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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11 15:36:04

줄리아 키스기

1. 설명2. 보스전3. 최후

파일:KISUGI2.png

1. 설명

킬러 7의 등장인물. 챕터2 Sunset에서 등장하는 국제연합당 당수인 후쿠시마 토오루의 비서.

하지만 진짜 정체는 미국 극우 정당인 자유당에서 보낸 암살자이다. 허먼과 후쿠시마가 대화하던 중, 틈을 노려 후쿠시마를 총살하고 허먼을 노리나 허먼이 이를 눈치채고 도망가면서 실패, 이후 불타는 요정에서 킬러7과 취미삼아 대결을 벌인다.

2. 보스전

Sunset의 전반부 보스. 불타는 요정 건물 내에서 1분 동안 1:1로 서로를 마구잡이로 쏜 뒤 누가 더 많이 맞췄나를 겨루는 심플한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손에 익은 캐릭터로 쇼부를 보면 별로 어렵지는 않다.
다만 콜트 M1911의 경량화 커스텀 모델을 쌍권총으로 다루기 때문에 연사속도는 콘 스미스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며[1], 플레이어는 확정타를 맞으면 무조건 에임이 흔들리고 확정타를 일정 시간 내에 2회 이상 맞으면 조준이 풀리면서 잠시 무방비가 된다. 따라서 이 쪽이 확정타를 연속으로 처맞기 전에 줄리아를 확실하게 노려서 맞추는게 관건. 다행인건

1분이 지나면 통로 중간에 거대한 토오루의 두상(...)이 떨어진 뒤 서로 얼마나 많이 맞았는가를 계산한다. 그 시점에서 맞은 횟수가 많은 쪽이 패배.
콘 스미스는 이 대결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로, 빠른 연사 속도와 넉넉한 장탄수 덕분에 줄리아를 압도할 수 있으며, 장전이 없는 케빈 스미스 그리고 가르시안 스미스로도 여유롭게 플레이 가능하다.

Killer 8 모드에서는 국민 사기캐 젊은 허먼이 있으니 더 쉬울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Killer 8에서는 난이도 상관없이 줄리아의 모든 공격이 확정타가 된다. 덕분에 연사력이 좋은 캐릭터라도 만만치 않은, 최악의 보스 중 하나.

참고로 이 보스전에서는 체력이 다해 죽을 일은 없다. 정확하게는 공격을 받아도 체력이 줄어들지 않는다.

3. 최후

패배하면 팬던트에 있던 소형 폭약으로 스스로 자폭하며 사망한다. 다음 챕터에서 잔류사념을 만나볼수 있는데 사실은 평범한 행복조차 향유할수 없는 암살자로서의 생활에 아주 신물이 나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킬러 7에게 패배해 죽은걸 오히려 이제야 이 일에서 벗어날수 있었다면서 기뻐하고 감사한다.

줄리아의 테마곡이자 그녀와 대결할때 쓰인 BGM의 제목은 Oh my Julia인데, 국내에서는 컨츄리꼬꼬가 번안곡으로 부른 그 노래와 동일한 제목이지만 음악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1] 물론 플레이어처럼 한 탄창을 내리 비우는건 아니고, 주기적으로 확정타가 포함된 더블/트리플 탭 사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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