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3a0e8><colcolor=#ffffff> 정식명칭 | 참좋은여행(주) |
영문명칭 | Verygoodtour Co.,Ltd. |
설립일 | 1998년 9월 |
업종명 | 일반여행업(여행알선),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등의 서비스업 |
매출액 | 621억 원 (2019) |
영업이익 | 71억 원 (2019)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상장시장 | 코스닥시장 (2007년 ~) |
1. 개요
좋은날, 좋은여행, 참좋은여행
삼천리자전거 계열의 여행사이다.2. 영업 형태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등과는 달리 대리점이 없다. 대리점을 운영하는 여행사를 간판이라고 부르며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NHN여행박사 같은 회사들은 직판 여행사이다. 대신 서울/대전, 충청/대구, 경북/광주, 호남/부산, 경남 이렇게 5곳의 영업망이 구축되어 있다.각 지사가 있는 이유는 해당 지역 항공/선박 출발에 따른 효율적인 여행상품 관리 때문이다.[1]
흥미로운 사실은 각 지사별로 상품이 다르다. 그러므로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출발을 꼭 확인하자. 물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2] 물론 사실상 모든 수익은 서울지점에서 뽑아내고 있다.
3. 마케팅
참좋은의 주된 마케팅 대상은 여성, 중년, 장년이다. 그러기 때문에 업계 최초로 감성적인 문구를 이용하여 중장년층의 공감을 얻는 마케팅을 시작하였다. 또한 타켓 대상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문, 라디오에 주로 광고를 하였으며 이런 방침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2013년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동종업계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게 사실이다. 관련 기사[3][4] 기사에서는 참좋은여행이 브랜드 경쟁력의 향상 측면에서 노력을 했다고 했으나...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확실히 마케팅 방법이 다른 여행사와 다른 것도 한 가지가 되겠다. 자고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롯데관광 등은 TV 광고를 할 때 유명 스타 혹은 그에 버금가는 셰프, 운동선수 등을 내세워 회사 이미지 구축에 힘을 쓴다. 혹은 병맛을 이용한다든지.
참좋은여행은 이용고객 및 고객 만족도가 1위인 점 그리고 자체 CM송을 적극적으로 내세우지만 위와 같은 홍보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동종업계 타 회사에 비해서 미디어채널의 홍보 전략을 거의 하지도 않고 생각도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5]
코로나 19가 전세계를 덮친 2020년 1월 이후 10개월 가까이 '매출제로'의 참단한 실적으로 견디고 있던 여행업계에서 참좋은여행이 가장 먼저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해외여행상품 예약을 시작했다. 사실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할 것은 없다(하나투어 모두투어를 비롯한 모든 여행사가 누가 가장 먼저 정상영업을 시작할 것인가 눈치게임을 하고 있었던 상황).
정상영업을 먼저 시작한 여행사는 '이 판국에 무슨 해외여행이냐'는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판이었지만 참좋은여행이 11월 23일 국내여행사로서는 최초(당사자들 주장, 사실 11월 23일 전에도 2021년의 해외여행 예약이 가능한 여행사들은 있었지만 이 들은 정상영업을 재개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판매 중지를 안 한 것)로 2021년 해외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고, 당일만 6천명. 예약개시 2주만에 1만3천명을 모객했다.
당시 정상영업 재개를 전한 매일경제의 보도 [단독] "그냥 무너질 바에는.." 참좋은여행, 코로나 이후 첫 정상영업 '초강수' [단독] "억눌린 여행심리 폭발했다"…코로나 이후 첫 예약 참좋은여행 서버까지 `다운`
3.1. 감성마케팅
참좋은은 꽤 오래전부터 신문광고나 홈페이지 메인배너에 '초특가', '땡처리' 등의 표현을 쓰지 않고 있다. 가격노출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격만 강조해 상품의 질에는 관심이 없는 여타 여행사의 광고 마케팅과 차별화 된 이 부분을 업계지 등 언론에서는 '감성마케팅'이라 이름 붙인 바 있다.2013년 신문광고를 전면 중단하면서 이 같은 감성마케팅의 진행은 차차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활성화되다가 2016~2017년께 정점을 찍었다. 이때 몇몇 경쟁사들도 참좋은의 가격 비노출, 고급스런 색감과 카피를 중시하는 감성마케팅을 벤치마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7년 말 이후 모바일 환경의 급속한 보급으로, 이 감성마케팅 부분은 다소 단순화된 느낌이다. 대신 참좋은은 모바일에서 보기 편하고 전달이 쉬운 직관적인 디자인과 UI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직관적 마케팅을 도입한 상황이다.
4. 복지 및 운영
딱히 내세울 만한 직원복지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 참좋은여행에 몸담았던, 그리고 지켜보았던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얘기하는 특징이다. 이에 대해 참좋은여행 모 간부는 "칼퇴근 + 보너스보다 더 좋은 복지가 있는가?"라고 답하기도 했다.실제로 2000년대 초중반 많은 여행사들이 성수기 야근, 철야로 밤을 지샐 때 참좋은여행 직원들은 '상대적으로'(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공무원 정시퇴근 같은 건 힘들었다) 일찍 퇴근해서 '공무원 같은 여행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보너스 부분은 언론보도에서도 나왔듯 해마다 총액으로 기본급 400~500%의 인센티브를 6월말, 추석, 12월말에 나누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 복지라고 하면 기혼자는 결혼기념일, 미혼은 생일날 총무팀에서 CJ외식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는 것(결혼기념일을 까먹지 않을 수 있다), 월 목표를 달성하면 스타벅스나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직원 1인당 3장씩 모바일로 쏴준다는 정도다.
종합하면 '딱히 내세울 만한 복지가 없는 것이 참좋은여행 복지의 특징'이나, 다른 여행사에 비해 칼퇴근 빈도가 많고(요즘은 52시간 근무 때문에 6시 30분이 되면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컴퓨터가 꺼지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놓았다), 급여가 다른 여행사에 비해 높다는 정도다.
4.1. 장점
4.1.1. 든든한 계열사
계열사가 계열사이다 보니 독특한 복지가 있다. 임직원이 삼천리자전거를 구매하겠다고 신청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6] 자전거뿐만 아니라, 쁘레베베(삼천리자전거가 인수한 유모차 회사) / 첼로(고급 자전거 브랜드) 등도 마찬가지이다.자사/계열사 제품 할인 이외에 전반적인 복지도 타사에 비해 좋은 편. 이는 삼천리자전거의 모회사였던 기아자동차의 강력한 노동조합 덕에 단체협약과 복지가 모 회사와 동일한 수준이었던 것이 그 이유이다. 기아자동차와는 오래전 IMF 이전에 법인이 계열 분리되었으나, 현대차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기아차를 살 때도 같은 혜택을 받았다.
4.1.2. 많은 취직 기회
참좋은여행의 경우 1년에 근 100명 혹은 그 이상을 뽑는다. 물론 한 번에는 아니고 1년 3회로 진행이 되고 있다.[7] 실질적으로 3~4개월 사이로 30명+a를 채용하고 있다. 회사 사정이나 종전의 사원들의 퇴사자 인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공채마다 인원이 달라지고 있다. 입사 6개월 후에 본인 의사에 따라 정직원으로 채용을 하는 '정직원 전환형 인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문제점이 많다. 해당 사항은 하단에서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물론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선 채용이 많은 것이 그만큼 취직 기회가 주어져서 얼핏 보면 좋을 수 있겠으나 막상 취직해보면 어렵게 취직해 놓고도 퇴사율이 높은 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채용이 잦은 회사일수록 그만큼 퇴사율이 높은 게 현실이다.
4.1.3. 동종업계 중 높은 월급
동종업계 중 인센티브나 상여금 등 월급+a 개념이 강하다. 이는 모기업인 삼천리의 운영 방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삼천리그룹의 매각 소식과 함께 COVID19로 인한 불황으로 직원들의 무급이 진행되고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월급은 부서마다 매우 상이하다. 매출이 좋은 부서는 월급보다 최대 2배 이상 챙겨줄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업계에서는 돈을 벌고 싶으면 참좋은을 가라고 이야기하기는 한다. 하지만 높은 임금이라는 것은 실무급에서의 이야기인 거지 일반 중견기업(비여행업)에 비빌 만큼은 아니다. 그 전에 여행업계는 극소수의 몇 개 빼곤 임금이 짜기로 악평이 높은 업계이다. 애초에 여행사에 취직은 하고 싶은데 급여를 보고 입사하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다.4.1.4. 업무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
여행업체 사이에서 차별화하며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개발 및 도입해 왔다. 2016년 말 CTI라는 전화교환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화 연결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고객의 정보를 전화 시스템이 인식하고 가장 최근에 통화했던 담당자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다.또한 참좋은 자체 ERP를 개발하여 예약관리, 인터넷 고객부터 상품관리 등 한층 일목요연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하였고, 상용 거래를 위한 전문 시스템인 BTMS를 내놓기도 했다. 그렇지만 참좋은 고객이 꾸준히 많아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구식화로 인한 주기적인 서버 문제와 적은 IT팀의 인원으로 서버가 매우 불안정하다.[8]
4.2. 문제점
4.2.1. 압도적인 업무량
하나투어의 경우, 대리점 혹은 외주를 맡긴 전화전문 상담팀이 별도로 있었다.[9]. 따라서 본사의 경우 한층 효율적으로 상품을 관리할 수 있다.하지만 참좋은여행의 경우 완전히 반대다. 대리점이 별도로 없고 모든 90퍼센트가 넘는 여행 상품을 서울 본사에서 다루고 있다. 이는 사실 대다수 직판 여행사의 단면이기도 한데,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판매를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많은 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 한 명이 상품 관리, 센딩 물품, 전화 상담, 현지 조율 등 모든 것을 소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만약 첫 직장을 직판 여행사로 일할 생각이라면 자신이 멀티태스킹에 능한지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성수기 때인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전후, 연말, 연시는 말이 필요 없고, 성수기와 비수기가 따로 없는 상품들이 존재하는 걸 생각하면 안 그래도 필연적으로 업무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대리점도 없으니 업무량이 엄청날 수밖에 없다.[10] 그나마 타 대륙으로의 출발이 거의 없는 때이자 타 대륙쪽으로 비수기인 3~4월, 10~11월에도 몇달 뒤에 오는 성수기때 출발할 상품을 미리 예약하는 일들이 많아서 업무량으로 따지면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의미가 없다.
심지어 예전에는 첫차 타고 출근, 막차 타고 퇴근 식의 경이로운 근무도 해 볼 수 있었다. 사실 첫차 타고 출근, 막차 타고 퇴근의 근무는 창업 초기였던 2000년대 초반 정도에나 있었던 이야기이고 그 당시엔 여행업계 외에도 상당수의 업계들이 그러했다.[11]
위에 나열된 사항들은 여느 여행업계가 그렇듯 보통 영업팀에만 해당하는 사항들이다. 그나마 주52시간제가 도입되고 야근 등의 초과근무는 대부분 사라졌으며 자체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정해진 근무시간이 지나면 직원이 마음대로 PC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초과근무나 주말근무가 필요할 시 사전에 신청해야 프로그램이 열린다.
4.2.2. 후진적인 사내 문화
대표적인 경우로 참좋은의 생일 수금이 있다. 모든 회사는 암묵적인 룰을 가지고 사내 생활을 알차게 운영하기도 한다. 참좋은의 생일 수금은 사실 사원끼리 챙겨준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팀원끼리 서로 자발적으로 돈을 내는 것이다. 특정 부서의 경우 팀장이 주도해서 인턴들을 대상으로 반강제적으로 돈을 수금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심지어는 꽉 막힌 군대도 안 하는 막내빵을 한다는 제보도 있다. 보통 첫 월급 취턱이란 문화를 가족, 친구에게 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제 막 한 달 된 인턴 월급을 탐내는 것은 코묻은 어린아이의 까까 사먹을 돈을 빼앗는 행위나 다를 바 없다. 실례로 해외 패키지 판매팀에서 이제 막 일하는 인턴들에게 고참들이 마실 음료부터 식사 및 회식 비용까지 지불하라는 압박까지 넣었다는 사례가 들려온다.
'''10년전쯤 이야기다. 이젠 이런거 시도도 못하고 하다가 블라인드에라도 글이 올라가면 난리 난다.
블라인드는 팀장과 본부장급 간부들도 수시로 확인하는터라 이런 후진적 사내문화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좋다
'''
4.2.3. 자주 교체되는 직원
여행업계의 짜디 짠 월급과 직판 여행사라는 업무의 과다 때문에 퇴사율이 높다. 참좋은여행 같은 경우 공채만 1년에 4번, 적어도 3번이나 보는데 그 이유는 퇴사율이 높기 때문이다. 사무직 중에서 엄청 높은 급여를 준다고 혹해서 들어갔지만 여행업계의 임금현실 및 업무량과 여행업 관련 전문성이 떨어져서 금방 퇴사를 하는 직원이 많다. 거기에 여행사의 경우 관련 업종이 많지 않아서 퇴사해도 동종업계에 취직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여행업계의 저임금 및 과다한 업무를 알지만 나는 꼭 여행사에 일하고 싶다 하는 지원자만 여행업계에 종사해야 한다. 여기에 여행업계의 경우 진상손님을 상대하는 케이스가 많다.물론 자주 교체되는 직원 이야기는 비단 참좋은여행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낮은 임금과 전화상담 등으로 '여행이 직업'이라는 환상만 안고 들어왔다가 1년 내로 퇴사하는 케이스가 많다.
4.3. 종합
사실 어느 기업이든, 새로 시작하는 위치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법이긴 하다. 허나 가장 큰 이유는 직판여행사의 업무량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직판여행사는 "여행업계의 최전방" 혹은 노가다로 불린다. 이를 갓 들어온 인턴 혹은 여행업 경험이 적은 사원급에게 부담이 될 만한 주요 업무를 떠맡기고 나서 수익을 바라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매 기수 인턴들 중 약 10~30%는 6개월 이내에 그만두며, 정직원으로 전환되어도 3년 안에 대부분 이직이나 퇴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12] 인턴은 주요업무를 할 수 없고, 업무는 계장 대리급에서 이루어지며 정산과 발권 등이 인턴의 주 업무라고 하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결국 좋은 복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단점들의 아름다운 콜라보와 그 외 사내 부조리 등으로 인해 퇴사율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구조를 보이게 된 것이다. 매 기수의 인턴마다 00명 규모의 인턴들을 뽑는 것은 이상한 말이 아닌 것이다.
5. 사업 영역
- 일판 패키지
- 법인 여행
- 비자 대행
- 인력 시장과 동시에 운영되는 아름다운 콜센터
6. 비판
6.1. 상품 옵션 강요
많은 패키지 여행사들이 끌어 안고 있는 문제이며 한국 패키지 여행의 어두운 이면이기도 하다. 해당 여행사의 경우 홍보물에 게재된 것과 다르게 가이드 임의로 여행스케줄을 바꾸거나[14], 혹은 선택 관광 등의 '옵션'을 강매하는 행태가 여전하다.참좋은여행의 경우 현지 가이드 및 하청 여행사들의 입김이 강하다는 변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방관하며 고객들에게는 고객 만족 1위를 내세우며 현지 책임으로 전가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비판이 있다. #
6.2. 빈번한 오버부킹
오버부킹(Over Booking)이 자주 발생한다.(2) 이렇게 배급받은 좌석은 상품 수익에 따라서 다시 분배를 한다.
(3) 최소 출발 인원을 산정하고 모객을 한다.
(4) 다양한 요인으로 여행사는 상품 모객을 준비된 좌석보다 많이 하게 된다. 이 경우 [항공사에 추가 좌석 요청] / [다른 여행사가 가지고 있는 좌석 조인] / [타 예약자 좌석 취소] 를 출발 상품에 끼어 얹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
대체로 여행사는 아래와 같이 오버부킹하게 된다.
C회사는 준비된 5석보다 +3석을 예약받아 5+3으로 상품이 진행된다. +3석의 경우 H여행사, M여행사 혹은 항공사에 좌석요청 등을 통해 어찌되었든 좌석을 마련하는 것이다. 참좋은의 경우 오버부킹 사례가 꽤 많다. 이는 회사내 실적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상품 호객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오버부킹을 잘 활용하면 수익이 극대화가 되겠지만, 이를 관리하지 못할 경우 고객에게 '저희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취소되어 ~~한 패널티가 있겠습니다.'라고 설명을 하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다만 항공사나 여행사나 수익에 의한 오버부킹은 관례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디나 다 똑같다.
6.3. 정착이 되지 않은 CS(고객 서비스)
해당 기사 같이 동종업계에서 CS 평가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친철도라는 게 여행 전, 중, 후 확인 전화 및 전화 상담친절도를 말한 거지, 그 뼈대가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참좋은여행의 경우 복잡한 고객 서비스 단계가 스스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1. 컴플레인 혹은 불만 및 개선 사항은 우선 상품 담당자가 처리
2. 상품 담당자가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시에 CS팀에 넘김
3. 상부 보고 및 회의를 통한 보상
이 세가지 과정까지 넘어갈 때 시간 소요가 길다는 것이 문제이다. 애초에 컴플레인을 CS팀에 넘기려고 하지 않으려는 문화가 있으며 실제로 CS팀의 경우에는 전체 직원의 10%도 되지 않는 매우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2. 상품 담당자가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시에 CS팀에 넘김
3. 상부 보고 및 회의를 통한 보상
7. 사건 사고
7.1.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지시각 2019년 5월 29일 저녁 9시경, 이 회사의 동유럽 패키지를 떠났던 한국인 관광객 30명과 가이드 2명, 사진기사 1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구조된 7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때문에 향후 운영에도 적잖은 파란이 예상된다. 실제로 사건 이후 홈페이지에는 취소건이 많아졌다. 다만 여행사 측이 사고 수습에 성실히 임하고 있기에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어서 어찌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지만 사고 직후부터 TV와 라디오 광고 송출이 중단되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을 올렸으며, 여행자보험이 전원 가입되어 있어 100% 책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행자보험 전원 가입 되어 있어…모든 책임 질 것
다만 2019년 5월 30일 KBS뉴스에 따르면 현지에 다녀온 사람들 대부분은 안전수칙에 따른 규칙이 없었다는 말과 더불어 지난 8년 가까이 다뉴브강 유람선 관광을 여행 코스에 넣어 팔아왔으며, 게다가 유람선에 구명 조끼가 비치됐는지 안전수칙 안내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전세계적으로 언론에서 보도된 만큼 매우 큰 사건이었으며, 이 사건의 여파로 한동안 참좋은여행을 포함한 국내의 여행사들이 모든 상품에서 유람선을 일정이나 옵션에서 빼버렸다.
7.2. 태국 스노클링 사망 사고
참좋은여행의 패키지 관광상품을 이용하던 여행객이 태국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다뉴브강 참사' 여행사 또 사망사고…스노클링 중 숨져
사망자는 74세 남성 이모씨이며, 유족들의 증언에 의하면 해당 상품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정이 있다면 일부를 거부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여행 사흘째 되던 날 인원이 부족하다며 선택관광인 요트투어, 스노클링[15]을 강하게 권유당해 해당 일정을 소화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한다.
여행사는 이씨의 지병[16]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며 회사 내부 규정상 어떠한 보상도 해줄 수 없다고 하였으나, 방송사의 취재가 시작되자마자 여행비용을 환불해주겠다고 입장을 전환하였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2개월이 채 안 되어 또 여행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참좋은여행의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참좋은여행 측의 주장은 JTBC의 보도와 상반된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현지에서 스노클링을 강요한 바는 없으며(요트투어를 강요할 수 있지만, 스노클링을 강요한다? 실제 고객이 사망한 곳은 두 다리가 땅에 닿는 얕은 바다이며 여기서 물안경과 스노클을 쓰는 스노클링은 강요해봤자 가이드에게 남는 것도 없다.), 사망 당시 고객은 두 다리를 땅에 딛고 있었다는 것이다. 참좋은이 발표한 고객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신부전'으로 알려져 있다.
사망한 고객과 함께 여행을 했던 다른 고객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한 고객이) 평소 신장투석을 받는 환자라는 사실을 일행이 얘기했고, 출국 전 신장투석을 하고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행사의 강요에 의한 익사나 사망이라면 간단히 넘어갈 문제는 아니나, 지병을 앓고 있던 고객이 여행 중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만 이에 대한 후속 기사가 나오지 않아 진상은 불명이다.
8. 여행사 이용 팁
전화로 문의하는 고객이 엄청 많기 때문에 전화 대기가 싫다면 홈페이지 게시판에 있는 고객센터 → 고객의 소리 / 1:1 문의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특히 본인이 희망하고 구매할 상품이 있으면 꼭 상품을 담당하는 직원을 확인하고 문의 게시글에 직원에게 직접 문의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전화 항의의 경우 전화량이 많은 회사이기에 제대로 된 의견 전달이 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17]물론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긴 하지만, 실제로 사내직원들은 고객의 소리나 1:1 문의를 대기 중인 수신 전화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18]
직판여행사 라도 네이버 여행 등으로 예약하는거가 적립금 적립 등 할인을 더 많이 해준다 그냥 참좋은 여행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약하면 참좋은 여행 마일리지1%주지만 네이버 등에서 예약하면 3%정도는 할인 된다 거기에 네이버 포인트는 덤(카드사 홈페이지 여행에 들어가서 예약해도 최대3%할인을 해준다 ex)현대카드는 추가로 m포인트 일부분 사용 가능
[1] 물론 상품의 다양성은 서울지사가 훨씬 많다. 따라서 지방에 사는 이들은 서울지사 상품을 예약해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직접 오기도 한다.[2] 만약 서울지사에 전화해서 부산출발 상품 얘기를 하면 100% 해당지사로 전화를 돌린다. 그거 부산지사예요, 전화 돌려드릴게요[3] 인지도가 급상승 중인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4] 이 기사는 2017년 3/4분기 기준으로 작성된 것임을 명심하자. 언제나 평가는 바뀐다.[5] 아예 안 할 수는 없기에 따로 회사에서 고안한 것이 참좋은 캐스팅이라고 한다.[6] 저렴한 가격의 자전거를 구매할 시 인터넷 최저가와 별 차이가 없지만, 가격이 올라갈수록 할인 폭이 높아진다고 한다.[7]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20년 2월을 마지막으로 인턴 채용은 진행하지 않았다. 2022년 10월, 약 2년 만에 인턴 공채를 재개하였다. 그나마도 이것도 2022년 10월에 한국이 중국발을 제외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제한을 없앴고, 이로인해 여행이 재개된 덕분이었다.[8] 실제로 구식 ERP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23년 서비스화를 목표로 현재 새로운 EPR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동시에 IT 부서 충원을 진행하고 있다.[9] 현재는 하나 투어리스트라는 별도의 직판개념의 자회사로 생김[10] 사실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실하게 존재하는 상품은 몽골, 북유럽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11] 당장 야근이 없어진걸 달가워하지 않는 꼰대들을 보면 알겠지만, 2000년대 초반에 이미 한참 직장생활하던 중이었거나, 혹은 이미 그 당시에 퇴직했을 정도도 옛날 세대들인게 특징이다.[12] 하지만 간부사원(과장급 이상, 팀장)이 되면 업무량이 크게 줄고 권한이 막강해지면서 퇴사율은 5% 안쪽으로 내려간다.[13] 사실 참좋은여행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나쁜여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장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의 게시판만 들어가봐도 참좋은여행을 이용했다가 여행 중 실망스런 일이나 안 좋은 일을 겪은 이용자들이 참나쁜여행이라며 비판하는 글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행중 몰상식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이 낀 경우 등 여행사나 가이드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참좋은여행측에 책임을 묻고 참나쁜여행이라며 매도하는 사람들도 있다.[14] 예를 들면, 베트남 선상 특별식이라 기재하고 단순한 백반식이라든지. 다만, 이 경우 현지 상황상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긴 하다. 타 여행사들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들이다.[15] 수심이 얕은 곳에서 즐기는 수중스포츠로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스노클링 마스크에만 의지해 자가호흡을 해야하기에 호흡곤란 등을 초래할 수도 있어 사실 폐활량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폐소공포증 등이 있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16] 지병이라기보다는 고령이었던 점이 상당 부분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17] 이런 사실을 안 건지 몇몇 지역부서는 담당자 번호를 아예 기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18] 애초에 해당 게시판을 담당하는 CS 전담팀이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