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하고 도도도 달려와준 고양이었는데...노트펫 기사
조선일보
1. 개요
2022년 1월 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한 식당주변에서 일어난 고양이 두부를 살해한 사건이다.동물보호단체 카라를 통하여 알려졌다. 유튜버 고양이탐정도 이 사건의 의뢰를 받았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용의자의 대한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시민의 신고로 검거하였으며 사견경위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2. 내용
두부는 그 당시 시점으로 길고양이가 아니라 식당에서 집을 지어주고 예뻐하면서 기르는 마당냥이었다.[1] 어느 새끼 길고양이가 식당에 왔는데 식당 주인이 불쌍해서 먹이를 주다가 예뻐하면서 집도 지어줘서 마당냥이가 된게 두부이다. 2022년 기준 1살이라고 한다.그러다가 1월 26일 한 남성이 두부의 꼬리를 잡고 패대기쳐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 심지어 두부가 아파서 비명을 질렀는데도 계속 패대기쳤다고 한다. 이를 발견한 식당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근 편의점 CCTV에 잡혔다.#
창원경찰서는 처음에는 설 지나고 조사하려다 청와대 국민청원의 업로드 이재명 대선후보의 언급으로 조사하는걸로 입장을 바꿨다#[2]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그러나 범인측에서 유명 변호사를 선임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되었고, 범인의 부모가 식당에 찾아와서 사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는 진심으로 하는 사과가 아닌 감형을 위한 변호사의 전략으로 본다고 한다#
피해자 측에서는 검찰 불기소에 대한 항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 고양이탐정에 의하면 이 사건이 재송치되었다고 한다#
3. 여담
- 고양이 꼬미 사건과 비슷하다. 유튜버 고양이탐정도 이 사건을 떠올리며 격분했었다.