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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7:08: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이템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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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사위 파티
2.1. 상세2.2. 변형 룰 및 용어2.3. 장점2.4. 단점
3. 골드 파티
3.1. 상세3.2. 변형 룰 및 용어3.3. 장점3.4. 단점
4. 개인 루팅
4.1. 상세4.2. 장점4.3. 단점

1. 개요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다양한 아이템 분배 방식이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각 파티장이 처음에 어떤 식으로 분배를 하겠다고 미리 고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뿐 아니라 다른 온라인 RPG에서도 이름이 다를 뿐 유사한 형식의 분배 규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블리자드에서 공식으로 지원하는 아이템 분배 방식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템의 획득 방법을 정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아이템의 획득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2. 주사위 파티

2.1. 상세

대부분의 MMORPG에서 존재하는 가장 일반적인 아이템 분배 방식이다. 보스를 처치하고 드랍된 아이템에 대해서 파티원들이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높은 숫자가 나온 사람이 획득한다. 정식으로 블리자드에서 UI를 제공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템이 떨어지면 입찰 화면이 뜨는데, 이 때 세 버튼 중 하나를 눌러 입찰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공식 UI를 이용하지 않고 /주사위 명령어를 이용하기도 한다. 주로 누군가 개인룻으로 먹은 아이템을 나눔하거나 하는 경우에 이렇게 굴려서 아이템을 준다. 이 경우 '100 하이, 100 로우' 식으로 알려주는데, 앞의 숫자는 /주사위 100을 치라는 것이고, 하이/로우는 가장 높은 숫자 혹은 낮은 숫자가 나온 사람한테 아이템을 주겠다는 뜻이다.

와우의 레이드 공략은 대부분이 골드팟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사위팟으로 진행하는 공대는 찾아보기 힘들다. 시즌 초반에는 그래도 모두가 아이템을 바꿔야 하니 간혹 주팟을 모으기도 하지만, 2~3주만 지나도 거의 대부분이 골드팟을 진행하게 된다. 일반 같은 저난이도에서 퀘스트 아이템을 먹거나 업적을 진행하는 등 아이템 드랍 외 목적이 있을 때만 아주 가끔 주사위팟이 뜨는 정도.

레벨업 도중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거의 100% 자동 주사위를 쓰게 된다. 영웅던전에서 닌자를 할 경우는 거의 없고, 수동 주사위를 해 봤자 시간만 늦어지기 때문이다. 레이드에서 주사위 파티는 사실상 사장되었다. 글로벌 팟은 개인 룻이[2], 서버 내 파티는 골드팟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 물론 아즈샤라 서버의 골드를 기축통화로 이용하는 골드팟을 글로벌로 운영할 수도 있다.

2.2. 변형 룰 및 용어

2.3. 장점

2.4. 단점

3. 골드 파티

3.1. 상세

통칭 골팟. 블리자드에서 공인한 루팅 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와우 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방식이다. 정확히는 한국섭에선 골팟 막공이 일반적이며, 북미나 유럽쪽에선 상위권 성적의 레이드 팀을 운영하는 길드를 중심으로만 하는 편이다.

던전에서 먹은 아이템은 획득 시 귀속 아이템이라 해도 2시간 이내엔 파티원끼리는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다. 우선 공대장이 우선 템을 모두 먹은 뒤[3] 공대에서 골드로 경매를 진행, 아이템의 값을 가장 높게 부른 사람이 결정되면 공대장과 해당 플레이어와의 거래 아이템과 골드를 주고받는다. 이렇게 모인 골드는 공격대 던전 진행이 끝난 뒤 무득분배[4]/올분배[5]에 따라 대상자 수만큼으로 나눠서 공대원들에게 분배한다. 2시간 내 거래가 불가능했던 시기에는 '담당자 획득'을 이용해 공대장이 경매를 진행 후 직접 아이템을 나눠주었다. 아무도 사 가지 않은 아이템의 경우에는 대개 마법부여사가 마법부여 재료로 바꿔서 주사위 보너스, 차비 등에 이용한다. 액수가 클 경우에는 이것도 경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

정규 공격대의 포인트룰을 막공에 적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정규 공격대(레이드 팀)는 기본적으로 정규시간에 플레이어가 접속을해서 같이 레이드를 하게되면 그 시간만큼 공격대 룰에 정해진만큼의 포인트를 받게 되는데, 이 포인트를 통해 네임드를 잡고 나온 아이템을 입찰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골드팟은 이러한 포인트 룰에서 포인트를 골드로 대체한 형태. 즉 공대원들이 레이드를 하게되면 레이드를 한 만큼 포인트(골드)를 받아가고, 이 포인트로 다시 아이템을 사가는 형태가 구현된다. 주사위팟처럼 운이 아닌 노력(참가도)에 따라서 아이템을 얻게되기 때문에 사실상 정규 공대의 포인트룰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고 할 수 있다.

골드팟의 첫 등장은 오리지널 줄구룹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 정공에서는 "전사=탱템, 힐되는 클래스=힐템, 나머지=딜템"이 당연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클래스들이 딜템좀 먹어보기 위해서 막공을 꾸리곤 했는데, 막상 막공을 꾸리자니 앞에서 언급된 주사위팟의 단점들과 최소 4시간은 잡아야 했던 당시의 토나오는 레이드 시간이 시너지를 일으켜 어중이떠중이들 때문에 공대 진도는 안 나가는데, 템 한두개 먹고 온갖 사정을 대며 탈주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그러면 당연히 공장은 다음날 다시 공대를 모으고 다시 공대원들을 관리하고 다시 아이템 경쟁을 해야 했다. 이런 중탈자들 덕분에 도입된 것이 바로 골드팟으로, 골드 분배는 레이드가 종료된 후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탈자가 확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졸업자들도 골드를 벌기 위해 하위 레이드에 참여하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골드팟 막공이 성행하고, 덕분에 막공만으로도 충분히 공격대 던전의 경험을 쌓을수 있다. 그래서 한국 막공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에 성공한다. 레이드가 활성화된 서버의 경우 최종보스까지 전부 신화로 잡는 막공도 많고, 평범한 서버들도 대략 절반 정도는 무난하게 신화로 뚫는 막공이 있을 정도이다. 반대로 주사위팟으로 대표되는 북미/유럽의 막공은 앞에서 언급된 한국의 오리지널 시절 막공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쪽은 문제가 더 심한 것이, 동부와 서부의 시간대가 3시간까지 차이나다보니[6] 시간할애가 더 힘들어서 중탈자를 제지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중탈자를 제재하고 싶어도 한국보다 서버도 훨씬 많고 인구도 많아 커뮤니티가 약한 편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다. 특히 닌자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서는 서버 이전과 이름 변경 등 별의별 방법을 다 써도 업적 점수와 달성일 등으로 끝까지 추적하지만 서양에서는 범인을 잡기가 훨씬 힘들다.[7] 때문에 서양에서는 한국의 막공과 같은 위치를 길드레이드가 차지하고 있으며, 길드레이드의 경우 외부 용병이 끼면 그 용병은 골드로 입장료 지불&뽀각템만 입찰 가능 등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고 한다.

한때는 북미에 골드팟이 없었기 때문에 블리자드 코리아 또한 골드팟으로 인해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적이 있었다. 때문에 아이템 닌자를 한 번 당하면 골드나 아이템을 돌려받을 길이 없었다. 물론 닌자당한 유저들이 스스로 닌자의 신상을 모조리 빼내서 퍼트려 매장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름 변경, 서버 이전등으로 도망치려 하더라도 끝까지 추적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북미에도 소수 골드팟이 생기면서 운영정책이 약간 바뀌었다.[8] 바뀐 이후 문답에 의하면, 골드 파티에서 '닌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고된 플레이어의 골드와 아이템은 GM이 회수하여 파괴될 것이며, 이것은 복구되지 않는다고 블리자드('블리자드 코리아'가 아니다.) 측에서 밝혔다.

17년도 초에 블루포스트에서 '현금을 대가로 던전을 클리어해주는 행위를 제재하였다'라고 공지하면서, 블리자드도 골팟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 한편 격전의 아제로스 확팩 부터는 후술할 개인 루팅이 기본 분배 방식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한국섭에서 대유행하던 경매형태의 골팟은 거의 사라졌다. # 다만, 아즈샤라 호드 같은 도시섭에선 손님이 입장료를 내고 초대를 받아서 공략을 진행 + 선수들이 먹은 템을 경매로 붙히는 변형 골팟이 운영되고 있다.

22년의 용군단 확장팩에서 개인 루팅 방식이 사라지게 되어 이전처럼 일반적인 골팟이 운영되고 있다.

북미/유럽 등 해외서버에서도 골드팟이 운영되고 있는데, 한국처럼 막공형태로 이뤄지는 경우는 드물다. 해외 막공은 그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올클리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보통 영웅~신화 레이드를 전문적으로 돌 수 있는 게이머들이 다수 포진한 길드에서 손님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라 한국보단 골드팟이 덜 활성화된 상태다. 대표적으로 세계 톱 클래스라 인정받는 북미 리미트 길드가 격아 최후의 레이드 던전인 나이알로사 신화 WFK 레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빌린 수 천만~억대의 골드를 갚기 위해 손님팟을 운영한 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레이드 공략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구성원들 파밍까지 끝난 이후 손님팟을 운영한다.

3.2. 변형 룰 및 용어

3.3. 장점

골드팟 자체가 주사위팟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룰이니만큼, 주사위팟의 장단점을 뒤집었다고 볼 수 있다.

3.4. 단점

4. 개인 루팅

4.1. 상세

Personal Loot. 개인 획득[1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공격대 찾기 시스템 기능이 도입된 후 발생한 문제점(예를 들어 닥입찰 먹튀)을 개선하기 위해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 이후 적용된 루팅 방식으로, 플레이어 개개인에게 서로 독립된 루팅 권한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공격대에 참가한 특성에 맞는 템을 드랍하거나 아니면 골드(또는 잡템)만 드랍한다. 그러나 현실은 골드만 3.4.5연속 공격대 찾기나 일반~영웅 난이도, 필드 레이드 보스까지 적용되며 신화 난이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를 위해서 인던 묶임이 인던 단위가 아니라 보스별로 각기 따로 동작하도록 바뀌었다. 이미 해당 보스를 킬한 플레이어라도 다른 파티에 합류한다면 또다시 보스가 등장하여 같이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나 그 보스를 킬한 플레이어는 더이상 아이템 획득을 할 수 없을 뿐이다.(추가획득 인장은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서버 기준으로 5인 인던은 사실상 개인 루팅이 대세가 되었고(파티장이 따로 설정을 바꾸지 않으면 기본 설정이다) 레이드 역시 골드팟에 대항할 정도로 상당히 애용되는 편. 하지만 템을 중복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 운이 나쁘면 정말 템을 하나도 못먹을 수도 있다는 것과 골드팟은 템을 못먹으면 골드라도 챙겨간다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골드팟 비율이 좀 더 올라간다.

개인 루팅에서 획득한 아이템도 파티원/공대원끼리 거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마법사 플레이어 A가 지팡이를 얻기 위해서 공대에 들어 갔고, 네임드를 킬하였지만 지팡이는 드랍하지 않았다. 그런데 같이 간 다른 마법사 플레이어 B는 그 지팡이가 필요 없는데도 드랍되었다. 이 경우 B 유저가 아이템을 나눠주고자 할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A에게 지팡이를 줄 수 있다. 다만 2시간의 시간제한이 적용되어 습득한 지 2시간이 지나면 거래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인장으로 추가 주사위를 굴려 먹은 아이템도 거래할 수 없다. 이를 악용한 뒷거래나 아이템 몰아주기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선의로 아이템을 나눠 주는 경우가 훨씬 많다.

기존 주사위팟에 적용되었던 자동 마력 추출 기능은 적용되지 않는다. 드군 확팩에서는 주둔지의 마부 건물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군단에는 없다.

한편 상술했듯, 격전의 아제로스 부터는 다른의 모든 루팅방식이 삭제되고 개인 루팅 방식으로 강제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용군단부터는 레이드에서 개인 루팅 설정을 할 수 없다.

4.2. 장점


즉, 논란이 될만한 문제가 생길 일이 적으며, 각자 자기 템만 먹고가는 편의성과 공정성 및 신속성 면에서는 최고의 방식이다.

4.3. 단점

종합하자면 무슨 아이템이 나올지가 그저 개인의 운에 달렸다. 그래서 운빨좆망겜이라며 반발하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1] 주로 뽀각 담당자, 정산 담당자, 탱커, 힐러[2] 글로벌 파티는 파티 구성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공격대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다른 서버와도 공대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이 경우 다른 서버의 플레이어에게는 골드나 아이템을 건네 줄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갠룻이 대세가 되었다.[3] 격아 전까진 루팅방식을 담당자만 획득으로 놓거나 주사위로 맞춰서 템을 확인하되 공대장 빼곤 모두 포기를 누르라는 식으로 진행했으며, 개인룻으로 완전 변경된 격아 이후부턴 나온템을 일괄적으로 걷거나 즉석에서 경매를 진행한다.[4] 아이템 입찰에서 단 하나의 아이템도 입찰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만 골드를 분배해, 골드가 없는 뉴비유저에겐 차후 공격대에 다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추후 골드입찰을 유도한다.[5] 입찰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공대원 숫자만큼 나눔. 입찰에 참여한 유저도 일부 환급이 되기에 조금더 경쟁적인 입찰분위기가 형성된다.[6] 물론 하와이나 알래스카가 포함되면 더 커진다.[7] 실제로 북미에서 태양샘 고원 일반몹 팟을 한국과 같은 골드팟으로 운영해보자는 제의가 포럼에 올라온 적이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골드를 맡기냐' 라는 이유로 무참히 씹혔다.[8] 혹자는 이것을 블리자드가 골드팟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증거라고 말하고 있으나 블리자드 측은 골드팟이 '자신들이 승인하지 않은 루팅방식'이라는 입장 자체는 고수하고 있으므로 골드팟이 인정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일 자신들이 승인한 시스템의 헛점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정책상 블리자드가 보상해줘야 한다.[9] 아이템이 잘 나와서 올분가를 넘어서면 수십만골씩 지른 사람 빼고 당연히 모두가 행복하고, 템이 안 나와서 올분가에 못 미쳐도 무득 분배가 적용되어 푼돈만 벌어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10] 수고비의 경우 용군단부터 국내에선 공장이 공장 몫으로 따로 수고비(인원 모으는 시간을 이유로)를 챙기기도 하고 따로 명시하지 않기도 한다.[11] 딜의 경우 1인분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탱커 이상급은 나와주는 선에서 참여하는 걸 전제로 한다. 그리고 특정 공대원의 실수 하나 때문에 쉽게 전멸이 유발되는 까다로운 보스의 경우 수준 미달의 업손이 있다면 손님처럼 그냥 누우라고 공대장이 지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 필수.[12] 사멸자 아르거스가 100% 확률로 개인 드랍하는 판테온의 축복 등.[13] 사실 정확한 의미는 '업적 손님'이긴 하지만 '(남들에게)업혀가는 손님'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인 듯.[14] 보통 작업장이 상주하는 MMO/RPG게임은 크게 두 종류다. 홍보, 유명세, 유저들의 기대 등으로 인해 한창 유저 수가 몰리는 신종 타이틀이거나, 게임 자체가 꾸준한 현질을 하지 않으면 후반 컨텐츠를 즐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소위 고인물 게임인 경우. 리니지린저씨블레이드 앤 소울 등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지만, 어쨌든 와우의 작업장도 엄연히 후자에 속한다.[15] 와우 토큰은 인게임 사치품과 더불어 블리자드의 주요 골드 회수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데, 용군단 10.1.7 기준 토큰 가격은, 북미 31만, 유럽 38만, 대만 51만, 한국 20만 골드다. 대만 서버가 유독 골드 가격이 비싼 이유는, 2023년 상반기에 중국 서버가 폐쇄되자 중화권 작업장들이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대만 서버에 대량으로 작업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16] 그나마 드군/군단 확팩의 추종자 임무, 군단 확팩의 전역퀘 등 인게임에서 골드 수급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이를 꾸준히 이용하면 경매장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골드팟에 참여하기 위한 골드를 수급하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 일반적인 유저가 캐릭터 한두 개로 골드를 수급할 동안 하드와창들은 심하게는 10개 이상의 캐릭터를 돌려 가며 골드를 파밍하기 때문이다.[17] 이걸 돌려주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파기한다.[18] 게임 상의 공식 용어는 '개인 획득'이다.[19] 유독 어려운 네임드가 있다면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파티를 제법 찾을 수 있지만, 어중간한 네임드에서 막혔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파티는 없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특정 네임드에서 시작하는 팟은 대개 그 네임드를 아직 못 잡은 사람들만 모인 파티가 된다. 즉, 헬팟이 되기 쉽다는 소리. 어중간한 중고팟에 가느니, 고수들이 모인 올킬팟에 들어가서 처음부터 원트로 깔끔하게 끝내는 편이 차라리 빠를 수도 있다.[20] 예시를 들자면 A플레이어는 탬랩 150짜리 손목 아이템을 먹은적이 없지만, 레이드에서 탬랩 140의 효과가 달린 BIS 손목을 착용중이다. A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상위 난이도 레이드을 가지않는 이상 탬랩 150짜리 손목을 쓸 이유가 없다. 이후 쐐기던전을 가서 탬랩 150짜리 손목이 나왔고, 이를 높은 탬랩 아이템을 원하는 B플레이어에게 나눔을해 주려고 해도 일단 한번이상 150 손목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나누어 주고 싶어도 불가능 하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