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같은 텐트, 선배가 너무 가까워서 오늘 밤도 잘 수 없어.

「오늘 밤, 나랑 같은 텐트에서... 잘래?」
미인 선배와 캠핑장에서 시작하는, 주말 한정 반동거 생활.

「당신, 그건 캠프에 대한 모독인데?」
자타공인 인도어파인 나・쿠로야마 카즈키는 마지못해 왔던 연례 가족 캠프에서 어떤 여자와 얽힌다.
사카이도 후미카. 학교에서 제일 미인이지만, 접근하기 어렵기로 유명한 선배.
――즐기는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재미없다고 몰아붙이는 것은 아쉽다.
그래 선배가 억지로 권유해서, 급하게 주말 둘이서 캠핑을 하기로!?
같이 텐트를 설치하고, 밥을 짓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선배와의 거리. 그리고, 학교에서는 보이지 않는 맨얼굴을 나에게만 보여줘――.
주말 같은 텐트에서 시작하는 반동거 생활, 홋카이도・오타루시에서 보내는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