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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5 01:31:04

차르다시

1. 개요2. 편곡

1. 개요



차르다시(Csárdás 파일:위키백과 아이콘.svg)는 헝가리 민속 춤곡으로, '선술집'을 뜻하는 헝가리어 'csárda'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 선술집에서 연주되던 춤곡이다.

1904년 이탈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만돌리니스트 겸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 1868~1922 파일:위키백과 아이콘.svg)가 차르다시를 본래 만돌린에서 바이올린으로 편곡한 관현악곡이 유명하다.

빠른 패시지와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곡으로, 많은 악기 전공생들이 기량 향상을 위해 연습곡으로 주구장창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러수(Lassú)라는 느리고 서정적인 곡조로 시작했다가 빠른 음형이 범벅이 된 격렬하고 율동적인 프리스(Friss)라는 후반부로 이어진다. 이러한 러수~프리스 콤보의 차르다시는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등 여타 헝가리 소재 음악 작품에서도 많이 나오는 구성이다. 이 때문에 초~중급자 수준의 연습생들이 앞 부분만 생각하고 연주하다가 지옥을 맛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동일한 정도의 복잡도를 가진 악보의 경우 피아노나 현악기보다 관악기가, 목관악기보다는 금관악기가, 같은 악기군 내에서는 보다 저음악기쪽이 연주 난이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향곡 등의 관현악곡에서 각 악기 파트별 악보의 복잡도를 떠올리면 된다.

아사다 마오의 인생곡으로도 유명하다.

2. 편곡

이쯤 되면 거의 전투력 측정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