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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4:46

차윤희(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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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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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희
파일:내 눈에 콩깍지_차윤희.jpg
<colbgcolor=#f7799f><colcolor=#ffffff> 이름 차윤희
출생 1970년(53세)
가족관계 장이재(배우자)
장세준(아들)
장훈(시아버지)
장경준(의붓아들)
직업 前 TS 리테일의 부사장
배우 경숙[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시아버지 장훈 회장의 은퇴 후, 사내 권력 실세로 치고 오르는 중이다. 지나가면 사람들이 돌아볼 정도로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한 번이라도 남의 손을 탄 물건은 가차 없이 버린다.
겉으로는 경준과 세준을 차별 없이 대하는 듯 보이지만, 자신의 아들, 세준의 자리를 경준이 위협할까 늘 전전긍긍하며 장회장과 경준을 경계한다.


내 눈에 콩깍지의 남주인공 장경준새어머니이자, 서브 남주인공 장세준의 어머니.

2. 특징

인망보다는 수익과 권력을 탐하는 나쁜 의미의 야심가.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해 명품 옷과 구두 등을 사놓고 쓰다가 질리거나 어떤 이유가 있든 누군가 자신의 물건을 건드리면 그걸 가차없이 내다버리는 사치스러운 일면도 있어 시아버지 장회장은 빼딱구두라 부르며 못마땅해한다.[2] 겉으로는 의붓아들 경준과 친아들 세준을 차별 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경준을 눈엣가시로 여겨 아닌 척 박대한다.

3. 작중 행적

55회에서 드러난 경준의 회상에서 눈이 아프다는 그를 대놓고 방치했고 경준은 결국 실명을 했다. 이를 보면 경준이 실명하기 이전까지는 그를 남편과 시아버지 몰래 대놓고 박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해서 친아들 세준을 어화둥둥 키운 것도 아니었는데,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엄격한 교육을 가장해 심리적으로 몰아세우며 학대를 해왔다.[3] 또한 우월의식도 있어서 이영이가 상하관계를 상관않고 세준에게 조언을 해주며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급도 안맞는 싸구려같은 이영이가 꼬리를 치려한다며 멋대로 판단하며 못마땅하게 여긴다. 더해서 본인의 체면 구길 일 없이 대신 쓸 욕받이 꼭두각시 겸 경준을 감시할 사람으로 김해미를 눈여겨보았고, 김해미가 경준을 좋아한다는 점과 독한 성격도 본인과 같다는 걸 알자 더더욱 마음에 들어해 그녀와 공조하여 이영이를 치려고 한다.[4]

61회 마지막 부분에 장세준의 이름을 들먹이는 심원섭에게 협박을 당해 1억을 내준다. 그 이후로도 심원섭이 회사에 찾아오는 등 점점 압박을 받으며, 기고만장한 겉과 다르게 속으로는 엄청 초초해하고 있다. 김해미가 술을 마시고 난장판을 피우자, 어느 정도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5] 그리고 69회에서 서화경이 자신을 난데 없이 찾아오자 서화경과 김해미를 질타하면서 김해미에 대한 호감도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76회에서 김해미가 이영이의 기획안을 경쟁사에 넘긴 것을 알면서 생각보다 독하다며, 잘못하면 자신까지 위험해지겠다고 독백하고 김해미에게 무모하다며 비난한다.
77회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6년 전 도진을 밀친 세준의 연락을 받고 원섭에게 세준을 위해 증거인멸을 하라고 전화한다. 78회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장경준이 TS리테일의 상무이사 자리는 자신이 차지하겠다고 말하자마자 당황하게 된다. 79회에서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온 심원섭에게 여기에 뭐하러 왔냐고 따지자마자 6년 전에 세준과 원섭에게 살해당한 김도진의 아내가 이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이영이를 이용해 먹으려고 며느리감으로 앉혔으며, 김해미를 이용하고 버렸으며, 김해미가 더 흑화하는데 큰 나비효과를 일으켰다.[6] 이영이를 자신의 오른팔마냥 이용해 먹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85화에서 장세준이 진실을 알게 되면서 불안해하는데 이 일로 세준이가 대들자 싸대기를 날렸다. 89회에서 심원섭의 전화로 장경준이 장세준의 생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되었고, 장경준의 경고를 받게 된다. 91회에서 자신의 집에 찾아온 심원섭에게 분노하여 자신의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94회에서 자신의 집에 다시 찾아온 심원섭과 다투다가 장경준과 이영이에게 들켜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영이가 심원섭과 아는 사이임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된다. 104화에서 남편을 죽인 원흉을 알게 된 이영이에게 차가운 물 바가지를 맞지만, 어차피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을 받더라도 돌아온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자신의 만행을 알게 된 장회장이 쓰러진 사실을 듣고 당황하고, 장세준이 장회장에게 자신이 김도진을 죽인 장본인였다고 털어냈다고 말하자마자 오열한다. 105화에서 자신의 만행을 알게 된 장이재의 분노를 받아 집에서 쫓겨난다. 어떤 사람에게 위조여권을 빨리 만들어달라고 재촉하지만, 그 사람이 준 서류가 가짜였다는 것을 경악한다. 106회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장회장을 산소 마스크를 떼어내려는 도중에 장세준에게 들키고 만다. 107회에서 호텔에서 자고 있는 장세준을 깨워 빨리 탈출하자고 재촉하였으며, 결국 108회에서 해외로 도피하려다가 횡령 혐의로 체포된다. 그러나 불구속수사로 진행된건지, 무혐의로 풀려난건지 장경준 집에 쳐들어가서 깽판을 치려다가 오히려 장경준이 자신이 장경준을 실명시킨 장본인임을 들키게 되어 자기 발등만 찍게 되었다. 그리고 111회에서는 친아들 장세준에게 절연선언을 받고, 장세준이 자살을 시도하려 하자, 결국 모든 것을 체념하고 해외도피를 포기한채 경찰에 자수하게 된다. 전형적인 탐욕가로 온갖 범죄를 저질렀지만 그래도 자기 아들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살인교사와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되고, 장세준과 장이재에게 자기가 저질렀던 추악한 행동을 사과하게되고 장이재로부터 미리내의 백혈병 진단소식을 듣고 경악하며 본인방으로 가기전 교도관한테 상의하게 된다. 장경준에게 골수가 일치하다며 장경준의 골수 이식을 만류하였지만, 결국 만류하지 못하였고 대신 장경준에게 "어머니"라는 소리를 듣고 폭풍 감화한다. 결국 재판에서 살인교사랑 배임횡령 등으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고, 이영이와 그 식구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였고, 장이재에게 장경준과 이영이를 위하여 이혼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1] 전작 으라차차 내인생에서 강인규 역을 맡았던 선우재덕과는 별난 가족꽃길만 걸어요에서 부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었다.[2] 예를 들면 본인이 떨어뜨린 스카프를 이영이가 주워주자, 그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질려서 안 신는다고 버리려던 구두들을 장회장의 질책에 못이겨 바자회에 정리를 하려고 늘어놓았는데, 그 중 하나를 가사도우미가 한번 신어보려 발을 댄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며 화를 냈다.[3] 이 때문에 장세준이 이영이의 남편 김도진을 살해하는 나비효과를 낳고 말았다.[4] 지금은 김해미와 1:1로 이영이를 치려고 하지만 나중에는 심원섭까지 합세해서 1:2로 이영이를 칠 것으로 보인다.[5] 그러다 김해미가 장경준을 포기하고 장세준이랑 잘 되기라도 하면 이영이에게 쏟은 분노가 김해미에게 폭발할 듯하다.[6] 이렇게 된다면 김해미한테 약점이 잡혀 협박당할 확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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