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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8:03:51

차세대 상륙함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의 용어.

슈발츠 버스 탐색을 위해 데모니카 슈트와 함께 만든 인류의 과학력이 결집된 탐사선으로 이름은 구름 위 성층권 이상의 높이에서 치는 번개인 상층대기 번개에서 따왔다.

상륙함이라는 이름대로 구축함 정도의 크기를 가진 함이지만, 차륜이 여덟 개 달려있어 육상에서도 문제없이 달리는 수륙양용함이다. 현실의 상륙장갑차를 열 배 정도로 키웠다고 생각하면 비슷하다. 게다가 필요할 경우 플라즈마 제트 스러스터를 꺼내 비행도 가능하다. 물론 비행기처럼 훨훨 나는 것은 아니다. 하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상상하면 비슷할 듯.

작중에선 "스킵 드라이브"라는 구동방식을 사용해 슈발츠버스 내의 계층간을 이동한다. 원래는 없던 기능인데, 수수께끼의 존재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이용해 인공지능인 아서가 만들어냈다.

함교는 따로 없고 함수부에 사령실이 있어 함교 역할을 한다. 또한 의무실과 과학분석실이 있으며, 갑판에서는 측면으로 열리는 출입구를 통해 탐사대가 드나들 수 있다.

차세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핵융합 동력으로 움직이며(작중에선 "플라즈마 동력로"로 묘사된다), 고성능 인공지능을 가진 지휘 모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플라즈마 실드가 장비되어, 슈발츠버스의 벽에 파괴되지 않고 슈발츠버스 내부에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비상시엔 핵융합로가 탑재된 엔진실을 선체 나머지 부분과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원래는 핵융합로가 고장날 경우 엔진실째로 떼어버리기 위한 용도지만 극중에선 반대로 엔진실에 탐사대원들이 타고 탈출한다.

원래는 군함으로 개발된 물건인데, 슈발츠버스 조사단이 타는 배들은 탐사 장비를 싣기 위해 무장을 대부분 제거해 비무장에 가깝다. 원래의 전투 기능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은 라이트닝뿐.

카네코에 의하면 모티브는 "지옥의 사막"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차량이라고 한다.

본작에서는 총 5대의 차세대 상륙함이 나온다.


[1] 당연히 이 작자들에게 악마소환 프로그램이 있을 리 없었기에 실험은 전부 실패했고 히메네스만이 주인공의 악마소환 프로그램의 덕분에 버가부와 합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