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ジュデッカ・ゴッツォ / Judecca Gozzo.슈퍼로봇대전의 등장인물들. 성우는 모두 하야미 쇼.
시바 곳초가 만들어낸 인조인간으로, 점점 종족으로서 쇠퇴기에 접어든 순혈 발마인을 재현하기 위해 만든 지도자 타입의 인조인간이다. 우수한 인간의 데이터를 여러 개 사용했으며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어 각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각자 발마 함대의 사령관직을 역임하고 있다. 이러한 설정으로 인해 전원이 머리색을 제외하면 전부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은 요한 묵시록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에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언급이라도 된 페르가모, 테아테라랑은 달리 어찌된게 스미르나만 빠졌는데 함대가 7함대까지 있고 언급된 인물들의 함대 번호를 봤을 때 2함대가 빠져있기 때문에 2함대 사령관일 가능성이 있다.
지도자 타입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1인칭이 요이고 2인칭은 난지이다. 이는 다른 쥬데카 곳초들도 동일.[1]
1.1. 라오데키야 쥬데카 곳초
우리 제국감찰군은 패자가 되어야만 한다. 그로 인하여, 은하계는 질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대들의 힘은 그 질서까지도 파괴한다... 짐은 그걸 용납할 순 없다.
약자에게는 죽음을. 그것이 우주의 원리다. 지금부터, 즈필드의 신벌이 그대들에게 내린다....
ラオデキヤ・ジュデッカ・ゴッツォ
최초로 등장한 쥬데카 곳초. 머리는 흰색.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처음 등장했다. 말투는 알파와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고압적인 외계인 침략군이라는 점은 동일. 여기서는 즈필드를 타고나와 덤비다가 밀리자 전함 헬모즈로 후퇴하는데 갑자기 헬모즈가 냅다 포격으로 팀킬을 해버린다.
슈퍼 히어로 작전에서는 유제스 곳초의 회상에서 라오데키야 쥬데카 곳초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 히어로 작전 세계의 유제스를 만든 것이 라오데키야라고 알려준다. 인과율에 의해 자신과 유제스는 이어진 존재임을 알려주며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의 완성을 위해 즈필드 크리스탈을 건네주었다. 히어로 작전 세계에서는 발마 제국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알파 세계의 발마이거나 비슷한 다른 세계에서 간섭해 온 것으로 보인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라오데키야 이름으로 등장. 제 발마리 제국 변경은하방면감찰군 제7함대의 사령관으로, 유제스를 부사령관으로 두고 있었다. 지구와 지구의 전력을 손에 넣기 위해 함대를 이끌고 지구에 선전포고를 하며 이 모든 것이 우주의 질서를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결국 알파 넘버즈와의 결전에서 헬모즈가 대파되자 즈필드에 탑승해 도전해오지만 패배하고 죽는다. 하지만 라오데키야가 죽자마자 유제스가 쥬데카를 끌고 튀어나오는데, 사실 오리지널 라오데키야는 10년 전에 젠트라디와 교전중 전사했고 지구로 쳐들어온 라오데키야는 유제스가 만든 복제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또 다른 복제 라오데키야 4명이 우수수 쏟아져 나온다.
D.C판에서는 헬모즈 안에 사망한 것으로 여겨진 오리지널이 숨겨져 있었으며 최후에 본심을 드러낸 유제스를 숙청하고 알파 넘버즈와 대결, 전사한다.
전용기는 발마의 창세신에서 이름을 따온 발마 제국 궁극의 기동병기 즈필드.
1.2. 에페소 쥬데카 곳초
エペソ・ジュデッカ・ゴッツォ
제1함대의 사령관. 머리는 초록색이다.
3차 알파에서 하자르 곳초의 부하로 등장했으며, 함대를 이끌고 알파 넘버즈와 화성에서 격전을 벌였다가 사망한다.
그 후 그의 데이터를 이어받아 2번째 육체로 다시 부활, 이번에는 네비임의 방어를 하다가 쳐들어온 알파 넘버즈에게 또 패배하고 "영제 루아프에게... 영광있으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폭사한다.
전용기는 헬모즈 에하드, 즈필드 에베드.
1.3. 페르가모 쥬데카 곳초
...확실히 말이지. 외은하 방면 감찰군은 버프클랜군과의 싸움으로 패색이 농후해지고... 변경은하 방면 감찰군에서도 제4함대 테아테라에 이어, 제3함대 페르가모가 파괴신들에 의해 괴멸됐다고 들었다.
제3함대 사령관. 바란 도반의 말로는 이미 우주괴수에게 함대가 전멸해 죽었다고 한다. 죽은 사람이라 본편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1.4. 테아테라 쥬데카 곳초
예... 제 발마리 제국 근경 은하방면 감찰군 제4함대... 테아테라 함대가 전멸했다는 것 같습니다.
제4함대 사령관.유제스 곳초의 말로는 역시나 우주괴수에게 함대가 전멸해 죽었다고 한다. 죽은 사람이라 본편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1.5. 사르데스 쥬데카 곳초
제5함대 사령관. 머리는 붉은색으로 화를 잘내고 건방진 성격이다.
은하변경에서 임무 수행중이었으나, 알파 넘버즈가 발마 본성으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급하게 귀환해 필라델피아와 함께 알파 넘버즈를 막아선다.
헬모즈와 즈필드 에베드로 알파 넘버즈에게 맞서 싸우지만 역시 역부족이라 패배한다. 하지만 운 좋게 죽지는 않았고 시바 곳초의 부탁을 받은 알마나의 명에 따라 발마 본성에 남아있던 발마 민간인들을 구조해 헬모즈를 타고 급히 탈출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발마인들이 살 수 있는 새로운 별로 이주하기 위해 알마나의 밑에서 그녀를 보좌하게 된다. 필라델피아와 함께 쥬데카 곳초 시리즈의 얼마없는 생존자.
1.6. 필라델피아 쥬데카 곳초
ヒラデルヒア・ジュデッカ・ゴッツォ
제6함대 사령관. 머리는 파란색으로 건방진 사르데스와는 달리 존댓말을 쓰며 냉정하다.
3차 알파 본편에서는 사르데스와 세트로 행동한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사르데스와 함께 발마인들이 살 수 있는 새로운 별로 이주하기 위해 알마나의 밑에서 그녀를 보좌하게 된다.
[1] 사실 '여'는 '나'를 문어적으로 고풍스럽게 표현한 것일 뿐, 실제로 신분이 높은 이만 쓰는 1인칭이 아니다.(특히 구한말 문헌을 보면 넘쳐난다.) 문맥에 따라 '여'를 '짐'으로 옮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나'로 옮기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