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본편과 확장판, DLC를 통틀어 최강의 성능을 가진 활. 데이드릭 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속도 저하와 화염 추가 대미지 마법이 걸려 있다. 문제는 레벨링의 영향을 받는 아이템이라는 것. 아티팩트에는 속하지 않지만 성능 하나는 발군이다. 심지어는 마법력을 전부 사용한 후에도 데이드릭 활의 대미지를 웃돌 정도.
정확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 레벨 | 무게 | 기본 공격력 | 인챈트 용량 | 인챈트 횟수 | 인챈트 효과 |
| 1~4 | 12 | 15 | 1200 | 120 | 속도 5 저하 10초 및 화염 대미지 5 |
| 5~7 | 12 | 16 | 2400 | 70 | 속도 10 저하 15초 및 화염 대미지 10 |
| 8~10 | 12 | 18 | 3200 | 47 | 속도 15 저하 20초 및 화염 대미지 15 |
| 11~14 | 12 | 20 | 3600 | 36 | 속도 20 저하 20초 및 화염 대미지 20 |
| 15~18 | 12 | 22 | 4200 | 24 | 속도 25 저하 30초 및 화염 대미지 25 |
| 19 이상 | 12 | 24 | 4800 | 15 | 속도 30 저하 45초 및 화염 대미지 35 |
그래서 기본 공격력만 따졌을 때는 레벨 19 이상일 때 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참고로 기본 데이드릭 활의 스펙이 무게 22에 기본 공격력 20이므로 19 레벨 이상일 때 획득한 증오의 영혼과 비교했을 때, 증오의 영혼이 무게도 더 가벼우면서 공격력도 더 좋은 셈이다.
일종의 숨겨진 아이템으로, 메인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필드상에 랜덤으로 나오는 7종류의 오블리비언계 중의 하나[1]에서 구할 수 있다. 이 오블리비언계의 특징은 중앙의 '자연재해의 문'이라는 탑을 중심으로 6개의 탑이 방사형으로(이 주변 탑들의 이름 역시 자연 재해의 이름이다. 각각 Tunami, Eruption, Earthquake, LandSlide, Tornado, Hurricane 이며 입장 시 가장 가까운 탑은 Tunami인 것을 확인하면 된다.) 배치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 활은 전체 지도에서 11시 방향에 있는 섬 최북단에서 동굴을 통해 갈 수 있는 무너져가는 탑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증오의 심장(Hatreds Heart)'이라는 한손 마법둔기와 '증오의 영혼 화살(Hatreds Soul Arrow)'을 몇 개 얻을 수 있다. 증오의 영혼 화살 효과는 소울트랩. 증오의 심장은 일반 데이드릭 한손둔기와 같은 대미지이다. 증오의 영혼 화살은 대미지가 워낙 좋기는 하지만 한번에 얻는 수는 최대 13개...게다가 여타 화살들이 쏜 다음에도 어느 정도 회수가 되는 반면 증오의 영혼 화살은 한번 쏘면 회수가 절대 불가능하다. 일부러 맨땅에 쏜 다음 가만히 두고보면 스르륵 사라져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몹한테는 아무리 쏴 맞춰도 루팅해보면 화살 하나 들어있지 않다. 굉장히 아껴쓰거나 그냥 애물단지로 전락해야 하는 비운의 화살이다.
이 섬은 오블리비언계의 용암 위에 떠 있기 때문에, 회복수단과 용암에 가능한 한 닿지 않는 방법(높은 도약력이나 빠른 수영 등)을 찾는 것이 좋다. 일반 화염방어로는 용암 대미지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곡예 스킬이 100일 경우 수면에 닿기 직전 점프키를 누르면(그냥 연타하면 된다) 수면을 박차고 점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