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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양/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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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호평3. 혹평
3.1. 대우 문제(개선)3.2. 밋밋한 캐릭터성
3.2.1. 떨어지는 사회성
3.3. 타 캐릭터의 서사와 비중 강탈
3.3.1. 서미래와의 유사성
3.4. 학교폭력 가해자 옹호 행위3.5. 극성 팬들

1. 개요

네이버 웹툰 소녀의 세계의 남자 주역인 주찬양의 평가 문서.

2. 호평

얼굴이 잘생겼고 썸네일에 나오기에 독자들에게 남주 후보로 뽑혀 기대가 큰 캐릭이다. 구체적인 캐릭터성이 나온 뒤에도 조용하지만 4차원인 모습과 떡밥이 적절히 나와 독자들이 좋아하면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찬양도 잠시 독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가 있었는데 오나리의 악어 쿠션을 마음대로 사용해서 행동이 좀 그렇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악연일지라도 어떻게든 나리와 엮이고 있는 승하와 달리 찬양은 악어 쿠션을 뺏은 이후로는 나리와 아무것도 엮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걱정된다는 의견이 있다. 일단은 비밀 간식 창고 일로 새로운 절친이 되면서 꽤 가까워졌다. 다만, 이래저래 나리와 엮이고 오나리를 신경 쓰이는 애로 생각하는 권승하와 달리 찬양은 나리와 친구 이상으로 엮이는 묘사가 거의 없어 많은 찬양파의 인기는 끌고 있음에도 관계가 나아갈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나리가 찬양을 친구 이상으로 보지 않기도 하지만[1] 미래가 말한 것처럼 찬양도 연애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처럼 나오고 있기 때문. 그래도 상술했듯이 나리가 박대하는 가족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찬양을 걱정하고 챙겨준 것 때문에 찬양이 점점 나리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장면이 나오면서 둘의 관계가 진전되고 있다는 것이 나왔다. 결국에는 스스로 나리를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에 끼어들게 되었다.

이후, 나리의 홍보부 에피소드가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다 보니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서 아예 남주 후보도 사실 아닌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독자들이 찬양을 일찍이 남주 후보로 생각한 이유가 썸네일에 나리, 승하와 함께 삼각 구도로 출연한 데다[2] 나리를 좋아하는 모습까지 나와서인데 정작 스토리 전개상 찬양의 비중이 크게 줄어드니 찬양이 남주 후보가 아닌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것이다. 일단 작가는 2부 38화의 작가의 말에서 승하와 찬양은 단순한 남주, 서브 남주가 아니라 나리가 메인 주인공인 성장물의 서브 주인공들이라고 말하면서 나리, 승하와는 또 다른 찬양만의 서사가 있음을 언급했다.[3] 이를 보면 1부에서 선지와 미래의 비중만큼의 주요 캐릭터로 후에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찬양의 등장 비중을 크게 줄인 홍보부 에피소드가 종결이 되면서 찬양의 비중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찬양은 러브라인에서 존재감이 낮다. 특히 그것은 홍보부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나리가 승하를 좋아하게 됨으로서, 처음에만 해도 서로 첫인상이 최악이었던 두 사람이 홍보부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급격히 친해진 데다 나리가 홍보부에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옆에서 지켜보던 승하가 적극적으로 나리를 도와주게 되면서 나리가 승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나리에게 도움을 많이 받긴 했으나 역으로 나리를 도와줘서 나리의 마음을 흔들지 못했던 찬양에게 매우 불리한 부분으로 이후 에피소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독자들이 기대하고 있다.[4] 그리고 2부 57, 58화에서 다시 한 번 찬양의 속마음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찬양파들이 다시 열광하고 있다.

그래도 작가가 처음부터 찬양을 승하만큼 신경 쓴 부분은 있는데 찬양은 승하와 달리 자신의 마음이 자신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보이고 있단 것이다. 홍보부 에피소드에서 승하가 매우 비중이 높았지만 사실 그동안 승하의 마음이 제대로 비쳐진 적은 한 번도 없다.[5] 이 때문에 찬양파들도 찬양이가 남주가 될 가능성에 대한 희망은 갖고 있으며 반대로 승하파들도 승하 개인의 에피소드가 확실하게 나오길 바라고 있다. 앞에서 나리를 적극적으로 챙겨주지만 나리에 대한 마음이 묘사되지 않은 승하, 뒤에서 나리를 몰래 챙겨주지만 나리에 대한 마음은 확실한 찬양의 두 남주 후보가 대비되면서 삼각관계가 진행되고 있다.

3. 혹평

오나리 맞춤형 썸남 주찬양
주찬양의 존재의의에 대한 의문
나리와 찬양의 관계가 재미없는 이유
권승하와 주찬양의 차이

3.1. 대우 문제(개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적인 면에서 권승하보다 한참 밀리는데 이는 비중 때문이다. 권승하야 자주 얼굴을 비추는데 찬양이는 제대로 등장하질 않는 편이 꽤 많아서 공기 취급을 당한다. 비중이 너무 없는 마당에 스토리에 제대로 섞이질 못한다. 나리를 향한 묘사 역시 메가데레 남캐를 못 벗어난다. 찬양의 캐릭터에 대해서 이런 지적이 있다. 그러나 메인 남주인 권승하가 오유림을 비롯한 홍보부 일원들이 나리를 괴롭혀 징계를 먹는 걸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징계먹은 오유림이랑 같이 러닝메이트를 뛰어서 평이 떨어지자 찬양의 평이 상대효과로 상승했는데 그럼에도 나리를 좋아하기만 하는 남캐 그 이상 그 이하를 못 벗어난다.

권승하 역시 집안 사정 떡밥도 있었고 나리가 힘들었던 홍보부 시절에 같이 활동하면서 가까워졌다. 하지만 찬양은 아무리 함께해도 나리가 이성적으로 철저하게 선을 긋고, 집안 사정 역시 거의 무시로 일관하고 과거사 역시 풀리지도 않는다가 오유림과의 관계 역시 조명되질 않는다. 후자는 2부의 고질적인 문제인 제대로 안되는 떡밥 회수의 문제가 너무나도 크다. 후술할 작화 문제와 더불어서 밋밋한 캐릭터성에다가 권승하에 비하면 밀리는 입지로 인해서 주역들 중에서 작품에서의 대우가 너무나도 안 좋다. 오죽하면 작가의 최애캐라 의혹 받고 있는 오유림보다 더 대우가 안 좋다고 혹평한다.

그래도 비중이 늘어나면서 대우는 개선되었지만 다른 문제점이 생겼으니 이는 밑에서 후술.

3.2. 밋밋한 캐릭터성

2부 135화를 기점으로 나리와 가까워지면서 비중이 상승하고 승하파에서 찬양파로 갈아탄 독자들이 있으나, 매력이 없다고 혹평하는 독자들도 있다. 이 이유는 전술했다시피 진부한 캐릭터성, 즉 타인에게는 까칠하지만 여주에게만은 상냥한 캐릭터성 때문이다. 결점이라고는 기독교 신자인 엄마가 독재자마냥 구는 가정 환경인데 찬양의 누나들은 나리를 마음에 들어하고 주찬양 본인도 공부도 잘하는 건 플러스. 자기 주관없이 나리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는 모습만 보이고 있으니 찬양의 캐릭터성이 재미없어 보일 지경. 본인 의지대로 하는 건 엄마와 누나들에게 반항 말고 없는 수준.

그나마 엄마가 2부 147화에서 나리와 처음 만난 뒤 매우 마음에 들어하면서, 이미 나리를 좋게 보는 누나들과 함께 나리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가능성이 커졌지만 1부부터 이 웹툰을 봐온 독자들이나 남주를 권승하로 밀어온 독자들에게는 혹평을 받고 있다. 위에서 나온 재미없는 캐릭터성도 있지만 이 항목에 보면 알다시피 작가는 남주인공을 권승하로 정해놓고 있었고 독자들도 나리와 이어질 남주를 권승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권승하의 평을 나락으로 밀어버리고 주찬양을 뒤늦게 푸쉬하는데다가 찬양과 이어지기 유리하게 하려고 찬양의 누나들을 포함한 가족들을 나리의 주접꾼 신세로 만들어 버렸으니 나리가 주찬양과 이어지는 걸 안 좋게 보는 독자들도 상당한 편. 게다가 이런 주접으로 인해서 2부 나리의 안티가 늘어나버리는 원인을 제공했다.

3.2.1. 떨어지는 사회성

캐릭터성에 대해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동갑내기 애들과 잘 어울렸던 권승하와는 다르게 주찬양은 동갑내기들과도 어울리는 묘사도 없는데도 나리의 친구인 선지와 미래랑도 잘 어울리는데 이는 찬양이 나리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티가 난다. 권승하 역시 나리를 좋아하지만 주찬양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나름대로 나리와의 관계에서 떡밥을 뿌렸었고 공부나 반장도 자신만의 목표가 있었던 캐릭터였다. 그런데 앞에서 서술되었다시피 뭐하나 자기 스스로 하는 것도 없는 걸로도 모자라 행동이 나리에게만 맞춰진 맞춤형 남친 캐릭터다 보니 문제점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무리 마이웨이 아싸이지만 사회는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닌데 찬양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나리 외에는 남들과 더불어서 살아갈 생각이 없어 보이니 사회성이 없다고 비판하는 독자들도 보인다.[6]

가족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엄마와의 관계가 문제가 있으면 소통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같은 남주 후보인 권승하마냥 막장드라마급 가정사정도 아니면서 엄마와의 소통을 거부하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찬양의 엄마 쪽에서 일방적인 소통 구도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도 자기 의견을 피력하질 않는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나갈 때 행동이 아닌 말로 보여줬어야 했다.

예전 지인인 민제와의 일도 엄마와의 관계와 비슷한데 말 안 하고 내버려두니 민제 역시 친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민제를 친구로 생각하질 않는다면서 정작 민제의 호의는 다 받았다. # 엄마한테는 물론이요 민제한테도 자기 의견을 표현을 안 하는 걸로 모자라 세상에 소통을 거부하고 있으니... 사춘기를 넘어서 중2병 온 캐릭터라는 혹평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이 점은 그의 과거 에피소드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괴롭힘당하는 민제에게 한 번 도와주고 쫓아오질 말라고 하는데 찬양을 동경하는 민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들러붙을 수밖에 없고 이는 현서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둘과 비슷한 처지였으면 민제, 현서와 대화를 했어야 했다. # 저 둘에게 대화를 시도하면서 진중하게 충고하거나 너네 부담스러우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고 소통을 시도해야만 했었다.

3.3. 타 캐릭터의 서사와 비중 강탈

41화와 214화, 그리고 단행본 9권 뒷쪽[7]에 보면 맨 왼쪽에 뒷모습만 보이는 남캐가 권승하라고 추측한 사람들이 많았고, 권승하가 메인 남주인공인 만큼 나리와 이어질 남자 주인공이 권승하라고 예측한 독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권승하가 막장스러운 가정환경과 유리멘탈스러운 모습 때문에 회생불가가 되어버리자 권승하를 어떻게 회생시킬지 걱정한 독자들이 많았는데 결국 주찬양으로 노선을 변경하기에 이른다. 주찬양이 나리와 연예로 엮이자 권승하는 버려진 캐릭터가 되었다.

게다가 찬양이 비중이 많아지면서 미래와 선지의 공기화가 더더욱 심해졌다. 빌런인 오유림과 비판의 이유가 비슷한데 오유림 역시 비중이 많아지면서 선지와 미래의 비중을 잡아먹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나리와 친구들과 같이 있는데도 찬양과 그의 가족들이 끼어들자 초쳤다며 볼멘소리를 내는 독자들이 있다. #,# 거기다가 사랑받는 시집살이를 옹호하는 독자들까지 보이자 학을 떼고 있다. 이젠 유나가 나오면 주찬양 가족들까지 끼어드는 거 아이냐고 불안해하는 비판적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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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서미래와의 유사성

교실에서는 엎드려 누워있으면서도 공부도 잘하는 데다가 나리의 초상화를 주찬양이 그림으로 그려주면서 그림까지 잘 그린다는 캐릭터성이 추가되자 나리와 유림에 이어서 자캐딸이라고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게다가 그림을 잘 그리는 미래가 있어서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서사적인 면에서도 서미래와 유사성이 있는데.

* 갈색 더벅머리
* 가정사가 좋지 않았으며 특히나 엄마와 마찰이 심했고 소통을 거부했었음
* 그림을 잘 그림

이러한 점들만 봐도 미래와 겹치는 점이 있는데 미래가 2부와서 공기가 된 걸 보면 더더욱 티가 날 수밖에 없으며, 주찬양을 띄워주기 위해 의도치 않게 서미래가 피해를 봤다.

3.4. 학교폭력 가해자 옹호 행위

중학교 시절 제민제를 괴롭힌 심유빈에 대한 태도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다. 주찬양 본인은 자기가 심유빈과의 내기에서 이겼고, 그 결과 민제가 괴롭힘당하지 않기도 하고, 자기도 (본인을 유도부에 스카웃하려는) 심유빈을 통해 좋아하는 것에 당당해지려 하려는데 본인 엄마가 민제 엄마와 함께 심유빈을 학폭 신고하며[8] 다 망쳤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피해자가 아니란 마음+심유빈 징계가 신경 쓰인 찬양은 심유빈 대회 나가게 해준다고 본인이 심유빈을 때려서 피해자로 만들어버린다.
본인은 심유빈의 피해자가 아닌데, 자기 말을 듣지도 않는 어른들이 답답했을 수 있다. 하지만 심유빈이 제민제를 괴롭힌 것 또한 사실인데 심유빈을 피해자로 만드는 행위는 민제가 피해본 사실을 묻어버리는 행위나 다름없다. 거기에 '찬양이 아닌 자신이 말했다고 심유빈에게 해명하겠다'고 말하는 민제에게 찬양은 '그런다고 심유빈 징계받는 거 안 변해'라고 말하는데, 이는 심유빈에게 괴롭힘당한 피해자인 민제한테 할 말은 아니다.

3.5. 극성 팬들

인기 있는 캐릭터답게 팬이 많지만 그만큼 극성 팬들도 엄청 많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찬양이 한 컷도 안 나오면 찬양이 보고싶다거나 찬양의 비중 좀 늘리라고 말하며[9] 승하가 좋다는 댓글에는 비추를 달고 있다.[10]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이는 승하에 대해서도 아직도 과거의 잘못으로 비난하기까지 하고 있다.[11] 이에 2부 13, 14화에서는 베댓이 승하를 비난하고 작가에게 징징대는 댓글들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올라올 정도였다.[12] 그나마 이 현상은 승하가 나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알려진 2부 40화에서 승하의 팬들도 상당히 많이 늘어나면서 일방적으로 승하를 비난하는 의견이 다시 크게 줄어들어 잠잠해졌다. 그렇지만 위에서 나왔듯이 권승하가 나리를 내치고 오유림이랑 러닝메이트를 뛰는 결정적인 트롤을 치면서 찬양과의 사이를 지지하는 독자들도 많이 늘었다.

그러나 위에 있는 문제점들과 더불어 댓글란에서 무조건적으로 찬양과 나리가 이어져야 하며, 찬양과 대립하면 무조건 비난하는 독자들도 기름을 부어서 안티들도 생기고 있다는 건 플러스.

[1] 2학년의 잘생긴 남학생 두 명 중 한 명인 덩치 큰 갈색머리의 잘생긴 남학생을 전혀 눈치채지 못 했다.[2] 로맨스 내용이 들어있는 남2 여1 구도의 삼각관계를 그리는 대부분의 네이버 웹툰은 여주인공 캐릭터를 가운데에 놓고 양쪽에 두 명의 남주인공 캐릭터 두 명을 그린 구도의 썸네일이 꽤 많았다. 1부에서는 나리와 세 친구들이 차지했던 소녀의 세계 썸네일이 2부로 들어서면서 삼각 구도 썸네일로 바뀌어버리니 독자들이 찬양을 남주 후보로 생각하는 것이 당연했다.[3] 적어도 2부 초반부는 그랬다. 썸네일과 달리 1부와 마찬가지로 나리의 인간 관계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찬양이 나리를 짝사랑하고 나리가 승하를 짝사랑하게 되었다는 것 외에는 로맨스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4] 찬양파 독자들은 이제까지 로맨스 만화에서 여주인공이 먼저 마음에 든 남주인공 후보를 마지막까지 좋아한 경우가 많지 않다며 나리가 마음을 돌릴 것이다, 혹은 이제까지 검은 머리 남주는 많이 나왔으니 이제 금발머리 남주인공도 나와야 하는 게 아니냐며 찬양이 결국 진 남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5] 여러 언행을 통해 승하도 나리에게 마음이 있다로 추측하지만 승하 본인이 찬양처럼 나리를 좋아한다고 인정한 장면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 독자들은 사실 지금까진 승하가 나리한테 이성적 호감으로는 끌리지 않는 건가 하는 의견도 보였다.[6] 사회를 살면서 나리만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는데 벽창호마냥 굴고 있으니 몇몇 독자들에게는 아니꼽게 보일 수 있다.[7] 단행본 표지에 등장한 권승하[8] 심유빈이 쫓아다니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와중 찬양이 등 뒤의 멍을 본 찬양 엄마와, 민제가 집에 찬양이 자랑하던 것을 듣고 아들이 걱정된 민제 엄마의 행동이다.[9] 문제는 스토리 특성상 찬양이 한 컷도 등장하기 힘든 홍보부 스토리 같은 경우에서도 찬양이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10] 그런데 반대로 찬양의 스토리에 승하파가 승하가 보고 싶다고 댓글을 달면 그 댓글에는 비추가 달린다. 승하와 찬양의 입장이 바뀌었을 뿐인데도 한쪽은 추천이 달리고 반대쪽에는 비추천이 달리는 것이다.[11] 물론 승하가 잘못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나리에게 사과를 한 장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리에게 사과도 안 했다, 승하를 아예 학교 폭력 방관자 혹은 가해자로 몰며 승하의 인성을 비난하는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12] 그리고 이런 베댓들도 유독 비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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