지되고 있다.[2] 현재는 요스타 네트워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3] 미카팀 특유의 게임메이킹 방식을 보면, 과거 시점을 다루는 소녀전선 시리즈 전체가 빵집소녀 한 작품에 대한 과거사를 다루는, 하나의 거대한 설정집이라고도 볼 수 있다.[4] 그리폰 내부문서에서는 '남극연방군 정보관리총국'으로 변경[5] 헬라어로는 토트라고 불렸던 신.[스포일러1] 그녀의 정체는 삼여신계획으로 만들어진 실험체 중 하나인'G-179 제퓨티\'이다. 유적의 힘을 깨울 열쇠로 간주되어 루련과 남련 양국에 쫓기는 신세. 최종적으로 루련에 붙잡힌 채 억류되어 인체실험을 당한다.[7] 최종적으로는 코트만 반영되었고 레오타드 디자인은 리겔에게 적용된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멘도와 카를을 함정에 빠뜨린 배신자. 결국 최후에는 3여신에 대해 말하다 치명상으로 인해 숨을 거둔다.[스포일러3] 리겔 본인이며, 삼여신계획의 실험체 G-214. 포격을 맞고 산산조각난 리겔이 윌리엄 박사에 의해 부활하면서 외양이 변했다.[10] 4장, 9장 중간, 10장에서만 가능.[11]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를 편곡한 곡이다.[12] 2008년작 빵집소녀의 2번째와 5번째 곡을 합친 버전이다.[13] 이 작품을 리부트한 것이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원작 빵집소녀[14] 베리 소위는 제퓨티와는 정말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었고, 애초에 제퓨티는 자신의 원수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도 모르므로 그냥 남련군 기지에 있는 군인을 아무나 하나 죽였다. 이후에 죽인 3명의 군인들 역시 자신과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이었다.[15] 멘도가 '제퓨티를 고문했냐'고 묻자 소령은 제퓨티가 알아서 다 불었다며 부인하듯 대답했는데, 나중에 감옥에서 나온 제퓨티는 족쇄를 차고 만신창이인 상태였던 것으로 묘사된다.[16] 이 작품을 리부트한 것이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원작 빵집소녀[17] 멘도 역시 과거 부모가 죽었을 때 그놈들을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분에 차서 소리치며 날뛰었다가 제압당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18] 이 영화의 주인공인 미키, 말로리는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쾌락살인마들이다. 멘도 역시 제퓨티가 하는 일이 복수가 아니라 아무 이유없는 자기만족을 위한 살인일 뿐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19] 현 명일방주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