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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0:34:52

찰리 닌자

파일:external/www.emuparadise.me/charlien.png


チャーリー忍者 / Charlie Ninja

1. 개요2.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작품3. 조작 방법4. 아이템
4.1. 보너스4.2. 무기
5. 스테이지
5.1. 1스테이지5.2. 2스테이지5.3. 3스테이지5.4. 4스테이지5.5. 5스테이지

1. 개요

1995년에 슈퍼 팡으로 유명하고 캐논 댄서등을 제작한 미첼(Mitchell/ミッチェル)에서 만든 런앤건 게임.

닌자를 조작해 악당들을 쓰러뜨리는 심플한 진행방식, 밝고 경쾌한 톤의 배경들과 미국 코믹스를 보는 듯한 독특한 연출, 깔끔한 BGM이 인상적이다.

배경은 미국인데, 세계관은 이것저것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어서 서부 시대도 보이고, 전쟁터도 보이고, 슬럼가도 보이고, 미식 축구 경기장도 보이는 등... 그야말로 엉망진창. 거기다 주인공부터 안 어울리게 미국에서 닌자질을 하고 있으며, 악당들도 어딘가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모습에, 람보, 게이, 여장치어리더, 제이슨 등 온갖 패러디와 코믹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여자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 게임이기도 하다. 중간에 치어리더가 나오지만 사실 수염난 남자가 여장한거다(때려보면 크윽하면서 남자 목소리가 나온다. 더불어 키스공격도 하는데 색깔이 보라색이다.). 4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화면에 잘 보면 엑스트라로 나오기는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은 엔딩에서 언급되며 1P가 로이(ROY), 2P가 론(LON)이라고 한다. 친구거나 일란성 쌍둥이로 추정된다.

2.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작품

분명 일본회사가 만든 게임인데도 어찌 된 이유인지 일본에서는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기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로케테스트까지는 진행했다는 모양, 그래도 일본어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흔적이 남아있는걸 보면 발매하려다가 무산된 쪽에 가까운 듯 하다.

일본에서 미발매된 작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전일기록 같은건 찾아볼 수 없다. 반드시 일본 국내에 발매되어야 집계한다는 당시 게메스트(現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의 규칙에 정면으로 위배되기에 여태까지고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듯이 본 게임 판권을 가진 회사가 정식으로 일본에 (아케이드판을) 발매하지 않는 이상 집계될 일은 영원히 없다고 봐도 된다.

에뮬레이터까지 포함하면 비공식적 최고기록은 ALPHA의 142.4만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해서 뽑은 스코어에 불과하가에 비공식에 불과하며 2019년 현재까지도 전일기록은 일본에 정식으로 발매되거나 (일본에서 미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에서 이 게임을 집계대상으로 편입시키지 않는 이상 볼 일은 전혀 없다.

참고로 로케테스트 버전의 일본판 롬이 2009년에 덤프되었는데 난이도가 기존 버전보다 엄청 높아졌고 무엇보다도 컨티뉴가 안된다.

3. 조작 방법

기본적으로 조이스틱과 A, B 두개의 버튼을 사용한다.

4. 아이템

보통은 상자/오크통/드럼통을 부수면 나오지만, 적을 없애도 가끔씩 나온다.

4.1. 보너스

앵무새(?) 모양 아이템[1],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한[2] 각 스테이지 곳곳에 5개씩 숨어있다. 10개를 전부 모으면 그 스테이지 종료 후에 보너스 스테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점수는 한 스테이지 내에서 먹을 때마다 2배 씩 늘어나 200에서 3200까지 올라간다. 보너스스테이지 간다고 좋은건 아니다.대부분 이게임 고인물들도 모르는점은 보너스스테이지 한번가면 다음 스테이지 보스부터 체력이 1줄더 증가한다. 두번 가게되면 2스택이다... 즉 마지막 보스 체력이 2줄 증가가 돼서 단단해진다. 특히 타임어택에 민감한 유저들은 일부러 보너스 스테이지를 안간다.

4.2. 무기

A키를 눌렀을 때 수리검의 성능을 바꿔준다.

5. 스테이지

5.1. 1스테이지

서부 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테이지로 배경에 맞게 카우보이들이나 인디언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OST는 황야의 무법자를 조금 바꾼 것.

5.2. 2스테이지

전쟁터인지 서바이벌장(?)인지 모르는 어느 깊은 숲 속이다. 주로 군인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이 맵부터는 중간에 낙사 포인트가 있어서 아차하면 한 방에[4] 죽을 수도 있다.
도망: 고지대에서 수류탄을 던진다. 어느 정도까지 도망가면 주인공을 일격사시키는 공격력 3짜리 빨간색 탱크를 직접 탑승파여 공격한다. 근데 누가 여기까지 와...

5.3. 3스테이지

찰리 닌자의 미친 존재감

뉴욕(?)인지 시카고(?)인지 모를 어느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재즈풍의 BGM이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역시 마성의 BGM 낙사지점은 없지만 몇몇 졸개들의 공격력이 올라가있고, 불기둥과 스파이크 트랩들이 길가에 널려있고 심지어는 전자석 크레인 트랩, 곳곳에서 화염병과 새가 날아오고 중간 매립장 지점에선 집게 크레인으로 고철TV등을 떨어뜨리는 등 난이도가 꽤나 올라가 있으므로 주의.

5.4. 4스테이지

미식 축구 경기장. 수시로 폭탄공이 날아오며 정신사납게 하는 곳이다.

5.5. 5스테이지

최종 스테이지. 최종보스인 Dr.맥의 연구실이 배경이다. 뒤의 배경을 보면 3스테이지에서 소환되었던 닌자 로봇들이 제작되고 있다.


[1] 색조합은 의외로 98 프랑스 월드컵의 마스코트인 푸틱스와 비슷하다.[2] 마지막 스테이지를 깨면 보너스 스테이지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3] 그나마 보완하려면 부메랑을 던진 뒤 되돌아올 때 다가가서 받아야 보완 가능[4] 이 게임 특성상 적한테 피격당하면 뒤로 붕 떠서 약간 날아가게 되는데 뒤에 낭떠러지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