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금발 머리에 엉덩이턱을 소유한 말 그대로의 양키센스 외모를 가진 학생.00화에 등장했으며 작 중 처음으로 주인공인 유키히라 소마와 식극 대결을 펼친다. 나키리 에리나의 비서이자 조수로 첫 등장부터 나키리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그녀의 음식을 맛보는 등 최측근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사오토메가 에리나의 음식을 극찬하자마자[1] 들어온 소마가 들어온다. 원래 유키히라 소마는 나키리의 수업을 듣기 위해 온 것이었지만 4시간이나 늦은 그는 당연히 수업을 들을 수 없었고 그냥 그녀의 음식을 먹고 바로 한숨을 쉰다.
화가 난 에리나가 소마를 잡고 취조(?)를 시작할 때 롯시 사오토메가 직접 그의 프로파일링을 하는 등 에리나의 스케줄 관리 뿐만 아니라 일개 학생의 세부사항까지 아는 모습을 보여 일개 학생인지 아니면 관리직인지 모를 모습을 보인다. 한 달전에 편입한 이후 한번도 에리나의 수업을 듣지 않은 이유를 묻자[2] 소마는 네 요리는 따분해라고
이에 나키리를 여왕 모시듯이 받들던 사오토메는 그 자리에서 소마가 앉아있던 벤치를 박살내고[4] "음식의 여신님께 무슨 망발을 한건지!!"라며 화낸다. 토오츠키 학원 교장 선생의 손녀이자 역대급 천재인 그녀에게 막말을 한 죄로 소마는
계란을 주제로 한 식극에서 사오토메는 최고급 연란과 소고기를 사용한 프리타타를 만든다. 이 때 사오토메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그는 사실 토오츠키 학원 최강의 요리사 중 하나인 십걸의 멤버였던 것!!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 대해서는 최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사기적인 실력으로 불과 2학년때이미 그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론도라고 명명한 극강의 뒤집기 스킬
십걸의 멤버인 만큼 맛은 일품. 평범한 학생들에게 독설을 날리고 온갖 조리 요청을 한 방에 거절하던 엄청난 포스를 풍기던 에리나도 사오토메의 프리타타를 "축제의 한 가운데에 온 것 같은 생기 넘치는 맛"이라고 평한다. 그의 실력에 대해서 알수 있는 대목. 하지만 싸구려 달걀로 만든 소마의 계란 덮밥은 천국의 맛을 느껴 패배하고 만다.
2. 기타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애초에 식극의 소마의 0화, 즉 정식 연재 되기 이전의 단편이었으므로 그가 계속해서 나올 이유도 없다. 다만 0화와 정식 연재 이후의 차이점이 흥미롭다.
0화에서는 나키리 에리나의 비서 및 조수의 역할
하지만 정식 연재에서의 십걸 평의회의 모습은 줄리오 롯시 사오토메와는 완전히 격이 다르다. 소마가 토오츠키 학원에 처음 왔을 때부터 일반 학생들과는 압도적인 실력차가 있다는 것은 맞지만 십걸 평의회는 그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십걸중 제 7석에 있는 잇시키 사토시만 하더라도 극초반에 설렁설렁 요리하면서도 소마가 전력을 다한 요리와 무승부가 날 정도.[6] 이후의 십걸들은 죄다 소마와 비교하더라도 넘사벽급의 괴물들 투성이이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비록 0화라고는 하나 일회성 전투력 측정기가 된 줄리오 롯시 사오토메는 지못미(...)
[1] 여기서 나키리에 대한 사오토메의 태도를 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여왕을 떠받들듯이 찬양한다.[2] 정확한 시기는 안나와있지만 "지난달에 편입해 한번도 에리나의 수업을 출석한 적이 없다"고 나온다[3] 나키리 에리나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는 모유를 물자마자 "맛없어"라고 말하고 일반 학생들의 음식을 직접 평가해 그 자리에서 퇴학시킬 정도의 미각과 권력을 갖췄다. 또한 문학상 파티, 아카데미상 시상싱, G8 커퍼런스에서 조리 요청이 들어올 정도의 실력파이다. 아직 고등학생인 상태에서 말이다[4] 맨손은 아니고 목발형태로 박살냈는데 끝에 솔이 달려있다. 거대 칫솔??[5] 이후 본편에서는 비서 및 조수의 역할을 아라토 히사코가 받게된다. 아무래도 우락부락한 남자보다는 예쁜 여자 둘이서 다니는 것이 보기 좋다고 판단한 듯[6] 다만 재료는 둘 다 같았고 잇시키의 전력이 아니었다는 것은 이부사키 슌의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