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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1 18:46:44

죽음의유럽/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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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죽음의유럽에서 동독이란?3. 동독의 특수유닛들4. 동독플레이어가 반드시 익혀둬야 할 것들
4.1. 뭘 생산할 것인가?
4.1.1. 0턴4.1.2. 0턴이후
5. 해야 할 업그레이드
5.1. 동독의 심시티
6. 동독이 취할수 있는 전략
6.1. 카알 짤짤이
6.1.1. 에어로 쑤시기6.1.2. 기갑으로 소련방해6.1.3. 그대로 유정으로
6.2. 레닌그라드 해체작업6.3. 기타 전략들
6.3.1. 동독 배틀크루져6.3.2. 힐러 동독6.3.3. 그 외의 동독
7. 동독의 기갑 운용
7.1. 진형이란?7.2. 팬져일때7.3. 타이거일때7.4. 드랍쉽 운용
7.4.1. 기갑드랍
8. 각 턴별 행동 요령
8.1. 0턴8.2. 1턴8.3. 2턴8.4. 3턴8.5. 4턴8.6. 그 이후
9. 사족

1. 개요

이 항목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죽음의유럽 등장국가인 동독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실존했 국가인 동독은 독일민주공화국으로.

2. 죽음의유럽에서 동독이란?

죽음의 유럽에서 동독이란 추축진영의 기갑을 담당하는 국가를 말하며 당연히 실존했었던 국가인 동독과는 일절 관계없다. 오히려 서독이 OKW[1]이라면 이쪽은 OKH[2]에 가깝다. 그래서 당연히 주 적은 소련이다. 동독은 같은 기갑국가인 소련이 할수 있는게 정해져 있는것에 비해 좀더 선택의 폭이 넓다는게 특징.

3. 동독의 특수유닛들

동독은 특수유닛을 전부 서독과 공유하며 변환시간도 전부 같다.

레이스 → 포케볼프-190(모조)

1턴 초반에 변환되며 보통 영턴에 5개+a로 뽑는거 외엔 거의 뽑을 일이 없다. 스카이동독 간다면 모를까.

배틀크루져 → 하인켈-277(노라드-2)

2턴 초중반에 리천 변환되고 나서 변환되며 동독은 동독 배틀크루져 같은 날빌 가지 않는 한은 뽑을일이 전혀 없다.

고스트 → 독일 소총 보병(알렉세이 스투코프)

0턴에 변환되며 동독의 필수요소다.
보통 초보분들이 동독은 올탱크 가면 된다고 하지만 소련의 질럿은 땅에서 달리던 드랍하던 드라군과 탱크를 무서울 정도로 잘잡는다. 그 질럿을 장거리에서 미리 녹여버리는 역할을 고스트가 한다. 그리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미국/소련 둘다 상대해야 할 때에는 미국의 바이오닉을 녹여버리기도 한다. 게다가 메딕 붙여놓으면 몸빵도 의외로 돼서 상대의 탱크가 고스트를 치게 해서 화력이 분산되게 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래저래 동독의 필수요소.

탱크 → 팬져탱크(에드문드 듀크, 3턴 중반 타이거탱크는 일반 드라군.)

위의 고스트와 마찬가지로 동독의 필수요소. 팬져는 스탈린 등장 전까지 사실상 이 맵의 최강의 전차로 동독과 소련의 기갑상황이 팬져vs일반전차일 때 최대한 교전을 벌여서 이득을 보자.반면 타이거는 스탈린 변환 뒤에 뜨는데 타이거vs스탈린으로 정정당당하게 붙으면 일반드라군이라 공속이 밀리는 동독은 거의 필패하게 된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팬져때 싸워서 이득을 봤다면 양에서 조금 우위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진형을 잡던가 하는 식으로 스탈린 상대로 이길 수도 있다.[3]

수도인 바르샤바(...)에서 기본제공 → 저격병(사미르 듀란)

한턴에 세마리씩 뜨며 소련도 동독도 제공받는 유닛이다.
보통 카알짤짤이 플레이할 때 라인 왼쪽의 캐논과 시즈모드를 모두 제거했을때 먼저 벙커를 짓고 넣어놓는 농성시위용으로 쓰며, 맷집이 종잇장인 대신 공격력이 100이 넘어간다.[4]
벙커에 넣어놓으면 사정거리까지 1 늘어나서 만약 제대로 지어졌다면 연합은 영국이 오기전엔 카알 아래로 가기도 힘들어진다.[5]

발키리 → 메셔슈미트262(커세어)
4턴 중반에 변환되는데 쓰지 말자. 에어란 틀 자체를 흐려서 이거 쓰면 욕먹는다. [6]

4. 동독플레이어가 반드시 익혀둬야 할 것들

4.1. 뭘 생산할 것인가?

4.1.1. 0턴

동독은 서독에 비해 영턴에 뽑아야 할 것들이 좀더 나뉜다. 그래도 굳이 꼽아보자면

레이스 5기+a 드랍쉽 3기+a 이후 (고스트 10기 + 메딕 2기) or 파이어뱃 12기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고스트 10기 + 메딕 2기냐, 아니면 파이어뱃 12기냐는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레닌그라드 해체를 하거나 동부교전으로 이득을 보겠다면 고스트와 메딕이, 카알 짤짤이나 영턴유정을 가겠다면 파이어뱃 12마리가 효율적일 것이다.

4.1.2. 0턴이후

팩토리 한개당 탱크 2기씩 총 탱크 10기 + 고스트 10기 + 메딕 2기

당신의 플레이에 따라 그 이후에 들어오는 자원이 다르며, 뽑을수 있는 병력의 양도 다르다. 동독 본토의 자원으로 저정도는 뽑을 수 있다.

중후반에는 자원의 사정에 따라 한타시 미렉에 대비하여 파이어뱃 드랍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7]

5. 해야 할 업그레이드

동독의 필수 업그레이드로는 테란 바이오닉 공격/방어 업그레이드프로토스 지상유닛 공격/방어 업그레이드가 있다.

테란 메카닉 업그레이드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방어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하지 않으며 교전으로 이득을 보려고 할때 1업정도 해둔다.[8]

5.1. 동독의 심시티

일단 6시 지역에 있는 건물들은 모두 본진으로 옮겨오자. 그 중에서 커맨드와 배럭은 동부를 먹는데 쓰거나, 카알짤짤이 뒤 카알을 먹는데 사용하면 된다.

본진에는 시작하면 팩토리가 애드온 붙은것 두개, 안 붙은것 두 개씩이 있다. 이 중에 안 붙은것 두 개를 후방 적당한 위치에 빼두자. 동독은 연합이 총공세를 펼칠때 정면에서 쳐맞는 나라이며, 원래 있는 위치에 그대로 두다간 팩토리가 전부 날아가기 때문. 사람에 따라서는 처음에 본진의 커맨드도 후방으로 옮기기도 한다.

심시티 위치나 상세한 점은 역시 사람따라 다르나, 아프리카에 있는 건물과 레이스를 가져오면서 팩토리 두기를 후방에 빼두는 일은 그 어떤 동독이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중 하나다.

6. 동독이 취할수 있는 전략

6.1. 카알 짤짤이

반드시 뽑아야 할 유닛
드랍쉽 1기+a 파이어뱃 2기+a SCV 2기+a[9]

카알 왼쪽 상단에 있는 터렛을 박살내고 그 자리에 터렛을 두 개정도 심고 바르바로사 이벤트로 뜬 레이스 + 아프리카 레이스 4대 + 생산한 레이스를 컨트롤해 가며 소련의 에어를 잡거나 드랍쉽을 납치하는 플레이를 말한다. 사실상 가장 쉽고 효율적인 전략으로[10] 소련의 드랍쉽과 리버라도 납치해 낸다면 연합이 굉장히 곤란해진다.

물론 유저들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지만, 모든 바리에이션들이 영국이 건너오면 매우 위험하단 단점이 있다.

6.1.1. 에어로 쑤시기

소련의 레이스가 두번 나눠서 나오는 점을 노려서 그 때의 에어 우위를 이용해서 소련의 스탈린그라드 부근을 스캔하며 옮기는 배럭이나 리버, 드랍쉽을 잡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레이스를 최대한 뭉쳐야 캐논 등에 안 맞기 때문에 시즈모드 한마리를 레이스와 함께 부대지정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전투시에는 반응속도 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자칫하단 에어를 다 잃을 수도 있다.

6.1.2. 기갑으로 소련방해

2탱크와 10기 정도의 고스트를 소련이 터렛짓는[11] 곳에 데리고 가서 소련의 SCV와 방어하러 오는 소련 고스트 등을 잡아내는 플레이를 말한다. 하지만 소련이 이걸 알고 마인을 깔아버리거나, 아니면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의 병력을 보내면 오히려 병력을 잃게 되니 주의.

6.1.3. 그대로 유정으로

터렛을 부수고 동독이 터렛을 짓는것에서 한발짝 나아가서 안티옥의 캐논을 부수거나 레이스를 몸빵삼아 드랍쉽을 데리고 유정까지 가버리는 바리에이션이다. 조금 위험하지만 타이밍[12]만 잘 맞추면 영국이 오지 않는 한은 굉장한 양의 자원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에 하는 사람이 좀 있다. 서독의 영턴유정과 비슷한 방법이나 동독의 에어로만 해야 하기 때문에 좀더 에어관리에 신중해야 한다.

6.2. 레닌그라드 해체작업

반드시 뽑아야 할 유닛.
드랍쉽 2기 리버 2기[13]

초반부터 레닌그라드 공략에 매진하여 소련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금전적 타격을 주는 전략이며,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일단 최소 우크라이나와 스몰렌스크 이 두 지역은 먹게 되며, 더 나가서 레닌그라드와 에스토니아까지 무사히 먹으면 자그마치 +2500이라는 자원을 챙길 수 있다. 카알보다 500정도 더 들어오며, 최고의 장점은 동독은 원래 가진 자원+a인 반면에 소련은 원래 가진 자원-a+a가 되기 때문에 동독이 이득이다. 하지만 소련이 동독의 낌새를 눈치채고 핀란드도 가지않고 레닌그라드에 눌러앉아 버리면 절대로 할 수 없다.

0턴에 레닌을 해체하고 먹는 것은 소련이 핀란드에 간 그 잠시의 타이밍을 노려 그 사이에 리버로 캐논 2개를 다 박살내고 고스트를 몸빵삼아 밀고 들어가서 박살내는 것이며, 사실상 레닌그라드 해체 플레이의 정점이라고 할수 있다. 만약 레닌그라드를 다 뚫고 자원을 먹으면서 소련과 교전까지 할수 있다면 금상첨화. 기갑 숫자에서도 앞서게 되고 자원에서도 앞서게 돼서 스탈린 변환턴이 되어도 해볼 만하다.

6.3. 기타 전략들

여기선 거의 동독의 날빌드라고 할수있는 전략에 대해 서술한다.

6.3.1. 동독 배틀크루져

동독이 바르바로사때 뜬 기갑 병력을 미국본토 잡땅이나 영국본토 드랍 등 다른 곳에 최대한 소모해서 그 자원을 전부 챙기거나 혹은 아예 중동에 올인하다시피 해서 그 자원을 확실히 챙긴 다음 1턴~2턴 사이부터 배틀크루져를 뽑는 전략을 말한다.

근데 좀 한다하는 소련들은 스캔을 해서 바로 눈치채고 스탈린 변환 뒤 바로 공격을 온다. 그때는 동독이 배틀이 별로 쌓여있지 않고 기갑은 여기저기 소모해 버려서 거의 100% 패배하게 된다. 동필패 하지만 연합이 눈치를 못채서 동독의 배틀이 쌓인다면, 연합에서 동독이 그렇게 배틀찍을 자원을 허용해 줬고 반대로 연합은 자원을 덜 먹었단 뜻이라 연합에게 승산이 없다.

6.3.2. 힐러 동독

동독의 타탱이 스탈린에 비해 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빌드.

0턴 기갑병력으로 잡땅 한두군데를 민다. 그 후 동독 본토의 땅 중 바르샤바를 제외한 모든 땅을 서독에게 넘긴다. 그러면서 동독은 파드와 소수 에어로만 아미수 160을 꽉 채우고, 이탈은 올에어를 간다. 그리고 3턴 시칠리아 이벤트 이후 연합을 밀면 된다.

당시 이 전략은 상당한 승률을 자랑했지만, 이 전략을 운용할 수 있는 팀의 구성원들이 현재 모두 잠수중이라, 현재 이 전략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팀은 없다고 보면 된다.

6.3.3. 그 외의 동독

위에서 언급한 전략과는 다르게, 동부를 압박하는 척 하면서 영본, 미본 등 다양한 잡땅으로 추축을 먹이는 전략이다. 드랍쉽과 에어 각종 유닛을 뽑기 때문에 그만큼 탱크가 덜 나오지만, 한타때 드랍 1~2부대 + 에어 2~3부대 + 남는 기갑으로 서배를 밀어주는 전략이다. 그러나 탱크가 적게 나오고 병력이 잡땅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스탈린 타이밍 이후에 소련이 동부라인을 걷으러 오면 못 막는다.

틀은 스카웃 동독 체제와 비슷하나, 스카웃 동독 체제를 상당히 독창적으로 쓰는 호구유저가 쓰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서배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서배가 적으면 100% 망하는 빌드 결국 허울 좋은 날빌드.


7. 동독의 기갑 운용

7.1. 진형이란?

밀리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상싸움은 잘 덮치는게 매우 중요하다. 죽유에서도 마찬가지다. 거의 비슷비슷한 상황일때 병력을 두 갈래로 나눠서 양쪽에서 협공한다면 상당히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물론 스탈린도 예외는 아니라서 진형 잘못잡으면 타이거에게 털리게 된다. 즉 병력을 넓게 펴서 적의 병력을 쌈싸먹는다 로 이해하면 편하다. 미리 올법한 자리에 대기탄다던가 옆구리를 친다던가...

7.2. 팬져일때

위에서도 말했지만 중동이든 동부든[14] 싸우자. 소련과 최대한 싸우자. 동독의 탱크 능력치가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소련의 탱크가 죽어난다. 소련의 탱크가 죽어난단 것은 나중에 스탈린으로 변할 소련전차가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소련이 숫자에서 조금씩 밀리게 되며[15] 아무리 스탈린이 좋아도 양에는 얄짤없기에 동독이 유리해진다.

7.3. 타이거일때

당신이 그전에 어떻게 싸웠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이 잘 싸워서 소련의 기갑숫자가 매우 적다면 당당하게 싸우자. 계속 소모해주면 스탈린에 의해 잡히는 에어가 줄고 서배가 스탈린에게 싸먹힐 염려도 줄어들어서 좋다. 만약 잘못 싸우거나 손해를 봤다면 그냥 서독이 오더하는 대로 하도록 해라. 혼자서는 절대로 소련의 씹사기스탈린으로 구성된 기갑을 이길 수 없다.

7.4. 드랍쉽 운용

보통 중후반에 한타싸움을 벌이게 되면, 미렉을 반드시 먹게 되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동독은 파이어뱃/리버 드랍쉽을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꼭 중후반이 아니라도 효과는 매우 좋은 편인데, 초반에는 공중공격이 가능한 기갑유닛이 없기 때문이다.[16]

보통 때는 뭉쳐서 다녀도 상관이 없지만, 드랍할 때는 반드시 드랍쉽을 펼쳐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뭉쳐서 드랍을 하게 되면 죄다 나오지않고 드랍쉽들이 춤추는 사태를 볼 수 있다.거기에 만약 그게 중후반 드라군 상대라면... 보통 크게 싸움이 나서 미렉이 매우 심해졌을 때 상대의 기갑이나 바이오닉 위로 드랍을 하면 된다.[17]

7.4.1. 기갑드랍

말그대로 기갑드랍을 샤워하듯 퍼붓는다.

드랍쉽의 개수가 최소 18기에 보통은 24기다. 거기에 그것의 구성물의 80%가 타이거다!!!

유일한 약점은 내렸다 태우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므로 자잘한 싸움을 하기 어려워진단 것이다. 하지만 한타때 쓴다면 파이어뱃 드랍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제대로 떨구면 타이거로 미배를 잡을수 있다! 상황에 따라 드랍 위치를 잘 봐가며 내릴것.


8. 각 턴별 행동 요령

8.1. 0턴

자 게임도 시작됐고 바르바로사 병력도 다 떴다.

무엇을 할지 정했으면 빠르게 움직이자. 동부던 카알이던 영유던 시간이 그리 여유롭진 않다. 연합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만약 당신의 병력이 동부에 대기타고 있다면 일부 노련한 소련들은 아예 핀란드 안가고 고스트 파이어뱃을 늘려서 그 병력을 쌈싸버린다. 그것만 조심하면서 동부플레이던 카알짤짤이던 빨리 뭐든 하자. 카알짤짤이를 하게 된다면 영국이 건너오나 안오나도 잘 확인하도록.

서독이 영턴유정 가면 에어가 같이 따라가주는 센스도 발휘하면 좋다. 혹은 이탈리버가 소련에어에 안 잡히도록 잘 돌봐주자.

8.2. 1턴

그 전 턴에 어떤 전략을 썼냐에 따라 1턴이 달라진다.

카알짤짤이를 했고 그 땅도 무사하게 먹었다면 이제 저격벙커를 지을 준비를 하라.

레닌그라드 해체를 했고 진짜로 영턴(!!)안에 당신이 그곳을 뚫어버렸다면 그대로 나머지 팩토리에 애드온을 달고 탱크와 고스트를 찍는다. 그러면서 업글을 돌리고 소련을 계속 압박하도록 하자. 만약 에어가 무사하다면 서독의 노르웨이 이벤트를 돕는것도 잊지 말자. 하지만 영턴안에 레닌을 뚫지 못했다면 서독에게 살포시 "동부가죠" 라고 말해보자. 당신이 아주 밉지 않은 한 와줄 것이다.

물론 서독이나 이탈이 중동 가자고 하면 중동에 기갑을 끌고 가자. 이집트-중동의 라인을 기갑으로 모조리 박살내고 바스라쪽의 캐논도 제거하고 유정에 대기타거나 아니면 카알→바그다드로 향하는 입구에 진형을 잡고 있자. 좁은 입구라서 미국의 바이오닉이나 소련의 기갑이 오다가 죽는다.

8.3. 2턴

만약 1턴 노르웨이 이벤트를 서독이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고, 당신도 별 탈없이 생각하던 대로 플레이했다면 한타를 준비하자.

만약 모든 상황이 비등비등하다면 아마 서독이 영본이던 중동이던 가자고 할 것이다.

만약 영본에 갔다면 당신의 저격병과 SCV를 보내서 그곳을 방어할 수 있도록 저격벙커를 지어주자.[18] 그리고 지금부터 파이어뱃 드랍쉽을 조금씩 마련하는 것도 좋다.

한타 싸움에는 미렉이 크게 발생하는데 드랍쉽에서 내린 유닛은 새로 나온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소련의 기갑병력 위에 드랍하면 아주 속이 후련할 것이다.

8.4. 3턴

소련의 기갑이 스탈린으로 변하고 있으며, 곧 당신의 기갑도 타이거로 변환된다. 위의 타이거일때와 마찬가지로 이 때는 당신의 플레이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

당신이 잘 해왔다면 소련과 1:1로 소모전을 벌여도 되지만, 별 다른 이득을 못봤거나 손해만 봤다면 조용히 서독이 시키는대로 하자.

만약 서독이 스페인을 밀어놓았다면 당신의 티거를 몇기 보내서 지키도록 하자. 물론 소련이 끊임없이 영국과 스페인의 건물을 부수고 미국과 영국에게 먹이려 들 것이므로 영본에도 똑같이 티거를 배치해주면 좋다.

8.5. 4턴

딱히 더 설명할 것은 없다. 시실리 이벤트때 당신에게 에어가 10기 정도 뜰텐데 서독의 배틀크루져에 붙여주자.

소련과의 전투는 이전과 같다. 유리하다면 진형을 잡고 싸우던 어쩌던 계속 소모해주면 좋다. 그리고 지금까지 찍은 파이어뱃 드랍쉽도 부대지정해서 가지고 다니자.

8.6. 그 이후

노르망디 이벤트 전에 터키지역에서 반군으로 추정되는 이상한 중립병력들이 나올텐데 근처에 아무도 없다면 당신이 박살내주자. 그리고 노르망디 이벤트 때는 연합이 한타를 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잘 스캔하도록 하자.

소련과의 일대일 전투는 이전과 같지만 이쯤되면 거의 3:3으로 싸우게 될 것이다.

9. 사족

팬져 때는 캐논 시즈모드 등등 요새화된 지역과 영국 에어가 있는곳이 아닌 한은 최대한 진형 잘 잡고 소련과 싸우자. 하지만 팬져가 사기인지라 일정 수준의 진형은 커버한다. 이 때 이득을 제대로 봤다면 그 뒤도 편해진다. 이 때는 강탈한 영국본토를 지키거나 이베리아를 지키거나, 아니면 파이어뱃 드랍쉽을 마련하자.

[1] 국방군 총사령부. 독소전쟁이 개시되고 바르바로사 작전이 진행되면서 사실상 서유럽 사령부가 되어버렸다.[2] 육군 참모본부. 바르바로사 작전이 실패한 뒤로 사실상 동부 전선 사령부가 되어 버렸다.[3] 하지만 이것도 말이 그렇지 자칫하단 쌈쌌는데도 털리는 일이 생긴다.. 개사기 스탈린[4] 중형이나 대형이라도 아프단 소리.[5] 동부에 벙커짓고 이걸 넣는다는 둥의 짓은 하지 말자. 한타오면 그냥 제물이 된다. 뭐 1턴연합 러시가 온다면 톡톡한 활약을 하겠지만.[6] 사족으로 이 특수유닛 항목은 서독의 것과 설명만 다르지 똑같다?[7] 자원이 되던 안되든 어떻게든 만들어야 한다. 로또도 노릴수 있고. 뭐니뭐니해도 스탈린이 씹사기인지라.[8] 진짜로 작정하고 동부공략에 매진할때는 2업까지도 간다. 혹은 서독이 영국에게 초반 공중전에서 털렸다면 방1업을 해주자.[9] 물론 꼭 이 구성을 맞춰서 할 필요는 없으며, 리버를 추가하거나 하기도 한다.[10] 사실 성공만 한다면 레닌작업 만한게 없지만.[11] 소련-카알 라인 왼쪽 캐논의 왼쪽 상단.[12] 소련의 에어가 아직 10기+뽑은 마릿수일 때를 말한다.[13] 위의 생산해야 할 유닛에서 고스트 10기와 메딕2기를 선택하면 좋다. 남는돈은 팩토리 두대로 탱크를 추가해도 좋고.[14] 진형잡기는 동부가 더 좋다.[15] 그래도 방심하지 말자. 소련의 스탈린은 분명한 사기전차이며, 소련엔 질럿도 있다![16] 셔먼이 있긴 하지만 미사일 시스템상 드랍쉽 절대 못잡는다.[17] 드랍되는 유닛은 나중에 나온것으로 판정해서 쌔삥 효과를 갖게 된다. 즉 미렉을 안먹는다. 하지만 이건 상대의 드랍쉽도 마찬가지이므로, 눈치를 잘 봐서 상대보다 조금 늦게 내리도록 하자.[18] 물론 비콘근처에 지으면 서독이 돈을 못먹으므로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