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채호빵의 봄방학의 주요 등장인물들 (문서가 있는 캐릭터만) | |||
| 주연들 | |||
| 이야채 | 유라비 | 유호랑 | 한봄[1] |
| 조연들 | |||
| 허일천 | 주조연 | 도윤 | 이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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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괜찮아요. 정말 저를 위해서 공부하는 거니까요. 저도....선생님처럼....되고 싶어요.
1. 개요
네이버 웹툰 야채호빵의 봄방학의 등장인물. 11화에서 이름이 나오고 22화에서 성이 나왔다.2. 작중 행적
2.1. 1학기
주근깨가 있는 얼굴에 각진 안경을 쓴 것이 특징. 4화에서 이야채를 속여서 자기 주번 일을 떠넘긴 녀석.[1] 9화에서는 책상에서 자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29화에서는 공부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31화에서 아침 조회 시간 때 담임인 허일천이 나눠준 방학 보충반 안내 유인물을 보는데 도윤의 이름이 있는 걸 보고 저번에 도윤의 도움을 주려고 했던 걸 떠올리고 야채를 돌아보자 야채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그걸 보고 다행이라고 안도한다. 급식실에서 봄이와 함께 줄을 서는 데 봄이가 요즘 학원비가 많이 비싸냐고 묻는다. 조연 역시 학원 다닌 경험이 있는지라 싸진 않다며 중복해서 다니면 더 그렇다고 조언을 준다. 봄이가 학원에 대해 묻는 이유가 성적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학원을 가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8] 급식을 받고 봄이에게 도윤쌤의 방학 보충반은 어떻냐고 묻는다. 한 과목만 집중해서 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자기 생각에는 야채네도 할 것 같다고 봄이에게 말한다. 봄이에게 야채가 공부를 잘해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하다가 봄이는 자신의 말로 야채가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라비와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냐며 묻는다. 봄이가 왜 그런걸 묻냐고 하자 봄이가 라비를 신경쓰는 거 같다고 말한다. 봄이가 그 말을 듣고 굳자 보충반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려는 데 그녀가 중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고 그냥 같은 반이었다고 말을 더듬으며 털어놓는다.
2.2. 2학기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라비가 책상에 엎드리는데 라비를 불렀으며 오늘은 애들이랑 도시락 안먹냐며 자기 도시락 같이 먹자고 묻는다.라비에게 다른 애들이랑 같이 밥 안먹냐고 묻자 그녀는 대답을 못한다. 그걸 보고 따로 먹냐며 말을 돌린다. 라비가 급식 먹지 않았냐고 묻자 급식 끊었다고 대답한다. 라비가 그 이유를 묻자 도시락이 맛있을 거 같다며 더듬거린다. 그리고 도시락을 먹으면 야채나 유씨 남매랑 같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만약 싫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 사과를 들은 라비는 괜찮다고 대답한다. 1학기 때 자신이 괴롭힘 당할 때 고마웠다고 인사한다. 라비는 자신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말하자 야채와 봄이에게 라비가 먼저 나서서 도와줬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한다. 힘들었을텐데 먼저 용기 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다시금 말한다. 라비가 그 말을 듣고 고개를 푹 숙이자 많이 먹으라고 한다. 사 온 도시락이라며 많이 먹으라고 덧붙였다.
67화에서는 공부를 끝내고 쉬려는 데 어머니가 잠깐 나갔다온다고 말한다. 어머니가 학교에서 별일 없냐고 묻자 반 친구와 도시락을 나눠먹은 일을 이야기하고 평소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고 웃는다. 부족하지 않았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괜찮았다고 대답한다. 다음 날 아침에 학교를 가려는 데 엄마가 자신에게 도시락을 싸준다.
68화 맨 마지막에 등장. 싸온 도시락을 들고 야채, 호랑, 라비, 봄이가 점심 먹는 자리에 오는 데 상황파악을 하자[9] 이야기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도시락 같이 먹자고 권유할려고 했지만 상황을 보고 자리를 뜨려고 한다. 그걸 본 라비와 야채가 같이 도시락 먹자고 권유한다. 그 말을 듣고 자신의 도시락을 바라보고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다 같이 도시락을 먹는다.
69화에서는 학교가 끝나고 웃는 모습으로 야채와 손을 흔들고 헤어지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70화에선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야채가 중국으로 전학간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소식을 듣고 아무맏로 못하고 당황한 채로 있는다. 야채는 사실 고등학교 갈 때 가족 모두 이사하려고 했었는데 자신만 한국에 남았다는 설명을 해준다. 충격적인 소식을 들어서 고개를 숙이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야채가 야채 자신이 좋아하는 게 뭔지 원하는 게 무뭔지 계속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하자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말을 잃는다.(...) 도시락을 다 먹고 정리한 뒤 야채에게 정말 맛있고 따듯한 도시락이었다고 말을 건넨다. 또 말을 이으려고 하는데 야채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린다. 라비가 야채를 위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2.3. 마지막화
1년이 지난 뒤 늦겠다하고 당황하면서 도시락을 꺼내려고 냉장고를 연다. 자신의 반찬을 보며 열심히 만들었다고 뿌듯해하며 애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도시락을 종이가방에 담는다. 공부하는 데 상당히 노력했는지 반 석차가 모두 1등을 차지한다. 하필 담임이 공 선생인지라(...) 그걸 보고 기뻐하는데 공 선생이 기뻐하자3. 인간 관계
- 어머니 : 처음에는 자기 일에 바쁘고 자신에게 신경을 안 썼다. 17화에서 엄마가 싼 도시락을 기대했지만 사 온 도시락인 걸 알고 실망했다. 조연이가 학교 폭력을 당한 걸 안 뒤에 신경써주고 있으며 같은 반 친구와 도시락을 같이 먹은 걸 알고 도시락을 많이 싸주었다.
- 과외 선생님 : 자신에게 진정으로 걱정해준 선생님. 공부로 몰아붙이는 조연이를 걱정해주었으며 선생님의 경험담을 들은 조연은 학교폭력을 말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도움을 준 선생님.
- 이야채 :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같은 반 친구. 성적이 높아서 질투하거나 주번을 떠넘기는 등 조연이가 일방적으로 싫어했으나 도움을 받고 난 후 야채에게 주번 떠넘기거나 어그로를 끄는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조연이 역시 야채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같은 반 친구와 점심으로 같이 도시락을 먹거나 68화에서 친구들과 같이 싸온 도시락을 먹는 등. 야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허일천 :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한 제자. 조연이 도난 당했다는 걸 알고 왜 옆 반 공 선생에게 이야기 했는지 의아해한다. 조연이 학교폭력을 당한 일을 털어놓자 조연에 대해 미안했으며 조연의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조연이 대면 사과를 원할 때 조연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 유라비 : 서로가 서로를 도와준 관계. 자신이 괴롭힘 당하는 걸 알고 먼저 도와주려고 할 때 나서려고 했으며. 호랑과 야채와 함께 조연을 도와주었다. 후에 라비가 진아와의 만남으로 힘들어 할때 그녀를 일으켜주었다. 조연과 라비는 둘 다 일진의 괴롭힘을 당했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벗어났다는 점이 비슷하다.
- 유호랑 : 자신을 일진에게 구해준 은인이자 점차 좋게 개선된 관계. 처음에는 야채하고 라비와 더불어서 안좋게 봤고 자신이 어그로를 끌어서 호랑의 분노를 샀다. 그렇지만 라비가 조연을 도와주고 싶어하기에 22화에서 린치를 당하는 조연을 구했으며 조연에게 직설적으로 언제까지 참기만 할 꺼냐며 보는 네 주변 사람들은 힘들다고 말했다. 그 말이 조연이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자신도 자신의 고자질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호랑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공 선생에게 호랑이의 오해를 풀러 갔으나 꼰대 공 선생은 말대답한다고 크게 소리치며 쫓아낸다. 라비 못지 않게 조연을 도와줬는지라 나중에 조연이 사과를 한다. 그리고 호랑의 도움은 조연이 진아와의 대면으로 힘들어하는 라비를 일으켜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 한봄 : 서로 도움을 준 친구. 12화에서 봄이는 일진이 그의 뒷담하는 걸 들었으며 조연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걸 알게 되고 21화에서 일진들의 괴롭힘을 당하는 조연에게 선생님 핑계로 구해주었다. 학원 가는 거 때문에 고민하는 봄이에게 도윤 선생님의 보충 수업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여러모로 서로 도와준 셈.
- 도윤 : 조연이 호랑의 누명을 벗어줄려고 공 선생에게 말했지만 오히려 크게 한 소리를 들은 뒤에 접점이 생겼다. 도윤이 조연의 이야기를 듣고 방과후 잔류 계획과 보충 수업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4. 기타
- 사족으로 1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번호는 12번이다.
- 여름방학 보충수업이 시작되면서 비중이 줄어들어서 나온 적이 없었다. 한동안 안나오니까 45화 댓글에는 조연이의 비중에 대한 베댓이 몇 개 있다. 2학기 개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하자 독자들이 환호했다.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게 도윤의 보충수업을 신청하지 않았고, 여름방학 때는 라비-봄이와의 관계와 호랑-진아의 관계가 주가 되었었기 때문이었다.
[1] 학원 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맘 졸이던 차에 마침 주번이기도 하고 만만해 보인 야채를 속였던 것.[2] 단순히 본인만 상처받은 게 아니라, 부모님이 조연이에게 해준 대우도 달라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회상에서도 조연의 부모님은 점수 보고 잘 했다고 말하고, 외식하러 갔다가 조연의 점수가 떨어졌다는 말을 듣는 장면 후, 인스턴트 설렁탕을 해주고 나가는 어머니가 나온다. 이후 조연이가 자기는 기대받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는데, 하고 속으로 말하는 걸 보면 기대치를 못 따라잡는 자식에겐 애정을 잘 주지 않는 타입의 부모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도 조연이가 성적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부모의 기대치와 자신의 목표를 동일시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되기도 하고)[3] 이 때문에 독자들은 10화 당시에는 "뭐야, 저 찐따는."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11화에서 조연이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그럴 수도 있지'라며 옹호해주는 여론과, '그래도 찐따라고 한 건 좀 심했다'라는 여론으로 갈리고 있다.[4] 선생님이 앉아있는 의자에 서울대학교 과잠이 걸려있었다.[5] 일례로 미술 시간에도 다른 조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작품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데, 조연이는 갑자기 나서서 '내신에도 안 들어가는데 대충 만들지?' 하고 말해버려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6] 계속되는 조연의 어그로를 못마땅하게 보다가 두 번씩이나 필통을 훔치고, 조연의 뒷자리로 자리를 옮기고서는 필통을 언급하면서 나대지 말라는 뉘앙스로 협박했다.[7] 자신이 일진에게 물건을 강탈당하고 있고, 협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 모양[8] 봄이의 동생들이 어려서 봄이가 돌봐줘야 했었다.[9] 라비와 봄이가 울고 있는 걸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