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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8:35:35

지방교회

지방교회(주의 회복)
local church
<colbgcolor=#c78c1e><colcolor=#fff> 분류 기독교, 신흥종교
설립 1922년
소속국가 파일:미국 국기.svg미국,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그외 다수 국가
관련 인물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1]
교세 교회(집회소): 약 1500여 개[2][3]
재적: 약 이백만여명(중국 제외 - 중국대륙을 포함할 경우 약 *만명까지도 추정가능[4]
관련 단체 한국복음서원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성경진리사역원

워치만니의 생애 | 중국교회의 위대한 지도자

1. 개요2. 역사3. 특징4. 이단성 논란
4.1.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이단 및 사이비 결의 내용
5.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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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방 교회(local church)[5]는 20세기 중국에서 시작되어 타이완과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된 기독교 단체다.

지방 교회들의 기본 조직 원리는 "각 도시마다 하나의 그리스도인들의 교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워치만 니가 1926년에 요한계시록 1장11절의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를 해석할 때 처음 밝혀졌다. 초창기부터 이 단체 구성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과 신약에 따른 교회 실행의 본을 세우는 것을 강조했다. "지방 교회들"로 식별되는 모임들은 전 세계에서 발견될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성도들이 중국에 있는 등의 이유로 구성원 숫자에 대한 활용 가능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전 세계에 대략 오십 만에서 이백 만 명의 구성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빙 스트림 미니스트리 (Living Stream Ministry)[6]라는 비영리 재단에서 관련 서적 및 책자를 출판한다. 한국에서는 "한국복음서원" (KGBR, Korea Gospel Book Room) 이라는 곳에서 번역 출판한다. 대형 서점이나 기독교 전문 서점에서 종종 볼 수 있다.

2. 역사

지방교회(local church)의 역사는 1920년대 중국에서 워치만 니(니 수추 (Ni Shu-Tsu), 또는 헨리 니 (Henry Nee), 1903년 11월 4일 생, 후에 니 토생 (Ni To-sheng), 그리고 워치만 니 (Watchman Nee) 로 개명)로부터 시작되었다. 워치만 니는 18세때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 헌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회심 당시 도라 유라는 중국인 여자 전도자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그녀가 세운 성격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워치만 니는 '푸저우'의 미국 선교단 최초의 중국인 회중교회 목사였던 할아버지(니 우쳉목사(U.C. Nga 또는 U.C. Ni, 1840년 - 1890년)와 신실한 감리교신자인 부모님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신식 교육을 받았고 중국 세관의 관리였다. 모친은 상하이의 기독교학교인 중서여학교(中西女塾)를 졸업한 영어 실력이 뛰어난 독립적인 여성이었다. 니는 기독교 재단 선교사들이 설립한 푸저우의 트리니티 대학(Trinity College)에서 공부했다. 이 대학은 영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서양의 새로운 학문을 가르치는 학교였다.

3. 특징

1.모든 교회가 특정한 이름을 쓰지 않고 지역명을 붙인다.
ㅇㅇ(교회가 있는 도시, 최소 단위는 군)교회[7] 라고 붙인다. 지방교회는 이름을 갖지 않는다. 다른 이름을 취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하며, 현재 불리고 있는 '지방교회'조차 이름이 아니고 단지 지방적인 성격과 교회의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서, ㅇㅇ지방에 있는 교회라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영어로 표기할 때도 "지방교회(local church)"라는 (영어)단어를 대문자로 쓰지 않는다.

2.교회 건물(집회소)에 십자가가 없다.
십계명 중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체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출 20:4)을 토대로 어떠한 형상도 두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것을 믿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생활을 해야한다는 등 십자가에 대한 말씀은 믿지만 십자가 자체를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십자가의 모양을 둘 필요는 없다는 이유에서이다. 이들은 교회를 건물 자체만으로 인식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보고 있다. 건물을 칭할 땐 교회가 아닌 집회소라고 칭하고 있으며 교회를 다닌다고 말하는 대신 교회 생활을 한다고 말하는 것 또한 그 이유에서이다.

3.목사가 없다.
목사제도가 없다고 해서 교회 안에 합당한 인도 직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장로, 집사, 교사 등의 직분[8]을 가지고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성경 말씀에서 확인할 수 없는 목사, 권사 같은 직분은 존재하지 않으며 교회 안에 이러한 계급이 생겨나는 것을 거부한다.

4. 인도자가 누구인가.
유일한 인도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분이며, 교회 안에는 공식적이며, 영구적이며, 조직적인 사람의 인도 직분이 없고 어떤 종류의 계급도 존재하지 않으며, 전세계를 총괄하는 인도자도 없다. 그러나 각 지방에 있는 교회들에는 장로 역할을 하는 성도들이 있고(장로라는 호칭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전시간봉사자라고 하는 교회에서 지원을 받는 유급 사역자들이 있다. 도시지역의 교회들은 대부분 다수의 장로와 전시간 봉사자가 있으나, 인구가 적은 군단위 교회들은 장로만 있는 경우가 많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수의 장로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5. 총회 또는 본부는 어디에 있는가.
각각의 지방 교회들은 행정상 독립되어 있다. 그러므로 총회나 중앙본부가 없다. 어떠한 특정한 지역이나 나라의 지방 교회도 다른 지역이나 나라의 교회들에 대해 행정적 권리나 감독의 권한이 없으며 전 세계의 모든 지방 교회들은 그리스도 앞에서 동일한 위치를 갖는다. 각 권역별로 정기적으로 장로 및 전시간 봉사자들이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을 봉사집회라고 부른다. ( 리빙 스트림 미니스트리와 지방교회들과의 관계)

6. 집회에서 무엇을 하는가.
기도, 찬양, 찬송, 간증 또는 신언(대언)하는 시간이 있으며 신언(대언)은 고린도전서 14장의 예대로 실행한다. 매주 만찬을 실행하며 거듭난 믿는이들은 누구든지 만찬에 참여할 수 있다. 집회 후에는 대부분 각자 미리 준비해온 식사를 함께 나눈다.

7. 삼위일체에 관해 양태론 또는 삼위 양식론등을 믿거나 가르치는가.
삼위일체에서 벗어나는 양태론 또는 삼위 양식론, 삼신론등은 모두 명백한 이단이다. 지방교회가 양태론을 믿는다는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며 근거가 없는 것이다.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한 몇가지 예가 양태론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는 지적은 있으나 그것은 오해에 불과하며 이것을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지방교회가 양태론을 가르친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십계명중 아홉번째 계명인 네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는 계명을 정면으로 어기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지방교회가 굳이 그리스도를 거역하고 성경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믿는이들 가운데 배척받을 수 밖에 없는 양태론등의 이단적인 교리를 가르칠 만한 이유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삼일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는 하나 이것은 삼위일체와 동일한 것이며 영어의 Triune God, Trinity 등을 셋하나(삼일) 하나님으로 번역하여 사용한다.

8. 사람이 하나님으로 진화된다고 가르치는가.(신화사상)
성경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사람 속으로 들어오신다고(분배) 믿으며 가르친다. 이것은 믿고 거듭난 믿는이들이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는 것으로써 사람이 하나님 자신이 된다는 뜻은 아니다. 삼일 하나님께서 사람 안으로 들어오시며 사람이 그분의 본성에 참여하고 있지만, 사람이 신격(Godhead)으로 진화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9. 지방교회들은 재정적으로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가. (헌금)
각 지방 교회는 그 지방에 있는 성도(지체)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유지된다. 지방 교회의 재정 관리는 그 교회의 행정 아래 있다. 다른 교회에 대하여는 재정적인 책임이 없다. 다른 행정 업무와 마찬가지로 지방 교회들은 각각 독립적이며, 지방적으로 관리된다. 헌금으로 인해 믿는이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헌금에 대한 강요는 배척하며 이에 대한 언급 역시 최소로 하고 모든 헌금은 무기명으로 드려진다.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직접 헌금봉투에 그 성도의 이름을 적어내면 헌금봉사자가 이를 전달해주기도 한다. 모든 수입 지출 내역등은 복수의 헌금 봉사자들에 의해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된다.

10. 다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태도는 어떠합니까.
중요한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지방 교회 안에 있어야 한다고 믿거나 가르치지 않는다. 천주교나 개신교의 여러 교파나 독립된 기독교 단체들 안에도 거듭난 참된 믿는이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을 형제 자매로서 함께 교제하기 원한다. 비록 조직적인 종교나 기존의 개신교 교단으로부터 분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과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께 신실하기 위한 하나의 간증을 유지하기 위해 교회의 지방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나 다른 동료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배타적이고, 분열적인 태도로 대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4. 이단성 논란

현재 지방교회는 국/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이단성에 대한 시비가 붙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이다.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투데이에서도 지방교회의 이단성을 부정하고 있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는 풀러신학교 신학부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서( 관련 유튜브 동영상), 그리고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이단관련 연구소인 CRI(The Christian Research Institute)의 행크 해너그래프(Hank Hanegraaff)가 "지방교회는 이단이 아니며 기독교의 한 종파일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1980년에 '신흥 이단들(The New Cults)'이라는 책을 써서 지방 교회를 정죄했던 CRI는 6년이라는 긴 재검증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2009년, 30년 만에 “우리가 틀렸었다”는 공개적인 사과를 하고 초기의 평가를 전적으로 뒤집었다. 풀러신학교는 2년 동안의 지방 교회들의 주요 가르침들과 실행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조사한 후, 2010년 명백한 정통(unequivocally orthodox)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방 교회들은 신학적 관점은 물론 사회학적 관점에서도 이단이 아니다. -CRI 대표 행크 해너그래프(지방교회에 대한 크리스천 리서치 저널의 재평가 기사 '우리가 틀렸었다')
하나님, 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 성경, 구원, 교회의 하나와 합일, 그리스도의 몸 등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과 간증에 관해서 우리는 그들이 명백하게 정통(unequivocally orthodox)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풀러신학교 성명서(총장 리처드 모우, 신학부 학장 하워드 로웬)

그러나 다른 신학자 및 단체들은 그와 반대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노먼 가이슬러를 비롯한 다수의 신학자, 대표자들이 지방교회를 이단적인 교리를 철회하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주요교단은 이미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태이다. 구원파와 같은 이단 단체가 지방교회에 모티브를 두었던 것과, 지방교회의 차별화된 사상인 신론, 기독론, 인간론, 성경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신인합일사상(deification theory)을 설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장통합 교단은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라고 결론지었다.
윗트니스 리 사상은 웟치만 니 사상과 함께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김기동, 권신찬, 이명범 등)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다. -지방교회에 대한 예장 통합측의 연구보고서

4.1.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이단 및 사이비 결의 내용

<rowcolor=#fff> 교단명 연도/회기 결의 결의 내용
<colbgcolor=#eee,#111>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1991/41 이단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교회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1991/76 이단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5. 관련 사이트


[1]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을 따르지만 유일한 인도자는 그리스도이시라고 분명히 못박고 있다. 지방 교회 내에서는 공식적이며, 영구적이며, 조직적인 사람의 인도 직분이 없다. 더욱이 어떤 종류의 계급도 없으며, 세계를 총괄하는 인도자도 없다.[2] 2019년 기준[3] 이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 분포되어있는 상태이다.[4] www.localchurches.org [ https://www.localchurches.org/churches/[5] 지방 교회는 이름을 갖지 않는다. 지방 교회가 믿고 존귀하게 여기는 유일한 이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며 다른 이름을 취하는 것은 그분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방 교회」라는 용어는 이름이 아니다. 그것은 지방적인 성격과 교회의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서, 지방에 있는 교회라는 의미이다. 「지방 교회(local church)」라는 (영어) 단어를 대문자로 쓰는 것 또한 이름이 「지방교회」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큰 잘못이라고 말한다.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졌을 때, 그것은 다만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로 알려졌으며(행 8:1), 안디옥에 세워졌을 때도 다만 안디옥에 있는 교회였다(행 13:1)는 것을 근거로 한다.[6] 미국 애너하임에 있다.[7] 예) 서울교회, 광주교회, 부산교회[8] 직분이 존재하지만 모든 믿는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평등하기 때문에 직분과는 상관 없이 서로를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