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30 03:32:04

진 여신전생 SERENADE

1. 개요2. 특징3. 프롤로그4. 등장인물
4.1. 뉴트럴4.2. 로우(LAW)4.3. 카오스(Chaos)4.4. 기타
5. 진실 및 이후 전개
5.1. 리츠코의 전생

1. 개요

真・女神転生 -SERENADE-

제작자는 리카쟈P. 주인공의 개성을 따 진 안경전생이라고도 불린다.[1]

아이돌 마스터 + 진 여신전생로 이뤄진 2000년대 후반 니코마스의 걸작 중 한 편. 2008년 12월 22일 연재를 시작해 2009년 3월 26일 완결되었다.

기본적으로 진 여신전생에 아이돌 마스터가 버무려진 콜라보 작품이며 원작 진 여신전생에 오리지널 설정, 스토리가 교묘하게 조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아이돌마스터 1 기준인지라 가나하 히비키, 시죠 타카네는 등장하지 않는다.

목록

2. 특징

3. 프롤로그

어느 날, 765 프로덕션프로듀서는 몹시 기묘한 꿈을 꾼 끝에 일어나 STEVEN이란 남자가 보낸 수상한 프로그램을 얻게 된다. 그대로 사무소에 출근한 뒤 컴퓨터에 박식한 리츠코에게 그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는 특수한 컴퓨터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부탁대로 컴퓨터를 조립하던 도중 커피를 사러 상가로 간 리츠코는 괴이한 생물체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불안한 마음에 리츠코는 사무소로 돌아가보지만 어느새 거리는 자위대에 봉쇄되어 있는 상태였다...

4. 등장인물

4.1. 뉴트럴

4.2. 로우(LAW)

4.3. 카오스(Chaos)

4.4. 기타

5. 진실 및 이후 전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본작의 시대는 원작 진 여신전생의 사건[6]이 끝난 이후 루프한 시대다. 일부 인물들의 미래를 예지한 듯한 발언도 이것 때문.

2. 루프 전에는 프로듀서가 더 히어로였고 아즈사가 히로인이었다. 물론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관계가 아니라 원작에 가까웠던 듯.

3. 765프로덕션의 아이돌+코토리는 루프 전에는 프로듀서(더 히어로)의 동료마들이었다. 성격도 똑같아서 꽤나 시끌벅적했던 듯. 그러나 여기에서 딱 한 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4. 루프 전과는 소소한 사건 경과가 다른 듯하다. 한 예로 스티븐이 한 고등학교가 통째로 소실되었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사건을 언급하는데, 리츠코는 그 사건에서 결국 학교는 다시 나타나지 않은 걸로 기억하고 있다.

5. 고위급 악마와 천사들은 루프를 기억하고 있으며 이번에야말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암약했다고 한다.

6. 타카기 사장의 정체는 바로 태상노군이다.


카테드랄이 건설된 이후 가까스로 카테드랄에 도착한 리츠코는 카오스, 로우 진영의 최종 결전에 제3자로 난입, 먼저 로우 진영을 썰어버리기 시작, 마코토와 대치해 미카엘을 이길 수 있을 지 시험하겠다[7]는 말과 함께 대결, 패배하고 길을 열어준다. 이윽고 미카엘마저 격파한 뒤 쉴 틈 없이 지하로 내려가 카오스 세력을 도륙하고 안티 메시아로서 앞에 선 하루카[8]를 쓰러트리지만 프로듀서의 바램도 있었고 그녀가 구원받기를 바랬기에 죽이지 않는다.

이후 아즈사와의 마지막 결전을 치룬 뒤 아수라왕까지 격파, 다시 최상층에 올라가서 본 모습을 드러낸 루이 사이퍼와 만나 뼈 있는 대담을 나눈다.[9] 로우와 카오스, 모두가 무너진 카테드랄에서 생존자들은 힘을 합쳐 새로운 공동체의 건설을 준비하고 리츠코는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당으로 향해 거기서 벨제부브와 싸우고 나서 금의 스와스티카[10]를 받는다.

벨제부브가 떠난 뒤 다시 모습을 드러낸 타카기 사장에게 리츠코는 세세한 전말을 고하고 심사숙고한 뒤 결정을 한다면, 그 결정에 자신은 어떤 간섭도 하지 않겠다는 타카기 사장의 말에 리츠코가 입을 열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5.1. 리츠코의 전생

리츠코의 전생은 유리코였다. 때문에 루이 사이퍼가 그녀를 알고 있었고, 아즈사가 마지막 결전 때까지 미키를 증오했고, 그 이후엔 리츠코를 증오했던 것. 정작 본인은 아즈사를 쓰러트릴 때까지 그것을 알지 못했지만 아즈사를 쓰러트린 직후, 기억이 되살아난다. 루프 후 인간으로 전생한 이유는 아직까지 프로듀서(더 히어로)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어서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아즈사의 그릇을 바꿔치고 미키를 위장[11]에 이용했는데 물론 자신이 그 사람의 파트너가 될 수 없다는 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적어도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에 그런 짓을 저지른 것. 당연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몹쓸 짓을 했다는 걸 알고 있어서 기억을 되찾은 뒤 심하게 마음고생을 했다.

스탭롤이 오르면서 유리코였던 당시 프로듀서(더 히어로)에게 접근하던 모습이 나오는데 원작 비져너리 파일의 내용대로 초기에는 손쉬운 일로 여겼지만 나중에는 본인이 역으로 그에게 반해버려 그를 포기하라는 루시퍼의 명령에 반발한다. 그 모습에 그의 힘은 이미 잘 알면서도 우격다짐으로 해볼거냐는 비아냥 섞인 물음에 리츠코(유리코)가 대답을 망설이는 것으로 쿠키 영상은 끝난다. 여담으로 실루엣으로만 나와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당시에는 머리를 묶지 않고 있었다.


[1] 여신전생(女神転生)의 일본어 발음이 "메가미 텐세이"인데, 안경전생(眼鏡転生)의 일본어 발음은 "메가 텐세이"로 한끗 차이다.[2] 아시야 도만과 만나는 그 꿈이다.[3] 765프로 소속 아이돌은 발견 즉시 구속하라는 고토우의 명령을 받고 있다.[4] 이때부터 눈이 완전히 죽은 눈이 된다.[5] 이 장면의 연출이 정말 섬뜩하게 묘사되어 있다.[6] 정확히는 진 여신전생 2까지를 포함한다.[7] 미카엘이 하는 일이 궁극적으로는 인간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 짐작했기에 수면 하에서 몰래 이런저런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미카엘에게 반기를 들려고 했던 모양. 진여신전생 2를 생각해보면 이 짐작은 실로 무섭게 들어맞는다.[8] 사실 하루카는 이 시점에서 모든게 아무래도 좋았고 그저 죽기 위해 리츠코 일행과 싸웠다.[9] 대담의 내용 중에 세트는 눈을 뜨느냐는 질답을 한다.[10] 5개가 한 세트인 아이템으로 5개가 모두 있으면 아카라나 회랑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11] 미키의 전생이 리리스의 자녀라는 전승을 지닌 리림이었기에 위장에 편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