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승리의 여신: 니케/등장인물
지엔 Ji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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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슈엔의 이복 언니다.2. 특징
표준어와 사투리를 섞어 쓰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자신이 나이가 많다고 어필하며 다소 어설픈 경상도 아줌마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물론 겉모습과는 별도로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동생 슈엔처럼 남의 속을 벅벅 긁는 화법은 그대로다. 슈엔과는 다르게 몸매가 굉장히 풍만하며 색기가 넘친다는 것도 특징이다.[2]이복 언니랑~ 이복동생의 관계~ 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아니다, 여긴 직장이니까~ 미실리스 사장님과 나이 많은 부하 직원~ 이라 케야하나~? 에이, 아이다~ 그냥 M.M.R. 연구원 중 하나다~ 정도로만 생각해 줘도 돼요~
슈엔의 대리인이 될 정도로 지위와 발언권이 있어 보이지만 에닉이 슈엔의 자리를 지엔으로 교체하지 않고 슈엔을 계속 CEO로 놔두는 것으로 보아 에닉이 판단하기에 지엔은 'CEO에 걸맞는 그릇'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단에 떡밥에선 본인은 남의 시선이 신경쓰여 자유롭게 활동하기가 힘들다고 한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CEO에 관심이 없거나 무슨 사고를 저질러 자유롭게 활동을 못하는 모양.[3][4]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3.2. 사이드 스토리
3.2.1. WORDLESS
사이드 스토리에서 마나의 언급으로 이름만 나오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언급되기 시작한다. 유니에 대한 처벌로 원래는 제거한 NIMPH를 다시 탑재한 후 인류에게 위해를 끼친 만큼 인류에 헌신하라는 형벌에서 추가로 몸에 랩쳐의 부품을 섞어 개조하라고 지시한다.[5]3.3. 이벤트 스토리
3.3.1. WISDOM SPRING
WISDOM SPRING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지휘관의 질문에 의해 기밀을 발설하기 직전까지 설득당한 마나를 제지하면서 등장하며, 마나의 블라블라 계정을 도용해 지휘관을 M.M.R.의 심층부로 유도한 장본인이라고 자백한다. 그리고 해당 이벤트의 중대한 떡밥인 지휘관 실험체설에 대해 매우 깊게 알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며 떡밥을 더 뿌리고 사라졌다.이쪽의 잘생긴 총각은, 그 유명한 [7호]?
와, 실제로 보니까 더 잘생겼네~
잘 컸네~ 잘 컸어.
에테르처럼 주인공을 7호라고 부르는데다 잘 컸다고 능글맞게 쏘아붙이는 것을 보면, 애매모호한 지휘관의 과거 시절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와, 실제로 보니까 더 잘생겼네~
잘 컸네~ 잘 컸어.
4. 떡밥
첫 등장과 동시에 중요한 떡밥과 암시를 엄청나게 많이 뿌렸으며 아직까진 밝혀진 것도 별로 없지만 어쨌든 WISDOM SPRING 이후 중요한 떡밥 중 하나로 떠오른 캐릭터. 기본적으로 방주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것으로 보이며, 대외적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불명이다.[6] 또한 이상하리만치 튼튼하고, 언체인드 성분을 띠는 혈액까지 가진 지휘관이 사실 미실리스의 실험체 출신이었다는 떡밥에 더불어 그 열쇠를 지엔이 쥐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기에 앞으로의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듯 하다.[7] 다만 악역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말투가 싸가지없긴 하지만 일단 지휘관을 적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고 결정적으로 지휘관에게 간접적으로 과거에 대한 실마리를 쥐어준 셈이기도 하다. 35챕터에서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행적이 결정될 듯.- 방주 관리 A.I. 에닉은 방주의 어둠이 아니라고 지엔이 증언했다.
- 지엔의 언급에 의하면, 방주의 어둠은 방주 그 자체라고 한다.[8] 위의 대사와 연결해보면 지엔은 방주의 어둠과 그다지 친밀하진 않아보이며, 적극적으로 방주의 어둠에 복종하는 존재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엔과 마나 같은 M.M.R 책임자들은 방주의 어둠에 엮이면 평생 동안 피곤하게 살아가야 하니 엮이지 않겠다는 행동과는 별개로, 심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가까운 어둠을 조심해야 한다고.
- 지엔은 M.M.R 심층부의 실험실이라는 가장 정보 유출위험이 낮은 공간에서도 방주의 어둠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라며 마나의 발언을 제지한다. 그리하여 '방주의 어둠'에 마나와 지휘관이 휘말려 드는 것을 막았다. 지엔에 따르면, 만약에 그런 정보를 알게 되면, 본인처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게 되어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지엔은 M.M.R 심층부 바깥에서는 남의 시선이 신경쓰여 자유롭게 활동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따라서 지휘관을 심층부로 불러낸 것이다. 다만, 지엔은 M.M.R의 출입증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발급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갇혀있는 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지엔은 지휘관을 M.M.R 내부로 부른 이유는 무장한 동료 니케들의 관심을 받기 싫어서라고 언급한다. 즉, 의도적으로 M.M.R에서 머무르면서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 지휘관을 강화하는 실험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보다 앞선 장면에서는 마나의 반응을 통해서 지휘관이 아예 '인간'으로 분류해야 맞는지도 불분명하다는 떡밥을 뿌렸다.
- 지엔은 시종일관 자신의 나이가 많다고 어필한다. 덕분에 자매인 슈엔과의 나이 차이 및 혈연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가 불명이다. 미실리스의 치정사와 함께 설명하면 좋아할 것이냐고 히죽거렸지만, 지엔 특유의 놀리는 말투를 지휘관이 끊어버렸다.
- 지엔의 대사로는 '이복언니랑~ 이복 동생의 관계~ 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아이다~ 여긴 직장이니까~ 미실리스 사장님과 나이 많은 부하 직원 ~ 이라 케야 하나? 에이 아이다~ 그냥 M.M.R 연구원 중 하나다 정도라고 생각해줘도 돼요~' 라고 어설픈 부산 아줌마 코스프레(...)로 설명한다.
- 명백히 슈엔보다 나이가 많은 이복언니이기 때문에 어떤 과정에서 M.M.R 지하에 숨어살야하는 입장이 됐는지, 방주의 어둠은 아니되 심연 속에서 살아가는 지엔의 목적이 무엇인지, 슈엔이 CEO 자리를 박탈당한다면 지엔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여러가지 떡밥이 많은 캐릭터이다.
5. 기타
- 인기가 많은 슈엔의 이복언니라 그런지 사이드 스토리에서 언급만 되었음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이벤트 스토리 WISDOM SPRING에서 풍만한 몸매에 색기가 넘치는 외형으로 나오면서 폭발적인 환호를 받고 있다.
- 일러를 보면 윙크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실눈캐다.
[1] 본인 입으론 그냥 "M.M.R 연구원 중 하나다"라고 언급했기에 M.M.R 소속으로 볼수 있다.[2] 다만 슈엔의 나이가 상당히 어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3] 특히 슈엔은 당시 방주에 랩쳐를 불러들이는 대죄를 저지른 상태였는데 그럴때도 지엔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을 보면 더한 죄를 저질렀거나, 슈엔보다 기량이 떨어지거나, 심각한 인성 문제가 있거나 같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실제 등장 이후에는 언체인드에 집착하다 파멸한 슈엔보다는 정보량과 지식면에서 유능할 가능성마저 보이는지라 성격 혹은 정치 문제라는 추측이 커졌다.[4] 지휘관에게 자기를 소개한 뒤 자신들을 처음 보는 것이라 말하는데 선택지에서 이름은 들어봤다를 선택하면 잠시 웃는 표정이 사라지며 그럴리가 없을 텐데 하는 반응을 보인다.[5] 당시 슈엔은 유니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발작이 올 지경이라 이를 허락했는지, 혹은 지엔이 독단으로 저지른 짓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6] 이는 에닉이 슈엔 대신 지엔을 기용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7] 디렉터가 35챕터에서 단편적으로 언급된다고 말하기도 했다.[8] 앞선 이벤트 스토리인 Footstep, Walk, Run에서 방주의 제일 큰 비밀이 랩처 코어로 방주가 가동되고 있다는 것임이 밝혀졌는데, 이것과 연관된 발언인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